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베
- 은혼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야규 큐베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음악 제작 프로그램 큐베이스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실험기구에 대해서는 큐벳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이 문서의 생물체를 모티브로 소환사명을 정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CuVee에 대해서는 이성진(프로게이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clearfix]
1. 개요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외형을 하고 있으며, 소녀들에게 불현듯 나타나 소원을 이뤄주는 대가로 마녀들과 싸우는 마법소녀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아케미 호무라에게 쫓기며 사냥 당하는 입장.
'''나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줘!'''
난 너희의 소원을 뭐든 하나 이루어주지. 소원과 맞바꿔 만들어지는 게 소울 젬. 이 보석을 손에 넣은 자는 마녀와 싸우는 사명을 갖게 돼.
TV판 2화에서의 자기소개
2. 진실
''' '''
초반에는 흔한 마법소녀물의 마스코트로 보였으며 어느 정도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얻었으나, 이후에는 악마를 은유한 것으로까지 해석되는 작중 행적으로 거대한 안티 팬덤을 형성한 희대의 사기꾼 캐릭터다. 이 작품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인 사건들의 근본적인 원흉'''인 녀석이다. 감정이 없는 싸이코패스적 면모를 갖고 있으며,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사람 좀 죽게 내버려두는 일에도 거리낌이 없다. 때론 의도적으로 죽음을 유도하기도 했다. 즉, '''마법소녀물판 메피스토펠레스'''인 셈이다. 이런 면모가 극대화되는 6화부터는 대부분의 시청자들 사이에서 찢어 죽여야 할 '''공공의 적''' 취급 받는다.[1]'''이 나라에서는 성장하고 있는 여성을 소녀라고 한다지? 그렇다면 결국 마녀가 될 너희들은 마법소녀라고 불러야 되겠네. '''
인간의 감정이 만들어 내는 에너지를 수확해 우주 전체의 엔트로피#s-1 총량을 역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3. 작중 행적
4. 대사집
5. 이름
성우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베-씨, 큐베 선배'''로, 카나메 마도카 성우인 유우키 아오이가 카토 에미리를 부를 때 쓰던 호칭이다.
작중 등장하는 마녀 문자에 따르면 정식 로마자 표기법은 QBEY. 철자만 보면 '''큐베이'''라 발음할 것 같지만 사실 아니다. 자세한 것은 히라가나 장음 참조.
영어 자막에서 표기는 Kyubei 혹은 Cubei. 북미판의 소개와 영어 위키백과에선 Kyubey. 겔부루 등의 태그는 Kyuubee, Kyubey, QBEY 등. 일반적으로는 그냥 '''QB'''로 통한다. 일본 웹에서도 QB란 약칭이 많이 통용되는 편인데, 그 이유는 가나 표기를 입력하려면 매우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kyuxubee'인데, 그것도 가타카나에 히라가나 혼용이라 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략 kyuxu 입력 > 스페이스바 두번 > 엔터 > bee 입력 > 엔터.
일본에서는 큐베의 본명 '인큐베이터'를 예상한 사람이 있었다. 단, 일본에선 제작진 중 한 명이 이름을 숨기고 저런 정보를 고의적으로 퍼뜨리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우리나라에서도 8화 방영 2주 전에 큐베의 본명을 맞춘 사람이 있다! 이 게시물은 이미 성지가 되었다.468 名前:風の谷の名無しさん@実況は実況板で
sage[
投稿日:2011/01/31(月) 00:05:46 ID:2zLxJ3cS0]
きゅうべぇはインキュベーターの略
少女を魔法少女→魔女に開化させる役目
486 名前:風の谷の名無しさん@実況は実況板で
sage[
投稿日:2011/02/02(水) 00:41:06 ID:b7qJy+Kj0]
QBの名前の由来、新説来てるな
6. 디자인
생긴 것은 외전 등에서 큐베나 큐베와 비슷하게 생긴 쥬베에 대한 반응이 한결같이 "고양이"라는 걸 볼 때 고양이에 가까운 듯. 실제로 드라마 CD에서는 길고양이가 동족인 줄 알고 큐베에게 구애 행위를 했다. 다만 다른 외전인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에서는 봉제 인형 같다는 반응도 나왔다. 흰 털에 길게 처진 귀와 빨간 눈이 토끼와도 비슷하고 구미호와 닮았다는 양덕 반응도 있는데, 일본어로 구미호를 '큐비(九尾)'라 하는 것을 볼 때 여기서 따왔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3대 천사 디지몬 중 하나인 케루비몬과도 닮았다.
