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우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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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게임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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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메이션 《심장
"탈론" 스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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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우메이커는 더할 나위 없는 암살자다. 참을성 있게 한 순간의 빈틈을 노리고, 아무런 자비 없이 효과적인 살상을 하는 그녀에게는 일말의 감정도 후회도 없다.
'''WIDOWMAKER
위도우메이커
'''
본명
Amélie Guillard Lacroix
아멜리 기야르 라크루아[3]
역할군
공격
성우
이지현[4]
 클로에 올링[5]
베라 텔츠
이토 시즈카[6]
등장일
(본 서버 기준)
2016년 5월 24일
1. 소개
4. 능력 정보
4.1. 기본 무기 - 죽음의 입맞춤(Widow's Kiss)
4.1.1. 좌클릭: 전자동 돌격 소총
4.1.2. 우클릭: 저격 모드
4.2. Shift - 갈고리 발사(Grappling Hook)
4.3. E - 맹독 지뢰(Venom Mine)
4.4. Q - 적외선 투시(Infra-sight)
5. 운용
6. 성능
6.1. 장점
6.2. 단점
7. 평가
7.1. 프로 대회
7.2. 경쟁전
7.3. 빠른 대전
8. 상성
8.1. 공격
8.2. 돌격
8.3. 지원
9. 궁합
9.1. 타 영웅
12. 패치 노트
13. 기타
13.1. 2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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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한 방이면 충분해.'''[7]

One shot, one kill.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2. 스토리




3. 대사




4. 능력 정보



'''역할'''
'''난이도'''
'''생명력'''
[image]
'''공격'''
'''중간'''[8]
175







독가스를 살포하는 지뢰, 아군 전체의 시야를 트여주는 적외선 투시경, 전자동 모드로 쉽게 전환이 가능한 강력한 저격총까지 갖춘 위도우메이커는 적을 제거하기 위한 장비는 뭐든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10월 30일 패치로 기본 생명력이 200에서 175로 감소하였다.

4.1. 기본 무기 - 죽음의 입맞춤(Widow's Kiss)


[image]
위도우메이커의 다기능 저격총은 원거리 목표 저격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대상이 중거리 범위에 들어오면, 전자동 방식으로 사격할 수도 있습니다.

'''탄환 수''': 35발
'''재장전''': 1.50초
'''[좌클릭 - 전자동 돌격 소총]'''
'''무기 유형''': 히트스캔
'''공격력''': 발당 13(20m)~6.5(40m)
'''공격 속도''': 초당 10발
'''치명타 판정''': 있음

'''[우클릭 - 저격 모드]'''
'''무기 유형''': 히트스캔
'''공격력''': 발당 12(최소충전)~120(최대충전, 120(60m)~60(85m))
'''차징 시간''': 100% 충전까지 0.9초
'''복구 시간''': 0.5초
'''탄환 소모''': 회당 5발
'''저격 모드 시 이동 속도 감소''': 65%
'''치명타 판정''': 있음(2.5배, 최대 300)[9]

'''영상'''

'''"다 보이거든?"''' (I see you.)

전자동 돌격 소총이지만 저격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전환 시 총열이 길어지고 조준경이 튀어나온다.
장전 시에는 총 옆부분을 연 뒤 리볼버 실린더, 혹은 소형화된 드럼 탄창처럼 생긴 원통형 탄창을 채워 넣는 특이한 방식을 사용하며, 근접 공격 시 개머리판으로 가격한다. 저격 모드로 전환할 때는 총구 밑의 부분을 눌러 전환한다.

4.1.1. 좌클릭: 전자동 돌격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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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저: 76의 펄스 소총과 비슷한 타 FPS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돌격 소총이다. 초당 피해량은 솔저: 76보다 낮고 탄퍼짐이 심하다. 보통은 근접한 적에게 최후의 저항으로 사용하거나, 체력이 매우 적은 적이 근접했을 때 마무리하는 용도로 쓰인다.
이걸로 돌격군 라인에 섞여서 위도우: 76을 찍는 유저들이 종종 보이는데, 교란 역할로 쓰일 수도 있지만 그럴거면 솔져를 들어라. 저격 없는 위도우는 해킹당한 둠피스트만큼이나 쓸모없다. 상대 탱커나 둠피스트가 무모하게 다이브쳤을 때나 써주자. 탄퍼짐은 이 정도 된다. [image]
DPS 130에 맹독지뢰 DPS 15를 합하면 대략 145정도의 DPS가 나오기 때문에 암살자가 왔을때 비벼볼 만은 하나, 갈고리로 도망가거나 초근접 헤드샷을 연습해서 반격하는 게 낫다.
2018년 6월 29일 PTR패치로 다른 히트스캔 영웅들처럼 거리에 따른 대미지 감소가 생겼다. 하지만 거리 비례 대미지 감소가 적용될 정도로 원거리라면 저격모드를 들기 때문에[10] 의미없는 하향이었다. 스킬 쿨타임이 1초씩 늘어나면서 큰 영향을 받은 한조에 비하여 위도우메이커는 뻘너프나 다름없다. 만약 이와 동시에 탄퍼짐 속도를 줄여 둘의 상충으로 중거리 화기임을 좀 더 확고히 했으면 밸런스가 맞추어졌을텐데 위도우의 돌격소총은 위도우에게 주로 접근할 딜러 양상[11]을 감안하면 사실상 근거리에서도 쓰기 어려운 물건이다.

4.1.2. 우클릭: 저격 모드


우클릭 시 0.33초 후 조준경 시점으로 전환된다. 클릭 중 유지되며, 우클릭에서 떼거나 점프를 하면 풀린다.[12] 다시 조준을 하려면 전환이 풀리는 동작이 완전히 끝나야 한다.
조준 상태에서는 이동 속도가 65% 감소하고 시야가 좁아지지만, 다음 공격의 피해량이 증가한다. 기본 피해량은 12이며 충전 정도에 따라 최대 120의 피해를 준다. 또한 유일하게 치명타 피해량이 2.5배이기 때문에 최대 300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는 바스티온을 제외한[13] 비돌격군 영웅들은 풀차징 샷을 머리에 맞을 경우 즉사하며 돌격군들도 무시하지 못할 대미지를 입는다.
헤드샷을 가정했을 때, 트레이서와 송하나는 50%, 체력 200 영웅들은 67%부터 즉사한다. 발당 120인데 풀차징 시간이 0.9초라 DPS는 133.3이다. 헤드샷은 DPS 333.3으로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다.
차징시간과 줌 인/아웃시간이 줄어 무빙성능이 약간 증가했다. 무빙 속도는 1.9m/s로, 초당 5.5에서 1.9로 줄어들며 스피드가 66% 줄어든다.[출처]

조준경 상태에서는 시야가 극히 제한된다. 우회로가 많고 기동성이 뛰어난 영웅이 많은 오버워치에선 이 단점이 더욱 부각된다. 조준 상태에서는 접근해온 다른 영웅에게 당하기 쉬우니 수시로 조준을 해제하면서 주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네마틱에서는 금속제 탄환을 쏘고, 인게임에서도 탄피가 튀는 모습이 나오지만 밸런스 때문인지 저격 시 탄 궤적이 남는다. 이 궤적이 뚜렷하고 특유의 발사음도 큰 편이기 때문에 함부로 저격을 하면 위치를 들킬 위험이 있다.
출시 초기에는 치명타 피해량이 2배, 최대 피해량이 150이었기에 트레이서와 송하나, 당시 체력이 150이었던 젠야타를 몸샷 한 방에 처치할 수 있었다.
또한 저격 모드를 해제하는 중에도 저격 모드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해 순간적으로 시야를 확보하는 일명 '줌캔'이 가능했으나, 2016년 6월 패치에서 기본 대미지가 12로 하향되고 저격 모드 해제 모션이 끝나야만 다시 저격 모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개발자는 줌캔 꼼수를 놔 두면 이 자체가 균형의 척도 중 하나가 되어버리고, 이러한 창발적 플레이가 위도우메이커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배워야 할 필수 기술이 되어, 흥미가 떨어지게 될 것을 우려해 수정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
위도우메이커 고수들도 100% 헤드샷이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헤드샷으르 못한다고 과하게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팀과 소통을 꾸준히 하면서 '''끊어주는 것'''만 잘해도 본전이다. 이것만 잘해도 활활 불탄다. 공속이 느리고 한 발당 120이기 때문에 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몸샷만 100% 맞혀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이동 속도가 느려진 상태에서도 적의 멘탈을 흔드는 에임을 할 수가 있는데 휠을 위로 돌리기/아래로 돌리기를 앉기 고정 키[14]에 저장해서 차징되는 동안 미친듯이 휠을 돌려 발악하고 발사하는 방법이 있다. '''역저격을 시도하는 겐지를 엿먹일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우클릭은 유지방식보다 '''on/off 토글방식을 권장하는데 '''왜냐하면 중지에 쓸데없는 힘이 들어가서 오조준되는걸 방지하기 위함이다. 애쉬나 아나는 잠깐 잠깐씩만 줌을하거나 거리비례 뎀지 제한으로 근거리에서 줌을 하거나, 혹은 몸샷만 가능하므로 킬캐치용으로 가끔 쓰거나 하는 정도인데, 위메는 줌으로만 교전이 가능하므로 사격에 영항을 줄수 있는 요소는 최대한 배제하는것을 권장한다.

