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비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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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일단 만들어! 그리고 부숴!'''
Build 'em up, break 'em down.
2. 스토리
3. 대사
4. 능력 정보
※ 2018년 10월 10일 2018 할로윈 이벤트 패치로 리메이크가 적용되었다.
해당 영상은 발매 초기의 소개 영상이다. 토르비욘은 이후 여러 차례 수정/리메이크를 거치며 전혀 다른 영웅이 되었기에, 이 영상은 현재 토르비욘을 플레이 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냥 "초기에는 이랬다"라고 이해하는 용도로만 시청하자.
초창기에 나온 해당 영상의 토르비욘은 금속을 소모해 포탑을 레벨 3까지 강화할 수 있으며, 금속 30을 소모해 방어도 100짜리 방어구를 만들 수 있었으며, 초고열 용광로 유지 시간이 16초였다.[6]
이하 능력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기술에 관련한 키(Q, E, 좌 Shift, 우클릭, 2번 무기)를 모두 사용하는 영웅이다.[7] E스킬 과부하 사용 시에는 지속 시간 동안 100 방어도를 추가로 얻어 생명력이 총 350이 된다. 이는 돌격군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생명력이다.토르비욘은 무기로 대못 발사기와 망치를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대용 제련 기기로 포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버워치의 영웅들 중에서는 거의 유일한 단신 구조로서 판정 범위가 색다른 영웅이기도 하다. 보통 영웅들이 등신 비율로 세로로 길쭉한 판정을 지닌 반면 토르비욘은 단신 때문에 원형에 가까운 판정을 지닌다. 이런 요소는 다른 영웅이면 맞을 공격을 회피할 수도 있는 반면, 뜬금없이 헤드샷을 맞거나 안 맞아도 될 산탄 계열의 펠릿까지 얻어맞아 의문사 당할 여지도 있는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또한 기존의 캐릭터 키에 익숙한 유저들은 처음에는 토르비욘으로 정확한 조준을 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2018년 10월 10일 패치로 토르비욘의 리메이크가 공개되었다.
2019년 3월 20일 패치로 기본 체력 200에서 방어력이 50이 추가되었다. 즉, 기본 생명력 200 + 방어력 50으로 상향되어 총 체력이 250이 되었다. 기본 체력 조정은 젠야타, D.Va 같이 오버워치 내에서 얼마 없는 케이스이다. 다만, 과부하 사용 시 얻는 방어도를 기본 체력에 추가한 것이므로 과부하 사용 시 얻는 방어력은 150에서 100으로 줄어 과부하 사용 시에는 그대로 350이다. (패치 전에는 기본 생명력 200 + 추가 방어력 150 = 350)
4.1. 기본 무기 - 대못 발사기(Rivet Gun)
토르비욘의 주 무기로, 한 발씩 대못을 발사하는 좌클릭과, 3발을 소모해 쇠붙이 덩이를 산탄처럼 발사하는 우클릭 두 가지의 사용 방법이 있다. 메르시의 카두세우스 블래스터와 마찬가지로 망치로 무기를 교체한 뒤 재장전 딜레이와 동일한 시간(2초)이 지나면 자동으로 재장전이 된다.
좌클릭의 대못은 직선으로 나아가지 않고 한조의 화살처럼 포물선으로 떨어지는 투사체이며, 투사체답게 거리별 공격력 페널티가 없다. 피해량이 70인데 이는 맥크리와 같은 수준의 대미지로, 토르비욘이 포탑 없이 본체만으로도 꾸준한 중거리 딜링을 낼 수 있는 이유이다. 그러나 발사 속도와 탄속이 미묘하게 느려, 원활한 딜링을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초심자라면 너무 에임을 노려서 쏘는 것보다는 적이 나올 만한 위치에 지속적으로 쏴주며 포킹을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겠다면, 겐지 좌클릭과 동일한 용도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겐지 좌클릭과 '''탄속이 비슷'''하고 '''탄낙차가 있다고 해도 워낙 탄속이 느려서''', 유효교전거리보다 더 먼거리라면 탄속이 없는 '''겐지도 못맞추기는 마찬가지니''' 사실상 탄낙차 패널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우클릭은 발당 대미지 12.5를 가진 산탄 10개를 별모양으로 뿌리며, 최대 125의 피해를 준다. 좌클릭과는 다르게 이쪽은 거리별 공격력 감소가 존재하며 기본 공격력의 50%까지 줄어든다. 즉, 여타 산탄총 계열 무기들과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하면 된다. 피격 판정이 큰 돌격군을 상대로 토르비욘이 근거리 고화력을 뿜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흔히 토르비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포탑이겠지만, 포탑보다 대못 발사기를 다루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무리 포탑의 자동 조준 능력이 유용하다고 해도, 위치가 고정되어 있는데다가 DPS도 대못 발사기보다 떨어지는 포탑만으로 딜링을 하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매칭 수준이 올라갈수록 토르비욘은 '''맥크리와 리퍼를 동시에 하는 것'''처럼 플레이하게 된다.
토르비욘의 포탑은 힐러나 딜러를 효과적으로 자르는 역할을 해야하는데, 이들을 보호하는 탱커들이 기본 체력이 400 이상인 데다가 방어기, 도주기, 자가 회복기 등의 체력 보존 기술을 하나씩 갖고 있어 포탑만으로는 상대하기 까다롭다. 그래서 좌클릭으로 우선 공격상대를 지정하거나 토르비욘이 탱커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과부하를 사용하면 토르비욘의 공격 속도가 50% 상승하는데, 추가로 주어지는 아머와 함께 이 상태로 적진을 휘저을 수도 있다. 돌격 영웅도 이 상태로 붙어서 산탄을 난사하면 순식간에 녹아버릴 정도. 추가 아머로 탱킹도 되고 화력도 좋기 때문에 포탑을 수리하기보다는 직접 뛰어들어서 적 돌격군과 지원가를 끊어버리는 것이 좋은 전략이다.
재장전을 할 때 왼쪽 기계 팔로 끓는 쇳물을 부어 넣는다. 부어 넣은 쇳물로 대못을 즉석에서 프린트해서 발사한다.
2018년 10월 10일 리메이크 이후로 여러가지 수치 변화가 있었다. 좌클릭과 우클릭의 재장전 시간이 2.2초에서 2초로 감소되었고, 좌클릭의 투사체 속도가 초속 60미터에서 70미터로 증가하였고 우클릭의 발사 간격은 0.8초에서 0.6초로 감소하여 전체적인 전투 능력이 향상됐지만, 우클릭의 대미지가 150에서 125로 감소하여 순간 피해량은 낮아졌다. 그리고 토르비욘이 좌클릭으로 공격하는 적을 포탑도 따라서 공격하도록 개선되었다.
2019년 6월 19일 우클릭 산탄 한 발에 발사되는 대못 한 개의 대미지가 12.5에서 10.5로 감소하는 하향을 먹었다. 따라서 우클릭 1발당 최대 공격력이 125에서 105로 감소되었다. 하향된 이유는 지난 패치[8] 로 생존력이 강화되었는데 우클릭을 과부하와 함께 사용했을 때 너무 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2020년 9월 11일 우클릭의 산탄 한 발당 공격력이 10.5에서 12.5로 늘어났지만, 공격 속도가 0.6초에서 0.8초로 늘어났다. 또한 우클릭 산탄의 무작위 회전이 삭제되었다.
4.2. 기본 무기 - 대장간 망치(Forge Hammer)
일명 뿅망치. 보통은 포탑을 두들겨 수리하는 데에만 쓰인다. 이걸로 공격하기 위해선 적과 근접해야 하는데, 토르비욘은 스턴 기술도 없고 사거리가 매우 짧으며 몸이 단단한 것도 아닌데다가 피격 판정이 좁은 것도 아니다. 과부하를 켜면 장갑 문제는 해결되지만 뚜벅이인 건 여전하기에 딜러들은 거리 유지하며 싸우고[9] 탱커들은 그냥 이동기를 써서 도망쳐 버린다. 이렇게 즐겜하는 경우 말고는 대못 발사기의 우클릭을 쓰므로 사실상 대미지는 그냥 장식인 셈. 물론 난전 중에 딸피가 된 적들을 마무리짓는 데 급한 대로 쓸 수는 있기는 하나, 화력이 더 우월한 우클릭이 있는지라 사실상 수리 외에는 활용도가 없는 편이다. 과거에는 라인하르트의 로켓 해머(75)와 공격력이 같았으나, 이후 패치로 공격 속도는 상향되면서 동시에 공격력은 낮아졌다. 덕분에 포탑 건설/수리 속도가 빨라져서 이득이었으나, 리메이크로 포탑이 자동 건설로 바뀌면서 이제 망치를 쓸 일은 거의 없게 되었다.
