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의 하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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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inion of Destruction. 디아블로 2에 등장하는 데몬 계열 몬스터.
플레이어가 바알과 정식적으로 맞장뜨기 전 그가 소환한 부하들 중 하나로 등장하며, 마지막 앵벌장소인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에서만 만날 수 있다.''' 그 중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소환하는 멧돼지 내지는 공룡같이 생긴 몬스터가 바로 이 녀석이며,[1] 이들 중 강타가 뛰어난 이들의 수장급 몬스터 '''리스터 더 토우멘터'''가 바로 이 종족에 속해있다.
2. 특징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각 액트마다 처리하기 애먹는 몬스터가 꼽자면 '''액트 2에서는 스캐럽 데몬, 액트 3에서는 언데드 스티지언 덜, 평의회 멤버, 액트 4에는 오블리비언 나이트, 액트 5에서는 이 녀석이 있다.'''
리스터 더 토우멘터는 설정상 바알의 애완동물 수장으로, 비록 원거리 공격은 전무하나 '''특별히 강한 공격''' 능력이 있어 수장을 비롯한 이들에게 스마이트를 맞을 시 체력이 2,3번 바로 훅훅 나가서 누워 자기 딱 좋으며, 더 무서운 것은 피통이 많은 건 둘째치고 회복속도가 쩔어줄 정도로 빠르다는 것인데, 어느 정도냐면 아리앗산 정상 퀘스트에서 타운 포탈 쓰자마자 '''바로 풀피 모드로 충전되는 바바삼형제급이며,''' 전투하다 보면 근접은 물론 마법사 클래스도 고전할 수 있어 종합해보면 위력은 바알이 역대 소환한 부하들 저리가라 할 정도다. 한명씩 유인하면서 상대하는 것이 좋으나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 전역을 쓸어두지 않았다면 끌어내다 잡몹의 협공을 받을 수 있고 미니언들의 행동패턴이 무작정 따라와 공격하기보단 적당히 추적하다 이전 소환된 자리로 돌아가기를 반복하기에 따로 없애기가 쉽지 않다.[2] 이 덕에 보스인 디아블로, 바알을 넘어 두리엘 급[3] 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개인차가 상당히 갈린다. 연거푸 이들을 전부 물리칠 경우 바알은 월드스톤 챔버로 도망친다.
이 녀석들의 특성은 파이어 저항력이 높다는 것이다. 헬 난이도에서는 저항력이 120이다. 허나 슈퍼 유니크 장비를 사용하면 이런 저항력은 무시할수 있다. 이외에도 콜드 저항력 50, 라이트닝 저항력 33, 포이즌 저항력 95와 데미지 감소 50%, 블럭률 50%를 가지고 있다. 파이어 저항력 120의 경우 무한의 공간에 붙은 컨빅션과 완드 등에 차지된 레벨 1~3짜리 로워 레지스트로 내성을 벗기는 것이 가능하다.
이들은 마인드 블라스트나 컨버전 등을 사용해도 아군이 되지 않는다. 단 마인드 블라스트나 쇼크 웨이브 등 스턴을 유발하는 스킬에 당했을 시 기절은 한다.
네크로맨서의 리바이브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네크로맨서는 이들을 부하로 부릴 수 없으며, 드루이드의 몰튼 보울더는 이들을 밀어내지 못하고 이들에게 부딪치는 즉시 그대로 없어진다.
여담으로 홍채 색이 게임에서는 보기 어려우나 위의 아트워크를 잘 보면 적안이다.
[1] 그런데 몸통을 대보면 도마뱀 내지는 공룡같다는 평이 많다.[2] 허나 이 방법은 원거리 캐릭터를 선택한 유저들이라면 장점으로 애용될수 있는데 미리 스킬을 소환될 장소에 깔아두거나, 이들과의 전투 중 일정 거리를 좁혀가며 스킬을 사용하면 조금씩 가까이 다가온다. 이때 멀리 떨어져서 맹스킬을 사용하며 피통이 다 떨어질때까지 이 방법을 반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지금은 패치되었지만 예전에는 소환시에 렉이 걸려서 움직이지 못하기까지 했었다. 그래서 반드시 소환 직전에 멀찌감치 도망가 있었어야 했다. 현재는 렉이 사라져서 이 문제점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