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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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즈 원의 보스 볼카르를 찾고자 하는 사람은 볼카누스 항목 참조.

1. 개요
2. 성격
3. 강함
4. 행적


1. 개요


판타지 소설폭염의 용제》의 등장 드래곤.[1]
형식지정명칭(풀네임)은 '볼카르 불카누스 아그니 헤스티아 로키'라고 한다.[2] 이게 너무 길어서 볼카르라고만 불린다.

2. 성격


드래곤들 중에서도 유명한 '''방구석 마법 폐인'''. 다른 드래곤들이 외유체로 인생 체험하고, 이종족 저종족 갈아타며 씨뿌리기에 바쁘고, 종족 창조에 여념없을 때, 볼카르는 그냥 레어에 처박혀 마법연구와 대 마족 전투에만 전념한다. 나중에 밝혀지는 바로는 볼카르가 담당한 마족은 그렇게 위협적인 마족도 아니라는데도 마법 외엔 별 관심이 없었다.
본인 말로는 누군가를 향한 동정도 감탄도, 그리고 죽음의 공포도 평생 없었다고 한다.[3]
드래곤들이 다 그렇듯이 성별 구분이 애매하다. 불카누스는 일단 남성체고, 볼카르도 추정되는 인격은 남성체지만 2700여년 전 첫 외유체를 제작할 때는 여성의 모습을 만들었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확신할 수 없다.

3. 강함


작품 진행 중에는 수많은 밸런스 패치[4]로 그렇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하지만 본체 상태라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자세한 사항은 드래곤(폭염의 용제) 항목 참조

4. 행적


차원의 균열을 지키고 있던 드래곤으로 마족이 차원의 균열을 통해 쳐들어 오는 것을 막다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미쳐버리게 되었고[5] 완전히 미치기 전 자신을 봉인하였고 이 봉인 때문에 기억과 마법을 잃어버려서 굉장히 약화된다. 볼카르의 언급에 따르면 약화되기 전의 자신이라면 '''도시를 파괴하는 저급한 방법 대신 인간만 죽이는 질병을 풀어버리거나 어마어마한 메뚜기를 불러서 인간만을 깔끔하게 지워버렸을 것'''이라고 한다.[6]
그러나 미쳐버린 후 블레이즈 원이라는 조직을 이용하여 미치기전의 자기자신이 만든 봉인을 계속해서 풀게 되었고, 결국 마지막에는 천여 명의 강자들과 함께 찾아온 루그 아스탈과 싸웠으며[7] 루그가 자신의 몸에 닿았을 때 자신의 심연에 있던 미치기 전의 볼카르의 인격의 의지가 도박을 하는 마음으로 루그를 22년 전의 과거로 돌려보냈다.
과거로 돌아온 뒤 그의 머릿 속에서 거주하며 계속해 '''"졸라짱센 마법 배워라"'''라며 루그를 갈구면서, 인간이 생각보다도 너무나 덜떨어지고 아는 것도 없는 존재라는 것에 놀랐다.[8] 다만, 루그가 강체술을 배우고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강체술이 어느정도 한계가 명확하게 밝혀진 마법과는 달리 아직 나아갈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9] 물론 마법으로 강체술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애초에 술식의 계산으로 이루어지는 마법과 단순히 사용자의 감각으로만 시전할 수 있는 강체술은 전혀 다른 영역이기 때문. 때문에 그레이슨 다카르의 중력제어를 보고 중력은 제어할 수 있으면서 시간이나 공간 등은 전혀 제어할 수 없는 것을 보고 어처구니없어 하기도 했다.[10] [11]