전설 스킨은 각각 망치의 외형이 달라지는데, 폭주족 계열은 휠너트 스패너가 되고 산타비욘은 목재 손잡이의 장도리, 수석 기술자와 강철 기어의 경우 파이프 렌치, 2017년 할로윈 스킨으로 추가된 바이킹은 묠니르같은 외형이 된다. 그 이후에 추가된 마그니 스킨에서는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의 망치로 바뀐다.
2018년 10월 10일 리메이크로 근접 공격과 사거리를 맞추기 위해 사거리가 증가되었다.
4.3. Shift, F - 포탑 설치(Deploy Tur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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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한 곳에 자동화 포탑 1기를 던져서 설치하고, 3초가 지나면 완성된다. 포탑은 적을 레이저로 자동 조준하여 공격하며, 명중률이 '''100%'''라서 먼 거리에 있는 적들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11] 포탑은 한 번에 한 대만 생성할 수 있으며 대장간 망치로 자신의 포탑을 수리할 수 있다. 10초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있어서 설치하던 도중 포탑이 터지면 다시 지을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며, 구조물 판정인지라 넉백에는 면역이지만, 메이의 빙결이나 라인하르트의 대지 분쇄와 돌진, 맥크리의 섬광탄, 솜브라의 해킹 등 하드 CC기에는 면역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여담으로 해킹 상태에서는 포탑이 포신을 떨구고 조금씩 부들거린다.'''"헤헤. 너한테 기대가 크구나."''' (Heh, heh, I have big plans for you.) - 포탑 설치 준비 시
기본적으로 포탑은 시야에 들어온 가장 가까운 적을 조준하며, 타겟이 시야나 사거리에서 벗어나기 전까진 다른 적이 가까이 와도 기존 타겟을 공격하다가, 조준이 풀리면 다시 가장 가까운 적을 조준해서 공격한다. 탱커에게 조준이 맞춰지면 한타에 큰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좌클릭으로 포탑의 우선 공격 대상을 지정해주어야 한다.
솜브라의 위치변환기처럼 상호작용 키로 포탑을 직접 파괴할 수 있다. 포탑이 쉬고 있을 때 파괴하면 재사용 대기 시간은 5초이다. 그러나 포탑이 적을 공격 중일 때, 또는 공격이 끝나거나 피해를 입은 지 3초가 지나지 않았을 때, 즉 화면 우측 하단의 포탑 아이콘이 노란색일 동안에 포탑을 파괴하면''' 적에게 파괴당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10초'''의 대기 시간을 가진다. 그런데 굳이 파괴하지 않아도 바로 다른 곳에 옮겨 지을 수 있고, 파괴하면 오히려 재사용 대기 시간이 생기는 꼴이라, 파괴 키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곧 부서질 거 같은데 망치 두드릴 여유나 상황이 안 돼 조금이라도 빨리 쿨을 돌리기 위해 사용하는 정도.
포탑은 이동 불가이지만, 화물 운송전에서 차량 위에 설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간이 이동형 포탑을 만들 수 있다. 그 외에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거점 A, B 사이를 오가는 발판 사이에 설치하면 공격 시에는 적 거점을 기습하는 이동 포탑이 되고, 방어 시에는 거점에 접근하는 적들을 타격하여 포탑에 대응이 약한 영웅들을 견제할 수 있다. 할리우드 거점의 엘리베이터 또한 수비 토르비욘이 자주 애용하는 곳이다. 또한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를 이용하여 포탑을 다른 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다.
포탑의 가장 큰 장점은 100%의 명중률과 감지 능력에 있다. 위도우메이커나 파라 같은 영웅들을 초장거리에서 감지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약 40미터 정도까지만 접근해도 포탑은 곧바로 적을 인식해 총알을 때려박는다. 포탑의 공격 방향을 보고 적이 어디서 침입하는지 쉽게 알아챌 수 있으며, 이 때문에 둠피스트, 트레이서, 겐지처럼 약한 체력을 기동성으로 극복하는 영웅이나 리퍼나 맥크리 등 육박전을 하는 영웅의 행동 반경을 크게 제한할 수 있다. 간혹 전선이 밀리는데도 불구하고 부서진 자리에 다시 포탑을 세우려하면, 포탑이 다 지어지기도 전에 상대에게 두들겨 맞아서 철거당할 수 있으니 항상 전선 상황을 예의주시하자. 그리고 '''포탑은 정면이 아닌 측후방에서 교란시키러 오는 공격군을 차단하며, 동시에 적들이 돌격군의 방벽을 풀고 거점 안으로 들어왔을 때 같이 공격해 주는 용도로 쓰는 것임을 명심하자.''' 이런 자리는 굉장히 한정되어 있으므로, 수비진이 붕괴되었을 때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음 수비 자리에 박고 다른 행동을 하는 게 낫다.
과거에 토르비욘이 2단계 포탑을 망치로 직접 지었던 시절에는 수리의 중요성도 컸으나, 자동 건설로 바뀐 지금은 수리하느라 망치를 두드릴 필요가 없다. 포탑이 깨져도 과부하 쓰면서 본체로 열심히 딜하다가 쿨타임이 돌아오면 다시 지으면 그만이기 때문.
참고로, 마우스를 사용하는 PC에 비해 전반적으로 유저들의 에임이나 무빙 실력이 하향 평준화되어 있는 콘솔판(PS4, XB1, NSW)에서 이러한 자동 조준 포탑의 위상은 매우 컸다. 게다가 토르비욘의 포탑은 DPS 역시 결코 낮은 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에 포탑이 어디 있는지 뻔히 알면서도 진입을 못해서 철거를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었고, 그에 따라 거점 수비의 기본은 포탑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 스타일이었다. 결국 PC판의 7월 20일 패치에 대응하는 7월 22일 패치 때 PC판의 변경 사항과 더불어, 시메트라와 토르비욘의 포탑 공격력이 PC판의 70%로 감소되었다.
2018년 10월 10일 리메이크 이후로, 대못 발사기의 좌클릭으로 가격한 타겟이 포탑의 공격 범위에 있다면 그 적을 포탑이 우선 공격한다.[12] 근접 공격(대장간 망치), 우클릭은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이 때 2단계 포탑 자동 건설로 바뀌면서, 기존의 1단계와 3단계 포탑은 사라졌으며, 현재는 '''2단계'''로만 고정되어 더 이상 포탑 업그레이드는 못한다.
참고로 토르비욘이 리메이크 되면서 이 기술의 이름이 포탑 조립(Build Turret)에서 포탑 설치(Deploy Turret)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이 포탑마저도 시공의 폭풍에 끌려가버렸다. 다만 이 포탑을 갖고 있는 건 토르비욘이 아닌 하나무라 출신 옴닉 기술자.
또한 이 포탑에 '토니'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더미 데이터에서 훈련용 봇이 토르비욘의 포탑을 파괴할 때의 대사가 발견됐는데, 여기서 포탑을 토니라고 부른다.[13]
4.4. E - 과부하(Overload)
리메이크 이전의 궁극기였던 초고열 용광로가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처럼 일반 스킬 E로 옮겨지면서 생긴 새로운 기술이다. 5초간 초고열 용광로의 모습을 띠게 되며[14] 이동, 공격, 재장전 속도가 30% 증가하고 방어도를 일시적으로 100 얻는다. 한조의 갈래 화살과 시메트라의 광자 방벽 등처럼 예전의 리메이크되었던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기존 E 스킬이었던 방어구 팩 또한 완전히 사라졌고, 이제 방어구 지원은 브리기테만 가능해졌다.[15] 토르비욘 나름의 공격&생존기가 생긴 셈이며 이동적인 능력도 큰 편이다. 강력하지만 뭔가 애매한 토르비욘의 전투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스킬이다.''' 열이 머리 끝까지 솟는구만! ''' - 시전 시
''' 힘을 최대로! ''' - 시전 시
''' 풀무질 들어간다! ''' - 시전 시
시전 즉시 부여되는 방어도 100은 오버워치 모든 영웅을 통틀어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회복기이다. 즉발형 회복기로는 최대 1000을 회복하는 윈스턴의 원시의 분노, 250을 회복하는 아나의 나노강화제에 수치상으로 밀리지만[16] 과부하만의 장점은 일반체력이 아닌 방어도가 추가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실질적인 추가체력은 100을 넘어서는 수치인 셈이다. 방어도이기 때문에 생체수류탄의 회복 차단에 영향을 받지 않는점도 장점 중 하나이다.
궁극기에도 없었던 재장전 속도와 이동속도 증가가 있어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쿨타임이 길고 지속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17]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강력한 능력이다. 1대1 싸움이나 다대다 싸움에서 큰 변수를 제공하며, 불리한 영웅에게 물려 도망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이동 속도 증가와 방어구 제공이 시너지를 일으켜 생존력을 대폭 끌어 올려준다.
2019년 12월 11일 패치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12초에서 10초로 감소하였다.
