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티리스 티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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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분들, 무척 피곤하시죠.'''

'''마침 캐모마일 티를 준비한 참인데,'''

'''괜찮으시다면 함께 어떠신가요.'''

ティアラ/Tiara
1. 개요
2. 스토리
2.1. 여신 루트
2.2. 사신 루트
2.3. 마신 루트
3. 요성 큐이
4. 성능
5. 기타


1. 개요


페어리 펜서 F의 메인 히로인으로 큐이의 펜서. 성우는 이시하라 카오리.[1] / 나탈리 후버
귀족 집안 아가씨스러운 외모와 옷차림이 특징으로, 흰색 무릎 스타킹을 신고 있다. 거기다 고상한 말투를 쓰는 아름다운 펜서...일거 같지만 사실 '''엄청난 독설가에다가 자뻑도 심각하고 마조히스트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하지만 나서야 하는 순간에는 주저없이 나서는 면을 보여 줄 때도 있다.성격도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매우 부드러워진다.
과 소요르 초원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나이는 18세(ADF에서는 20세).

2. 스토리


아린과 함께 이 작품의 여주인공이다. 소요르 초원에서 차를 마시다가 팡과 만나게 되고, 그녀는 팡에게 마비약을 탄 캐모마일 티를 주고 달아난다. 그러다가 그녀의 퓨리를 노리는 건달과 마주치자 티아라는 오히려 건달을 비웃고 있는데 그 때 마비가 풀린 팡이 건달을 퇴치한다. 그녀는 자기 친척이 일류 셰프라며 친척의 여관으로 가자고 팡을 꼬신다. 팡은 그대로 넘어가 여관 해바라기장으로 향한다. 팡을 자신의 하인으로 삼겠다고 했지만 사실은 그냥 동료 관계.
티아라는 큐이의 능력으로 갓 리프로덕트를 실행해 봉인된 여신과 사신을 팡에게 보여준다. 이후로도 팡과 함께 여신의 부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원은 세계 평화'''라고 하지만, 그녀의 음흉한 모습을 본 팡과 아린은 믿지 않는다.
아린과는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같이 목욕하는 등 친구 사이이다. 또 샤르만을 보자 미남이라며 꺄악꺄악한다. 이건 아린도 마찬가지.

사실 그녀는 '''사신의 후손'''이다. 사신의 피가 흐르는 아버지와 인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에는 이 사실을 몰랐으나 나중에 어머니에게 사실을 듣게 되고 어머니는 티아라에게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였는데, 티아라는 이런 것들이 상처가 되어 사신의 부활을 막고자 하였다. 즉, 그녀의 소원은 진심이었다.
사신의 후손이란 사실에 절망한 티아라는 어느 날 팡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저를 좋아해서는 안돼요."'''라는 말을 남긴다. 팡은 처음에 이 말의 의미를 몰랐지만...
성지로 향하던 도중 샤르만이 티아라를 덮치려 하자 깜짝 놀란 티아라는 그만 사신의 표시를 보이고 만다. 여신 부활의 의식을 행하던 중 티아라는 돌파에게 습격당해 '''죽는다.''' 그러나 사실은 티아라의 정체를 안 샤르만이 그녀에게 "세계 평화를 위해서 당신을 처단해야 한다."라고 말하자 평소 심한 죄책감을 느낀 티아라는 그것을 허락한 것이었다. 타살을 빙자한 자살.
팡은 티아라의 죽음에 경악하며 그녀를 살리려 했고, 그는 과거로 돌아가 살아있는 티아라와 재회하게 된다. 티아라는 이름도 말해주지 않았는데 자기를 알아본 팡을 두려워하며 도망가다가 예전처럼 건달과 만나게 된다. 건달을 퇴치한 팡은 티아라와 같이 야타간 동굴로 향해 그곳의 함정을 간파해내었고 마침내 티아라는 팡이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러던 어느 날 결국 티아라는 팡에게 진실을 고백한다. 자신이 사신의 후손이며, 언젠가 사신이 내 몸을 통해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며 자기를 멀리하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팡은 티아라는 티아라일 뿐이라며 전혀 개의치 않았고, 이에 티아라는 감동하게 된다. 그 얼마 뒤, 티아라에게 사신이 깃들었고 그것을 저지하려는 아린에게 여신이 깃들어 두 사람은 잠시 싸우게 되지만 이윽고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갈등이 점점 심해지는 부분.
샤르만은 사신 부활을 꾀하며 사신의 후손인 티아라를 제물로 삼으려 하였고, 성지에 도착한 팡 일행을 습격한다. 팡은 샤르만에게서 티아라를 지키려다 그만 죽고 만다. 그러나 아린이 팡과 융합하여 팡은 부활하였고, 티아라는 사신의 후손으로서 끝을 내고 싶다며 용기를 내어 하늘로의 계단으로 향한다.
그러나 일행을 가로막는 마리아노와 싸우던 도중 버나드가 나타나 티아라를 납치한다. 샤르만은 티아라를 바로 죽이지 않고 팡 일행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데...제단에 도착한 팡에게 티아라는 자기를 구하지 말라고 하지만, 기어이 팡은 자기 방식대로 티아라를 구해낸다. 그리고 여신의 힘이 각성한 팡은 사신과 융합한 샤르만을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는 엔딩에 따라 조금 다른데, 아린 엔딩의 경우 자유의 몸이 되었다며 큐이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티아라 엔딩의 경우, 아린은 샤르만 봉인으로 사라지고 팡은 끝까지 티아라를 지켜주고 싶다며 그녀의 손을 잡는다.
ADF에서는 행적이 엔딩, 루트에 따라 달라진다.

