티아나 아카라즈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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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폭염의 용제》의 등장용족.
캐릭터의 특징은 요녀, 예술 덕후.
메이즈와 마찬가지로 드래코니안. 일러스트가 아주 예쁘다. 실실 웃는 란티스가 끼어있어서 좀 그렇지만(…) 블레이즈 원의 간부로, 메이즈 오르시아와는 사이가 매우 안 좋다.[1] 흑마술을 전문으로 사용하며,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 그 사람을 절망에 빠트리거나 자신이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에는 일가견이 있는 듯. 루그가 시공회귀를 하기 전에는 아네르 왕국의 왕비까지 되어 대륙을 혼란에 빠트리기도 했으나, 희대의 먼치킨 그레이슨 다카르에게 전 간부와 100마리의 마물과 함께 덤볐다가 리제이라 바레론, 케텔로스와 함께 세상을 달리하게 되었다.
루그가 시공 회귀를 한 뒤, 귀족의 신분을 가지고 귀족을 상대로 한 장사를 하고 있으며, 루그 아스탈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란티스 펠드릭스를 꼬셔 그에게 용의 피를 마시게 만들어 자신의 말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볼카르의 도움을 받아서 전혀 새로운 마법체계를 가진 채 싸웠던 루그 아스탈에게 크게 당했으며, 란티스 또한 루그의 도움을 받은 요르드 시레크에게 당하고 만다.
이후 모든 활동을 접고 흑마법 연구에 몰두하게 되었으며, 그러던 도중 비요텐아레크스의 힘조절 수행을 돕는 대가로 더욱 강력한 용의 피[2]와 흑마법의 힘을 더욱 강력하게 해주는 어둠의 물[3]과 흑마법 서적을 주었다. 아마도 다음 등장 시에는 더욱 강력해져서 나올 듯 하다. 은근히 란티스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있다. 기본적으로 성관계까지 가지는 중.
리제이라의 말에 따르면 메이즈 오르시아와는 다른 의미로 인간을 좋아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메이즈는 인간 그 자체를 좋아한다면, 티아나는 인간들 사이에서 자신이 원하는 향락과 재미를 얻을 수 있기에 좋아하는 것의 차이라고, 그렇기에 현재 상황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지만, 용제의 힘으로 강제되고 있어 어쩔 수 없기에 일한다는 식의 묘사도 나오고 있다. 어차피 루그는 티아나와 한패를 먹을 생각따위 추호도 없으므로 결말은 정해져 있지만… 김재한 작가의 전작인 사이킥 위저드강신혁의 경우를 생각해본다면 악역이지만 살아남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지만...
14권에서 란티스와 오랜만에 등장, 아네르 왕국의 내전을 후방에서 조정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비요텐이 준 마법 무구로 그녀 역시 상당히 강해졌을 듯. 마력이 3배이상 상승했다고 한다. 하지만 15권에서 그 모든 준비를 무색하게 강습해온 루그 일행에게 맞써 싸우다 란티스 펠드릭스와 사망 플래그를 나누고 아레스크의 조력으로 도주했다.
16권에서 지아볼의 불카누스의 육체 먹튀 사건으로 인해 용제의 지배력이 풀리게 되어 도주했으나, 쫓아온 지아볼의 권유를 뿌리친 후 지아볼이 보낸 키메라 군단과 싸우게 된다. 그 와중에 윈티아 신전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분투하게 되고, 아이러니하게도 이 과정에서 인간을 구하기 위해 싸우는거나 마찬가지가 된다.[4]
그러나 그녀의 힘으로도 막는것을 무리였고, 결국 치명상을 입게 되지만 사망 직전 도착한 메이즈 오르시아의 품에 안긴 채[5] 마지막으로 ''''윈티아 신전을 지켜달라''''고 말한 후 란티스 펠드릭스와 함께 윈티아 신전에서 만나는 환상을 보며 사망한다.
그녀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여담으로 일러스트 작가인 지엘 님이 좋아하는 여캐라고도 한다.
[1] 일차적으로는 엘토바스 바이에에게 낚인 것을 안 메이즈가 불카누스의 용제의 힘에 강제되기 전에 튀다 티아나가 그녀를 막아섰고, 격전을 벌이다 둘 다 치명상을 입는 바람에 발이 묶여서 그렇다. 하지만 그 뿐만이 아니라 애초 둘의 성격적 차이 등도 있어서 상성이 매우 안 좋았다(…)[2] 나가 왕족의 피를 정제해서 만든 것[3] 흑마법에 미쳤던 어느 귀족이 스스로 불사가 되기위해 자신의 영지민을 전부 흑마법 재료로 만들어 만들어진 흑마법 기운을 정제한 것[4] 티아나가 펼친 결계안으로 도시 사람들이 대피했다. 그리고 신전에 있는 사람들도 예술의 일부라 생각한 티아나는 인간들을 희생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인간들이 안으로 피신하게 해주었다.[5] 16권 일러스트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