4.5. Q - 초고열 용광로(Molten Core)
2018년 10월 10일 리메이크로 기존의 초고열 용광로과 거의 비슷한 기술을 E스킬 과부하로 옮겼고, 이후 새로운 궁극기는 같은 이름[19] 이지만 보고있는 방향에 집게손으로 대량의 용암을 탄창 10이 소모될 때까지 흩뿌리는 궁극기로 변경되었다. 또한 투사체형 궁극기라서 겐지의 튕겨내기나 메이의 방벽,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에 먹힌다.'''"초-고-열!!! 용↗광↗로오오!!!"''' (MOLTEN CORE!!!) - 적군 및 자신[18]
'''"올해 선물은 초고열 용광로!!"''' (MERRY MOLTEN CORE!!!) - '산타비욘' 스킨 착용
'''''초-고열, 환영 카펫을 깔아주지!!''''' (Setting up the welcome mat!) - 아군
바닥에 흩뿌려진 용암은 일정 시간 동안 바닥에 남아있으며, 용암에 접촉하는 영웅은 불에 휩싸이며 큰 대미지를 받는다. 용암에서 빠져나오면 바로 불이 꺼지며 화상 대미지같은 지속 피해는 없다. 적에게 직접 공격하면 약간의 대미지와 함께 용암이 주변으로 튀게 된다. 용암은 중첩되지 않기 때문에 한 점에 뿌리면 큰 손해이고, 최대한 조준을 잘 해서 넓게 뿌리는 게 중요하다. 지속 시간이 발사 시점부터가 아니라 땅에 닿은 시점부터 계산되기 때문에, 일부를 하늘로 쏘면 처음 깔아놓은 용암이 사라졌을 때 새로운 용암이 설치돼서 지속시간을 늘릴 수 있다.
기본 공격력은 초당 160이며, 방어구에는 초당 190의 대미지가 가해지기 때문에[20] 체력이 많은 돌격군 입장에서도 진입하기 어려워진다. 적들이 진입하거나 비비지 못하도록 거점이나 화물 주변, 진입 경로에 깔아두면 시간을 벌 수 있다. 또한 레킹볼과 한조처럼 용광로가 다 사라지지 않아도 궁 게이지가 찬다.
기본 계열 스킨 한정으로 궁극기를 쓰면 용접 마스크가 내려가는 디테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 디테일은 지켜졌다. 하지만 변신 궁극기에서 시전 궁극기로 바뀌어 확인하기가 어려운 편. 그리고 이전 궁극기를 이어받은 E스킬 과부하는 이전 궁극기처럼 몸이 그을린 것처럼 붉어지지만 마스크가 내려가지는 않는다.
그 후 새로 궁극기가 바뀌면서 아군 대사가 추가되었다. 이제 아군 궁극기 시전 대사가 아예 없는 영웅은 트레이서뿐이다.[21]
레킹볼의 궁극기와 비교해보면, 토르비욘은 용암이 적들에 의해 무력화되지도 않고 지속 대미지이며 배치도 유연하게 할 수 있다. 다만 시전 중에 무력화될 수 있으며, 레킹볼의 궁극기는 유지 시간이 3배 이상 길고 방어 매트릭스나 튕겨내기 등을 무시하며 즉발성 설치이기 때문에 각자 일장일단이 있다.
여담으로 용암에 피격시 영웅마다 고유의 신음 소리를 낸다. 영어판에서는 다른 영웅들의 신음소리와 루시우의 처절한 비명의 극명한 대비가 유머소재로 쓰이기도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불장판 위에서 발을 동동 구르면서 낼 법한 소리라면 루시우는 그냥 용암 뒤집어쓰고 화형당하는 소리. 또한 용암에 대미지를 입는 동안 인터페이스 가장자리에 불이 붙는 효과가 나타난다.
용암의 걸쭉한 이미지와 닿으면 안된다는 이미지로 토사물, 분변 등 더러운 이미지들로 불리는 밈이 생겼다.
2018년 12월 12일 초당 대미지가 130에서 160으로 상향되었다. 정작 방어구 상대 DPS는 변화가 없어, 이 궁극기의 특징인 방어구 추가 피해의 효과 체감이 줄었다.
2019년 8월 14일 시그마 추가 패치 및 222 역할 고정 패치로 모든 영웅의 궁극기 충전 비용이 12% 증가하였다.
2019년 11월 6일 궁극기인 초고열 용광로의 궁극기 충전 비용이 10% 감소하였다.
4.6. 삭제된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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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토르비욘만의 특수 자원으로 '''고철'''이 존재했다. 이 고철은 후술할 토르비욘의 다른 능력이었던 '''방어구 팩'''을 생성하는 데 사용되었다.'''"많을수록 좋지!"''' (I can always use more.)
고철은 기본적으로 초당 2개씩 자동으로 획득하며, 피아 불문하고 사망한 영웅의 위치에서 생성되는 고철 덩이를 주워 하나당 15의 고철을 얻을 수도 있다. 영웅 외에도 공격에 의해 D.Va의 메카가 파괴되거나 토르비욘의 2단계 포탑이 파괴되어도 고철을 떨어뜨린다. 고철 덩이는 오로지 토르비욘 본인에게만 보이며, 지면에 떨어져 있는 고철 덩이에 적당히 가까이 다가가면 자석마냥 딸려 오므로 무리하게 접근할 필요는 없다.
과거에는 죽은 상태에서도 고철을 얻는 능력은 남아 있었기 때문에 리스폰될 때까지 내 시체에 떨어져있는 고철을 획득할 수도 있었다. 그래서 자신이 죽어서 남기는 고철도 바로 회수할 수 있었지만 버그로 판단되어 현재는 바로 먹을 수 없다.
이동기가 부족한 토르비욘이 전투가 끝날 때마다 멀리까지 고철을 주우러 가야 했기 때문에 운영상 걸림돌로 작용되었다.
'''결국 리메이크로 삭제되어, 더 이상 토르비욘은 지속능력이 없는 영웅으로 변경되었다.'''
4.6.2.
과거 토르비욘이 리메이크 되기전에 포탑 설치(Deploy Turret)의 기반이 된 원래 스킬로, 스킬 자체는 포탑을 설치하는건 동일 하지만 운용법과 사용법은 매우 달랐었다.
던져서 설치 하는것이 아닌 바로 앞에서 설치를 하는 방식이고 포탑을 대장간 망치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나왔으며, 더불어 좌클릭으로 포탑의 우선 공격 대상을 정할 수도 없었고 상호 작용 키(F)가 리메이크 전엔 없어서 임의로 파괴할순 없고 다른 위치에 포탑을 설치 해야먄 기존 포탑이 파괴 되는 식이었다.
- 1단계 포탑
레벨 1 포탑은 설치 후 약 2.5초 만에 지어진다. 1단계 포탑이 완성되기 전에 토르비욘이 죽는다면 포탑은 그대로 폭발하며, 1개의 기관포를 가졌으며 자체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라 레벨 2로 올려 줘야 쓸만하다. 대장간 망치를 5회 두들겨 업그레이드 게이지를 가득 채우면 레벨 2 포탑이 된다. 단 체력이 1이라도 떨어진 경우 수리를 우선하게 되며, 이 때는 내구도만 수리 되고 업그레이드 게이지가 차오르지 않는다.
- 2단계 포탑
리메이크 되고 나서 고정으로 사용되는 포탑, 대장간 망치로 레벨 1 포탑을 5번 쳐 주면 업그레이드가 된다. 외관상으론 2연장 기관포가 장착되며, 성능 면에선 체력과 공격 속도가 2배로 증가한다.
- 3단계 포탑
레벨 2 포탑이 완성되었을 때, 리메이크 전인 궁극기인 초고열 용광로가 발동되는 동안에만 자동으로 최종 단계로 업그레이드된다. 외형 면에선 기존의 무장에 방패와 로켓 발사대가 추가된다. 성능상 포탑의 체력이 800으로 늘어나며, 기관포가 30% 정도 빨라지고, 로켓을 주기적으로 발사하는 공격이 추가된다. 이 로켓의 명중시 공격력은 140 정도. 무지막지한 체력과 화력으로 인해 적들의 어그로는 엄청나게 끄는데, 정작 잡기에는 너무 아프고 빨라진 망치질 때문에 웬만한 화력으론 터지지도 않으며 조금만 보고 있어도 전선마저 이탈해야 하는 까다로운 상황도 자주 만들어 낸다. 초고열 용광로의 지속이 시간이 끝나거나, 발동 중일 때 토르비욘이 죽으면 다시 레벨2 포탑으로 다운그레이드된다.
리메이크 전 토르비욘은, 해당 스킬은 운용적인 문제와 더불어 토르비욘의 범용성을 떨어뜨리게 만드는 방식과 운용이 포탑에만 치중 되어 있고 궁극기도 2단계 포탑이 있어야지만 진가를 발휘 하기에 안정적이지 못하였다. 그로 인해서 2018년 10월 10일 리메이크로 인해 해당 기술의 기능을 대거 변경해서 포탑 설치(Deploy Turret)로 수정되고 2단계만 고정 된 채 1단계와 3단계 포탑은 완전히 삭제 되었다.