4.2. Shift - 갈고리 발사(Grappling Hook)


[image]
목표 지점에 갈고리를 발사하여 고정시키고, 줄을 당겨 빠르게 해당 지점으로 이동합니다. 이를 통해 전장을 더 폭넓게 조감하면서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적의 측면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갈고리 사용 중 이동 속도''': 약 20m/s
'''최대 거리''': 20m

'''영상'''
갈고리를 사용해 대상 지점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기술. 일반적인 방법으로 접근이 어려운 고지대로 올라가거나 도주하는 등 활용도가 높은 스킬이다. 갈고리가 잡혀야만 쿨타임이 돌아가기에 실수로 허공에 사용해도 별 문제는 없다.[15]
오르지 못하는 벽에 맞더라도 취소되지 않고 그대로 끌어당긴다. 이를 이용해 일시적이지만 매우 높은 곳으로 올라가 순간적으로 시야를 확보한 후, 빠르게 저격을 날리는, 일명 '''훅샷'''을 구사할 수도 있다.
사용 중에는 다른 행동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 때 점프를 하면 로프가 끊기고, 관성을 이용해 그대로 날아가는데데 이 동안에는 자유로운 행동이 가능하다. 공중에서 최고점에 다다르는 순간에는 아주 잠시 멈추는데, 적의 위치를 파악한 뒤 갈고리를 타고 올라가면서 목표물을 조준 후 낙하하기 전에 헤드샷을 쏘면 된다. 이에 숙련된다면 '''올라가면서 하나, 내려가면서 하나''' 잡는 말도 안 되는 플레이도 가능하게 된다. 못한다고 해서 플레이에 딱히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위도우메이커의 저격은 탄도가 남아 위치가 발각되기 쉬운데, 이 방법을 쓰면 탄도를 속여 위치를 착각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알아두면 좋다
이와 관련된 업적도 있다. 업적 이름은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다.''' 공중에 뜬 채로 적에게 저격 치명타(헤드샷)를 날려 처치하면 되는데, 이 방법을 써도 되고 그냥 고지대에서 떨어지면서 쏴도 되며, 파라의 공격을 받을 때 발생하는 넉백도 인정된다. 우클릭으로 줌에 들어가는 순간 점프를 하면 저격 모드에서 점프 상태가 지속되고, 이 상태로 땅에 착지하기 전에 헤드샷을 맞혀 적을 처치해서 얻을 수도 있다.
게임에서야 이동기로밖에 구현되지 않았지만, 설정상으로는 이 갈고리를 온갖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듯하다. 단편 애니메이션 <심장>에서는 이동은 물론이고 근접전과 교란에 능수능란하게 써먹으며, 와이어를 발목에 감아 매달려 마치 위도우메이커의 콘셉트인 거미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저격하기도 했다.
본래는 농구공 오브젝트에도 걸어 날아 다니는 플레이도 가능했으나, 2016년 9월 패치로 오브젝트에 거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점프로 머리 높이까지 닿는 벽에 점프한 뒤 떨어지면서 사용하면 벽을 올라가면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지 않는다.
2017년 8월 30일 패치에서 쿨타임이 12초에서 8초로 줄어드는 상향을 받았다. 제프 카플란이 말하길 저격은 강력하지만 그 외에 스킬이 너무 약했다고 한다. 벽을 타고다니면서 자리 잡기도 쉽고, 쿨타임까지 없었던 한조와는 달리 이동기가 갈고리 뿐인데다가 그마저도 쿨타임이 긴 감이 있었는데 8초로 줄어들며 적당해졌다는 평이다. 하지만 돌진 조합이 몰락하고 저격 조합이 주류가 되면서 저격수에게 너무 뛰어난 이동기를 부여했다는 평으로 바뀌었고, 결국 2018년 7월 18일 PTR 서버에서 갈고리 쿨타임이 8초에서 10초로 늘어났으나, 여전히 강력하다는 의견이 많아 2019년 11월 14일 PTR에서 갈고리 쿨타임이 10초에서 12초로 늘어나는 너프를 받았다. 초창기로 되돌아간 셈이다.

4.3. E - 맹독 지뢰(Venom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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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장전되는 맹독 지뢰는 거의 모든 표면에 접착이 가능합니다. 대상이 지뢰의 감지 범위 내로 접근하면, 지뢰가 폭발하며 공기 중으로 맹독을 퍼트려 사거리 내의 모든 적을 중독시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지속 시간''': 5초
'''공격력''': 초당 15(총 75)
'''내구도''': 1
'''지뢰 발동 범위''': 반경 3m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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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틱[16]

'''"저런, 아팠어?"''' (Oh, did that sting?)

'''"조심해서 다녀."''' (Watch your step.)

왼쪽 손목의 장치에서 맹독 지뢰를 발사한다. 가파른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다가 처음 접촉한 지형지물에 부착된다. 설치된 지뢰에 적이 접근하면 지뢰가 폭발하여 주위 일정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적을 중독시켜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고, 지속 시간 동안 위도우메이커에게 위치를 노출시킨다. 애쉬의 다이너마이트와 마찬가지로 생명력 팩을 먹으면 지속 피해는 바로 사라지지만, 치유를 받을 때는 체력을 모두 채워도 지속 피해가 유지된다.
지뢰는 적의 공격으로 파괴되며, 최대 한 개만 설치할 수 있다. 이미 지뢰가 설치되어 있는 상태에서 또 지뢰를 발사하면 전에 설치한 지뢰는 사라진다.
제법 유용하게 쓰일 여지가 많다. 우선 폭발 및 파괴 시 특유의 소리가 들리며 알림이 HUD 상에 크게 표시되기 때문에, 적의 잠입 경로에 미리 설치해 기습을 감지하는 경보기처럼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감지 범위가 꽤 넓고 피해량도 쏠쏠해서, 후방이 걱정되지 않는다면 교전 중 적들이 모인 곳에 슬쩍 던져도 쓸만하다. 지뢰를 밟은 영웅의 체력이 200이라면 지뢰의 지속 피해 75와 기본 저격 피해 120을 합쳐도 정확히 5의 체력이 남는다.
본래는 지뢰를 설치한 위도우메이커도 폭발 범위에 휘말리면 피해를 입었기에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했지만, 2016년 11월 패치로 그러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더하여 초창기에는 중독 이펙트가 녹색이었으나 어느 순간 짙은 보라색으로 바뀐 듯. 더불어, 폭발 범위가 바티스트의 생체탄과 동일한 3m에다가 나름 스플래시 판정이 있어서 폭발하는 지뢰에 인접한 인원이 많다면, 공식 설명처럼 다수를 동시에 중독시킬 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리퍼의 그림자 밟기를 지뢰 위에 시전할 수 있다.
원래는 피격당한 적의 위치를 감지하는 기능이 없었지만, 2017년 8월 10일 PTR 서버에서 해당 기능이 추가되었다. 한조의 음파 화살보다는 조금 좁고 수동적인데다가 자신에게만 적용되지만 그래도 덕분에 암살, 교란형 영웅들에게 조금 더 위협적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8월 30일에 본 서버에 적용되었다.
위도우 고인물들 사이에는 맞도우전 가드용으로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 체력이 있고 파괴 가능한 설치 후 발동형 오브젝트라서, 코너를 끼고 싸울 때 자신의 머리 위치에 맹독 지뢰를 설치해놓으면 헤드샷을 막아주는 아주 작은 1회용 투구로도 쓸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메트라의 포탑처럼 체공하는 동안에도 파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걸로 맞도우전 헤드는 물론이고 한조의 화살이나 브리기테의 도리깨 투척, 타이밍과 피격 거리만 기가 막히게 맞히면 맥크리의 석양까지 막는 어마무시한 플레이도 가능하다.[17]

4.4. Q - 적외선 투시(Infra-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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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 보안경을 통해 일정 시간 동안 벽과 장애물 너머에 있는 대상의 열 신호를 감지합니다. 이 시야는 아군들과 공유됩니다.

'''궁극기 충전량''': 1540[18]
'''지속 시간''': 15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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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틱'''[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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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게임'''

'''"아무도 내게서 숨지 못해."''' (No one can hide from my sight.) - 자신 및 아군 사용

'''"Personne n'échappe à mon regard. / 뻭쏜 네샵빠 몽 흐갸흐"''' (아무도 내 눈에서 벗어날 수 없어.) - 적 사용[20]

'''"누구도 사냥꾼에게서 숨지 못해."''' (No one can hide from the huntress.)