2.1. 여신 루트


티아라 엔딩으로 진입한 경우 아린은 여신이 다시 봉인됨과 함께 사라지고, 팡에 대해서 좀 더 알고싶다는 고백같은 말을 한다.
이후 팡이 티아라를 지켜주고 싶다며 손을 잡아주고 끝난다.
아린 엔딩으로 진입한 경우 아린은 다시 팡의 곁으로 돌아오고, 티아라는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이 때 나오는 배경으로 보아 뷰이의 협곡쪽으로 간 듯 하다.
노말엔딩으로 진입한 경우 아린 엔딩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아린은 여신의 봉인과 함께 사라지고, 팡은 혼자가 된다.
일단 여신 루트, 즉 PS3판 페어리 펜서 F에서는 티아라가 진히로인인 것으로 추정이 된다. 아린 엔딩 조건과 티아라 엔딩 조건 모두를 만족시켰을 경우에 티아라 엔딩으로 가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린 엔딩을 보려면 티아라를 피해다녀야 한다(...).

2.2. 사신 루트


사신 루트에서는 티아라 엔딩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 쪽에서는 페이크 히로인이다. 스토리상으로도 활약도 거의 없다. 초반에 인격이 바뀌어 버려서[2] 이래저래 민폐만 끼치다가 납치되고 최종보스전 직전에야 간신히 구출되고 인격과 기억도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이 루트에서는 아무래도 여신편에서 페이크 히로인이었던 아린이 진 히로인이 된다.
티아라의 언동으로 보아 사신을 제거하고 난 뒤에도 사신의 혈족인 자신의 책임이 크다고 자책하고 있는 듯 하다.
조금씩 죄를 갚겠다며 고아원에서 봉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리아노가 사라진 고아원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역할로 보아도 좋을 듯 한데....
여담으로, 아이들의 간식을 직접 챙겨주는 언급이 있고, 아이들도 만족하는걸로 보아 요리 실력은 출중한듯.

2.3. 마신 루트


티아라 엔딩으로 진입한 경우 초원에서 팡과 단 둘이 차를 마신다.
"그럼 지금은 우리 단 둘인가요?"라는 말에 팡이 눈치없게 말하는 바람에 토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린을 질투하는 것으로 보아 팡에 대한 호감이 많이 있는 듯 하다.
마신 루트가 사실상 진엔딩이라고 볼 수 있는데, 팡과 연애를 한다는 언급도 없기에 아린과 티아라중 어느쪽이 진히로인인지는 다음 작품에서 확인해야 할 듯 하다. 여신 루트에서는 티아라, 사신 루트에서는 아린이었기에 현재까지는 무승부. 게다가 사실 마신 루트에서는 사실 가장 비중이 높은 여 캐릭터는 마리아노라는게 함정(...). 엔딩까지 가지고 있어서 마리아노가 진 히로인이 되어 버렸다. 애초에 최고의 정적 중 하나였는데 동료로 들어와 버린 케이스라 예상가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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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에선 팡과 같이 옷이 약간 바뀌었다.

