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포트리스 2/수레 밀기

 


[image]
1. 개요
2. 수레 경주(Payload Race, PLR)


1. 개요


폭발물이 가득 실린 수레적군 기지까지 밀어 본때를 보여주십시오!

- 공식 소개

관련 패러디 짤방 - "소련에서는 수레가 당신을 밉니다."라는 어구와 함께 헤비가 수레에 밀려서 같이 전진하는 그림이다. 물론 실제 게임에서도 재현할 수 있고, 황동 야수를 든 상태에서도 수레가 움직이는 속도로 움직일 수 있어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Payload(PL). 폭탄 을 실은 수레를 철로를 따라 정해진 위치로 옮기거나 방해하는 형태의 게임. BLU는 수레를 옮기며, RED는 수레가 오지 못하게 방해한다. BLU 팀원이 수레 근처에 있으면 수레가 움직이며, 30초동안 수레를 움직이지 못하면 BLU가 다시 밀거나 체크포인트에 닿을 때까지 뒤로 물러난다. RED 팀원이 수레에 붙어 있으면 수레는 전진하지 못한다. 수레는 디스펜서처럼 근처에 있는 BLU팀에게 탄약과 체력 회복을 시켜준다. 회복치, 탄약 보급량, (금속을 주는 수레 한정으로) 금속 보급량은 1레벨 디스펜서와 같다. 금속의 경우, 리틀 보이마냥 생긴 기본형 수레는 40씩 지급하지만, Hoodoo에서 쓰이는 특수 수레는 금속을 지급하지 않는다. Frontier에 쓰이는 수레는 수레에 탑승석이 있어서 승차만 하면 추가로 따라갈 필요 없이 그냥 움직인다.
BLU에서 수레를 밀 때는 탄약 소모를 극복할 수 있으므로 헤비가 큰 위력을 발휘한다. 또한 플레이어들이 수레에 몰려 특정 경로를 따라오므로 RED는 수레 주위에 점착 폭탄 등으로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는 데모맨의 존재가 특히 중요하며, 전투력이 수레 한 곳에 집중되므로 센트리나 스나이퍼도 활약할 수 있다. 반면 시스템 상으로도 맵 구성으로도 불리한 스카웃은 비중이 낮다.
주로 마지막 지점에서 전선이 정체되는데, BLU는 우버차지를 선봉으로 방어의 리스폰을 틀어막고 그 사이에 수레를 밀어 이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텔레포터를 2개 정도 다른 위치에 배치하여 팀원이 여러 각도에서 협공할 수 있게 하면 승률이 높아진다. 역으로 RED라면 꾸준한 텔레포터 파괴해 주고 샛길을 차단하여 리스폰 테러를 막아주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물론 RED가 아무리 적을 많이 죽여도 수레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패배한다는 점 때문에 역으로 BLU를 상대로 스폰 캠핑만 할 수는 없다. 스파이 1명이라도 포화를 가로질러 탈출해버리면 그 스파이가 수레를 끝까지 밀어 RED가 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맵의 최종 구간까지 수레를 완전히 밀면 수레가 폭발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수레가 밑의 구덩이로 떨어지면서 폭발하고 유일하게 Hoodoo에서는 수레가 잠시 방치된 상태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한다. 또한 Castus Canyon, Banana Bay(PLR)의 경우에는 수레가 마지막 점령 지점의 기찻길 위에서 달려오는 기차에 충돌할 때 까지 수레를 붙잡고 있어야 한다. 공통적으로 폭발하는 수레에 접근해있으면 폭발에 휘말려 죽을 수 있다.

팀 포트리스 2 전략 및 실험팀 '''TF2 Tactics'''의 영상에 따르면 수레를 미는 플레이어가 3명 이상부터는 수레의 이동 속도 변화가 없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덤으로 너프나우의 주인장이 쓴 페이로드에서 특정 클래스들이 얼만큼 있을 때 얼마나 승률이 올라가는 지에 대한 이미지. 물론 이 사람답게 스파이와 스나이퍼에 대한 독설은 빠지지 않는다.
전작의 공격,수비 형태의 깃발을 꽂아 넣는 터치다운 형식이 발전된 모드로 공, 수 형태의 점령 방식이 초보에겐 어렵다 보니 만들어진 모드. 그 흔적이 Gold Rush로 Dustbowl과 구조가 완전 똑같다. 점령 방식과는 다르게 수레를 밀어야 하므로 순식간에 BLU가 승기를 가져갈 수 없기 때문에 RED는 기지 내부에서 우주방어할 이유가 없어졌고 좀 더 여유롭게 수비의 설계를 할 수 있다. 그런 이유인지 초보에게 추천되는 모드로 공식 지정되어 있다.

  • 제보 영상에서는 RED가 수레를 밀어 이겼다는 약간 미묘한 뉘앙스로 나온다. 물론 BLU→RED, RED→Sharks가 되었을 뿐 본질적으로는 뒤에 나오는 실험 영상과 결과가 같다.
팀 포트리스 2 관련 유명 유튜버 NISLT가 제보받고 실험한 영상. 이 영상에서 밝혀진 바로는 RED가 수레 옆에 있어도 BLU가 다가가면 수레가 아아아주 살짝 움직인다. BLU 소속 플레이어는 수레 옆에 아무도 없고 대신 RED 소속 플레이어가 수레 옆에 있을 때 BLU가 밀면 수레가 아예 멈추는 게 아니라 BLU가 아주 살짝 밀고 그 다음에 바로 RED가 막는 것이다. 그리고 BLU가 수레에서 떨어지고 다시 붙으면 다시 아주 살짝 밀 수 있다. 때문에 그냥 수레 옆에 붙어만 있지 말고 실험 장면처럼 수레에 붙었다가 떨어졌다가 하면 조금씩 움직이는 것. 초반이라면 몰라도 마지막 포인트에서 상대가 수레 옆에서 우주방어를 할 때 BLU가 어떻게든 수레에 계속 박아서(…) 이기는 장면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2. 수레 경주(Payload Race, PLR)


[image]

두 팀이 각 팀의 폭발물로 가득찬 수레를 밀면서 경주하는 변형된 수레 밀기입니다!

- 공식 소개

기존의 수레밀기 모드의 변형으로 RED와 BLU가 동시에 자기 팀의 수레를 밀어서 누가 먼저 목적지까지 도달하는지로 겨루는 게임 모드.
대부분 시간 제한이 없거나 있어도 시간이 끝나서 바로 게임이 끝나지 않으며 한쪽 팀이 수레를 끝까지 밀어야만 라운드가 끝난다. 맵이 여러 개의 라운드로 나뉘어 있을 경우, 승리한 팀은 그 다음 라운드에서 기차가 약간 전진한 상태에서 시작한다. 기차를 미는 것과 동시에 상대의 기차를 방해하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수레 밀기 모드와 달리 수레를 방치해도 후진하지 않는다.
재밌으라고 만든 모드였지만, 초보용 모드는 아닌데다가 특정 한 공식맵이 안 끝나기로 악명이 자자한지라 서버 오퍼레이터들이 꽤나 원성을 듣게 되는 모드. 덕분에 그렇게 자주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