- 사냥꾼 또는 콩테스 스킨을 착용한 자신 및 아군 사용

보안경을 쓰는 동작을 취하면서 15초 동안 '''맵 상의 모든 적의 위치를 붉은 실루엣으로 표시'''한다. 쉽게 말해 맹독 지뢰의 시야 감지 효과를 발동 즉시 모든 적에게 적용한다고 보면 된다. 이 시야 정보는 아군들에게도 제공되며, 지속 시간 동안에는 궁극기 게이지가 충전되지 않는다.
쉽게 말해 '''합법 ESP'''.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공격기는 아니지만, 저격수인 위도우메이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궁극기다. 이 상태에선 위도우 유저의 실력이 떨어지더라도 굉장히 쉽게 처치 수를 올릴 수 있으며, 유저의 실력이 출중하다면 그야말로 학살이 시작된다. 이 상태에서 적들은 엄폐물에서 나오자마자 헤드샷을 맞고 뻗을까 봐 위도우메이커의 위치를 알아도 소극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저격 모드의 높은 피해량 덕에 완전 충전탄을 적의 몸에 한 발 맞히기만 해도 궁 게이지가 9% 충전되며 헤드샷 4~5방이면 궁극기가 충전될 정도로 궁극기 충전도 빠르다.
무엇보다도 타이밍을 재거나 까다로운 조작 없이도 그냥 발동하기만 하면 적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위력적이다. 다른 영웅들의 궁극기는 시전 타이밍에 따라 효율이 극명하게 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적외선 투시는 타이밍을 볼 필요 없이 적당히 한타가 시작되기 전에 켜 주면 아군 전체를 지원해 줄 수 있다. 거기다 적팀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위치가 훤히 보이므로 위도우가 궁을 켜는 것만으로도 포지션이 붕괴되는 현상도 벌어진다.
그래서 위도우메이커는 종종 이 능력으로 아군이 적을 몰살시키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기도 한다. 기습으로 한 방을 노리려 숨어 있던 맥크리나 바스티온에게 역으로 선제 공격을 가하거나, 퇴로를 차단하는 등 적의 노림수를 미리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다.
6인궁하기 가장 쉬운 궁극기라는 농담이 있다.
여담으로 출시 초기에는 타이머 UI 위에 '수색 조준경'이라고 표기되어 있었지만, 언제서부터인가 '적외선 투시'로 바뀌었다.[21]
2019년 3월 20일에 이루어진 패치로 죽으면 궁극기가 취소되는 대신 적의 체력바를 볼 수 있게 변경되었다.
2019년 8월 14일 시그마 추가 패치 및 222 역할 고정 패치로 모든 영웅의 궁극기 비용이 12% 증가하였다.

5. 운용


뉴욕 엑셀시어의 DPS 파인의 운용팁1, 2, 3, 플레이. 댈러스 퓨얼의 DPS 타이무의 플레이 분석.
오버워치의 영웅들 중 가장 정통 저격수 성향이 강한 캐릭터로, 중장거리에서 적의 주요 표적을 단숨에 처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지만 근접전과 기습에 취약하며, 높은 수준의 실력을 요구한다는 전형적인 저격수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공식 운용 난이도는 '중간'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실제 체감 난이도는 훨씬 높다. 상술했듯이 위도우메이커로 1인분을 하기 위해서는 한타 속에서도 정확하고 신속한 조준으로 적들을 순식간에 끊어 내야 하는데, 저격은 공격범위가 전혀 없는데다가 조준 중에는 시야와 기동력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다른 영웅들보다도 유독 숙련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 탓에 고수와 초보간의 양극화가 그야말로 드높은 천상불타는 지옥 수준으로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며, 초보가 잡으면 시도때도 없이 전광판에 이름을 올리는 쓰레기 캐릭터로 전락한다. 뿐만 아니라 일정 이상으로 포텐셜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장비 의존도도 있는 편이다. 최소 144hz 이상 모니터와 성능 좋은 게임용 마우스, 그리고 게임이 전혀 끊기지 않는 컴퓨터 사양이 요구된다.
자신은 다른 공격군 영웅을 할 때 잘 맞히는데, 위도우메이커는 잘 맞히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왜냐하면 위도우는 다른 공격군에 비해 기본무기 그 자체의 공격 판정 범위가 작고 공격 판정 시간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위도우메이커의 기본 무기는 대부분의 공격군 영웅들에게 필요한 트래킹 에임과 더불어서 적의 헤드가 정확히 조준선에 위치하였을 때 발사할 수 있는 고도의 순발력을 요구한다. 다시 말해, '''트래킹에다가 판정이 매우 작고 짧은 '리듬게임'까지 해야 하는 셈이 된다.''' 사용자 지정 방에서 위도우메이커 1대1 방, 2대2방, 에임연습 워크샵 방으로 위도우만의 에임법을 연습하는 것이 거의 절대적으로 필수다. 다른 영웅들도 그들만의 에임법이 있고 그것을 연습하는 데에 있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함을 요구하지만 '''위도우메이커는 게임 내에서 절대적으로 가장 많은 연습이 필요한 영웅이다.''' 줌감도 때문에 적응하기 힘들기도 하고.
구 역할군 분류에선 수비군이었지만, 실제로는 공격에서 활용할 여지가 더 많은 영웅이며, 수비에서는 맵의 특정 구간을 제외하고 큰 힘을 발휘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공격 진형일 경우 거점이나 화물을 중심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진형을 유지해야 하는 수비 측에서, 공격 위도우메이커 하나 쫓아내겠답시고 아군의 전력을 위험한 적진으로 밀어넣는 것부터가 이미 큰 부담이다. 어찌어찌 쫓아내는 것까지야 가능하더라도 위도우메이커는 팀원들을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게 아니다.[22] 또한 방패를 함부로 돌리지 못하고 지원가가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위도우메이커를 활용할 여지가 있다.
그러나 역으로 수비전에서는 압도적으로 팀의 실력차가 나지 않고서야 양 팀의 리스폰 거리의 차이 때문에 화물이 많이 밀린 상황이나 B거점에서 주로 양 팀이 대치를 하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수비측 지형에는 위도우메이커가 안전하게 저격을 할 수 있는, 중요 오브젝트가 있는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후방이라고 할 만한 자리가 거의 없다. 때문에 공격 측이 일단 돌격군을 앞세워 거점에 들어가기만 하면 위도우메이커는 그대로 적 영웅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며 이는 위치 선정이 중요한 저격수 특성상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다. 또한 위도우메이커는 저격수라는 태생상 전선을 유지하고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공격 팀에서는 이니시를 당하여 전선이 무너진다 하더라도 다시 재정비하여 공격을 하면 그만이지만 수비 팀에서 이니시로 인한 전선 붕괴는 곧 패배로 직결된다. 하지만 "시간을 벌어줄" 아군 탱커가 존재한다면 이 단점이 완화되는 것도 있으며, 수비 팀이라도 고지대나 자리가 많다면 활약하기 좋은 상황도 꽤 많다.
일례로 안산저격수의 플레이를 보면 아군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아군의 전선이 밀린다 싶으면 뒤로 이동하면서 거리를 둔다. 포지션을 보면 최소 한조(아군 바로 후방)의 포지션이나 그보다 더 원거리. 단 갈고리로 유사시에 아군과 합류가 가능한 거리를 유지한다. 혹은 적이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거나. 위 영상의 안산저격수의 영상에서도 보다시피 프로라고 해도 100% 명중하는 것도 아니고 몸샷할때도 많다.
무엇보다도 소규모 하이 페이스 전투가 자주 벌어지는 오버워치에서는 란체스터 법칙에 따라 단 한 사람만으로도 전력 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전선 최후방에 자리잡은 위도우메이커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팀에게 일정량의 불이익을 안길 수밖에 없다. 게다가 적들도 바보는 아니기에 저격수를 파악하면 저격 가능 지대를 벗어나 싸우거나 방벽 등의 방어기술을 동원하여 위도우메이커의 저격을 방어하면서 진영을 갖출 것인데, 그 순간 위도우메이커는 팀의 짐이 된다. 결국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위도우메이커 플레이어는 그냥 한 사람 끊어 주는 정도를 넘어서, 최소한 둘 이상의 적을 극도로 짧은 시간 내에 처치할 수 있는 실력이 요구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파인, 사야플레이어 같은 네임드 유저가 위도우메이커로 좋은 성과를 내고 그것이 칭송받는 이유는 적이 위도우메이커의 위치를 채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수의 적을 지극히 짧은 시간 내에 처치해 전투에서 수적 우위를 누적시키며, 이 난이도가 극한으로 높기 때문이다.
잘 맞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사리는 것이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 그렇기에 최대한 생존에 힘 쓰는 것도 역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보다 안전하게 저격을 하면서 충전 풀 DPS를 뽑아내기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솔저 궁극기급 에임을 소유했다 하더라도 겐지/트레이서마냥 대놓고 앞에서 나대면서 상대의 화력 투사에 잠깐이라도 노출되면 일회용 갈고리밖에 없는 피통 200짜리 위도우메이커는 그대로 픽 죽어버린다. 위치 선점과 생존도 실력이다.
또 이것은 위도우메이커 본인의 팁이 아닌 상대하는 입장에서의 팁이기도 한데, 조준 실력이 어느 정도 되어보인다 싶은 위도우 앞에서는 '''점프 무빙'''을 가급적 지양하는 것이 대부분 좋다. 즉, 좌우 무빙 또는 좌우-앉기 무빙으로 에임을 교란하는 것. 점프를 하게 되면 체공 시간이 길어져 오히려 끌어치기로 더욱 표적이 되기 쉬워진다. 파라나 정크랫이 위도우 앞에서 대놓고 활강하거나 체공 시간이 길어지면 위험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다.