귀가 두 쌍이 있는데, 상단에 달린 첫 번째 귀는 형태와 기능이 일반 동물귀인 듯하며, 그 밑에 달린 두 번째 귀는 링이 달려 있으며 길게 늘어저 있다. 이것이 소녀의 영혼을 빼내어 소울젬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한다.
기본적으로 표정 변화가 거의 없고, 빨간 눈을 치켜뜨곤 정면을 빤히 바라보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무표정은 작중 내내 유지되며, 때문에 외형은 귀여워도 감정이 없는 대상을 보는 느낌을 주게 된다. 보다 보면 섬뜩하다. 그래도 이런 분위기와 달리 보통 개나 고양이처럼 몸 곳곳을 핥거나 뒷다리로 벅벅 긁기도 한다.
파우스트에 등장하는 메피스토펠레스는 파우스트에게 '검은 털을 가진 푸들'의 모습으로 접근하는데, 큐베는 반대로 '하얀 색깔의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소녀들에게 접근한다.
보이시한 목소리에 일인칭은 '보쿠', 토모에 마미한테 "여자를 재촉하는 '''남자'''는 미움받아."라는 말을 듣거나 드라마 CD에서 목욕하는 마도카를 따라 들어갔다가 쫓겨나는 모습을 보면 작중 취급은 일단 남자. 그러나 원작자는 실질적으로 성별이 없거나 양성이라고 밝혔다.
텔레파시로 대화하기 때문에 입을 움직이지 않는데, 이 사실과 엮인 사소한 에피소드가 있다. 성우들이 애프터 레코딩하는 영상은 주로 스케줄의 문제로 완성되지 않은 영상을 사용한다. 때문에 녹음 당시에는 입이 움직이지 않는 작화를 보고도 '당연히 본방에서는 움직이겠지'라고 여겼지만 방송에서도 움직이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라 놀랐다고. 입을 움직이는 것은 뭔가를 먹을 때 정도.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에서 디자인이 다소 변경되었다. 큰 귀의 분홍색 부분이 늘어나고 두께가 보다 얇아졌다. 그리고 예전 모습의 큰 귀가 작은 귀에서 삐져나온 귀털 뭉텅이처럼 그려진 데 비해,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명확하게 따로 그려져 있다.
7. Sis puella magica!
OST 중 '''Sis puella magica!(마법소녀가 되어줘!)'''는 사실상 큐베의 BGM으로 취급되고 있다. 통칭 '''영업 테마'''. 실은 큐베가 없을 때도 많이 나오는 음악으로 뭔가를 설명할 때 자주 흘러 나온다. 오프닝, 엔딩, 예고편 등을 제외한다면 본편에서 10회로 가장 많이 나온 음악. 참고로 작사자가 라틴어처럼 들리게끔 만든 인공조어로 이루어진 곡이기 때문에 가사에 별 뜻은 없다.
8. 우로부치 겐의 반응
출처
이에 대한 반응들Case 1.
이 쪽의 파악대로라면 슬슬 시청자 여러분도 큐베의 귀여움을 깨닫고 쓸데없는 경계심을 풀었을 즈음이니 지금이라도 과거의 오명을 들추는 건 그만둬줬으면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틀린 것도 아닌 게, CUte의 CU는 곧 InCUbator(배양기)의 CU이기도 하다. 그 외에 Cute에 치사한, 교활한이라는 뜻도 있다는 것이 주안점?1: 즉 "큐베를 경계해라!"라는 말을 크게 말씀하시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우로부치 - 큐베의 큐는 '큐트의 큐' 라고!!
2: 큐베는 무지하고 순수하고 무구한 유대교 교도에게 욕망의 씨앗을 전파하는 악마적 존재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할까, 중2병 설정이 머릿속에 퍼져나가는 걸 즐기며 매주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예. 너무 많이 입을 놀리면 안되는 거죠? 예.
우로부치 - 이 무슨 처참한 표현이야! 그 조그만 동물도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우메 쌤 캐릭턴데!
