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포트리스 2/업데이트/2020년
1. 개요
2018년 3월 부터 아직까지도 '''밸런스 패치, 언유 및 룩 추가, 소규모 이벤트'''가 더 이상 추가하지를 않아 현재는 방치급으로 '''잡다한 버그 수정, 현지화 파일 업데이트'''만 하고 있으며 기껏해야 간간히 매달 몇몇 버그를 고치고, 메달들을 추가해주고 있는 상태다.
최근, 9년만에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출시해 대성공하고, 아티팩트도 리워크 작업에 들어가 어느정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태가 되었음에도 팀포2는 업데이트 없이 여전 한 편.(...)
여담으로, 2020년 4월 22일에 일어난 소스 엔진 코드 유출 사건의 CS:GO와 같이 논란의 중심이 될 뻔했지만 근거없는 루머로 밝혀져 빠르게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1]
2. 5월 2일 추모 업데이트
솔저를 담당한 릭 메이 성우가 2020년 4월 14일, 코로나19로 인해 7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
비록 새로운 콘텐츠는 추가되지 않았지만, 미국 시간 기준으로 5월 1일 밸브 코퍼레이션도 이를 추모하여 모든 공식 맵에 메인 메뉴에 솔저 성우를 위한 추모곡이 추가됨과 동시에 솔저 캐릭터만 우측에 등장하도록 고정되었고 맵 곳곳에 솔저 동상이 추가 되었다. 솔저 동상쪽으로 다가가거나, 동상을 때리면 랜덤으로 솔저의 음성이 출력 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고인 추모를 위한 업데이트 인지라, 해당 업데이트는 한달 동안만 유지 된다. 물론 이 추모 행사는, 그의 성씨에서 따온 5월(May)에 매년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3]
3. 6월~7월 스팸 봇 방지 업데이트
6월 2일 추모 업데이트 기간이 끝나고, 다시 본래의 방식대로 돌아온 상태다. 그러나 추모 업데이트 기간이 끝났음에도, 메뉴에 솔저 캐릭터만 우측에 등장하도록 고정되었으나 17일 이후로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온 상태다.
그러나 6월 17일 업데이트로, 어째서인지 커뮤니티 서버 쪽의 10배(또는 100배) 모드와 랜덤 무기 서버가 전부 일반 모드로 설정되는 일이 있었다. 물론, 빨리 해결되었는지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온 상태.
또한 스팸봇을 방지하기 위해 밸브 공식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무료 유저에게 채팅 제한을 걸어놔 논란이 되고 있으며, 스팸봇을 해결한다기 보단 임시 방편인 방법을 내새운거 뿐인지라 이는 잘 즐기고 있는 무료 유저 한테 강제로 입막음을 하는거와 다름없기 때문이다. [4]
이후 7월 3일 업데이트로 음성 채팅마저 막아버렸는데, 이는 E버튼을 눌러서 메딕 호출마저도 못하게 만든 셈이 되었다.
4. 10월 스크림포트리스
2020년 10월 1일 팀 포트리스 2가 할로윈 모드가 업데이트됐으나, 팀포2 블로그에 가보면 스크림 포트리스 업데이트 관련 소식은 없다.(...) [5]
다행히 10월 2일 관련 업데이트 소식이 떴다. 내용은 지난 해와 비슷하게 신맵 추가, 커뮤니티 장식품, 효과 추가, 미션 발급 등이다.
그 외에 인력 충만 모드에 많은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졌다.
5. 2020 스미스마스
(미국 시간 기준) 12월 3일이 되자 '''신규 언유, 신규 겨울 맵, 신규 겨울 룩, 그리고 신규 도발 8개'''가 추가되었다. 뒤늦게 증정한 2019 스미스마스 업데이트와 달리, 들어온 유저에게 바로 선물을 증정했다. 게다가 같은 시각에 CS:GO 또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물론, 이 패치 마저도 '''신규 언락, 병과 밸런스 패치'''나 기타 소식은 없다.
[1] 정확히는 소스 엔진의 코드가 유출 된 건 사실이지만, 2017~2018년 오래된 버전이 유출 된 것이라 이상은 전혀 없었고 유출 원인은 현재 밸브가 조사중이라고 한다. 거기에 멀웨어 바이러스가 침투 되었다는 소문까지 퍼지고 증거 사진까지 나올 정도였는데, 증거 사진들은 전부 조작으로 밝혀졌고 멀웨어는 단순 헛소문으로 종결났다.[2] 이 소식이 전해지자 커뮤니티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고, 원래부터 후두암 후유증 등으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2월에 발생했었던 심장마비에서 회복하는 와중에 '''확진된 코로나바이러스가 결정타였다고 한다.''' 부고 소식을 알린 이는 스나이퍼의 성우인 존 패트릭 라우리. # 그가 사망한 이후, NISLT, Delfy, DEWILL, Laurennntiu 등 수많은 TF2 유저들이 동영상을 업로드하여 그의 죽음을 추모하였고, 게임 내에서도 전세계 유저들이 의기투합해 모두 솔저를 픽한 후 산탄총 도발로 경례를 하며 애도를 표했다.[3] 게다가 추모 동상은, '솔저를 만나다' 배경 맵인 Granary에 영구적으로 고정되었다. 동상에 가보면, '솔저를 만나다'에 나온 헬멧 쓴 블루팀 머리통들도 그대로 있다.[4] 밸브측에서는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어느 흑인 사망 사건 관련 때문에 이후 백인우월단체가 게임에 풀어놓은 '''myg()t''' 이라는 인종차별 이름의 봇들이 공섭을 망치고 있었다. 이 봇들은 가끔씩 헤비를 픽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스나이퍼 한 병과만 선택하며, 미친 듯한 속도로 정신없이 돌다가 적이 시야에 들어오면 에임핵은 물론이요 사정거리에 들어온 엔지니어의 건축물에 스나이퍼임에도 불구하고 전자 교란기를 원격으로 붙인다든가, 인종차별주의적 메시지를 채팅창에 도배해 놓는 등 게임을 망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었다. 물론 업데이트로 해결했지만, 결국 이 봇들은 '''자신의 이름을 빠른 속도로 바꿔''' 채팅을 도배하는 방식이 탑재되었다.[5] 예전에도 할로윈 이벤트가 뜬금없이 떳지만, 그 당시에는 의문을 가지는 외국인 유저들의 글이 많이 올라오는 상태였기에 지금은 그다지 별 다른 의문조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