6. 성능



6.1. 장점


  • 뛰어난 전장 탐지력
초원거리에서 전장을 관조할 수 있고, 줌샷에서는 거리당 대미지 감소가 없는 영웅인만큼 카운터에게 직접적으로 물리기라도 하지 않는 한, 자신의 안전은 확보하면서도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며 수비에서는 초반에 줌 인으로 상대의 조합 혹은 이동 경로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한타를 시작하기 전부터 2~3명을 자르고 시작할 수 있기에 팀 밸런스 붕괴에 큰 일조를 할 수 있다. 또한 이동기를 이용한 갈고리 기동 저격은 한정적으로 방벽을 무시할 정도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실력만 된다면 눈깜짝할 사이 후열 지원가를 자를 수 있다. 게다가 맹독 지뢰는 바닥이나 벽 등의 위치를 가리지 않고 설치할 수 있으며 상대가 걸렸을 경우 한정적으로나마 상대의 진입을 차단할 수 있고 궁극기의 경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준수한 이동기
위도우 스킬 중 갈고리 발사는 모든 축의 장거리 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매우 좋은 생존기, 이동기이며, 위도우 운용의 중핵이라고 할 만하다. 초원거리에서 적을 상대하는 저격수인 위도우메이커인만큼, 레킹볼 정도의 고기동성 영웅이 작정하고 마크하지 않는 이상 견제하기 어렵고 고지대를 점거할수록 유연성과 결정력이 높아지는 위도우메이커는 이 스킬로 어디든지 좋은 위치를 잡고 킬각을 노리기 쉬우며, 카운터 영웅이 근접하더라도 빠르게 후퇴할 수 있는 유연성을 겸비한다. 여기에 상기한 갈고리 기동 저격이라는 고성능 유틸을 겸비할 수 있다.
  • 작은 피격판정
위도우의 피격판정은 공격군 뿐만 아니라 모든 영웅 중에서 최상급으로 작다. 키가 큰 송하나, 트레이서라고 볼 수 있을 정도. 전반적으로 근접 기습에 취약한 위도우긴 하지만 갈고리를 활용한 입체적인 기동력과 가느다란 피격판정의 시너지로 쉽사리 위도우를 잡지 못하게 해 주는 요인 중 하나가 된다.
  • 높은 킬 결정력
풀차징 헤드샷 대미지가 무려 300으로, 돌격군을 제외하면 거의 무조건 즉사에 가깝다. 또한 돌격군도 결코 만만하게 볼 만한 수준의 대미지가 아니다. 몸샷 대미지도 120으로, 200짜리 물몸 영웅들한테는 충분히 위협적이다. 타격 방식도 히트스캔인지라 에임 실력만 받쳐 준다면 공격군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킬 결정력을 보여주며 거리별 대미지 감소도 없기 때문에 오버워치 내 여타 영웅들과 비교했을 때 이는 가장 강력한 장점이다.
  • 강력한 억제력
헤드를 맞힐수록 어드밴티지가 높아지는 영웅이지만 물몸 영웅들한테 위협적인 몸샷만 맞더라도 '헤드를 맞아 즉사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기 쉽고, 최후방 포지션에 있는만큼 팀파이트 도중에 정리하기도 힘들고 오히려 혼전 도중에 비명횡사할 수도 있어서 위도우 하나 때문에 진입이 더뎌지는 경우도 잦다. 더군다나 궁극기는 한정 위치핵인만큼, 게임 이해도가 높은 상위권일수록 그 어떤 궁극기보다 위협적인 면모를 보인다.
  • 낮은 스킬 의존도
높은 에이밍을 요구하는 대신 기여력에 있어 스킬 의존도가 크게 높지 않다. 따라서 스킬 쿨타임에 타 영웅대비 크게 일희일비할 일이 없으며, 스킬 사용 빈도가 낮은 위도우메이커로서는 스킬 쿨타임이 매우 높은 것과 별개로 운용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위의 장점이 합쳐지며 생겨나는 시너지
위도우메이커는 저격수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생존력과 작은 히트박스를 가지고 있다. 다른 저격수 한조는 초원거리에서의 저격이 불가능하고, 애쉬나 맥크리는 단순히 치명타를 터뜨렸다고 비돌격군이 한번에 죽지 않으며, 거리에 따른 대미지 감소도 있어 원거리에서는 대미지가 급격하게 줄어든다. 레킹볼이나 겐지, 둠피스트 등이 스킬 연계로 무척이나 짧은 시간에 위도우메이커를 죽이지 못하면, 어느새 갈고리로 도망가 적들과 합류하거나 거리를 벌려 위도우메이커를 딸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갈고리를 사용한 훅샷이라는 변수로 새로운 딜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렇듯 위도우메이커는 저격수임에도 불구하고 초원거리에서 상대적으로 맞추기 쉬운 에임 난이도, 갈고리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기동성과 생존력. 그리고 어느 거리에서든 한방에 적을 죽여버릴 수 있는 대미지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6.2. 단점


  • 떨어지는 근접 전투력
한방 딜러인만큼 저격 모드 외의 돌격소총은 탄퍼짐과 유효 사거리 제한이 심해서 여타 딜러들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저격 외 교전력은 극심하게 떨어진다. 맹독 지뢰도 대미지는 최대 고작 75로 더군다나 틱 대미지, 그나마도 좀 강력하게 들어가는 게 아니고 고작 틱당 3씩 25번으로 나눠서 들어가기에 화력에 보탬 되는 건 거의 없는 수준이고 철저하게 상대 기습 영웅들의 위치 확인용이다. 초근접에서 정확하게 헤드샷을 꽂아 넣는 고수들도 있지만, 그들조차 근접전을 해야 하는 상황은 최대한 피하려 한다. 그러나 당연하게 단점으로 가져가야되는 분야지만 저격수임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너무 강력하다는 주장도 있다.
  • 킬 이외에 낮은 변수 창출력
한 방 킬에 대한 수혜가 높지만 그 이외에는 기여할 수 있는 분야가 전혀 없다. 궁극기가 유틸적인 면에서 기여할 순 있지만, 다른 영웅들이 기여할 수 있는 광역딜, 스패밍, 대미지 방어, CC기 중 어느 하나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저격킬을 해내지 못한다면 위도우가 할 수 있는 건 거의 아무것도 없어서 조합 간 시너지 자체는 매우 낮다.
  • 심하게 끌리는 어그로
억제력이 높은만큼 그에 걸맞는 디메리트도 짊어지는 편으로, 우선 커다란 총성과 뚜렷하게 남는 궤적 때문에 당장 위치가 발각되는 것은 물론 맵 위치와 팀원 케어의 유무에 따라서 견제가 극한에 가깝게 들어오는 건 덤이다. 물론 위에 상술한 장점 중 초원거리에 포지션을 잡는다는 것 때문에 견제하거나 잡기 어렵지만 겐지나 레킹볼, 둠피스트 같은 고기동 영웅들한테는 얘기가 다르고(그렇다고 해도 쓰레기촌이나 부산역 같은 맵에서는 견제 불가능한 극원거리 적폐이다.) 집중적으로 원거리 포킹이 들어온다면 위도우로선 갈고리의 쿨타임과 맵의 생김새에 따라 프리딜 각을 잡기 힘든 경우가 꽤 있다. 어그로가 많이 끌린다는건 그만큼 강력하기 때문이다. 비돌격군영웅을 먼거리에서 일격사시킬수있기 때문에 신경이 안 쓰일수가없다.
  • 불안정한 딜링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할 수도 있지만 위도우의 강력한 한 방은 당연히 저격을 통한 헤드샷에서 나오는 만큼 그 외에는 이렇다 할 딜을 줄 수단이 너무나 한정되어 있다. 이는 맨 처음 서술한 단점과도 맥락을 같이 하는 부분. 무엇보다도 위도우메이커는 강력한 저격 능력으로 사는 캐릭터인데 이를 반대로 말하자면 뛰어난 에임 실력이 받쳐주지 못할 경우 그냥 민폐다.

7. 평가


오버워치에서 거의 유일한 정통 저격수 콘셉트을 가진 캐릭터. 일반적인 FPS 게임의 저격수 포지션을 그대로 갖고 온 건 위도우메이커가 유일하다고 봐도 좋다. 높은 숙련도를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되어 있지만 캐리력이 굉장히 높아 잘하기만 한다면 혼자서 게임을 터트려버릴 수 있다. 이 때문에 흔히 말하는 좀 한다는 고수들만 모여있는 천상계에서 자주 등장하며 반대로 실력이 부족한 심해에서는 트롤의 아이콘 정도로 인식된다.
갈고리 쿨타임 증가, 몸샷 대미지 하향이 있었음에도 지속적인 윈스턴의 약세, 영웅들의 전체적인 파워 인플레, 유저 실력의 상향 평준화에 따라 이제까지 알려졌던 대부분의 카운터들이 이전처럼 일방적으로 위도우를 카운터하기 쉽지 않은, 혹은 플레이어의 실력만 충분히 높다면 카운터를 맞기 전에 먼저 반격하고 더 많은 이득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인식이 상위권을 필두로 보편화되면서, '''위도우메이커의 카운터는 더 잘하는 위도우메이커 뿐이라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제는 잘하는 유저 혹은 핵쟁이가 잡으면 거의 난공불락의 사기인, 9시즌까지의 트레이서와 같은 포지션이다. 숙련된 위도우메이커의 경우 물러오는 윈스턴을 머리 두 방으로 보내버리는 일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특유의 강력한 성능으로 위도우메이커가 오버워치 밸런스에 미치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 돌진 조합 시절까지는 어느 정도 억제되고 있던 위도우메이커였지만 브리기테 출시 이후 상대하기 까다로운 영웅들이 사라지자 모든 메타에 크게 관여하고 있다. 3탱 3힐, 오호, 투방벽 메타가 게임 혼자 터뜨리는 위도우메이커 견제를 위해 나온 메타이다. 성능이 너무 강력하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이 문제의 원인은 오버워치의 맵 구조에도 있는데, 위도우가 선호하는 도라도 건물 옥상 위나 일리오스 신전 위 등의 저격 스팟 대다수가 너무 높이 있는데다 한 번에 갈 수가 없어, 수직 이동기가 없는 공격군은 사실상 견제가 불가능함은 물론[23] 어떻게든 접근한다 해도 거미 지뢰 밟고 허우적대다 정작 노리던 위도우는 반대편 벽에 갈고리를 꽃고 도망가 오히려 이쪽 머리가 날아가고 만다.
좌우로든 상하로든 맵이 넓어질수록 사기캐가 되는 탓에, 거리 비례 데미지를 적용시켜 교전 사거리를 줄이는 대신 갈고리 쿨타임을 4초 정도로 줄여서 '''포지셔닝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방향으로 리메이크 하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 마저 나오고 있다. 실제로 그렇게 만들면 애쉬와 포지션이 겹치게 되므로 초 장거리 딜만 약간 깎아내는 수준에서 끝났다. 추후 패치로 정말 체력이 175로 까였다. 체력을 너프 먹고도 정작 저격 성능에는 별 하자가 없는 수준이라, 여전히 제때 막지 못하면 머리 잘 쏘는 위도우 한 명에게 쓸어담기는 게임판이라는 점엔 변화가 없다.
역대급 적폐 캐릭터로 경쟁전이 위도우 가챠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유독 위도우메이커에 대한 너프는 신중함을 넘어 거의 방치수준. 또, 새롭게 추가된 하바나, 쓰레기촌, 리알토, 호라이즌 달 기지 등의 맵은 너무 넓어서 위도우메이커에 대한 견제가 특히 더 어려운 전장들이다.