3: 그거 로아나프라에 살 것 같은 동물이라~
4: 확실히 큐베 귀엽지만! 난 속지 않는다고!
우로부치 - 아놔 정말… 미성년자가 일본도 휘두르는 만화 같은 거 많이 봐서 마음이 더럽혀진 거 아닙니까?
5: 사야의 노래 발표 당시 똑같은 문장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
우로부치 - 인간은 좀 더 미래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Case 2.6: 에이, 큐베는 중요한 어두운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는 무서운 권유를 하는 봉제인형이잖아요.
우로부치 - 그런 의심 많은 어른이 됐으니 산타가 오지 않게 된 거라고요!!
아키바 블로그에, 점두 판넬에 "TV 애니에서도 절찬 피웅덩이인 우로부치 겐 선생님의 Fate/Zero."라고 써 있는 사진을 보고…
Case 3.네 이놈 이 따위 억지를!! '''아직''' 피웅덩이 씬 비스므리한 것도 없는데…
코믹스판 큐베의 캐릭터 디자인을 보고…
Case 4.이건 이거대로… 보세요, 천사같은 사랑스러움! 역시 마법소녀의 친구는 이래야죠!
관동 지방에서 3화가 방영된 후
우로부치 트위터2
참고로 우로부치의 소속사인 니트로 플러스의 사장은 6화 방영 이후 본인의 트위터에다가 "피도 눈물도 없는 QB가 우로부치로밖에 보이지 않는구만."이라고 썼다.자,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피고답변서'가 시작합니다.
「과연 치유계 라이터 우로부치란 무엇이었나?」 사실은 말예요, 시리즈 조성 극본가에 대해 방영 전 선전시 이름을 숨기기로 했던 계획이 있었어요. 근데 그게 봄 언저리의 정보 누설 때문에 와해됐죠. 그래도 감독은 여러분에게 깜짝 놀랄 걸 준비하고 싶어하더라고요. 근데, 저 때문에 전개가 파악돼 버리는 것도 죄송하잖아요. 그런 생각도 해서 어떻게 불이라도 좀 꺼볼까 해서 여기저기 페이크를 쳐 본건데… 결국 효과 없더라고요. 어쨌던지, 덕분에 어깨의 짐을 덜었음. 여러분, 지금까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제부터 '''보통의 우로부치로 돌아가겠습니다!!'''
결론은 아니다 이 악마야!!
9. 제작진의 반응
신보 아키유키는 "큐베는 귀엽게 묘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011년 3월 7일 아오키 우메의 트윗픽에 의미를 알 수 없는 큐베가 마도카 잡는 그림이 올라왔다.
마도카 성우 유우키 아오이는 '큐베에 대해서는 포기했다'고 발언.
북미판 성우 커샌드라 리는 애니플렉스 US와의 대담에서 "마법소녀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우주를 위해 기여하는 것도 괜찮겠다"라는 발언을 했다.
반면 원판 성우인 카토 에미리는 큐베가 '''정색할 정도로''' 싫다고 한다. 처음엔 "큐베 귀엽다"고 열심히 옹호했지만, 어느새 다른 성우들과 함께 큐베를 무서워했다고. 또한 언급에 따르면, 큐베 녹음 당시에 자신의 녹음이 시작되면 갑자기 분위기가 반전된다든가, 중간에 다른 여성 성우가 비명을 지른다든가 하는 경우가 있었던 모양. 그것과 별계로 이 캐릭터 흉내내거나 성우드립으로 쓰인 적이 있다.
이후 한 일본판 뉴타입 4월호에 실린 인터뷰를 보면,
어떤 심정으로 큐베의 연기를 했는지를 보여주는 인터뷰는 여기. 처음에는 귀여운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3화 때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최종회를 향한 성우들의 대담에서는 에미링의 안타까움이 더 절실히 느껴진다. 6명 주연 성우들과의 인터뷰.
정리하자면 캐릭터 자체는 무서움을 느꼈지만, 연기자로서는 흥미로운 역할이었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커리어 최초로 '악역'이라 할 만한 캐릭터인데다 예전부터 성우 본인도 악역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었다.
마마마의 오디오 코멘터리나 스폐셜 토크에서 카토 에미리가 큐베의 명대사를 말할 때가 가끔 있는데, "이해를 못하겠어엉" "영문을 모르겠어엉" 등등 이상하게 말꼬리가 올라가서 굉장히 발랄하게 들린다. 이 대사들은 마마마 성우들 사이에서 유행했다고 한다.
