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리스
1. 개요
ティアリス
랑그릿사 3의 등장인물. 성우는 일판의 경우 카나이 미카, 랑그릿사 모바일은 노토 마미코. 국내판은 김수진.
윌리엄의 무남독녀로 디하르트 크라우스가 윌리엄 곁에 있을 때 알게 됐으며 그 덕에 디하르트에 대해서는 아주 많이 아는 것 같다.[2]
2. 상세
밝고 쾌활한 성격이지만 아버지가 '''1대 4의 상황'''에서 알테뮬러에게 참살당해 충격을 받은 탓인지 그런 면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작중 내내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버지를 잃은 충격을 어느정도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제국과의 화평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디하르트가 "내가 있잖아"(를 선택)말하니 울어버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여러모로 어린 티를 가장 많이 내는 히로인.
캐릭터 설정과는 관계없이 가장 극초반부터 육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에 엔젤링을 착용시키고 MP+아이템 장비버그로 키운다면 '''무시못할 강캐가된다'''. 이건 다른 마법사계열에도 적용된다. 그러나 굳이 이런 방법을 쓰지 않아도 처음부터 힐을 통한 경험치 수급을 통해 이후 클래스를 변경해 공격마법군으로 클래스를 전직해 키우면 방어마법과 공격 마법 모두 무난하게 사용가능한 유틸성 좋은 마법사가 된다 파벨과 함께 정말 의외의 좋은 캐릭터 중 하나. 초반부터 키울수 있기 때문에 경험치를 쌓게 하기도 굉장히 용이하다.[3] 특히나 소피아가 합류하기 전까지 전문적인 힐러는 티아리스밖에 없음으로 키우지 않을 수 없다. 더군다나 숨겨진 스테이지 겔 일가 이야기에서는 인게임내에서는 사용할 수는 없지만 '''메테오도 날린다'''.[4] 숨겨진 클래스는 세이지와 위저드.[5]
랑그릿사 사가에 의하면 주인공에게 고백받지 않거나, 주인공이 차인 경우를 제외하면 루인과 결혼하게 된다. 주인공에게 호감이 높지만 고백받지 못한 경우 '루인과 결혼했으나 디하르트 크라우스를 사랑했다는 걸 나중에 깨달았다...'하는 식의 엔딩이 나온다. 호감도의 경우, 적을 전멸하고 클리어하면 호감도 +1, 전멸시키지 않고 클리어 시에는 -1이다.
3. 랑그릿사 모바일에서
초기 SSR 캐릭터 중에선 리아나와 더불어 둘밖에 없는 힐러 SSR.[6]
리아나가 어게인으로 보조한다면 이쪽은 우월한 기동성과 고유 스킬을 이용한 지속 회복능력과 진격의 가호와 같은 공격력 버프로 아군을 보조한다.
신관기사로 1차전직을 하는 순간부터 기동력이 3에서 5로 증가해 기병/비병 딜러들과 맞춰서 이동하는 게 가능하고 진격의 가호, 기적 등의 버프기술을 이용해 딜러의 죽창딜을 강화해줄 수 있다.
최대의 장점은 고유 패시브 치유의 빛으로, 이 능력은 특이하게 매 전투 종료 시마다 티아리스의 지능에 비례해 체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아군의 전투 지속력을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다른 힐러들의 경우 힐을 넣는 턴, 혹은 아군의 턴종료 시에만[7] 힐링이 가능한 반면, 이쪽은 매 전투마다 힐이 가능하다는 의미기 때문에 상당히 사기적이다. 특히 게임 초중반 탱커의 스펙이 낮을 땐 방어턴에 두세 번만 피격당해도 탱커가 터지면서 게임이 그대로 터질 수 있는데, 티아리스의 고유 기술은 탱커의 생존력을 크게 올려준다. 특히 반격딜러라고 불리는 레딘과 궁합이 좋아서, 배치만 잘하면 레딘과 티아 단 둘이서 근접계열 적들을 싸그리 잡아먹을 수도 있다.