7.1. 프로 대회


위도우메이커의 최대 단점인 극도로 까다로운 조준 능력은 프로 수준의 에임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한 번에 300이라는 높은 대미지를 가진 풀차지 헤드샷 대미지의 위력때문에 상황에 따라 조커픽으로 간간히 쓰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위도우메이커가 활동하기 좋은 아누비스 신전에서는 나오는 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 위도우를 사용한 전략 중 프로 레벨에서 자주 나오는 건
  • APEX에서 LW가 처음으로 선보인 전략으로 메르시가 근처에서 공버프를 넣어주면 헤드 한방에 390이라는 정신나간 대미지를 주어, 탱커도 때리는데 사용되곤 한다.[24] 콩두의 피셔 선수의 말을 빌리자면 속칭 '대포 조합'.
  • 위도우메이커를 아예 미끼처럼 운용하는 전략. 적이 위도우메이커를 몰아내려 왔을 때 위도우가 죽든말든 제물로 바치고 한타를 이기는 전략으로 루나틱하이의 류제홍이 위도우메이커를 맡아 이 전략을 실행해, APEX 시즌 3 로그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조커픽 이상의 가치를 지니지 못하는 단점은 여전해서 대부분은 몇 번 쓰고 다른 영웅으로 교체해버린다. 게다가 활용도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은 오히려 메타가 짜임새 있게 잡힌데다 6명의 플레이어 전원이 한 부스 안에 모여 소통하는 프로씬에서 더욱 극심하게 나타나는데, 오프 더 레코드를 들어보면 위도우메이커가 나오는 순간 브리핑으로 위도우메이커를 막거나 잘라 달라는 오더가 하달되기에 위도우메이커를 중심으로 조합을 짜거나 혹은 위도우메이커 중심이 아니어도 위도우메이커가 주력급으로 활약하는 조합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위도우메이커를 자주 기용하는 프로들은 드물다. 프로 레벨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위도우의 용도는 대기실에서 대기 시간 동안 상대방을 줌 당기고 엿보는 용도다.
어쨌든 반샷이라도 원거리 120 대미지는 무시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이 만들어 지기도 한다.
이후 오버워치 리그에 들어서 픽과 전략이 다양화된 환경이 도래했고, 그야말로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프로게이머가 집합한 환경에서 무시무시한 영향력을 선보이고 있다. 플레타, 이펙트, 타이무, 새별비, 버드링 등등 정말 많은 선수들이 위도우메이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에임만 좋으면 연속으로 킬을 따내서 그대로 게임을 뒤집어버릴 수 있다'는 위도우메이커의 강력한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환경에 맞추어 메이저급 영웅, 아니 준필수픽 영웅으로 활약하는 중.
이렇게 평가가 좋은 와중에 브리기테의 등장으로 트레이서마저 몰락하자, 그냥 아예 대회 필수픽이 되어버렸다. 위도우메이커가 프로 리그에서 이렇게까지 픽률이 높은 것은 오버워치 오픈 역사상 처음이며 저격수가 가지는 태생적 한계와 낮은 범용성을 고려했을때 위도우메이커가 얼마나 강력한 영웅인지 짐작할 수 있다. 상대가 작정을 하고 전부 나와도 위도우메이커가 악착같이 활약하는 정도니.
오버워치 리그, 컨덴던스 가리지 않고 미친듯이 활약하고 있다. 위도우 혼자 게임을 쥐락펴락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블리자드는 위도우에 대한 너프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한 때 잘나가던 트레이서처럼 오랜 시간 동안 철밥통 딜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후 3탱 3힐 조합이 정착된 이후 픽률이 급락하였다. 6명이서 서로 케어하면서 똘똘뭉쳐다니니 위도우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게 없다. 애초에 33 조합이 대두된 것도 혼자 게임 터트리는 위도우메이커를 견제하기 위함도 있다. 하지만 위도우메이커 자체 성능이 너프된 것은 아니니 33 조합이 몰락하면 또 다시 프로씬을 휩쓸 가능성이 높다.
2019 시즌 스테이지3 33조합이 약세를 타고 딜러조합과 솜브라고츠 조합이 주류로 떠오른 와중 딜러조합의 핵심으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딜러조합(위도우-둠피스트(브리기테)-파라)과 솜브라고츠 조합으로 스테이지3의 혜성으로 떠오른 상하이 드래곤즈는 기존 고츠조합 3강 뉴밴숔(뉴욕-밴쿠버-샌숔)을 뚫고 스테이지3 우승을 이뤄냈다.
2019 시즌 스테이지4 222고정이 적용되고 모습을 비추고 있다. 다만 이전의 투스나 메타 때와 같이 필수픽으로 활약하던 시기에 비하면 적게 기용되는 편이다. 222고정으로 맞호리사 싸움에서 디바를 기용하여 3탱으로 밀고나가는 것이 불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적의 호리사 연계를 방해하고 아군의 호리사 연계를 도울 수 있는 메이가 각광받으면서 위도우-한조 투스나보다는 위도우-메이나 한조-메이, 리퍼-메이가 선호되고 있으며 힘싸움을 도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한조-메이가 위도우-메이보다 더 많이 기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Corey 선수 등 여러 선수들이 위도우메이커로 슈퍼플레이를 보여주었다.
2020시즌 리그가 개막하고 나서는 중거리 포킹딜, cc기를 모두 가진 맥크리에게 1티어 딜러자리를 내주었다. 자체 성능도 물론 준수하지만 메르시를 같이 기용할 때 200%,300%의 성능을 내는 위도우메이커보다 아나-브리기테(또는 루시우)가 주류 메타(밴픽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 메타)로 떠오른 지금은 메타가 맥크리에게 더 유리한 것도 한몫한다.