그리고 몇 년 뒤 같은 제작사의 다른 치유물에서 자학 개그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10. 굿즈
넨도로이드 마도카 피규어에 부속으로 포함될 예정. 또한 원더 페스티벌 한정으로 1:1 사이즈의 큐베도 나왔다.
이치방쿠지 경품과 메디콤 토이를 통해 봉제인형이 발매되었다. #
피그마 마법소녀 피규어에도 부속으로 들어있다.
2011년 말에는 큐베 다키마쿠라가 발매되었는데, 그 사진이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당시 등장한 틀에 삽입되어 화제가 되었다.[2]
11. 팬덤의 평가
- 영업사원
- 큐레기통
- 마법소녀의 적
- 구원자 + 관리자= 위선자
- 군체 의식
- 중세 지배계급의 의사
12. 다른 작품과의 비교
'''사기계약의 대표자''' 격이 되어서, 각종 매체에서 계약한 캐릭터가 뒤통수를 치기만 해도 대번에 큐베와 엮이고는 한다. 마마마 방영 이전 작품들, 심지어는 비디오 게임, 실사 영화, 드라마, 고전소설에 이르기까지 소급해서 크로스오버되는 일도 다수. 별로 관계없는 줄거리더라도 일단 계약이란 단어가 나오면 큐베부터 들고 나오는 사람도 많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모든 분야의 경계가 완전히 허물어지고 한꺼번에 융합해서 생산되는 컨텐츠의 질에 따라 피드백을 받아가며 실시간으로 비교되는 시대이기에 더더욱 그렇게 되었다. 캐릭터적으로는 출세기는 한데 왠지 미묘하다. 악랄도의 전투력 측정기인 셈. 그리고 자세히 읽어보면 알겠지만 왠지 큐베보다 더 한 것들이 많다. 이하는 그 예시.
- 마법소녀물 - 대부분의 마스코트: 큐베 등장 이후 계약을 통해 마법소녀를 만들어 내는 마스코트 캐릭터들이라면 거의 필연적으로 큐베와 엮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대부분 큐베보다 더 먼저 나온 캐릭터들인데 방영 당시에는 별 문제가 없는 평가를 받았지만, 큐베가 등장한 이후부터 그들 역시 어느 정도는 일종의 노예계약, 사기계약의 형태로 마법소녀를 만들어내어 부려먹는 면이 재평가되어 덩달아 까이게 되었다. 거기에 귀여운 동물 형태의 캐릭터라면 더욱 큐베와 얽혀 비교되는 편이다. 케로쨩이나 루나가 대표적인 예. 굳이 동물 형태가 아니어도 칼레이도스틱 같이 눈 모양이 비슷하거나 은근히 사기꾼 기질이 있다든가 해도 엮인다.(큐베와 비교하면 칼레이도 스틱이 진짜 착하다.) 참고로 신풍괴도 쟌느의 스포일러의 통수가 너무나도 강렬했기에 원조 큐베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하단에 다시 설명될 마법소녀 육성계획의 경우 큐베보다 더 심한 마스코트 캐릭터의 출연으로 자주 비교되기도 했다. 최소한 큐베는 우주를 구하겠다는 대의명분이라도 있었다지만, 얘는 그냥 미친놈#s-1 수준이라고 할 정도.[4]
- 마법소녀 사이트 - 사이트 관리인: 이쪽은 마법소녀물이면서 큐베같은 마스코트 캐릭터는 없지만 큐베와 마찬가지로 소녀들을 마법소녀로 만들어주는 존재인 관리인 존재한다. 다만 이 녀석들도 거의 큐베 못지않은 악역으로 자신들의 왕을 위해서 마법소녀들을 이용한다. 심지어 이쪽 세계관의 마법소녀들은 마법을 사용하면 할수록 수명이 줄어들어버리고 수명을 다쓴 마법소녀는 관리인이 되어서 마법소녀들이 적이 되어버린다. 다만 이쪽은 큐베보단 마녀와 가까운 개념.
