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틴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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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ィティン・フレーム 
고딕메이드(GTM)의 기본 뼈대가 되는 프레임 구조에 대한 분류.
아마테라스의 또 다른 인격인 레디오스 소프가 직접 고안해낸 프레임으로 쌍발 하모딕 엔진의 탑재를 전제로 하여 개발이 진행되었다. 강력무비한 트윈 하모딕 엔진(ツイン・ハーモディック・エンジン)의 출력을 품고 높은 강도를 자랑하는 프레임으로, 이것을 채택한 미라쥬 머신짜라투스트라 아프타 브링어황제 전용기 마그나 팔레스조커 성단에서 쓰이는 일반적인 GTM을 훨씬 능가하는 성능을 얻었다.
처음부터 양 다리에 쌍발 엔진을 장착하게끔 고려한 메인 프레임으로, 기존의 프레임들과는 에너지 바이패스의 경로라든가 동력계의 배분 구조 등이 근본적으로 다른, 완전한 신형 프레임이며 오직 브링어 시리즈 중에서도 일부에만 사용되고 있다.

1. 파생형이 아닌 파생형 프레임


아마테라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티틴 엔버 프레임(ティティン・エンパー・フレーム)이라는 파생형도 개발했는데, 실제로는 파생형이라는 것은 성단 갈란드 학회의 감시를 피하기 위한 보안 명칭일 뿐, 동체의 상하가 둘로 나뉘고 각각 따로 하모딕 엔진을 탑재한 기괴하기 짝이 없는 프레임이었다. 게다가 그 사이즈도 비상식적으로 커서, GTM 스테이블이나 호엘형 고속순양함의 격납고에도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거대했다. 훗날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프레임을 채택한 것은 오직 2기만 제작된 J형 구축전투병기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