현재는, 하이라이트 연출 '''포탑 타기, 내 새끼!'''에서의 3단계 포탑[24] 과 감정표현인 '''내 새끼들'''에 1단계 포탑은 그대로 등장한다. [25]
2019년 오버워치2 PVE 토르비욘 시연 연상에서 화염을 방사하는 1단계 외혀의 포탑 3대를 설치하여 적을 공격하는 모습이 나왔다.
4.6.3.
실은 이 기술이 자신의 딸 브리기테의 기술의 모티브가 된 원조 기술이며, 리메이크 전에는 브리기테처럼 방어구를 줄 수 있었다. 별도의 쿨타임 없이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고철 50을 소모해 방어구 팩을 던지며, 본인이나 아군이 방어구 팩을 획득하면 방어도 75가 추가된다. 아군이 방어구 팩을 획득한 경우 해당 영웅은 감정 표현 대사 중 '감사'에 해당하는 대사를 말하며, 토르비욘의 화면에 방어구 팩을 획득한 플레이어의 닉네임이 표시된다. 이 추가 방어도는깎였을 경우엔 최대 체력 수치에서도 사라지며 복구하려면 새 방어구 팩을 먹는 것 외에는 채우는 방법이 없다. 어차피 고철은 여기밖에 못 쓰니 모이는 대로 아군 근처에다 던져 주자. 단 포탑 없는 토르비욘의 생존력은 영 좋지 않으니 자신을 위한 여유분 하나 정도는 남겨 두는 게 좋다. 최대 방어구 팩 수의 제한은 10개로 넉넉하니 고철만 충분하다면 팩을 많이 던질 수 있고, 토르비욘 본인이 던진 방어구 팩을 직접 먹을 수도 있으니 급하면 바로 먹자. 난전 중에 체력이 깎여가는 아군들에게 방어구를 지속적으로 뿌려주면 못해도 힐러 반 명 몫은 할 수 있다.'''"와서 방어구 챙겨."''' (Come get your armor.)
'''"고철이 없어/부족해!'''"(Out of scrap.)[26]
'''"방어구가 필요해/필요합니다!"''' (I need Armor!, Need Armor!) - 토르비욘에게 X 키를 누를 때 나오는 아군의 대사
참고로 방어구 팩을 2개 이상 먹는다 해도 최대 방어도 수치인 75를 넘길 수 없으니 자신이 이미 방어도를 가지고 있다면 팀원에게 양보하도록 하자. 이는 중복 픽 가능 게임에서 토르비욘이 2명 이상 팀에 존재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또한 한 명의 토르비욘이 필드 위에 뿌릴 수 있는 방어구 팩의 수는 10개이며 그 이상 뿌릴 땐 가장 처음 뿌렸던 팩 순으로 소멸된다. 팩은 자연적으론 절대 사라지지 않고, 고철은 맵에 있는 고철량이 190을 넘으면 그 다음 고철부터는 가장 처음 나타난 순서대로 사라진다. 초고열 용광로를 쓴 후엔 토르비욘의 추가 방어력 수치가 궁극기 아머와 함께 초기화된다.
방어구 팩을 돌격 영웅에게 먹이는 것은 효율이 떨어진다. 물론 돌격군이 더 잘 버티긴 하지만 역시 추천할 만한 방어구 습득 우선 순위는 지원>본인>공격>수비>돌격으로, 생존력이 무진장 떨어지는 젠야타 같은 지원가와, 다 좋은데 체력이 약점인 기습형 암살자들에게 주었을 때 효율이 가장 좋다. 그렇다고 무조건 최전선에서 적의 화력을 대놓고 받아 내는 돌격군들을 무시하게 되면 그것도 문제. 돌격군이 무너지면 아무리 지원, 수비군이 잘 하더라도 적 돌격군들이 밀고 들어오게 되면서 결국 진형이 붕괴되어 궤멸되기 십상이므로 돌격군이 밀린다 싶으면 돌격>지원>본인>공격>수비 순서대로 챙겨 주는 게 좋다. 애초에 숙련된 유저들이 모인 판에서는 사실상 돌격군이 잡아 주는 전선에서 공격수들이 아웅다웅하는 판이라, 어느 쪽이 먼저 무너지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 나니 깡체력이 많다고 돌격 영웅들을 무시하면 안 된다.
모든 공격의 피해를 일정량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생각보다 굉장히 높은 효과를 보인다. 방어구(아머)는 10 이상의 피해는 5만큼, 그 미만의 피해는 반으로 감소시킨다.[27] 따라서 추가 방어도 75는 추가 체력 100 정도의 효과가 되는 셈이다.
본래 체력의 회복이 아닌 '추가' 방어구인지라 아나의 생체 수류탄에 맞은 아군들에게도 줄 수 있다. 생체 수류탄을 맞고 난전 상황에서 고통받으며 죽어가는 아군들에게 열심히 뿌려서 생존율을 올리도록 하자. 습득 범위가 굉장히 애매한데, 이는 위도우메이커의 맹독 지뢰의 범위와 같다.
현재 금속 자원이 삭제됨에 따라 방어구도 같이 삭제되고, 일부 스킬은 과부하가 계승하였으며 '''결국 방어구는 자신의 딸에게 완전히 넘어갔다.'''
4.6.4.
토르비욘의 리메이크 전 궁극기이다. 이때는 아군 시전시의 대사가 없었으며, 현재의 E 스킬인 과부하의 원본이기도 하다. 시전하면 과부하를 쓸때와 같이 별도의 시전 딜레이 없이 위의 대사를 우렁차게 외치면서 용접 마스크를 쓰고 가열된 금속처럼 붉은색으로 빛난다. 궁극기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남아 있는 체력에 그대로 방어도 300이 추가되며, 이미 설치되어 있었거나 궁극기 사용 후 설치한 '''2레벨 포탑이 3레벨로 자동 업그레이드'''된다. 그러면 현재 포탑의 체력에 관계없이 포탑은 깡체력 800상태가 되고, 궁극기 발동이 끝나면, 3레벨 때에 남아 있었던 체력 + 최대 150까지 추가로 회복된다.[30] 포탑의 위치를 잘 선정했는데 터질 것 같다 싶을 때 쓰면 포탑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31] 지속 시간이 종료되거나, 지속 시간 중에 토르비욘이 죽으면 포탑은 2레벨로 돌아간다. 역시 포탑을 3레벨까지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궁극기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으로, 3레벨 포탑의 성능이 얼마나 강력한지는 상기의 포탑 항목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대놓고 팀 포트리스 2에서 따왔지만 2레벨까지만 강화되던 포탑시스템이 궁극기로 잠시동안 팀포트리스 3레벨 포탑과 똑같이 되는 궁극기다.[32]'''"초-고-열!!! 용↗광↗로오오!!!"''' (MOLTEN CORE!!!)
'''"올해 선물은 초고열 용광로!!"''' (MERRY MOLTEN CORE!!!) - '산타비욘' 스킨 착용
그러나 3레벨 포탑 못지 않게 중요한 효과는 토르비욘 본체의 전투력이 '''대폭'''으로 상승한다는 것이다. 포탑과 본체를 모두 강화하는 이중 버프기인 셈. 우선 체력의 경우 기본 체력에 방어력 300이 추가되어 총 체력 500, 75의 방어구 팩까지 획득하면 무려 총 체력 575 중 아머량만 375가 되어 돌격군 수준의 내구도를 보유하게 된다. 각종 방어기를 제외한 순수 내구도를 따져보면, 용광로 쓴 토르비욘과 맞먹는 돌격군이 '''하나도''' 없다.[33] 화력 또한 크게 증가한다. 공격 한발한발의 위력은 변하지 않지만 연사력이 크게 증가하여 DPS가 최대 두 배 가까이 상승한다. 좌클릭 DPS 167.35, 우클릭 DPS 281.5이다.[34] 체력과 화력을 합친 궁극기 상태의 스펙은 가히 게임 내 최강급 딜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이 상태에서는 '''용검 킨 겐지를 정면 승부로 쓰러트리고 나노강화제 받은 라인하르트에도 대등하게 맞설 수 있다'''.[35]
단, 이렇게 엄청나게 뻥튀기된 본체 전투력이 체감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 이유로는 우선, 3레벨 포탑은 궁 켠 솔저: 76 수준의 공격력+800의 체력을 가지기 때문에 토르비욘 이상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내는지라 본체의 활약이 덜 부각되기 때문. 그렇다고 포탑이 없을 때 용광로를 키면, 포탑에게 갈 어그로가 씨뻘겋게 달아오른 토르비욘 본체에 모두 쏠리는지라 엄폐하지 않는 이상 순식간에 적 팀의 십자포화에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펙 상으로는 분명 용검 겐지를 바르고 나노강화제 라인하르트와도 대등하지만,[36] 앞서 말한 이유로 실제로는 다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1:1 상황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기실, 궁극기를 킨 토르비욘은 어디까지나 돌격군과 비슷하거나 좀 나은 수준으로 '방어력이' 오르는 것이지 무적이 되는 것은 아니다. 돌격군들도 포커싱당하면 산화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걸 생각할 때, 용광로 토르비욘이라도 몸 사리지 않고 저돌적으로 싸울 경우 순식간에 죽는 것이 당연하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포탑이 깨지지도 않았는데 적들이 궁극기 연계를 시작할 때로, 화력과 장갑이 무지하게 강화되니 토르비욘만 죽지 않는다면 적의 공격을 잘 막을 수 있다. 하지만 플레티넘 구간만 되어도 용광로 대비를 위해 포탑이 터질 때까지는 적들도 궁을 아끼고, 포탑 체력이 깎였다고 용광로를 써 버리면 그냥 10초 동안 참다가 다시 온다. 빨라지는 망치 속도, 추가되는 방어력, 그리고 2레벨 포탑이 진화하여 폭딜을 넣는다는 세 가지 특징이 모두 발휘될 때는 부서진 포탑을 재건할 때이다. 포탑에 조금만 흠집이 나도 업그레이드보다는 수리를 우선으로 망치가 휘둘러지지만, 까짓거 강화된 떡장갑으로 공격 좀 맞아 주면서 망치질하면 순식간에 포탑이 재건된다. 다만 파라, 자리야 등 폭발 공격에는 몸빵이 의미가 없으니 주의.