- 마법소녀 육성계획 시리즈
- 파브 - 둘 다 마법소녀의 사망에 관한 진실을 숨긴 사실은 똑같으나 큐베는 우주 유지를 위해서 마법소녀 계약을 통해 엔트로피를 회수한다는 나름의 대의명분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일을 벌인 악역이었던 반면, 이 놈은 순전히 살육전을 구경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일을 벌인 무책임하고 제멋대로인 악역이라 큐베보다 더한 쓰레기로 평가받고 있다. 큐베+모노쿠마=파브 라는 이야기도 있다.
- 토코 - 이 녀석은 큐베와 파브와 동급이라도 봐도 될 정도인데 작중에서 레인 포우라는 킬러 마법소녀를 만든 것은 별 것 아니며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마법나라 측 인물을 악당으로 내세우고 나미야마 중학교에서 6명의 마법소녀를 만들어냈고 일을 제대로 못한다고 욕을 하는 등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했다.
- 드래곤볼 GT - 드래곤볼: 큐베처럼 세계의 법칙을 거스르는 소원도 이룰 수 있지만 100년도 안되는 기간 동안 남용했기 때문에 마이너스 에너지가 넘쳐서 사악룡으로 흑화했다. 마법소녀와 마녀의 관계와도 유사하며 사악룡들의 지배자인 일성장군의 색깔도 흰색이다. 마지막에 오공이 일성장군을 처리한 후 드래곤볼과 융합해서 어디론가 떠나는 결말도 마마마의 결말과 어딘가 유사하다.
-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 사마의: 위의 칸자키 시로, 후에키 소우와 비슷하다. 태오에게 2개의 영웅패를 건네주고 군주들끼리 드림 배틀을 벌이는데 실상은 역시 흑막. 거기가 색까지 하얗다.
- 보쿠라노 - 코에무시: 마법소녀물에 큐베가 있다면 메카물에는 이놈이 있다. 하는 짓 뿐만 아니라 컬러링이나 귀여운 외관도 겹친다. 실제로 마마마 내에 보쿠라노를 오마쥬한 부분도 있기에 큐베 역시 어느 정도 코에무시를 오마쥬한 캐릭이 아닐까 추측되고 있다.# 나온 시기를 보면 코에무시가 선배격. 물론 원작의 코에무시는 본래 인간이었던 만큼 감정도 있고 후반부에는 개념인으로 변하기도 해서 큐베에 비하면 훨씬 좋은 녀석이지만 애니판에서는 그저 감정만 탑재된 큐베다. 심지어 이쪽은 소원 따위 들어주지도 않는데다가 계약을 위해 협박까지 한다는 점에서 큐베보다 악질. 막판에 벌집이 되어 죽을 때 모든 시청자가 환호했다.
- 소울 새크리파이스 - 성배: 소원을 위해 소중한 무언가를 희생시켜야 한다는 주제에 그것도 얼마 못 가거나 사기를 치고, 결국 소원을 빈 사람은 소중한 것만 탈탈 털리는 완전 호구가 되어서 마물로 전락한다. 일단 잠깐이나마 확실하게 소원은 들어주는 큐베보다 훨씬 악질이다.
- 스토커 시리즈 - 소원을 들어주는 자: 소원을 들어 주기는 한다. 뒤틀린 방식으로. ZONE을 없애 달라고 하면 주인공 눈을 멀게 해서 주인공 눈에만 없애는 사기를 친다거나, 부자가 되고 싶다 하면 깔려 죽을 양의 너트의 산을 돈으로 보이게 만드는 사기를 친다. 한마디로 대면한 시점에서 그냥 배드 엔딩 확정.
- 엘더스크롤 시리즈 - 클라비쿠스 바일: 거래, 소망의 데이드릭 프린스. 필멸자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아주 뒤틀린 방식으로 소원을 들어준다. 예를 들어 딸이 늑대인간이 되어 고통받자 딸을 구원해 달라는 아버지에게 도끼를 내려준다던지..
- 혁명기 발브레이브 - 영장병기 발브레이브: 약관의 내용이 무척이나 악랄한 데다가, 그걸 계약에 동의한 이후에야 보여준다. 인간을 그만두고 불사신이 되며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는 점은 비슷하지만, 그 힘을 쓸 때마다 생명력이 깎여나가기 때문에 시한부 인생이 되어버리는 것조차 비슷하다. 결정적으로 소원은 들어주지 못한다.