서로가 적이었기에 루그는 굉장히 적대적으로 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이 들었는지 지금은 거의 악우와도 같은 관계. 리루 나칼라즈티는 둘이 말다툼 하는 모습을 보며 사이가 좋다고 표현했다. 물론 둘은 한마음 한뜻으로 부정했지만. 루그가 고집을 세우며 강체술을 익히고 있을 때, 자신은 인간의 무식함에 맞춘 마법 교육법을 개발했고 이후 루그의 심상세계 속에서 마법을 가르치게 된다.[12] [13]
참고로 오더 시그마유파의 강체술 비약 최초의 피해 드래곤...이라고 생각되었던 적이 있다.[14] 이 약의 맛에 끔찍한 피해를 봐 트라우마까지 생기게 되었으며, 감정이 없던 그가 동정심까지 익히게 되었을 정도다. 다른 사람이 그 약의 맛을 보는 걸 봤을 때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다나 뭐라나. 거기다 처음으로 인간을 존경한 드래곤이다! 대회에서 가출한 마빈 아스탈을 만났을 때 루그가 몸에 좋은 것이라며 오더 시그마의 비약을 마시게 했는데 특수한 미각을 가진 마빈은 그걸 먹고 맛있다고 하자 그를 존경하게 되었다.
9권에서 '''모든 드래곤은 과거를 잊어버리고 있다'''라는 말이 나왔는데 이 말대로라면 그가 지금껏 방구석 마법폐인 짓을 한 것은 기억을 되찾으려는 발버둥이었던 듯 하다. 루그가 전생의 연인 중 하나인 칼리아 일리지스를 돕기 위해서 간 로멜라 왕국에서 사고를 치고, 열심히 도망치는 루그에게 어느 마법사를 납치하라고 말했는데, 그 마법사가 같은 드래곤인 스포르카트였다. 그리고 10권에서 스포르카트에게 드래곤들의 사정이나 회귀전과 회귀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스포르카트가 떠날려고 하자 내기를 해서 스포르카트를 두번째 비약 피해용으로 만들었다. 또 에리체 메이달라가 그가 외유를 즐기던 시절에 인간과의 사이에 만들었던 아이의 후손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루그의 몸안에 있는 현 상태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인간의 빈약하기 짝이 없는 감각기관으로 바라본 세계가 이토록 아름다울줄 몰랐다고 말한다. 그런데 10권에서 스포르카트에 의해 밝혀진바에 따르면 외유를 즐기는 드래곤은 외유체에게 인간에 가까운 감각으로 제약 시켜놓고 외유를 즐긴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다른 드래곤과 볼카르의 차이점이 있다면 다른 드래곤들은 감각만 인간일뿐 결국 온전히 드래곤으로서의 의식으로 그 모든걸 즐기기만 하는 것이기에, 루그 아스탈이라는 인간과 함께 하면서 루그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공감한다는 점[15]에서 볼카르야 말로 단순히 외유가 아닌 인간의 감정을 제대로 느끼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11권에서 루그 아스탈발타르 나탈오더 시그마의 기격비약 대결로 인해 루그의 감각을 그대로 느낀 볼카르는 고래 싸움에 등터지는 새우 꼴이 되고, 끝내 발타르의 로드리움계파의 비약맛 기격의 궁극인 '''구두룡비격'''에 당해 심상 저편으로 침몰하고 창세 이래 최악의 재앙이었다는 평을 남긴다. 이후 발타르는 볼카르에게 악마의 종자로 인식되고 있으며 볼때마다 속으로 욕을 해대고 있다 그리고 개그스러운 모습을 아주 많이 보여준다. 발타르를 보며 덜덜 떨면서도 허세를 부리는 볼카르를 놀리는 루그에 대한 답변이 압권이다.