7.2. 경쟁전


  • 1시즌~ 5시즌
빠른 대전에서 맥크리와 함께 패황 노릇을 하던 위도우메이커에게 1시즌이 열리기 2주전에 각종 하향이 내려지고,[25] 연구와 분석에 따라 게임이 짜임새 있게 돌아가기 시작하자 서서히 돌격 영웅들의 픽률이 높아지며 반대급부로 그 돌격 영웅들에게 약한 위도우메이커는 순식간에 곤두박질쳤다. 이 때를 기해 위도우메이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퍼지기 시작했으며 또한 위도우메이커와 궁합이 좋은 젠야타도 이때는 고인이었기 때문에 위도우메이커를 케어하기도 매우 어려웠다. 이걸로도 모자라 3시즌때는 3탱메타가 유행하면서 위도우메이커의 저격을 완벽히 무력화시켰다.
이후 4~5시즌은 라인하르트가 몰락하고 돌진 메타가 유행했던 시기다. 줌인 시 주변 시야 확보, 파워 충전 속도 증가, 지뢰 피격시 자폭 대미지가 삭제되는 등 상향은 얼추 받았지만 2시즌쯤 해서 날뛰기 시작한 위도우메이커의 하드카운터인 윈스턴/D.Va/겐지 등의 고기동형 영웅들이 아직도 미쳐날뛰어 위도우메이커를 기용하기 매우 어려웠다. 또한 힐량을 희생하여 빠르게 포커싱해 적을 녹여버리는 루시우+젠야타 조합이 유행하면서 위도우메이커는 케어는 커녕 눈에 띄는 순간 포커싱당하고 순식간에 녹기 일쑤였고, 거기에 더해 솔저의 기본 공격 대미지가 대폭 상향되면서 저격 하나만 있는 위도우메이커 대비 여러 능력을 가진 솔저의 포텐이 돋보여 대부분 위도우메이커 자리에 솔저를 넣는 조합이 유행했다. 여전히 위도우메이커만의 차별점은 있지만 그 차별점이란 것들이 하나같이 솔저에 비해 메리트가 없는데다 픽창에선 하드카운터들이 판치고, 메타까지 안 따라주며, 부정적인 인식까지 합쳐져 여전히 암흑기를 거쳐야 했다. 결국 갈고리 쿨타임이 4초 줄어들고 지뢰 피격시 피격당한 적이 모니터링되는 상향을 추가로 받았다.
  • 6시즌~9시즌
천상계 한정에서 트레이서와 함께 메이저 픽으로 부상하게 된다. 그동안 누적된 상향과 메인탱커의 약세,[26] 위도우 플레이어의 실력 상향평준화,[27] 위도우와 궁합이 매우 좋은 메르시-젠야타 조합의 부상으로 공버프나 부조화 중 하나만 지원이 들어와도 공격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해 탱커 딜러 가리지 않고 큰 압박을 가할 수 있다. 풀차지 헤드샷기준 부조화나 공버프 지원이 하나만 들어와도 390의 대미지를 가할 수 있으며 둘 다 들어오면 507로 라인/오리사/윈스턴을 한방에 보내버리는 가공할 대미지를 가할 수 있다. 또한 메르시와 젠야타는 위도우를 케어하기 가장 적합한 지원가들이다.[28] 등등 여러가지 직접상향과 간접상향이 겹쳐 트레이서와 함께 실력이 수준급일 경우 혼자서 게임을 터트리는 막강한 영웅으로 자리잡았다. 맞도우로 미러전을 걸어 서열정리하는 게 아닌 이상 전장에 따라선 겐지, 윈스턴, D.Va 등 카운터란 카운터는 다 들고 와도 답이 없을 정도. 이에 하향을 요구하는 플레이어들도 많지만 트레이서처럼 실력에 따른 성능 차이가 극심해서 반대 의견 또한 많은 편.[29]
  • 10시즌
브리기테의 등장으로 돌진 조합의 하드 카운터들 중 윈스턴이 고인으로 추락하고, D.Va겐지의 픽률이 이전보다 내려감으로써 라자메타가 부활하자 더더욱 날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제는 카운터 눈치 볼 일도 없이 맘편히 자리잡고 프리딜하는 상황이 많아졌다. 한조 또한 리메이크와 더불어 메타에 수혜를 받아 자주 나온다. 특히 브리기테 광풍이 한 차례 지나간 후에는 브리기테를 꺼낼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위도우메이커의 모든 천적들이 나오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오히려 브리기테의 자리를 꿰차고 현재 한조에 이어 2위 딜러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위도우메이커나 한조가 아니면 위도우메이커를 처리할 방법이 전혀 없다. 한조가 솜브라, 트레이서, 둠피스트 등을 사장시키고 있다면 위도우메이커는 파라, 정크랫, 맥크리, 솔저, 리퍼 등을 사장시키고 있어 이 두 딜러가 브리기테와 함께 딜러 픽의 고착화를 야기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저격수들의 세상으로 그동안 돌진메타에 가려진 뛰어난 단독처치 능력이 드러나서 너프 주장을 받고 있다. 판정에 영향을 주는 탄환 크기가 다른 히트스캔 영웅들에 비하여 크고 메르시와 젠야타가 상시 케어 가능한 상황에서 비돌격군 영웅들을 원샷원킬 할 수 있다는 분석과 실증이 나오면서 헤드샷 대미지 감소, 차징 시간 증가, 갈고리 쿨타임 증가, 위도우 기본 생명력 감소 등의 다양한 너프 의견이 나오고 있다.
  • 11시즌
직접적, 간접적인 너프를 꽤 받았지만 여전히 굳건하게 1티어 위치를 지키고 있다. 솔저/맥크리/메이의 거리 비례 대미지 감소량이 줄어들거나 없어지고 솜브라의 스킬 매커니즘 개편, 트리키한 이동패턴과 우수한 기동력, 강력한 화력, 그리고 헤드샷 판정이 없어지는 레킹볼의 출시로 운용이 좀 더 까다로워졌다. 거기다가 위도우의 천적들을 대신 마크해줄 수 있는 브리기테마저 너프되었다. 힐러 조합이 메르시 - 젠야타보다 위도우와 상성이 영 꽝인 아나-루시우 조합이 조금 더 나오는 건 덤. 갈고리 너프와 메르시 너프로 인한 간접 너프로 인해 더 이상 없으면 안 되는 필수픽이 아닌, 브리기테 출시 전 정도의 상태로 돌아간 것에 불과하다. 특히 그랜드마스터에서는 너프 후에 오히려 기존 픽률 1위였던 한조의 자리를 탈환했다. 조금 위용이 떨어지고 반대로 둠피라는 신흥 강자에 어그로가 많이 쏠리면서 예전보다는 너프에 대한 논란이 적은 상황.
  • 12시즌
간접 너프가 많이 이루어졌음에도[30] 불구하고 딜러들 중 높은 픽률을 유지하고 있다. 정통파 저격수의 한계가 극명한 정도도 아닌 극대화된 데다가 범용성도 낮은 영웅인데도 여전히 입지가 굳건한 것을 보면 아직도 너프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메타에 상관없이 헤드샷 원콤에서 나오는 파괴적인 성능 때문에 여전히 수요가 있다.
굳이 메타의 덕을 받은 것을 꼽자면 위도우의 먹잇감인 둠피스트가 떡상했다는 것과 브리기테가 너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메타의 실세로 활약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둠피스트 유저의 실력 상향평준화로 이제는 쌍방카운터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것과 더불어 위도우의 먹잇감으로 불리는 솔저, 맥크리, 파라, 토르비욘 중 토르비욘은 헤드판정이 줄어들었고[31] 과부하를 사용시 헤드샷으로 한방에 죽지 않으며[32] 탄속이 빨라지면서 위도우가 헤드를 맞히고 바로 몸샷을 맞히는 게 아니라면 오히려 거리당 대미지 감소가 없는 토르비욘이 본체만으로 위도우를 잡는 것이 더욱 수월해졌다. 솔저는 최대 탄퍼짐 도달이 6발에서 9발로 상향되면서[33] 헤드에 고정하고 쏘면 한 방 컷이 나는 게 이론상으로 가능해져서 초장거리를 제외하고 가정해도 가만히 자리를 잡고 쏘는 위도우의 특성상 솔저가 위도우를 먼저 발견할 경우엔 위도우가 헤드 난사로 끔살당하는 그림이 그려지는 탓에 위도우가 자리잡기가 힘들어졌고 파라도 패치 이후[34] 밀쳐내는 거리가 증가해 위도우의 에임을 흔들기 훨씬 수월해지고 충격탄도 12초에서 9초로 감소해서 위도우를 밀쳐내거나 자신한테 사용해 도망가는 그림이 더 자주 나오게 됐다. 연사속도 또한 증가해서 로켓런처를 난사하면 이제는 보고 피하는 게 훨씬 힘들어져서 위도우메이커에게 딜로스를 내기 훨씬 수월해졌다.
그리고 애초에 위도우는 가만히 서서 쏘고 줌을 사용하면 시야가 짧아지는데 경로 예측을 제외하고는 파라의 위치를 먼저 발견하는 게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파라보다 어렵기 때문에 첫탄은 직격탄으로 박고 시작하면 폭발피해 감소가 그리 큰 너프가 아니라서 파라로 위도우를 견제하는 게 아니라 이제는 거의 위도우가 시작부터 헤드샷으로 끔살하는 게 아니라면 파라가 위도우를 먼저 보거나 또는 비슷하게 봤다고 해도 역으로 잡는게 훨씬 수월해졌다. 맥크리는 솔저와 파라만큼의 영향력은 아니지만 구르기 쿨타임이 줄어들어서[35] 위도우를 발견했을 때 구르기로 도망갈 수 있는 그림과 총알이 부족해서 견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구르기로 총알을 채우고 견제하는 그림이 더욱 많이 나오게 되어서 이번에 위도우가 상대하기 쉬웠던 영웅들이 모두 위도우를 견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패치가 적용되었다.
  • 13시즌
전 시즌과 별 다를 바 없다가, 오버워치 월드컵 이후 경쟁전에서도 서서히 3탱 3힐이 보이기 시작하면서부터 픽률이 줄어들었다. 온갖 방벽과 방어 기술로 무장해 똘똘 뭉쳐다니는 3탱 3힐을 상대로는 위도우메이커가 도저히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건 위도우의 성능이 나빠진 것이 아니라 3탱 3힐 조합이 너무나도 사기적인 데다 위도우를 막기 위한 조합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캐 버프를 받은 애쉬에게 픽률도 많이 밀렸다. 그래도 여전히 인기 많은 2티어 수준은 유지하고 있으나 위도우의 승률이 48%로 매우 크게 떨어졌다.[36]
  • 14시즌
방어구의 너프와 리퍼의 버프로 3탱 3힐이 몰락할 조짐이 보이면서 다시 전성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 탱커들의 체력이 전반적으로 너프, 디바의 픽률이 감소에도 탱커 유저들도 상향 평준화로 인해 윈디조합이나 레킹볼 중심의 볼링공 조합의 집중 포커싱을 당하면 매우 위험하게 되었다.
  • 15시즌
딜러들의 갖가지 버프와 경쟁전에서의 3탱 3힐이 퇴세가 맞물리면서 위도우를 하기 좋은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신규 캐릭터 바티스트의 불사장치가 위도우메이커의 한 방을 저지할 수는 있지만 쿨타임이 긴 데다 바티스트 캐릭터 자체가 젠야타에 비해 성능이 좋은 편은 아니라 픽률이 낮다. 현재 경쟁전에서는 3탱3힐보다 222 조합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위도우메이커가 한두 명 먼저 킬을 내면 그대로 한타를 가져가는 상황이 전개된다. 특히 감시 기지:지브롤터나 아누비스 신전 같이 위도우메이커가 아주 좋은 맵에서는 맞 위도우가 아닌 이상 위도우메이커를 잡기가 매우 힘들다. 때문에 위도우 너프 여론이 꾸준하게 나오는 중이다. 12시즌부터 함께 위용을 떨치던 둠피스트는 한 번 너프를 당했는데 위도우메이커는 어째서 너프 한 번 없이 살아있냐는 식으로. 14시즌까지는 3탱 3힐이 성행하여 위도우메이커의 픽률이 저조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픽률이 증가하더니 현재 그랜드마스터 기준 전 영웅 픽률 3위에 안착하였다![37]
  • 16~베타시즌
탱커들의 지속적인 너프로 인해 경쟁전은 다딜 조합 등으로 과도기를 겪다가 오리사 호그 조합이 점차 메타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베타시즌 패치는 이를 완벽하게 굳혀버렸다. 이는 떡장갑과 갖은 탱커들의 케어로 인해 상대를 원콤내거나 유효타를 주기 어려웠던 상황에서 탱커가 다수 없어지고 물몸 영웅이 4명이나 필수적으로 강제되어 버렸기 때문에 다시끔 위도우메이커가 절대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이 된 셈. 역할 베타 고정 초기에는 메이 리퍼 등의 비주류 챔들의 재조명이 이루어지면서 춘추전국시대가 이어지는 듯 하다가 점차 상위권~천상계로 갈수록 가히 2시즌 겐지의 재림 수준처럼 상대 위도우의 차이로 승패가 엇갈리는 경우가 빈번해졌다. 숙련된 위도우 유저라면 초원거리 고지대에서 거리당 대미지 감소 없는 공격을 할 수 있는만큼 한타를 시작하기 전에 훅샷으로 거의 확정적으로 힐&딜러진 1명을 끊어먹고 유지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포지셔닝이 조금만 좋으면 그 이상의 킬도 확정적으로 해내어 강제적으로 한타를 열어버리기 때문에 상대 위도우가 잘 하면 잘 할수록 한타가 답이 없는 위도우워치가 되어 버렸다. 그나마 판정 버그 수정으로 시메트라가 잠깐 반짝하다가 2티어에 안착했고 둠피의 버그 수정 패치로 인해 거의 유일하게 위도우와 자웅을 견줄 수준이 되면서 창과 방패의 대립각처럼 맞물리게 된 것이 특징.
  • 18시즌
별다른 패치가 없었지만 2방벽 조합의 득세로 빠르게 입지가 식어버렸다. 쿨타임 없이 온갖 방향으로 날려댈 수 있는 시그마 방벽의 특성상 자리가 막힌다고 쿨타임이 10초나 되는 갈고리로 자리를 옮겨봤자 자리잡은 구역을 다시 방벽으로 마킹해버리면 위도우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 또한 리필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떡장갑이 2개나 등장하면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파훼하기는 힘들다 보니 아예 방벽을 무시하거나 우리 팀의 2방벽과 함께 진입해서 방벽 리필을 못하도록 탱커를 빠르게 끊어버릴 수 있는 인파이터 딜러인 둠피스트, 리퍼가 선호되며 그 입지를 잃었다. 일각에서는 위도우 핵쟁이들이 제일 답없는 메타라면서 옹호하는 발언도 있을 정도. 허나 3탱 3힐이 대세일 때와 마찬가지로 오로지 2방벽 조합 때문에 이전보다 힘을 못 쓰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2방벽 메타만 사라지면 언제든지 적폐챔으로 다시끔 돌아올 거라는 원성의 목소리도 높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실시한 승률 조사를 보면 극천상계 그랜드마스터에서만 유일하게 위도우메이커가 딜러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는 카운터인 둠피스트도 보호막과 주력기 차징 너프를 받음으로써 간접 버프된 셈.
  • 19시즌
우려했던 대로 방벽이 약화되니 둠피스트를 대신하는 1티어 딜러로 급부상하였다. 카운터인 디바, 윈스턴, 겐지는 바티스트의 유지력 앞에서 의미있는 화력을 발휘하지 못해 지지부진한 상황이라, 위도우메이커에게 여러 모로 유리한 시즌이다.
  • 20시즌
20시즌의 심각한 OP이다. 사실상 투방벽으로 위도우메이커의 저격을 차단하는 조합이 사장되어, 위도우메이커를 견제하기 매우 어렵다는 얘기가 대부분이다. 솔져:76, 애쉬 등의 다른 중거리 역할군들이 좋지 못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조와 위도우메이커가 중장거리 딜러의 자리를 양분하고 있다. 한조가 지속적이고 중대한 너프를 받은 것에 비하여 위도우메이커는 거의 너프를 받지 않았기에 위도우메이커가 승기를 더욱 확실히 잡을 수 있다는 평을 받는다. 이렇게 특정한 영웅이 전장을 지배한 적은 3시즌의 로드호그와 12시즌의 둠피스트 뿐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교전거리에 한계가 있어서 특정 영웅 혹은 조합으로 방어가 가능했다. 이외에 돌진조합으로 위도우메이커의 요격를 노리는 방도 있겠지만, 돌진 조합은 투방벽이 약화되면서 다시 떠오른 브리기테에게 막힌다. 결국 위도우메이커를 막을 방법은 더 잘하는 사람의 위도우메이커 밖에 없을 지경이다. 정말 잘하는 위도우메이커는 돌진메타속에서도 악착같이 자기 할일을 한다는점이 더 무섭다.
  • 21시즌
여전히 강력한 딜러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공격군 중에서는 맥크리 다음으로 높은 픽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때마다 맥크리랑 같이 자주 밴을 당하고 있다. 영웅 로테이션의 피해자중 하나. 그래서 overbuff 결과 픽률 낮은데 승률이 더럽게 높다. 그런데 영웅 로테이션이 적용되고 있지 않은 현재. 위도우메이커는 심각한 op가 돼서 '어느 팀 위도우가 잘하는지'가 심하면 게임판도를 뒤집을정도로 중요해졌다.정말 심하면 경쟁전이 위도우 가챠게임으로 변모될수준으로 위도우메이커는 미쳐 날뛰고 있다.
  • 22시즌
카운터인 겐지의 지속적인 버프와 위도우보다 지속딜링이 높은 애쉬가 버프로 인해 급부상하자 이전 시즌보다 위도우의 픽률은 현격히 낮아졌다.
  • 23시즌
8/13 패치로 인해 투방벽과 윈스턴/자리야가 모두 사장되고 로드호그/자리야가 떠오르자 순식간에 1티어로 부상했다. 메인탱이 아예 쓰이지 않고 트레이서를 제외한 기동력 좋은 딜러 대부분이 사장되면서 사실상 위도우를 막을 방법은 맞위도우 또는 애쉬뿐이라는 10시즌의 투스나 조합의 재림 수준의 메타가 찾아왔다.
  • 24~25시즌
다시 돌아온 돌진조합 메타로 입지가 어느 정도 약해졌지만, 호그 갈고리 버프로 호그마,호그자리야 조합이 날뛰면서 위도우의 카운터인 윈디겐을 모조리 관짝으로 보내 준 덕분에 주류 딜러로 복귀하였다. 하지만 위도우 본인은 체력이 175로 너프를 받은 반면에, 맥크리는 체력이 225로 버프를 받아 맥크리에게 지분을 많이 빼앗겼다.그리고 하드카운터인 레킹볼과 시그마가 1티어 탱커라 운용이 힘들어졌다.최근 지속딜링이 높은 애쉬역시 입지를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 위도우의 픽률이 많이 떨어졌다.