초기 버전에는 방어도와 더불어 금속도 얻었다. 실제로 초기 버전 토르비욘 영상을 보면 0이었던 금속이 순식간에 풀로 차 올라 최대로 유지되는 그 금속으로 포탑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팀 포트리스 2 짝퉁이라는 소리를 듣기 싫었는지 알파 버전 때 패치를 통해 포탑 업그레이드 비용이 공짜가 되고, 금속은 방어구 팩 뿌리는 용도밖에 없는 것으로 변경되자 궁극기에서도 삭제되었다. 모든 버프형 궁극기 중 지속 시간이 2번째로 길지만[37] 스킬 쿨타임 리셋, 자동 재장전 같은 메리트가 없는 궁극기이기도 하다. 거기에 재장전 속도도 그대로다. 물론 토르비욘이 용광로 틀고 전투하는 와중에 스킬을 쓸 일이 없기는 하지만, 되도록이면 쓰기 전에 총 정도는 장전을 미리 해 두자.
2018년 10월 10일 리메이크로 인해 해당 기술의 대부분 기능을, 새로운 기술인 E 스킬 과부하가 계승하여 3단계 포탑은 이제 볼 수 없게 되었다.
5. 운용
전반적으로 구역을 수비할 때 적합한 위치에 '''포탑을 설치'''하고, 리퍼처럼 근거리에서 '''1번 무기 우클릭'''으로 강력한 근접 견제 또는 솔맥처럼 '''1번 무기 좌클릭'''으로 계속해서 중원거리를 투사체로 포킹하며 '''팀원과 협력'''하는 플레이를 필요로 한다. 이때 2번 무기로 '''포탑의 체력 관리'''나 F키로 '''포탑 위치 관리''', 상황에 따른 E키 '''과부하 사용'''[38] 등 '''여러 능력[39][40] 들을 실시간 상황에 맞추어 각 스킬을 다재다능하게 쓸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만약 이러한 복잡한 스킬과 평타를 한꺼번에 운용 및 관리하는 것이 힘들 경우 토르비욘을 하지 말자.
토르비욘의 포탑은 다인큐가 아닌 '''솔로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공방에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적들이 한번에 오지 않고 따로 오거나, 같이 온다고 하더라도 오더가 없기 때문에 포탑에 화력을 집중하거나 전담 마크하는 영웅을 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토르비욘이 포탑을 만들어 제대로 자리를 잡고 우주 방어에 돌입하면 공격조차 하기 어려우며, 공격을 시도하면 할수록 토르비욘의 궁극기 게이지만 채워줄 뿐이다.
하지만 토르비욘 혼자서는 캐리가 힘들며, 아군과 적군의 전체적인 실력에 따라 그 위력과 활용도, 유용성이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게임의 수준이 어느 정도 높아지면 한 명씩 각개 격파를 당하는 걸 피하기 위해 한 번에 여러 명이 공격을 오기 때문에, 넓은 범위를 커버한다는 생각으로 전망이 좋은 곳에 포탑을 깔아 버리면 적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녹아 버리기 일쑤다. 특히 파라나 위도우메이커가 포탑의 최대 사거리 이상에서 공격을 한다면 포탑은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완전히 뚫려 있는 곳보다는 한쪽만 뚫려 있거나 아군이 보호해 줄 수 있는 곳, 혹은 저격이나 미사일을 피하면서 거점만 확실하게 커버가 가능한 지역에 포탑을 숨겨서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무리 완벽한 위치에 포탑을 설치해도 적이 어지간히 초보가 아닌 이상 포탑을 일단 파괴하려고 하기에 포탑이 파괴되는 걸 완전히 막기는 힘들다. 어차피 쿨타임만 차면 몇 번이든 포탑을 새로 지을 수 있으니 상황을 보고 지속적으로 위치를 바꿔서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동적인 위치 선정을 기본으로 팀원들의 지원과 토르비욘 본인의 적극적인 전투 참여만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토르비욘이 게임을 캐리하는 그림도 종종 나온다.
- 가장 기본적으로 토르비욘을 다루는 방법은 포탑을 지원사격이 필요한곳에 건설 → 포탑의 사정거리가 토르비욘의 본체에게 닿는 거리 내에서 적에게 사격 및 교전 → 체력이 낮아질 시 도주 및 후퇴 → 체력 회복 후 다시 전진이 기본적인 사용법이다. 이렇게 쓸 경우에는 토르비욘의 가장 큰 장점인 침투 및 우회 차단 및 알림을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하면서 전선 압박도 같이 들어갈 수 있는데다가, 포탑이 뒤에서 든든히 버티고 있으므로 토르비욘의 체력이 낮아져서 회복을 위해 도주했을 때 추격해온 적을 역으로 죽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 토르비욘의 본체의 강점과 포탑의 강점은 서로 다르다. 위에 서술된 방식의 운용이 아니더라도 본체의 강점과 포탑의 강점을 잘 활용해서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본체의 강점은 정면화력이 포탑보다 쎄고 교전거리가 포탑보다 멀다라는 것이다. 좌클릭은 대미지가 70에 거리별 감소도 없어서 장거리 포킹을 통해 정면 압박을 할 수 있고, 우클릭은 대미지 125에 달하는 산탄공격으로 토르비욘 본체를 노리고 기습을 가한 적의 체력을 깎아내어서 포탑의 후방 지원사격에 허무하게 킬을 따이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포탑의 강점은 감지 범위 내 적군 감지 및 100% 명중률이라는 점이다. 이는 우회나 기습을 하는 기동력이 주력인 적군에게 매우 효율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체는 투사체가 잘 맞고 높은 공격력이 필요한 정면에서 싸우고, 포탑은 100% 명중률을 이용해서 기동력 위주의 적군을 상대하는 식의 교전 형태를 취한다. 즉 포탑은 후방에서 지원 사격을 하게 두고, 본체는 포탑의 감지 범위 내에서 적을 공격하고 있을 때가 포탑과 토르비욘 본체의 강점을 모두 살린 형태의 교전이라고 볼 수 있다.
- 포탑을 후방 화력 지원용으로 두면 의외로 포탑이 쓸모없지 않나 싶을 수 있겠지만, 토르비욘의 정면 화력이 결코 약하지 않은데다가, 멀리서 대미지 70짜리를 거리별 대미지 감소도 없이 푹푹 날려대는 토르비욘을 보고 있으면 기습으로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생겨나므로 적들이 알아서 기습을 위해 오다가 포탑에 잘 맞아주기 때문에, 막상 해보면 의외로 포탑도 많이 쏜다. 기습하려다가 포탑 때문에 들키거나 다시 체력을 채우고 와야 하는 건 덤.