- Fate/Zero - 에미야 키리츠구: 극단적인 전체주의+계약 내용의 헛점을 이용하여 계약자를 엿먹인 짓 등이 공통점. 마침 원작자도 똑같다. 그래서인지 키리츠구가 마법소녀가 되려고 하는 만화도 있다.
- Fate/Zero / Fate/stay night - 오염된 성배: 마법소녀가 일종의 여자 서번트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확실히 비슷한 점이 많다. 삐뚤어진 방식으로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점, 그 소원을 이용해서 세계를 지키는 영웅을 만든다는 점, 결과적으로 겉으로 보이는 명분은 페이크고 에너지 창출이 본 목적이라는 점 등등. 게다가 시간을 거슬러와서, 누군가의 계약을 막으려고 발버둥치는 인간이 있는 것까지 비슷하다.
- selector infected WIXOSS - 루리그: 원래 평범한 소녀였고 카드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점에서 동정심도 유발하지만 한편으로는 큐베는 그나마 우주적인 질서라는 명분이라도 있지, 루리그는 그야말로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고 진실을 은폐한다는 면에서는 어찌 보면 더 악질. 게다가 큐베가 들어주는 소원은 그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당사자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이 쪽은 그것도 아니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얻는 것 없이 희생당하기만 할 뿐. 그나마 큐베와는 달리 시스템 안에 속해서 돌아간다는 점이 실드 칠 수 있는 부분.
- 가면라이더 가이무 - 자물쇠 딜러 시드or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 라이더의 탄생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그 장비 또한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이 제작했고 시드를 통해 배급되고 있다. 하지만 자신들이 직접 라이더가 되거나 상업적인 곳에도 손을 댄다는 차이점이 있다.
- 기동전사 건담 ZZ - 큐베레이: 명칭[5] 과 배색이 닮았다. 최종적으로 죽지 않고 끝났다는 점에서 이능생존체 의혹이 돌고있다 카더라.
- 단간론파 시리즈 - 모노쿠마: 저주받은 마스코트라는 점에서 대단히 닮은 녀석. 고등학생들을 감금해서 남에게 들키지 않고 살인을 저지르는 자만 학원을 탈출할 수 있는 살인 게임을 하게 만든다. 각종 협박이나 유혹 등은 당연한 부록. 그나마 외모부터 사악해 보이기는 한다는 것이 장…점?
- 디지몬 시리즈 - 케루비몬: 디자인이 상당히 비슷하다. 배색, 눈 모양, 귀가 긴 실루엣, 양 귀에 걸린 홀리 링 등등. 큐베의 디자인에 원형이 되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 라이브 온 카드리버 - QB: 이 녀석도 작중 역할이 흑막. 작중 등장인물을 속여서 결과적으로 이용해먹고 세뇌까지 한다. 이니셜까지 같다.
- 메이플스토리 - 루티: 큐베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평이 많다. 물론 그 보험사기꾼처럼 통수를 안 치고 아주 착하게 나오지만, 겔리메르가 루티를 만들 때에 인간의 환심을 사기 쉬운 외형의 표본을 수집해서 연구한 끝에 만들어졌다는 것과, "무조건 귀여운게 유리한 거야" 라는 대사, 그리고 결정적으로 마지막에 귀여운 생물을 조심하라고 하면서 "그 귀여움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킨 뒤에 세계를 정복하려고 누군가 몰래 심어놓은 스파이일지 말이야." 라는 대사 때문에 확인사살. 펫으로도 나왔는데 펫 버프 이름이 루티루티해.
- 사야의 노래 - 사야: 여성성과 사랑의 감정을 부여한다면 사야와 성격이 유사할 것 같다는 의견도 있으나, 사실 둘은 캐릭터의 벡터 자체가 크게 다르다. 그와는 별개로 원작자가 같다 보니 크로스오버 자체는 자주 되는 듯.
- 울트라맨 가이아 - 근원적 파멸초래체: 작중의 흑막. 작중 등장인물들은 물론 괴수들마저 이 녀석에게 이용당해 애꿏은 목숨을 버려야 했다. 가장 큰 피해자는 우주전투수 코브로 원래는 다른 행성에 서식하는 선량한 괴수였으나 이 녀석이 지구에 소환하면서 서식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아 날뛰게 된 것.
