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이레이져 엔진
1. 개요
그리스 왕국의 국왕이자 행성 델타 벨룬의 황제인 아마테라스가 기존 이레이져 엔진을 기본으로 삼아 직접 개발한 신형 반영구 기관.
2. 이레이져 1050(イレーザー 1050)
아마테라스의 다른 인격체인 레디오스 소프의 손으로 개발된 이레이져 엔진은 하나가 아니고 몇 가지였다.
그 중에서 모터헤드 탑재형의 선행 시제품에 속하는 것이 '''이레이져 1050''' 시리즈로, 미라쥬 시리즈 중에서 시리얼 Aa.4000번대에 탑재된 엔진이다. 즉, 혼드 미라쥬(ホーンド・ミラージュ), 커버드 미라쥬(カヴァード・ミラージュ), 오제 알스큘, 워터 드래곤이 이 엔진을 채용하고 있다.
그런데 2013년에 리부트하기 전에도 한번 설정을 바꿔서 이레이져 1051의 프로토타입으로 확정되었다. 나이트 오브 골드를 라키시스에게 처음 보일 때의 초기 타입은 이 엔진을 튠업해 만들어 낸 것이다. 시리얼 No.는 Akd.1001, Amkd.A1.
3. 이레이져 1051(イレーザー1051)
아마테라스가 직접 개발한 이레이져 1050 엔진의 개량형.
미라쥬 머신 중에서 시리얼 Akd.0000 번호를 가진 기체들 - 레드 미라쥬, 크로스 미라쥬, 루주 미라쥬, 야크트 미라쥬, 테롤 미라쥬, 스피드 미라쥬 등 - 에 장착된 엔진이다. 모터헤드의 흉부에 탑재되던 종래의 엔진과 비교하면 크기가 훨씬 작아서 쌍발 엔진화가 가능해져 손쉽게 고출력을 낼 수 있게 된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 같은 혁신에 따라 '''수퍼 이레이져 엔진'''(スーパー・イレーザー・エンジン)이라고도 불린다. 이 소형 엔진을 MH의 양 다리에 1기씩 장착하려면 쌍발 엔진을 한 쌍으로 펑션 터빈(ファンクション・タービン)을 회전시키는 듀얼 트위스터 제네레이션(デュアル・ツイスター・ジェネレーション)이라는 시스템 추가가 필수적이다.
이레이져 1051 엔진 자체가 타국의 모터헤드에 1기 탑재되는 이레이져 엔진과 맞먹는 출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결과적으로 2기의 엔진을 장착한 미라쥬 시리즈는 다른 나라의 일반적인 MH에 비해 1.5~2배의 출력(기본 3조 3천억 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기로 완성된 것이다.
4. 리부트 이후
2013년에 FSS가 리부트 될 때에도 이같은 설정은 여전히 유지되고는 있지만, 명칭은 '''트윈 하모이드 엔진 / 트윈 하모딕 시스템'''으로 모조리 바뀌어 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