6. 성능
6.1. 장점
- 우수한 거점 방어력
- 다재다능하고 안정적인 전투력
- 비교적 적은 사망 리스크
6.2. 단점
- 심한 지형 의존도
- 맞추기 어려운 주무기
- 부족한 기동성
- 불리한 피격판정
7. 평가
전형적인 터렛 사용 영웅으로, 공격군 치고는 괜찮은 몸빵과 이론상 나쁘지 않은 DPS를 갖고 있으며 포탑의 자동 트래킹 덕분에 트레이서나 겐지와 같은 기동성 높은 영웅들이 후방 침투나 회피기동을 사용하여 아군 힐러를 자르거나 어그로 분산하는 것을 꽤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영웅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비군 출신 영웅들이 그렇듯이 수동적인 공격방식과 낮은 기동성, 포탑의 애매한 공방능력, 형편없는 기댓값을 가진 기본 공격 등의 여러 근본적인 한계들 때문에 카운터도 쉽고, 다른 딜러들 보다 우수함을 보여주지 못하여 실전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영웅이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대부분의 메타에서 예능픽의 가치를 벗어나지 못하는 기구한 역사를 지녔으며 원챔 등의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했을 때, 상위권에선 거의 쓰이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좀 더 자세히 스킬셋 구성을 살펴본다면, 발 당 70의 맥크리와 동일한 데미지의 좌클릭과 헤드에 맞출 시에 200 물몸은 원콤낼 수 있는 포텐셜의 우클릭으로 대표되는 기본 공격, 포탑의 DPS를 총합한다면 토르비욘으로 가할 수 있는 이론 상 초당 데미지는 173~206정도로, 얼핏 중상위권의 우수한 딜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단지 그것뿐에 불과하다. 좌클릭은 탄속이 매우 느리고 낙차가 심하여 유효사거리가 낮기 때문에 상대한테 미치는 견제력과 킬 결정력은 맥크리나 애쉬 등에 비해 매우 저열하며, 우클릭은 근접 성능만 따져봤을 땐 나쁜 편이 아니지만 비슷한 방식의 산탄 공격을 가진 리퍼가 저평가받는 것을 생각한다면 단지 그 정도에 불과하다. 포탑은 자리를 옮길 수 없기 때문에 요격하기 힘든 위치에 숨겨놓으려고 하더라도 적팀이 조금 맞는 것을 감수하거나 아군의 탱힐케어에 기대어 포커싱한다면 아무리 망치로 열심히 고쳐봤자 금방 박살나기 일쑤에 한 번 지워지면 10초라는 긴 시간 동안 다시 깔 수도 없다. 포탑을 함부로 없애기 수월하게 진입하는 것이 쉽지 않은 곳에서는 상대방 팀합의 불안정도에 따라 간혹 우주방어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맵바맵이 지나치게 심한 편이라서 실전성이 높다 보기는 어렵고, 궁극기는 방어가 거의 불가능하여 상당히 강력한 억제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메이의 궁극기인 눈보라처럼 사실상 상위호환인 대체제가 이미 많다.
이처럼 토르비욘은 나쁘게 말하면 능동적으로 활용하기에 여러 모로 나사가 빠진 성능이고, 좋게 봐줘도 오버워치 출시 초창기 수비군의 본 설계목적에 너무나도 충실한 캐릭터라서 여러 차례 리메이크로 조정받아 온 뒤에도 여전히 받아치는 역할에만 특화되어 있으며, 자신이 직접 변수를 만들거나 한타에 예상치 못한 영향력을 가져오기가 매우 힘들다. 중원거리 견제를 위해서라면 사거리도 넓고 실질 데미지도 준수한 히트스캔의 맥크리나 위도우메이커를 기용할 것이며, 근거리전과 포커싱 유도력은 메이가 압도적으로 깡패인 마당인데 스킬셋도 누구 하나를 콕 찝어 견제한다기 보다는 소폭적인 광역 억제에 주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채용 가치가 너무나 애매하다는게 중론이다. 하다못해 갈래 화살 시절의 한조도 위력적인 한방기로서 호그를 원콤낼 정도의 캐리력을 지니거나, 광선 판정 패치를 받은 시메트라, 2방벽 시절의 바스티온은 주류픽으로 떠오르는 둥, 특화 분야가 확실했지만 토르비욘은 어느 쪽도 아닌 셈이다.
2020 리그에서는 메타를 주름잡던 근거리 깡패 메이와 중거리 공무원이던 맥크리가 밴 당하자, 뒤를 이어 활약할 여지가 있는 트레이서,둠피스트,겐지 등을 받아치기 쉽다는 점에 착안하여 토르비욘의 기용률이 압도적으로 늘었지만 이 점은 오히려 그동안 항상 상위호환 대체재에 토르비욘이 눌려있었다는 반증이라고 볼 수 있다. 아닌 말로 밴픽 정도의 수혜 없이는 홀로 메타에 설 만한 성능이 아니라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셈이다.
7.1. 프로 대회
APEX 기준으로, 기본적으로 잘 나오지는 않는 편이나, 특정 맵 A거점 수비에 가뭄에 콩나듯 사용되는데 이 때는 주로 루시우를 맡고 있는 메인 힐러 선수들[42] 이 팀을 원힐로 만들어놓고 픽하곤 한다.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는 오스트리아 대 한국(2017)에서 메인힐러가 아닌 황연오가 토르비욘을 픽했으며 나노 용광로까지 선보였다.
오버워치 리그에서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는데, 오버워치 리그 출범시즌 기준으로는 기용률 제로인 시메트라 바로 위에 위치해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43]
한국 vs 캐나다 결승전에서 화물 위에 포탑을 지은 망가츄의 공토르는 전설이 되었다.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이 되어서 dafran이 일리오스 우물만 되면 토르비욘을 들고 진지하게 게임을 했었다.[44] 가끔 청두 헌터즈가 수비 때 조커픽으로 쓸 때가 있다.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에는 밴픽과 과감한 패치로 인해 매 경기마다 다른 조합들을 볼 수 있는데 9주차에 메이와 맥크리가 밴을 당하자, 이두 영웅을 대신하여 옵치리그에서 토르비욘이 주픽으로 나왔다. 그것도 대부분의 경기에서.
7.2. 경쟁전
- 1시즌~2시즌
- 3시즌
- 4시즌~5시즌
- 6시즌~8시즌
- 9시즌
- 10시즌
- 11~12시즌
- 13시즌
- 14시즌
- 15시즌
- 16시즌 ~ 17시즌
- 18시즌
- 19시즌
- 20시즌
- 21~25시즌
8. 상성
상성을 알아보기 전에 명심해야 할 점은 토르비욘을 제대로 운용하는 법은 포탑을 상대에 정면공격 받지 않는 곳에 배치하고 잠입, 혹은 정면돌격하는 적을 억제, 딸피 마무리 하는데에 사용하고 본체가 직접 한조와 로드호그와 같은 기본무기와 과부하를 섞어 효과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얼마든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토르비욘이 포탑과 같이 있을 것이냐, 아니면 포탑을 안전한 곳에 세워두고 싸움에 임할 것이냐는 근거리에 강한 적이 많느냐, 원거리에 강한 적이 많느냐에 따라 다르다. 토르비욘의 본체는 근거리에게 강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근거리에서 싸운다.
포탑의 사거리 밖에서 공격하는 식의 서술은 쓰지 않는다. 포탑의 전방위에 40M이상의 거리가 있는 곳에 포탑을 설치했다면, 토르비욘이 매우 못한 것이며, 이 수준이면 원거리 영웅도 포탑을 무시하는 개막장 수준이기 때문에 쓰지 않는다. 물론 엄폐물은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순간딜이 높은 영웅이 엄폐물을 끼고 포탑을 부수는건 가능하다.
- vs D.Va
- vs 라인하르트
- vs 레킹볼
- vs 로드호그
- vs 오리사
- vs 윈스턴
- vs 자리야
- vs 시그마
- vs 겐지
- vs 둠피스트
- vs 리퍼
- vs 맥크리
- vs 메이
- vs 바스티온
- vs 솔저: 76
- vs 솜브라
- vs 시메트라
- vs 애쉬
- vs 에코
- vs 위도우메이커
- vs 정크랫
- vs 토르비욘
- vs 트레이서
- vs 파라
- vs 한조
- vs 루시우
- vs 메르시
- vs 모이라
- vs 바티스트
- vs 브리기테
- vs 아나
- vs 젠야타
9. 궁합
9.1. 타 영웅
- 토르비욘(똑같은 영웅 모드 한정)
2016년 11월 패치 이후 빠른 대전 및 경쟁전에서는 막힌 조합이다. 굳이 해야겠다면 '아케이드-똑같은 영웅도 환영' 모드에서 시도하자.
9.2. 전장
토르비욘의 전장별 유불리는 전적으로 '''최적의 포탑 위치 유무'''와 '''포탑 유지 가능 여부'''에 달려있다.
최적의 포탑 위치는 거점에 있는 적과 우회하는 적을 견제할 수 있으면서도 2층 위에 은엄폐 할 수 있는 위치인데 이를 모두 만족하면서도 포탑유지 및 관리가 편한 대부분의 거점 수비 전장(아누비스 신전,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하나무라)과 점령 후 운송 전장의 A거점 수비(눔바니, 왕의 길, 아이헨발데, 할리우드) 모두 토르비욘이 제 성능을 낼 수 있는 최적의 전장이다. 특히 눔바니는 APEX 결승전에서 등장한 바 있다.
화물 수비의 경우 거점 수비 만큼은 아니지만 할만하다. 화물이 오는 길을 고려해 포탑을 깔고 진영을 구축해 막으면 된다. 특히 66번 국도는 A거점 완막하기 정말 좋다. 하지만 리스폰이 꼬여 고속도로를 내줄 경우 다시 자리잡고 포탑을 짓기 힘들다. 이 때는 뒤쪽으로 가 리스폰을 맞추고 재정비를 해야 된다.
