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엠 오페라 오(우마무스메 PRETTY DERBY)

 

[image]
[image]
승부복 버전
교복 버전
캐릭터명
韓 - 티엠 오페라 오
日 - テイエムオペラオー
英 - TM Opera O
일러스트
마키(卷)
성우
토쿠이 소라[1]
생일
3월 13일
신장
156cm
체중
항상 완벽(자칭)
쓰리사이즈
B76-W55-H80
공식 프로필 페이지[2]

'''"노래하듯 화려하게 승리를 잡아보지 않겠나?"'''

1. 캐릭터 소개
2. 샘플 보이스 대사
3. 작중 행적
3.1. 애니메이션
4. 원본 경주마 이야기


1. 캐릭터 소개


자칭 「세계 최강&최속이자 최고의 미모를 가진 천재 우마무스메」. 초 나르시스트인 보쿠 소녀로 항상 자신을 주역으로 두고 싶어 한다. 그 나르시스트다운 모습에 다른 우마무스메들은 어이없어 하면서도 상냥한 눈으로 바라보곤 한다.

[image]
정작 PV에서는 (자칭)왕자님 체면에 안맞게 추위에 떨다 재채기하며 콧물까지 흘린다.

2. 샘플 보이스 대사


"아아, 오늘은 그 서막이다! 노래하듯 화려하게 승리를 잡아보지 않겠나?"

3. 작중 행적



3.1. 애니메이션



3.1.1. TVA 1기


팀 리길 소속.
애니메이션은 스페셜 위크 세대가 메인이며 원본 오페라 오는 1년 늦게 태어났기 때문에 비중은 적다. 그나마 스페셜 위크와 같이 달린 10화의 교토 대상전, 13화의 아리마 기념이 있긴 하지만 해당 에피소드마다 메인 레이스는 따로 있어서 결과만 보여주고 생략되었다. 최종화에선 G1 7승을 달성한 우마무스메가 되어 윈터 드림 트로피에 출전했다.

4. 원본 경주마 이야기


1996년 출생, 2018년 사망. 수컷. 26전 14승. 총상금 18억 3518만 9000엔(현재 세계 2위)
G1 : 사츠키상(1999), 천황상·春(2000, 2001), 다카라즈카 기념(2000), 천황상·秋(2000), 재팬 컵(2000), 아리마 기념(2000)
G2 : 교토 기념(2000), 한신 대상전(2000), 교토 대상전(2000, 2001)
G3 : 마이니치배(1999)
'''세기말 패왕'''
'''밀레니엄을 지배한 진짜 왕자'''
접두로 붙은 관명(冠名)인 TM은 마주인 타케조노 마사츠구의 이니셜, 오페라는 아버지인 오페라 하우스에서, 오(王)는 서러브레드의 왕이 되라는 뜻으로 조합한 이름이다.
2017년 3월 26일 미국의 애로게이트에게 타이틀을 빼앗길 때 까지 세계 서러브레드 획득 상금 1위의 주인공이었으며 2000년 JRA 연도대표마. JRA 현창마. 1999년에 클래식 첫 관문인 사츠키상을 우승하지만 그 이후로는 우승이 없었으나 1999년 마지막 경주인 아리마 기념에서 그 그래스 원더스페셜 위크와 시간차 없는 3착을 기록하며 포텐셜을 보여주더니 이듬해에 대폭발, 2000년에 총 8번 출전해서 전승했으며, 그 중 2000m~3200m의 고마[3]가 출장 가능한 중장거리 5대 G1 경주를 JRA 사상 최초로 한 해에 모두 쓸어담았다. 역대급의 성적을 낸 말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팬들도 관계자들도 입을 모아 "생각보다 인기는 없었다"고 증언할 정도로 활약에 비하면 인기는 뜨뜻미지근했었고[4], 현재도 G1 7승마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최강마 논쟁에서는 자주 존재감이 잊히는 편.
보통은 여기서 은퇴해도 이상할 것이 없었지만 2001년에도 현역 속행, 천황상(春)을 연패하며 심볼리 루돌프와 타이인 JRA G1 7승을 달성하며 신기록 갱신을 노렸으나 이후 4번의 G1 도전에서 2착 3번, 5착 1번으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은퇴했다. 은퇴 후 JRA 클래식 노선을 달릴 만한 경주마는 배출하지 못했지만 본인이 달린 적도 없는 더트나 장애물 경주 쪽에서 나름 활약한 경주마를 내며 생활하다가, 2018년 5월 17일에 방목 중 심장마비로 급사했다.
오페라 오와 관련된 안타까운 이야기도 있는데, 2018년 6월 24일에 벌어진 G1 다카라즈카 키넨에서 과거 티엠 오페라 오와 7승을 함께했고, 현재는 베테랑 기수가 된 ''' 와다 류지'''가 미키 로켓과 함께 17년 만에 승리를 따냈다. 통산 1000승을 넘는 그 였지만 이전까지 G1 우승은 오직 티엠 오페라 오와 했던 7승 뿐이었다. 덕분에 "말에 업혀간다"는 표현과 더불어 그의 G1우승은 순전히 티엠 오페라 오가 잘 달려서 그런 거라며 비하와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그는 티엠 오페라 오의 은퇴식에서 '''"오페라 오에게 많은 걸 받았지만 아무것도 갚지 못했다. 이제는 일류의 기수가 되어 오페라 오에게 인정받고 싶다"''' 라는 말과 함께 G1에서 승리하기 전까지 만나러 가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17년이 지난 18년 6월 다카라즈카 키넨에서 미키 로켓을 타고 그렇게 염원하던 G1 우승을 차지해냈지만, 티엠 오페라 오는 다카라즈카 키넨이 열리기 약 1달 전인 5월 17일에 사망해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되었다. 그는 "오페라 오가 뒤에서 밀어줬다"# 라고 우승 소감을 남겼으며, 드디어 티엠 오페라 오에 걸맞는 기수가 되었지만 더이상 볼 수 없게 된 것에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물을 흘렸다고. 참고로 우마무스메 애니메이션 버전이 한참 방영중일때 스페셜 위크와 함께 무지개다리를 건넌 유이한 말이다.[5][6]


[1] 니코니코니로 유명한 야자와 니코와 같은 성우이다! [2] 구 프로필 번역문 출처: http://gall.dcinside.com/m/umamusme/424[3] 古馬. 4세 이상의 경주마[4] 주된 이유로는 말 자체의 주법도 화제성이 있다기보다는 튼튼하고 건실한 경주를 했고, 무엇보다도 뜨거운 경쟁을 벌였던 95년생 트리오와는 달리 1~3착이 오페라 오와 같은 세대 경주마들이 독식한 그 나물에 그 밥 현상이 일어난게 크다고 한다.[5] 근데 둘 다 참패한 1999년 교토 대상전이 나온 10화 방송분(2018년 5월 28일)에 둘이 동시에 나온 장면이 ''' 땅에 엎어져 있는''' 자세라서 우연치 않게 고인드립 아니, 고마(故馬)드립이 되어버리고 말았다(...)[6] 우마무스메 방영 기간 중 일본 경마계에는 희한하게도 우마무스메와 관련이 있는 굵직한 화제거리가 많았다. 주역으로 등장한 스페셜 위크와 우마무스메 첫 공개 18명중 하나인 티엠 오페라 오의 사망, 킹 헤일로의 기수였던 후쿠나가 유이치 기수의 20년만의 더비 제패, 그리고 와다 류지 기수의 17년만의 G1승리. 그리고 애니 방영 이후지만 주역들 대부분의 기수였던 타케 유타카의 4000승 대기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