7.3. 빠른 대전


경쟁전에서도 자주 모습을 보이지만 빠른 대전에서 더 많이 나오는 영웅이다. 전장이나 상황 상관없이 거의 등장한다 보면 된다. 원체 저격수 자체가 인기가 많기도 하고 무엇을 픽하든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위도우를 견제할 돌격 영웅, 특히 윈스턴의 픽률이 낮으며 원활한 팀플레이가 되지 않는 빠른 대전 특성상 위도우를 하기 더할 나위 없는 최적의 환경인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카운터인 겐지도 자주 나오다보니 프리딜 여부는 겐지 유저의 실력에 갈린다. 빠른 대전의 위도우는 몇 분째 조준경만 바라보며 1킬도 못내는 미숙한 유저와, 엄청난 솜씨로 게임을 터뜨리는 여포 둘 중 하나이다. 어느 쪽 위도우든 게임의 재미를 심히 떨어뜨린다. 다만 상대편이 겐지, 솜브라, 윈스턴, 디바, 레킹볼 등의 위도우가 절대 못 이기는 카운터를 꺼내온다면 편하게 픽을 바꾸는 게 답이다. 빠대에는 위도우를 케어해 줄 메르시 젠야타 브리기테가 없고, 팀워크도 좋은 편이 아니다. 11시즌의 무상성이란 것도 위도우가 약한 겐지, 윈스턴, 디바 등 고기동 영웅을 보완해줄 수 있는 브리기테의 강세 때문이지 위도우메이커 그 자체가 강해진 건 아니다.
여기에 리퍼(피흡 50%)와 바스티온(33%충전형 역탄터짐)이 버프받고 디바가 너프(매트릭스 딜레이 2초) 받음에 따라서 더 할만해진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기동성 영웅들에게는 약하니 방심은 금물이다.