3. 요성 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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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의 파트너 요성으로 성우는 노토 아리사. 퓨리로 변신 시에 창(나기나타)의 모양으로 변하며 퓨리 상태의 속성은 물 속성이다. 동물형 요성이며 귀여운 강아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말을 할 수 없다. "큐이, 큐이"라고 말을 할 뿐이다. 차원의 세계를 보여 줄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갓 리프로덕트는 큐이의 능력으로 나타난 것. 그렇기 때문에 큐이가 없으면 갓 리프로덕트를 실행할 수 없다.[3]
사족으로 어떤 빌어먹을 축생과 모습이 비슷하다고 한다.
성우 코멘트에 따르면 다른 사람과 달리 큐이라는 대사밖에 못해 고독감을 느꼈다고 한다.

4. 성능


기본 무기는 나기나타(큐이). 성능은 무난한 편이다. 나기나타 콤보는 다단 히트가 많고, 대부분의 적이 나기나타에 약해 아발란체 어택 발동이 쉽다.
그리고 마법 공격도 뛰어나다. 팡이 공격용이라면 티아라는 마법 전용. 특히 회복 계열 마법이 있어 주로 힐러 역할을 맡게 된다. 물리 공격과 마법 모두 괜찮은 캐릭터.
다만 이 게임 시스템상 "닥치고 평타 연속 콤보"로 가는게 압도적인 효율을 보이기 때문에, 마법 특화인 티아라조차 초반부터 물공 위주로 무기 강화에 투자해주는게 더 편하다는, 미묘한 안습 포인트가 있다(...). 그래도 티아라의 최강 마법인 메일슈트롬이 '''시전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무조건 전체 공격을 가하며 위력도 장난아니게 높기 때문에, 다수의 적에게 매우 효율적. 뿐만 아니라 전체 SP양이 가장 많이 성장하는 타입이라 SP 회복계 어빌리티와의 상성도 매우 뛰어나다.
고유기는 '배리어'. 말 그대로 티아라 주변에 배리어를 쳐서 적의 공격을 막는다. 그러나 배리어 발동 중에는 '''해제 이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몸빵용으로 쓰고자 할 때 쓸만한 기술이다. 아폴로네스의 '도발'도 용도로 따지면 비슷하지만, 이것은 적이 아폴로네스 한 사람만 집중공격하고 대미지를 그대로 받는다. 반면, 티아라의 배리어는 적이 집중공격을 하지는 않지만, 몸빵용으로는 이쪽이 더 쓸 만하다. 적의 집중공격은 컨트롤로 유인하면 된다.
ADF에서는 평타에만 극단적으로 의존해야 했던 시스템이 개선되고 마법, 필살기 위주로 밸런스가 개편되면서 위상이 상승했다. 팡과 더불어 파티에 반드시 넣어야 하는 캐릭터 중 하나. 사신편에서는 원래 스토리상 거의 마지막에 합류하긴 하는데, 회차 플레이 중이라면 스토리상 사용할 수 없는 동료도 사용이 가능하기에 쓸 수 있다.
텐션 게이지를 모으려면 나기나타로 콤보를 사용하거나 다단 히트인 Sp스킬 [레인 애로우]를 쓰면 된다

5. 기타


초여신신앙 느와르 격신 블랙하트에서 DLC캐릭터로 등장.외모만 같은 인물이 아니라 페펜 F 본편의 티아라가 맞다.퓨리를 찾으러 다니다가 우연히 게임시장계에 왔다고한다.여신화를 선택하면 여신화를 하는것이 아니라 페펜 F에서 넵튠 시리즈의 여신화와 비슷한 개념인 페어라이즈를 한다.성능은 밸런스가 골고루 잡힌 매우 우수한 캐릭터.
그림으로는 못 느끼겠지만 거유다.페펜 특전으로 아트북이나 태피스트리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가히 후방주의 수준의 수위를 자랑하므로 혼자서 아무도 없을때 한번 확인해보도록하자.
티아라의 가슴에 대한 것은 논란이 될 법하다. 사신 루트의 사신의 태내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에서 일부 부위가 가려진 알몸을 볼 수 있는데, 특전으로 제공되는 태피스트리의 일러스트와 비교하면 비교적 작아보인다.
게임 내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수영복을 입혀보면 거유일 것 같은데....
아무리 작다 해도 C컵 이상인 것 같으나 어떻게 받아들일 지는 유저들의 몫이다....
[1]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인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에서 을 맡았다.[2] 말투가 팡과 비슷하게 바뀌어버린다...[3] S급 요성 리타를 얻을 때 이 사실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리타를 얻는 시기는 티아라가 납치 당한 최후반부인데, 갓 리프로덕트를 실행하지 못하기에 제대로 사용하려면 2주차 플레이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