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버워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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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AH
파라
'''
본명
فريحة عماري
Fareeha Amari
파리하 아마리
성별
여성
연령
32
직업
보안 책임자
국적
이집트
신장
180cm[1]
활동 근거지
이집트, 기자
소속
이집트군(예전기록)
헬릭스 시큐리티 인터내셔널
인간관계
아나 아마리(어머니), 샘(아버지)
1. 개요
2. 성격
3. 행적
3.1. 단편 만화 '임무 강령'
4. 인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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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고한 이들을 지키겠습니다.'''

I will protect the innocent.

'''우리는 희망입니다.'''

We are hope.

파리하 아마리의 충직성은 핏줄에 흐르고 있다. 그녀는 훈장으로 빛나는 유서 깊은 군인 가문 출신으로, 명예롭게 복무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불탄다.
어린 파리하는 어머니의 발자취를 따라 세계 평화 수호 부대, 오버워치에 들어가기를 꿈꿨다. 그녀는 이집트 군에 입대하여 끈질긴 집념과 전술적 기량으로 장교로 진급했다. 그녀는 군에서 용감한 지도자로서 부하들의 충성을 한 몸에 받았다. 모범적인 성과를 보인 파리하는 오버워치의 일원이 된다는 이상에 다가서고 있었으나, 미처 기회가 오기 전에 오버워치가 해체되고 말았다.
공로 훈장을 받고 군을 떠난 후, 그녀는 기자 고원 아래의 인공지능 연구 시설 방어를 맡은 민간 기업, 헬릭스 시큐리티 인터내셔널에서 일자리를 제안받았다. 일급 기밀의 이 시설은 이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보안에 있어서 핵심적인 시설이었다. 기쁘게 제안을 받아들인 파리하는, 빠른 기동성과 어마어마한 화력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된 실험적인 전투 슈트, 랩토라 마크 VI를 착용하고 훈련을 받았다.
그녀는 현재 “파라”라는 호출명 하에 인공지능 시설을 지키는 데 힘쓰고 있다. 그녀는 오버워치의 해체를 안타깝게 여기지만, 아직도 근사한 전투를 치르고 전 세계에 변화를 일으킬 날을 꿈꾸고 있다.

2. 성격


정의롭고, 우직하다. 그리고 무뚝뚝하고 고지식한 등 전형적인 군인의 성격을 갖고 있다.
또한 자신이 적으로 대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깍듯하게 대하는 등 예의가 바르다.

3. 행적



3.1. 단편 만화 '임무 강령'


항목 참조

4. 인간 관계


어머니가 오버워치 부사령관이었고 인망이 높아서인지 전직 오버워치 요원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나가 어릴 적 파라를 데리고 오버워치 요원들과 사진을 찍기도 하는 등 자주 데려갔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오버워치 요원들과 구면이기도 할 것이다. 심지어 그 냉소적인 솔저: 76조차도 파라를 보고 어머니가 자랑스럽게 여길 거라 말한다. 어린 시절엔 라인하르트의 팬이었다고 한다.
토르비욘에게는 자신의 갑옷을 자랑하고, 토르비욘은 파라의 갑옷을 천천히 살펴보더니 그 안에 있는 온갖 첨단 기술들을 내심 부러워한다.
맥크리와도 사이가 좋다. 맥크리가 요원시절 어머니인 아나를 동경하였는데 파라가 맥크리의 사격실력에 감탄하며 누구한테 배웠는지 묻자, 맥크리는 망설임없이 "너희 어머니."라고 대답한다.
토르비욘아나의 관계처럼 브리기테 역시 사이가 좋다. 브리기테와 파라 둘 다 비슷한 상황에 있고 상호 작용 대사에서 브리기테가 같이 맛있는 걸 먹으러 가자고 할 정도로 많이 만나서 친분이 생긴 듯 하다.
윈스턴과의 관계는 그렇게 깊게 있지는 않지만 윈스턴이 파라의 어머니인 아나가 자기 자신뿐이 아니라 오버워치 모두의 영웅이라고 하자, 파라는 요원으로서의 자기 어머니는 파라 자신보다 윈스턴 쪽이 더 잘 알거라고 한다.
어머니 아나하고는 사이가 매우 좋은 편이지만, 군인이 되는 걸 반대했던 건 조금 섭섭했던 모양. 게다가 아나는 부상 후에 본인 신분을 사망자 처리하곤 가족에게까지 어떠한 언질도 없이 오랜 세월 잠적한 상태라서, 파라가 아나와 재회하면 이전만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유독 위도우메이커를 적대한다. 탈론의 대표 멤버일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한쪽 눈을 실명시킨 원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라로 위도우메이커를 처치하면 자기 가족을 건드리지 말라는 멘트를 한다. 그 외의 둠피스트, 리퍼, 솜브라 등 탈론 측 영웅들과도 사실상 적대 관계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영웅에게 존대를 쓰고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트레이서나 브리기테에게도 꼬박꼬박 님자를 붙인다. 탈론측 영웅에게는 반말을 하는데, 예외적으로 솜브라에게는 존대를 한다. 기준이 뭔지는 불명이나, 아나의 실명사건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서일 수도 있다.[2]
파라는 용맹함과 뛰어난 기량을 갖춘 사람이다. 이는 작중에서 누구든 인정한다. 모이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상호작용 대사에서 파라에게 헬릭스의 용감한 요원이 함께한다면 안전 걱정은 없겠다고 말한다. 모이라의 위험하리만치 자유분방한 기질은 파라의 강직하기 이를 데 없는 기질의 대척점에 있음에도, 모이라는 파라의 역량만큼은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파라는 모이라가 역시 마음에 들지 않는지, 성가시다는 듯이 멋대로 생각하라는 대답을 한다.[3]
[1] 신장이 공개된 여성 영웅 중에서는 운동선수였던 자리야 다음으로 가장 큰 신장이다.[2] 일단은 위도우, 모이라, 시그마에게 반말을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레예스의 경우에는 맥크리의 상호대사에서 "레예스님"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세계관 설정상 아직 리퍼의 정체가 가브리엘 레예스라는 것을 아나, 솔저, 모이라를 제외하면 모른다는 설정이 반영된 듯. 헬릭스 요원을 해친 둠피스트에게도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다.[3] 그 정중한 파라가 자기보다 16살이나 많은 모이라에게 반말을 하는데, 존댓말 사용 여부는 한국 고유의 언어 문화이기 때문에, 한국어판으로 번역될 때만의 문제이다. 물론 영어 등 다른 언어에도 격식 있는 표현 등으로 존대를 드러내어 말하는 방식이 있기는 하지만, 한국어의 존비어 문화와는 많이 다르다. 현실의 한국에서는, 오늘날에는 그나마 조금 유연해지기는 했어도, 나이 차이가 1살 나더라도 서로 반말을 못 쓰네 어쩌네 하지만 오버워치 한국어판에서는 존댓말 사용 여부가 캐릭터 간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보다는 캐릭터가 상대방을 우호하는지 적대하는지로 결정되는 편이다. 그런데 상술한 파라와 솜브라의 경우나 우호 관계인 트레이서와 메이의 경우 등 여러 대사에서 알 수 있듯 일관된 확실한 기준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