3성 때는 발동 확률이 50%라 이게 터지는지 안 터지는 건지 체감하기 힘들 수 있으나 티아리스의 성급이 올라갈수록 발동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최소 5성은 기본에 6성은 거의 필수이다. 직접 써 보면 알겠지만 저 80%확률이라는 것도 꼭 중요한 순간에 한 두 번씩 안 터지면 당신의 혈압이 올라가고...(이하 생략)
이렇듯 힐러로써는 거의 완전체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단점이 있기는 있다. 첫번째는 병종 자체의 문제점으로, 힐러이지만 말을 타고 있어 기병의 이동력을 따라가는 티아리스인데, 기병은 물/사막/숲 등의 지형에선 오히려 이동력이 2가 되어버린다! PVP든 PVE든 이런 특수지형맵이 없는 것도 아닌지라 나오게 되면 오히려 자신의 기동성을 잡아먹게 된다. 또한 패시브인 치유의빛은 전투 화면으로 들어가는 전투 종료 이후에'''만''' 발동이 된다는 것. 체력이 적은 아군이 공격했다가 사망해 버리면 말짱 꽝인데다 광역기시전/행동종료 등의 전투화면으로 넘어가지 않는 행동에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치료반전 디버프가 걸려 있다면 되려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그렇지만 여러모로 사기성이 짙고 원래 스펙대로라면 택도 없이 절대로 못깰 판을 멱살잡고 캐리하기 때문에 리세마라 1순위 캐릭터로 손꼽힌다. 초기에는 힐량 버그가 있었다가, 여타 캐릭처럼 잠수함 패치로 수정되었다. 이전에는 지력이 더 높은 티아 힐이 지력이 낮은 리아나보다 안나왔었다고...
모바일에서 나온 본인의 운명의 문 이야기에서는 완전체가 아닌, 자신이 11살의 모습으로 소환된 것에 매우 불만스러워하며 슬퍼한다. 이에 아멜다는 영웅들은 전성기 시절의 모습으로 소환되기 때문이라며 티아리스를 달래보려 하지만 본인도 잘 알고있다면서 이건 너무 불완전한 모습이라고 계속 불만을 토로해 낸다. 문제는 본인도 성인이 된 이후의 일을 모두 잊어버렸다는 것. 사실상 이야기의 전개가 아멜다의 조력하에 티아리스의 기억을 찾는 스토리며 2장에서는 상반되는 히로인인 소니아와 쉐리를 불러내기까지 하고 있다... 아예 이걸로도 모자라 가장 성숙한 매력을 어필하는 라나와 리아나 자매는 물론, 연인이 있는 크리스와 나암까지 소환하기에 이른다. 그래도 효과가 없자 이멜다까지 불러냈다 조교 당할 뻔 하고 더 이상 하면 죽을거라고 가출까지 한다.
리아나와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신관 계열만 최종 전직이 가능했으나 패치로 인해 유니콘마스터 3차 전직이 추가되었다. 다만, 리아나의 추가 직업과 달리 큰 메리트가 없어서 최종적인 포텐셜에서는 리아나에 뒤쳐지게 되었다.
[1] 주인공의 나이와 히로인 특성상 14세정도로 설정했어야 했겠지만 일러스트집인 랑그릿사 컴플리트에서 11세로 나온다. 랑그릿사 3 공략 가이드북에도 11세로 나온다. [2] 숨겨진 스테이지1,2로 가보면 알 수 있다. 개그시나리오에서 유독 폭주하는 디하르트를 보면서 저게 원래 성격이라고 말을 얹곤한다.[3] 특히 시나리오 3에서 등장하는 수 많은 언데드들을 상대할 때 힐과 턴언데드 마법을 통해 광속 레벨업을 할 수 있다.[4] 티아리스는 어스퀘이크를 배울 수 있으나 메테오는 배울 수 없다. 랑그릿사3의 메테오와 어스퀘이크는 숨겨진 클래스에서만 배울 수 있는 마법인데 메테오는 허미트, 어스퀘이크는 세이지클래스가 되어야 배울 수 있다. 티아리스는 허미트로 전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메테오를 배울 수 없다. [5] 레벨 10에 소서러로 클래스 체인지가 가능하게 되나 샤먼계열의 히든클래스에 접근할 수 있어서인지 마보 계열의 숨겨진 클래스인 허미트로는 클래스업 할 수 없다.[6] SSR 힐러로 차후에 윌러가 추가된다[7] 재생 등의 힐링버프 부여 기술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