- 이누야샤 - 나라쿠: 둘다 끊임없이 재생하는 남성형 큐베는 괴물이며, 소원을 빈 자를 파멸로 이끌어가는 매개체를 가지고 있으며, 타인을 이용 가치로만 판단하며 도구 취급한다.
- 천원돌파 그렌라간 - 안티 스파이럴: 우주의 멸망을 걱정해서 가혹한 일을 한다는 뒷설정 때문에 엮이기도 하지만 사상이나 이념은 정반대 수준. 안티 스파이럴은 반드시 상대방과 동등한 조건에서 맞서서 자신들의 뜻을 관철하며, 시몬에게 패배하자 뒷 일을 부탁하는 등 다른 종족을 충분히 존중하고 있다.
- 하프라이프 - G맨: 고든 프리맨과 계약을 한다는 것도 비슷하고 겉으론 귀엽게 생긴 큐베처럼 평범한 회사원처럼 생겼다. 목적 또한 자신들이 만들어낸 문제를 자신이 계약한 존재를 이용해 처리한다는 것 또한 비슷하다. 그리고 큐베와 같이 차원 이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G맨 쪽이 더욱 나쁜놈이다. 이 녀석 때문에 지구에 20여 년간 헬게이트가 열렸다.[6]
- 회색도시 시리즈 - 박근태, 장희준: 사람을 장기말 취급하면서 실컷 이용해 먹다가 쓰레기 버리듯 내팽개치거나 자기 좋자고 사람들 눈에 피눈물 내는 짓들을 해 놓고 "큰 그림" 을 보라면서 정당화 및 합리화하지만 순 개구라고 그저 자기 배 채우는 걸 어줍잖은 말장난으로 변명하는 것 뿐이다. 큐베 역시 지들이 우주를 위해서 이러는 거라고 했지만 결국 반역의 이야기에서 우주를 위한단 소리는 새빨간 구라였다는 게 드러났고, 그런다면서 해 온 짓거리들의 실상은 진짜 우주를 위한 시스템과는 거리가 먼 뽕 뽑기 식의 착취였다.
- Fate/Zero - 캐스터: 계약이란 키워드와는 관계가 없고, 근본적인 성격이나 목적도 완전히 다르다. 다만 희망과 절망의 상전이 운운하는 대사와 원작자가 같다는 공통점 때문에 크로스오버 자체는 드문드문 존재한다. 니코동에서는 아예 캐스터의 대사를 큐베에게 갖다 씌운 MAD도 만들었다. 보러가기(주의:혐오장면있음) 또한 잔 다르크와 관련있는 캐릭터라는 공통점도 있다. 물론 잔 다르크를 보는 입장은 서로 정반대에 가깝지만 어쨌든 그런 이유로 잔 다르크를 사이에 두고 함께 출연하는 창작물도 있는 편. 예시
-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 라일라 로시: 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이 라일라와 계약을 하진 않았지만, 라일라나 큐베나 처음에는 착한 인물(라일라의 경우는 착한 인물이라기 보단 이상적인 인물에 가깝다)처럼 보였지만 후에 사기꾼을 넘어선 다단계 약장수(...)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점이 같다. 또한, 둘 다 주인공들(큐베의 경우는 마법소녀들, 라일라의 경우엔 마리네뜨를)을 악당으로 만들어버린[7][8] 놀라운 행적을 보여주기도 한다.
- 닌자고 - 나다칸: 보면 알겠지만, 일단 둘은 소원을 들어준다. 하지만 그 목적은 자신을 위해서이니 절대 선역이 아니다. 거기다 나다칸은 큐베처럼 소원의 결과를 말해주지 않아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소원을 이용해 사람을 괴롭게 한다!
13. 2차 창작
개그 계열은 집요하게 계약을 권하고 온갖 기괴한 조건으로 마도카와 계약을 맞으려 하다가 실패하거나, 그냥 '''두들겨 맞는''' 물건이 많다. 픽시브에 큐베 전용 태그가 있는데, 번역하면 '''큐베 린치 부대'''쯤 된다. QBを殴り隊 참고로 'QBを殴りたい(QB를 패버리고 싶다)'와 발음이 같다. 픽시브 보러가기 다른 작품과 크로스오버로 큐베를 패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여하튼 본편 행적이나 본성이 거시기하고 비호감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엄청 높은 캐릭터인지라,[9] 2차 창작에서는 가히 영구까임권 전대 중 하나로 취급돼서 여기저기서 신나게 굴러다니는 마당이다(…) 그 자체를 좋아하는 팬도 정말 극소수나마 있지만[10] 싫어하는 사람들이 괭장히 압도적으로 많아서 눈에 거의 안 띈다.