공격, 쟁탈전의 경우 포탑을 잘 세우고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는 강력하다. 거점이나 화물 옆에 포탑을 깔아두고 한타를 시작하면 포탑의 프리딜에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한타 구도를 만들 수 있으며 또한 동시에 겐지나 트레이서같은 암살자로 부터 아군을 지켜주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팀의 협조가 없으면 포탑을 짓기도 전에 적의 견제에 펑펑 터져나가 굉장히 무력하다. 애초에 거점 수비에도 꺼낼까 말까한 토르비욘을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공격, 쟁탈에 꺼낼 이유는 없다.
10. 관련 업적
업적 1은 제목과 달리 용광로 발동중에 직접 적을 처치해도 달성 가능하다. 적들이 몰려 올 때 용광로를 쓰고 쓸어 버리면 쉽게 달성 가능하다. 처치 업적이 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광역 양념을 해 두고 다른 아군이 4킬을 올려줘도 달성이 된다.
업적 2는 그냥 과부하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켜주면 은근 쉽게 달성된다.
참고로 업적 1의 번역명은 루시우의 육지 꺼져 영문명의 직역이다.
11. 영웅 갤러리
12. 패치 노트
- 2016년 02월 09일: 좌클릭 대미지 25% 증가, 좌클릭 공격 속도 20% 감소, 우클릭 대미지 50% 증가, 최소 사거리에서 대미지 감소 증가, 공격 속도 33% 증가, 방어구 팩 쿨타임 제거, 방어구 팩이 제공하는 방어구 50에서 75로 증가, 방어구 팩이 적군에게 보이지 않게 수정, 고철 최대 수집량 100에서 200으로 증가, 한번에 수집하는 고철량 30에서 20으로 감소, 고철이 더 잘 보이게 수정, 궁극기 사용중 고철이 차오르지 않게 변경, 궁극기를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변경, 궁극기 사용중 2레벨 포탑을 자동으로 3레벨로 업그레이드하게 변경
- 2016년 02월 18일: 대못 발사기 탄창 20에서 18로 감소, 우클릭 탄창 소모량 5에서 3으로 감소, 대장간 망치의 포탑 치유량이 휘두르기 한번에 100에서 50으로 감소, 포탑 발당 대미지 16에서 14로 감소
- 2016년 04월 05일: 2초간 대장간 망치를 들면 대못 발사기가 재장전되게 변경
- 2016년 06월 28일: 죽은 상태에서 고철을 수집하던 버그 수정
- 2016년 11월 15일: 망치 휘두르는 속도 25% 증가, 망치 대미지 27% 감소, 고철이 알아서 차오르게 수정, 죽은 적에게서 얻는 고철량 40% 감소
- 2017년 02월 28일: 포탑을 오아시스의 계단에 설치할 수 있게 변경
- 2018년 10월 09일 영웅 리메이크: 헤드 판정 10% 감소, 재장전 속도 2.2초에서 2초로 감소, 좌클릭 투사체 속도가 초당 60미터에서 70미터로 변경, 좌클릭으로 때린 대상을 포탑이 타게팅하게 변경, 우클릭 딜레이 0.8초에서 0.6초로 감소, 우클릭 발당 대미지 150에서 125로 감소, 우클릭 탄퍼짐 재조정, 대장간 망치 사거리 증가(근접 공격 사거리로 증가), 포탑을 이제 던져서 설치, 패시브 고철 수집가 삭제, 방어구 팩(E) 삭제, 신규 스킬 과부하(E) 추가, 궁극기 초고열 용광로 리메이크: 기존의 자신과 포탑 버프형 궁극기에서 이제 10발의 마그마를 발사해 10초 동안 남아있고 지나가는 적들에게 대미지를 주게 변경
- 2018년 12월 12일: 초고열 용광로 초당 대미지 130에서 160으로 증가
- 2019년 03월 20일: 방어력 50이 기본 생명력에 추가(기본 생명력 200 + 방어력 50 = 최대 생명력 250), 과부하 스킬로 생성되는 방어력이 150에서 100으로 감소
- 2019년 06월 19일: 대못 발사기 보조 발사 한 발에 발사되는 대못의 공격력이 하나당 12.5에서 10.5로 감소. 따라서 우클릭 1발당 최대 공격력이 125에서 105로 감소
- 2019년 08월 14일: 모든 영웅의 궁극기 충전 비용이 12% 증가
- 2019년 11월 06일: 초고열 용광로 궁극기 충전 비용이 10% 감소
- 2019년 12월 11일: 과부하(E) 재사용 대기시간 2초 감소 (기존 12초)
- 2020년 9월 11일: 대못 발사기의 보조발사 공격력이 10.5에서 12.5로 증가(총 데미지 105에서 125로 증가) 및 공격 속도 0.6초에서 0.8초로 증가, 산탄의 무작위 회전 삭제
13. 기타
- 이름은 블리자드 아트 팀의 직원 "토르비욘 몰머"에서 따왔다.#
- 대못 발사기 발사 직후 대장간 망치로 무기를 바꿔 들면 발사할 때 나는 큰 소음을 캔슬할 수 있다. 반대로, 망치의 경우 휘두른 직후 곧바로 대못 발사기를 들었다가 다시 망치로 바꾸면 망치의 후 딜레이를 캔슬하여 빠른 근접 공격, 포탑 수리를 할 수 있다. 지금은 막힌 상황...이었으나 또 다른 방법이 발견되었다. 망치를 휘두른 직후 곧바로 포탑을 들었다가 취소하고 다시 망치로 바꾸면 망치의 후 딜레이를 캔슬할 수 있다.
- 오버워치의 영웅들 중 첫 번째로 모델이 제작되었으며 만드는 게 가장 쉬웠던 영웅이라는데, 외모가 아무리 봐도 WoW 드워프랑 판박이다. 해외 포럼에선 그냥 편하게 부를 때 다들 드워프라고 할 정도이다. 궁극기의 이펙트도 산왕의 궁극기 화신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심지어 궁극기인 초고열 용광로의 영문 이름은 Molten core로 WoW의 던전 화산심장부를 그대로 따 온 이름이다. 화산심장부는 검은 무쇠 드워프 종족의 본거지 검은 바위 산 내부에 있는 지역이니 드워프 설정은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와 비교해보면 로리 스완과 캐릭터가 매우 유사하다. 둘 다 똑같이 왼팔이 기계 의수이고, 포탑을 건설하여 수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엔지니어이며, 풍성한 콧수염과 땅딸막하지만 딴딴한 체형으로 드워프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거의 판박이라 할 수 있다. 공구에 스웨덴 출신이라는 것까지 겹친다. 그래서 나온 별명이 이케아 드워프. 실제로 토르비욘은 기존 블리자드 프랜차이즈의 연장선상에서 디자인 된 영웅인데, 초반에는 다소 밋밋한 인상이었으나 샘와이즈 디디에의 피드백을 받아들여 등에 거대한 파이프를 붙이고 살을 찌우는 등의 변화를 집어넣었다고 한다.# 급기야는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스킨까지 나와버렸다!
- 포탑이 팀 포트리스 2의 병과 엔지니어의 센트리 건과 동일한 메커니즘을 사용해 표절 시비가 일었다. 리메이크 전 포탑을 공구로 두들겨서 수리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1단계는 기관포 하나, 2단계는 기관포 한 쌍, 3단계는 추가로 미사일 포대가 붙는다는 점, 획득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고철/금속이라는 고유 자원을 지녔다는 점이 엔지니어와의 공통점이다.[53] 게다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궁을 사용하면 금속 200이 생겨서 그 금속으로 포탑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어서 거의 판박이 수준이었다. 메딕 - 메르시와 함께 팀 포트리스 2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대표적인 영웅. 현재는 토르비욘의 스킬들이 여러차례 수정과 리메이크를 거쳐서, 포탑(센트리) 사용 하는 것 외에는 아예 하나도 안 닮은 캐릭터가 되었다.
- 풍성함 수염 때문에 70세 이상은 돼보이는 상당히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를 하고 있지만, 토르비욘의 나이는 57세다. 물론 나이가 많은 건 맞지만, 폭삭 늙은 것도 아니다. 덤으로 저 수염은 젊은 시절부터 계속 유지해 왔다. 위 사진 속의 그는 무려 30대[54] 이다. 다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주름살은 아직 없다...곤 해도, 오버워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옆에 있는 동년배 젊은 사령관의 아버지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만큼 노안인 것은 분명하다. 참고로 토르비욘이 좌측 3번째에 있는 아나보다 나이가 3살 더 적다.
- 작은 키가 인게임 상에도 반영되어 시점이 다른 영웅들보다 더 낮다. 그것 때문에 라인하르트가 상호 대사에서 자넨 그렇게 키가 작아서 낮은 곳에서 보냐고 말한다. 참고로 스웨덴의 표준신장은 181.1cm로, 세계에서 3번째로 표준신장이 큰 나라이다. 대신 딸은 상당한 장신이다.