볼카르曰 "누,누가 떨었다는 거냐!"

루그曰 "기격방어 열고 한번 도발해볼까?"

볼카르曰 '''"하지 마! 거 이만큼 함께 지냈으면 말과는 다른 내 속마음 정도는 척하면 착 하고 알아줘야 할 거 아니냐!"'''

어떤 의미에선 메이즈 오르시아 이상의 모에 캐릭터(...) [16][17]
12권에서는 다른 드래곤들이 시간을 되돌려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루그에게 만약 자신들이 승리한 후, 다른 드래곤이 루그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시공회귀를 사용할려고 한다면 자신이 반드시 막아주겠다고 하는 등, 루그와 투닥거리기는 해도 서로를 깊게 신뢰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루그와 함께 마빈 아스탈에게 혼돈의 비약을 먹이면서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기대(?)를 하다가, 기대와는 달리 마빈 아스탈이 혼돈의 비약을 먹고 황홀경에 빠지는 바람에 심상이 역류하여 고통이 왔다가 멈췄다가를 반복하는 바람에 기절도 못하고 밤새도록 끔찍한 비명을 질러댔다. 그리고 명대사가 '''"끄어업! 루그… 사, 살려다오! 제발… 꾸어어어루브브가아아아악?!"'''
13권에서는 어찌어찌 생존 성공.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저승의 강에 머리까지 푹 담궜다가 돌아온 기분이라고. 이것이 죽음인가 싶었단다. 그리고 이것에 대한 보답(?)인지 루그와 함께 가상현실공간에서 마빈에게 실전에 대비한 훈련을 시켜준다는 명분으로 아주아주 심하게 굴려주었다. 그리고 그레이슨 다카르의 완성 된 7단계 기간틱폼을 보고는 그 방식이 신들이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경악하고[18], 무엇보다 볼카르를 미치게 하는것은 저런 방식을 마법처럼 이성적인 이해나 계산없이 그저 자기만의 감각을 통해 도달하여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14권에서 루그를 볼카르 본인이라고 완전 착각하고 있는 불카누스에서 낚여 루그와 대화하다 자신이 루그 자체가 아니라 루그의 내면 심상에 기거하고 있는 상황임을 들키게 된다. 이 과정에서 불카누스와 여러모로 닮은 꼴임이 나오는데, 루그가 그것을 지적하자 굉장히 질색하면서 혐오감을 보인다.
역시 드래곤으로서의 능력은 엄청나서 강체술 6단계에 각종 마법 무구로 자신을 강화하고 마법사로서의 역량 역시 상위 용족에 필적하게 된 루그로서도 그 동안 마법을 강화해 온 불카누스에게 화력전에서 밀리게 되는데,[19] 그 과정에서 마법 만능주의인 자신의 가치관을 살짝 꺾고 근본심상을 들여다보라면서 루그와 함께 그의 내면으로 침잠해가, 루그의 근본심상이 자기 자신임을 확인한다.
그리고 6.5단계에 오른 루그가 불카누스를 패퇴시키고[20] 탈린 왕국의 내전이 정리 되었다. 그리고 다음 내전지인 아네르 왕국으로 이동해 아쿠아 비타의 에반스 리가르테와 루그가 만나는 자리에서 에반스가 자신과 가장 친한 드래곤이라 할 수 있는 디르커스임을 알아보았다.
참고로 15권에서는 디르커스에게 여자로 변했을때 초미녀라는 말도 들었다. 그리고 16권에서 오더시그마의 성지에서 루그의 부탁을 받아 심상공간에서 번역마법을 준비하지만 결국 말이 통해 fail. 그래도 루그는 혹시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번역마법을 받았다.
18권에서 나이트퀸의 조언을 받고 그것을 행한 루그가 위험에 빠지자, 루그를 구하기 위해 심연으로 들어갔다가, 루그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볼카르를 칼리아로 착각해 드레키의 모습으로 키스한다(!). 이후 루그를 이끌어 드디어 루그가 심상구현을 이룰 수 있게 돕는다.
루그의 심상구현으로 드래곤으로 부활, 불카누스를 무찌르지만, 자신이 존재하는 한 불카누스가 부활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볼카르와 함께하는 심상구현 ''''용의 맹우''''로 구현되 있는 동안 자신의 육체에 스스로 공격을 가하여 자살한다.
하지만 영혼까지 소멸한 것은 아니었고, 볼카누스가 최후에 행한 축복 덕택에 전생, 에필로그에서 디르커스의 도움으로 드레이크의 몸으로 부활하게 된다. 알에서 깨어나자 마자 폴리모프를 할 정도로 재능은 절륜하지만… 다시 부활한 몸은 '''여자'''였다. 멘붕하는 볼카르와 마구 웃는 루그와 같이 작품은 막을 내린다. 여성이 되었고 당연히 루그하고 잘 될테니, 독자들 사이에서는 ''''역시 볼카르야말로 진히로인''''이라는 애기가 나오고 있다. 폭염의 용제 e북에는 드레이크로 환생한 볼카르의 인간버전 일러가 추가되었다. 알에서 태어난 볼카르양!!