진지한 창작물에서는 원작처럼 교묘하게 마법소녀들을 파멸로 이끌거나, 큐베 자신이 감정을 깨달아 고뇌하는 소재도 존재.
[2차 창작 예시 보기]
14. 기타
∧ ∧
/人◕‿‿◕人\
∧ ∧
↙( ◕ ‿‿ ◕ )↘ 여기서 화살표와 ^를 뺀 아스키 아트는 네이버 자동완성까지 나온다. 특문 특성상 검색결과는 없지만. 참고로, 저 큐베의 눈에 해당하는 문자(◕)는 유니코드 값 U+25D5로, 문자 명칭은 'CIRCLE WITH ALL BUT UPPER LEFT '''Q'''UADRANT '''B'''LANK'. 즉, 왼쪽 위의 사분면을 빼놓고 칠해진 원이라는 뜻이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의 모델로 등장했다. # 이런 것도 나왔다 만 18세 미만의 여성이라고 딱히 더 조심해야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 덧붙여진걸로 봐서 담당공무원이 마마마를 본 것 같다.
니세코이 애니 2기 8화에서 첫장면에서 잠깐이지만 얼굴로 등장했다.
현 한화생명 소속인 프로게이머 이성진의 닉네임의 유래이기도 하다. 단 스펠링은 CuVee로 다르다.
[11]
니트로폴리스 20주년 영상 동리검유기 파트에서 등장. 출연 여성진들에게 자기와 계약해 마법소녀가 된다면 소원을 이뤄주겠다고 말하는데, 여성진들은 각자의 바람이 있어서 소원을 이뤄준다는 말에 혹하나, 때마침 나타난 귀조와 상불환의 등장으로 그 둘에게 마법소녀와 마녀 시스템을 설명해준다. 큐베의 설명을 들은 귀조가 시스템의 헛점을 지적한다. 그리고 그걸 요약한 상불환의 말[12] 을 들은 여성진들이 열받아 힘을 한데 모아 공격[13] 하는 바람에 큐베는 폭팔엔딩을 맞게 된다.
14.1. 기타 설정들
소녀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역이지만 소원을 듣고 거절할 권리는 없는 것으로 추정. 마녀라는 개념을 없애는 마도카의 소원은 큐베 입장에서 일종의 밥줄을 끊는 탐탁치 않은 소원인데도 들어준 것이 근거. 마도카의 소원으로 마녀의 개념이 없어진 세계에서도 호무라의 마녀 이야기를 듣고 망상이라고 의심하지만, 마녀라는 개념 자체는 에너지 할당량을 채우기에 확실히 매력적인 구조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그리고 이 말은 그대로 복선이 되어 반역의 이야기에서 큐베가 마녀를 만드려는 계기가 된다.
인간이라는 종의 보존과 번성을 대가로 인간으로부터 에너지를 착취하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큐베 입장에선 일종의 공생 관계인 것. 인간과 가축의 관계로 비유해 자신의 가치관을 설명한다. 큐베는 기적을 들어주는 존재인 자신들이 없었으면 인간은 아직도 동굴에서 살고 있을 거라며 부연한다. 나쁜 놈이긴 한데 필요악적으로 나쁜 놈인 것.
갑자기 나타난 놈이 아니라, 인류 역사 이전의 선사시대에서부터 존재하며 소녀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있었다. 전 세계의 다양한 문명과 과거 시간대 그 어디에든 존재했으며 소울젬의 모양도 시대와 문명에 어울리게 다르다. 물론 소녀들이 마력을 소진하면 마녀가 되는 구조는 마찬가지.
마기아 레코드 메인 스토리 9장에서 토우카의 설명에 의하며 우주의 문명을 구축한 존재의 단말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개체가 감정이 없으며 이들에게 감정은 일종의 질환이다. 반대로 말하면 일부 개체는 감정을 갖고 있다는 의미라서 2차 창작의 배경에 요긴하게 쓰인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음식을 먹을 필요는 없지만 가끔씩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