- 단편 애니메이션 '잠입'에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경비 포탑 중 토르비욘의 포탑과 디자인 콘셉트을 공유하는 포탑이 나온다. 땅에 세우는 토르비욘의 포탑과 달리 이 쪽은 벽에서 튀어 나오는 구조. 프로필에 의하면 설정 상 토르비욘이 인류의 무기 발전에 큰 영향을 줬던 만큼,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토르비욘의 발명품 설계도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모양.
- 영웅 갤러리의 하이라이트 연출 중에서는 쇳물을 마시고 화염을 트림하는 동작이 있다. 제목이 더 가관인 게 '시원하게 한 잔'이다.
- 2015년 6월 4일, 게임 플레이 미리 보기 영상이 영웅들 중 여덟 번째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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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 22일부터 열렸던 오버워치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코스프레 콘테스트에선 코스 플레이어 '개개씨'가 토르비욘 포탑 코스프레로 우승하였다. 이날 우승자 개개씨를 포함해서 2명이 아무도 예상 못 한 포탑 코스프레로 출전하여 회장을 들썩였다.
- PC판과 콘솔판의 대우가 완전히 다르다. 콘솔판에서는 시메트라와 함께 수비의 패왕으로 악명이 높았다.[55] 콘솔의 패드는 키보드, 마우스보다 정교한 사격이 힘들어서 적을 처치하기 힘들기 때문. 따라서 PC판 빠른 대전에서 수비 진영이 되면 대체로 최소 1인 바스티온이 나오듯이, 콘솔판 빠른 대전에서는 최소 1인 토르비욘이 나오는 정도. 문제는 PC판의 바스티온이 그러하듯이, 콘솔판에서는 공격/수비를 불문하고 아무 데서나 토르비욘을 꺼내 드는 초보 유저들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콘솔 버전에서 토르비욘의 포탑 철거가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바스티온 문서에 서술되어 있듯 토르비욘의 포탑도 상성을 심하게 타고 일단 한 번 설치되면 재설치 전까지는 자리가 고정되므로 공격 측에서 막무가내로 꺼내 쓰기에는 무리가 있는 영웅임을 고려한다면 막무가내로 토르비욘을 꺼내는 트롤 픽은 자제하자. 게다가 7월 22일 패치 이후로는 포탑의 대미지가 너프를 먹어서 수비 진영에서도 신중한 위치 선정 및 팀원 간의 조합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 오버워치 공식 페이스북에 뜬금없이 '[공식 기록] A. 치글러의 통신 기록 - 오버워치 파일 00231 - 보안 분류: 기밀'이라는 이름 아래 잭 모리슨과 가브리엘 레예스가 수신인으로 기록된 소총 설계도와 토르비욘, 메르시의 대화가 올라왔다. 그리고 2016년 7월 12일, 이 소총을 사용하는 영웅 아나가 출시되었다.
- 할로윈 특집 만화 '정켄슈타인'에선 블리자드의 고전 게임인 로스트 바이킹의 뚱보 올라프 복장을 하고 나왔다.
- 토르비욘으로 그랜드 마스터를 찍은 Fusion2481이란 유저가 있다. 주로 천상계 시메트라 장인 시스턴과 같이 언급되며, 상당히 유명한 유저이다.
- 오버워치의 영웅들 중에서 아나, 위도우메이커와 함께 몇 안 되는 기혼자이다. 대가족으로 단편 코믹스 '성찰'에서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라인하르트가 토르비욘의 가족들을 돌봐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녀들 연령대가 모두 어려서 늦장가를 든 게 아닐까 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브리기테가 토르비욘의 막내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노총각 늦장가의 오명은 다행히도 벗어던졌다. 다른 어린 아이들도 처음에는 마찬가지로 토르비욘의 자식들이라는 설정이었으나[56] 브리기테가 플레이어 캐릭터로 참전하며 막내딸임이 밝혀짐에 따라 손자와 손녀들로 설정이 수정된 모양이다.
- 한국판 성우 이재범의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이 전세계의 토르비욘 성우들 중 최연소라고 한다.
- 서울 2033의 기술자들 중 토르비욘이 속해있다.
- 로드호그에 묻혀서 그렇지 토르비욘도 상당한 비만이다. 특히 수석 기술자 린드홀름 또는 강철 기어 스킨은 민소매를 입기 때문에 뱃살 라인이 다 비친다. 또한 로드호그와 비슷하게 팔뚝을 보면 근육이 우람한것을 볼 수 있다. 즉, 근육돼지.
- 유저들은 토르비욘을 줄여서 '톨비'라고 부른다. 뚝딱이라는 별칭도 있다.
- 17년 11월 11일. 레딧에서 토르비욘으로 그랜드마스터를 찍은 Xul이라는 유저가 "토르비욘은 다른 영웅으로 바꾸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고를 받아 24시간 정지를 당했다."라는 소식이 국내까지 건너와 뜨거운 논란이 된적이 있었다. 이런 사례로 유저가 정지를 먹은건 거의 최초의 사례라 여러방면에서 많은 말들이 많았으나[57] 다음 날 여러 루머사이에 레딧에서 이 유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말이 나왔고, 토르비욘 유저가 자기 계정이 아닌 다른 그랜드마스터 유저의 계정을 사칭하여 논란을 일으켰다는 것이 밝혀졌다.[58] 또한 실제로 똑같이 정지받았던 Xul의 로그와 플레이 영상을 뒤져본 결과 이 유저는 실제로 트롤링을 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토르비욘을 뺏겼다며 본진에서 AFK를 하겠다는 메시지가 발견되었다. Xul은 레딧에 올렸던 글을 결국 삭제했으며 새로운 포스트를 작성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자신이 제제를 받은 이유는 "토르비욘을 바꾸지 않아서"라며 끝맺음을 마쳤는데 다음에 올라온 블리자드 커뮤니티 매니저의 말에 의하면 "영웅고집, 비주류 메타 영웅으로 인한 밴 사례는 없다.", "오버워치는 팀원과 협동 플레이를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동시에 매너를 지키는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포탑을 직접 만든 사람이 있다. 링크
-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라고 한다.
13.1. 2차 창작
토르비욘의 콘셉트이 오버워치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팀 포트리스 2의 엔지니어[59] 의 콘셉트과 비슷하다는 점이 여러 게이머들로부터 지적되었고 이후 유저들의 반응 또한 엔지니어와 토르비욘이랑 엮이는 팬픽이 있을 정도로 비교하는 형태로 흘러가고 있다.
그리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니다. 솔저: 76과 같은 간지 중년 남캐들의 인기가 많고, 노년 기믹에서는 듬직한 할아버지인 라인하르트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래도 공돌이 기믹은 확고해서 기계 설정 관련해서는 잘 나온다. 가끔씩 난쟁이라는 점에 착안해서 키가 작다고 놀려 먹는 작품도 있다. 엮이는 사람 쪽으로는 친구인 라인하르트랑 아나 정도이다.
한국에선 출시 초기에 오버워치의 작중 시점이 60년 후(= 2074~2077년)가 아니라 2060년으로 잘못 알려진 것이 널리 퍼진 것 때문에, "2016년이면 14살 중학생"[60] 이어서 3살 많은 절친과 함께 급식충 밈이 있었지만, 연도가 제대로 알려지고 난 후로는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다.
루리웹의 한 유저가 토르비욘의 포탑을 만들어서 베스트로 갔다. 설치 전인 0레벨부터 초고열 용광로 3레벨까지 전환이 가능하고 포신 또한 상하좌우로 기동한다.#
서양에서는 토르비욘의 대사 중 하나인 "Hard Work Pays Off"의 앞부분이 Aardvark로 들리는 것에서 착안해 땅돼지에 집착한다는 동인 설정을 붙였다.
한국에서는 그 존재감이 영 미미하지만 사실 토르비욘은 서양권에서 굉장히 밈으로 취급받는다. 오버워치 관련 웃긴 영상엔 십중팔구 등장하는 수준. 당장에 유튜브에 'Torbjorn'이라고만 검색해도 랭커영상과 함께 다수의 웃긴 영상들이 나온다. 사실 애초에 토르비욘이 유명해진 이유도 조금은 웃긴데, 최고의 플레이 영상에서 '''본체는 죽고 포탑만 남아서 최고의 플레이를 찍고 있다거나''', '''포탑이 최고의 플레이를 찍을 동안 토르비욘은 위도우메이커 엉덩이를 감상하고 있다거나''' 하는 어이없는 해프닝이 찍힌 영상이 많았기 때문이다.
토르비욘의 딸인 브리기테가 등장하자 딸은 무시하고 포탑에 집착하는 아버지같이 묘사되는 편이다. 내새끼! 하면서 달려가는데 브리기테가 아닌 포탑을 껴안는다거나 브리기테가 자신이 만든 갑주가 어떻냐고 물어보자 시큰둥하게 답하며 포탑에만 집착하는 등. 하지만 인게임에서는 자신의 딸을 아끼며 챙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