[1] 루그 아스탈과 더불어 더블 주인공에 가깝다. 그 쪽이 신체적, 능력적으로 성장형 주인공이라면 이쪽은 정신적 성장형 주인공.[2] 생각해보면 볼카르를 제외한 나머지 이름들은 불과 연관이 있는 신의 이름들이다. 불카누스는 헤파이스토스의 다른 이름이며, 아그니는 대놓고 인도신화의 불의 신이다. 헤스티아는 그리스신화에서 화로의 여신이고, 로키는 수많은 무구를 신들에게 선사해서 불의 신이라고 이야기되는 경우가 있는 신.[3] 그러나 오더 시그마의 비약 덕에 세 감정을 모두 체험하게 되었다.[4] 육체가 없어서 현실에 개입할 수 없다.[5] 자신은 세상을 지키기 위해 레어에서 나올 수도 없는데 인간은 자유롭게 세상에서 활개치는게 싫다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원래 볼카르는 인간을 비롯한 다른 종족들에 대해 철처하게 무관심했기 때문에 미워하지도 않았다. 그 때문에 불카누스도 자신이 왜 인간을 증오하는건지 혼란스러워하는 중. 작중 뉘앙스를 보면 마족들이 건 정신마법 부류의 영향으로 인해 마성에 물든 인격이라고, 하지만 불확실. 다만, 볼카르 자신도 어느정도 또다른 자신의 일면이 아닐까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결론만 말하자면 마족의 정신공격은 볼카르에게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 정신공격이 계기가 되어 볼카르의 또 다른 인격이 나타난 것 자세한 내용은 불카누스 참조[6] 봉인을 푼 볼카누스(회귀 전 볼카르)도 똑같이는 못하겠지만 비슷하게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아마 생명체에 대한 말살을 직접적으로 하고 싶어서 그랬던게 아닐까 싶다.[7] 이때 인간 모습을 유지하게 되는 마법진에 금제당했다. 그래도 엄청 강했지만 말이다.[8] 어디까지나 드래곤의 기준에서. 다만 나중에는 처음부터 자신의 말대로 마법부터 배웠다면 인간의 저능함 때문에 삽질을 했을 것이라며 강체술을 배우고 마법을 배운게 잘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드래곤의 기준에 맞을려면 정말 데모닉이나 백경수준은 돼야할듯.[9] 그레이슨 다카르가 6.5단계라 칭한 중력제어를 보고 대경실색한 것은 물론이고, 거대화를 하자 대체 저건 뭐냐며 경악을 했었다. 물론 그게 대단해서라기 보다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상식과는 궤를 달리하는 방식에 어이가 없기 때문이지만. 그래도 6.5단계의 힘에 마법사로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부조리라고 경악을 금치못하고, 미완성일 때는 갓 성체가 된 레비아탄을, 완숙한 경지일때는 완숙한 레비아탄조차 능가하는 7단계의 힘은 신이 되는 과정인것만 같다고 평가하며 뭔지도 모르면서도 그냥 감각적으로 신들이나 할법한 힘을 다루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10] 뉘앙스로 보아, 마법의 영역에서는 중력을 제어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면 시공간도 어느정도 제어할 수 있는 듯 하다.[11] 강체술의 시조 라제드 프로메테우스의 경우 시간과 공간, 중력을 모두 다룬다. 난이도가 좀 높아서 그렇지 시간과 공간에 대해 확실한 개념이 잡혀있다면 터득할 수 있다고. 강체술이라는게 정신의 영향을 받는데 기본적인 문명 레벨이 달라 세계에 대한 이해가 넘사벽이기 때문이다. 즉 시공간과 중력이 뭔지, 어떻게 작용하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속성과 차이 없이 이용하는 대상으로 볼 수 있다.[12] 목표를 주고 실패할 때마다 해당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별의별 재앙을 겪게 된다. 이게 굉장히 아픈지라 루그는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기를 쓰나 워낙 목표가 힘든지라 매일 수십번씩 두들겨 맞는다… 수준이 아니라 죽음을 체험한다. 덕분에 루그는 기격으로 온갖 종류의 고통을 재현하는 것은 스승인 그레이슨을 뛰어넘는 달인이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이 모두 겪어봤으니.[13] 루그는 창의적 교육을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창의적 교육이고 나발이고 일단 기초가 있어야 되는데 시간이 없으니 주입식으로 넣는게 최고라며 무시했다. 대신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게 확실히 해 주겠다고.[14] 15권에서 볼카르 이전에 디르커스가 혼돈의 비약맛을 경험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5] 자주 있는 일은 아니었지만 서로의 기억을 보기도 했고, 정신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부분도 많고 말이다.[16] 15권 시점에선 이게 더 이상 농담이 아니게 됐는데, 과거에 실제로 여성으로 폴리모프한데다 그 외모가 수많은 여자를 꼬셔온 디르커스가 경국지색이라 평할 경지... 진짜 플래그 생기는건 아닌가 모르겠다. 참고로 작중 다른 드래곤의 풀네임은 나온적 없지만 볼카르는 풀네임이 공개되어있다. 그런데 이름중 하나인 헤스티아는 여신이다. 디르커스의 언급으로는 최초로 외유체 마법이 개발될 당시에 볼카르가 만든 최초의 외유체는 여성이었단 걸 보면, 의외로 볼카르의 근본은 여성체의 인격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이미 어느정도 밑밥을 깔아놓았던 셈.[17] 거기다가 마지막인 18권에서는 무려 '''드레이크 여성'''으로 환생했다!! 이제 진짜 진 히로인 자리를 넘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18] 자세한 설명은 강체술항목 참조.[19] 이때 피할수도 있었지만 뒤에 있는 애들 두명 때문에 그대로 막아내는 루그를 보고 '이런 사람이 아니었으면 전 루그를 좋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리루가 말하자 '''나도 그렇군'''이라고 응수했다. [20] 이 과정에서 불카누스를 외유체에 봉인하는 마법을 사용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