8. 상성



헤드샷을 맞힐 수만 있다면 대다수의 영웅들을 한 방에 보낼 수 있고, 설령 돌격군들일지라도 뼛속까지 아픈 대미지를 선사해 줄 수 있지만, 워낙에 손빨을 많이 타고 단적으로 말해 범용성이 최악이라 본인의 손빨에 따라서 1:6 진 위도우 무쌍을 찍으며 대활약할 수도 있고, 아무것도 못 하는 잉여 캐릭터가 될 수도 있어 상성도 아래에 적힌 내용과 많이 다를 수도 있다. 또한, 돌격군 중에서는 로드호그나 자리야[38]를 뺀 나머지 돌격군과는 상성이 매우 나쁘다.
사실상 상위권에서의 위도우메이커는 무상성에 가깝다. 고 기동성 영웅으로 위도우메이커가 있는 곳까지 스킬을 써서 가면 갈고리로 유유히 탈출하더니 헤드샷 단 한 방에 역으로 킬을 따버리는 등, 실력이 뛰어난 위도우에겐 상성 관계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 고츠, 오그마 조합도 위도우를 잡는게 불가능하니까 아예 딜각을 주지 말자는 취지에서 나온 것.

8.1. 공격


일반적으로는 겐지가 DPS나 집탄도 면에서 훨씬 우월한데다 궁극기 용검도 위도우 몸샷만큼의 딜량으로 연속 공격을 할 수 있으니 동일한 조건에서 근접전으로는 질래야 질 수가 없다. 설령 운 없게 딸피 상태가 되더라도 튕겨내기로 방어도 가능하고 벽타기/질풍참이라는 도주용 보험이 있는 만큼 엄폐물 없는 개활지가 아니고서야 살아나가기도 용이한 편, 더군다나 위도우는 총을 줌인할 때 시야가 극도로 제한되므로 궁극기 상황 이외에는 암살로 이득을 취하려는 겐지 유저가 작정하고 위도우를 본다면 말려버리기 일쑤인 그림이 중~중하위권 티어를 중점으로 꽤 나온다. 하지만 유저들의 케어력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300이라는 폭딜로 한방 끔살을 노릴 수 있는 위도우와 달리 겐지는 점차 실패 부담이 높은 암살 운용보다 팀파이트 단위의 압박 운용을 자주 강요받게 되는 입장이라 이전처럼 카운터 픽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긴 힘들고, 덩달아 상위권 위도우 유저들의 에임이 극도로 발달하게 된 만큼 갈고리+몸샷(+지뢰)만으로도[39] 매우 간단하게 겐지의 압박을 피하고 빈사상태로 몰아넣을 수 있기 때문에 되려 상성관계가 역전되는 경우도 자주 나온다. 하지만 hp너프이후 튕기기 120+질풍50으로 킬각을 잘 내주게 되었다.
근접전 특화 영웅인 둠피스트는 일단 근접만 하면 탱커도 순삭시키는 마당에 위도우 정도는 스킬 한 대만 잘 때려주면 순삭이지만, 오만 너프를 다 받은 둠피스트 스킬 연계의 느려터진 딜레이와 약해진 방어력 때문에 상위권 티어일수록 타이밍을 잘 잡지 않으면 둠피스트가 되려 역관광당하기 십상이다. CC기라도 한 대 맞으면 동네북처럼 얻어터지기 십상인 둠피스트는 조금만 포커싱당해도 벌집이 되기 일쑤라 엄청난 실력자가 아니고서야 더 이상 위도우의 적수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편...이었지만 체력이 175로 하향된 위도우는 물러오는 둠피스트가 손쉽게 위도우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상술한 픽들과 마찬가지로 장거리는 위도우/근접은 리퍼로 그 상성관계가 명백하다. 예전 그림자 밟기 상향 이전까지는 주로 2층을 자주 오가는 위도우를 잡으려고 그림자 밟기를 쓸 경우, 어마어마한 후딜레이 동안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꽁킬을 헌납하기 일쑤였기 때문에 사실 상 위도우에 대한 견제수단이 없는 리퍼가 일방적으로 발리기만 하는 입장이었지만 패치 이후엔 후딜레이가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에 운나쁘게 상대 팀원들 시야까지 들어온 상태에서 대놓고 쓰다가 CC기 맞고 포커싱 당하지 않는 이상, 꽤 효과적으로 위도우를 견제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사거리가 극도로 짧다는 리퍼의 근본적 한계 때문에 위도우가 리퍼를 발견하지 못하지 않고서야 갈고리로 도망칠 수 있는 만큼 위도우를 직접적으로 잡을 수 있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상위권에서는 가끔씩 초근접한 리퍼를 끌어치기 헤드샷으로 잡는 정신나간 에임을 선보이는 굇수들도 있으므로 근접한 리퍼조차 주의해야될 경우가 있다. 위도우가 있는 상황에 궁을 키는 리퍼는 이속도 저하되는 상태이므로 그냥 킬 헌납 자판기인 셈.
사거리 차이가 차이인 만큼, 거의 대부분 위도우메이커의 압도적인 우세이다. 가끔씩 위도우의 부주의로 인해 헤드+몸샷으로 역관광당하는 그림이 가끔 나오긴 하지만 즐겜 유저거나 간이 배 밖으로 나오지 않은 이상, 보통 맥크리는 위도우가 있을 때 1대1이나 플랭킹은 지양한 채로 거의 방벽이나 엄폐물을 끼고 나오는 편이다. 덤으로 위도우가 보는 시야에서 방벽 없이 궁을 쓰는 것은 거의 자살행위 그 자체나 다름없다.
저격수 대응력이 맥크리보다 더 취약한 메이는 그냥 위도우의 밥이다. 빙벽을 쳤다면 메이를 잠시 포기하고 다른 목표물에 눈을 돌리면 되며, 급속 냉각으로 버틸 땐 냉각 풀리자마자 헤드샷 먹여 주면 그만이다. 그렇지만 애매한 중거리에서 머리를 제대로 맞히지 못한다면 고드름 신나게 두들겨 맞다가 튀어야 하고, 빙벽으로 고지대를 올라갈 수 있어 근접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존재하니 주의. 단 뚜벅이인 메이가 후방 저격수인 위도우메이커와 거리를 좁혔다는 건 아군들이 전선 형성을 전혀 못 해 주고 있다는 의미이니 이미 망한 게임이라고 봐도 좋다. 궁극기인 눈보라도 대부분의 게임 시간을 고지대에서 보내는 위도우메이커에게 별 위협이 안 된다.
위도우메이커는 당연히 움직이지 못하는 경계 모드 바스티온을 노리기 좋다. 바스티온의 기본 공격은 탄퍼짐이 심하고, 거리별 대미지 감소가 크게 적용되기 때문에 히트박스가 작은 위도우메이커를 쉽사리 죽일 수 없다. 단 경계 모드 바스티온의 경우 머리가 뒤에 달려서 헤드샷을 노릴 수 없고 철갑 패시브 때문에 풀차지로 몸통에 네 발이나 맞혀야 하며[40] 그걸 멍청하게 다 맞아 줄 바스티온은 사실상 없으므로 바스티온을 잠깐 빼주는 정도로 그치는 경우도 많다. 바스티온의 장점은 거의 무한히 유지되는 지속 폭딜 때문인데, 그것 때문에 자리를 바꾸게 되면 딜을 넣기까지 공백 시간이 있기 때문. 궁극기 상태에서도 상대하기는 어렵지는 않으나 전차 포탄은 탄속이 빠른 데다 직격당하면 한 방에 골로 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근거리전이 벌어지면 DPS가 훨씬 높고 나선 로켓과 생체장으로 위도우메이커의 딜을 무시하며 자신은 유유히 딜을 꽂아넣을 수 있는 솔저의 압승이다. 하지만 원거리라면 위도우메이커가 유리해진다. 솔저:76의 펄스 소총의 거리별 대미지 감소가 적은 편이기는 하나, 탄퍼침이 심한 탓에 점사를 사용하여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DPS도 낮아지고, 나선 로켓도 적 위도우메이커가 저격을 풀고 피하면 그만이다. 또한 생체장이 있다 하더라도 위도우메이커의 헤드샷 한 방이면 바로 죽어버리기 때문에 큰 메리트가 있지는 않다. 그래도 전술 조준경은 주의할 것.
은신으로 다가오는 솜브라를 맹독 지뢰로 포착할 수 있는지에 따라 승패가 나뉘지만, 대체론 솜브라가 지뢰를 먼저 보고 터뜨리거나 지뢰를 새로 까는 걸 본 다음 위장술을 쓸 테니 초근접에서 헤드샷을 꽂을 정도의 실력자가 아닌 이상 100% 위도우메이커가 진다. 열심히 앞을 보고 저격하는데 뜬금없이 바로 뒤에 나타나서 해킹하거나 뒤통수를 공격하는 솜브라를 보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
기습을 당하면 대부분 위도우가 진다. 똑같이 근접전에 능한 트레이서는 수직 기동이 불가능해 고지대에 있는 위도우메이커에게 접근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고, 겐지는 표창 에임 난이도가 높다. 하지만 솜브라는 쿨타임이 6초밖에 안 되는 위치변환기를 어디로든 자유자재로 던지면서 위도우메이커가 있는 고지대에도 쉽게 접근한다는 게 문제. 솜브라는 탄퍼짐이 심해 딜이 안 박힐 뿐 딜량 자체는 160으로 높은 편이며, 줌인 시에 느려지는 위도우에게 전탄명중은 물론 헤드샷만 때리기가 매우 쉽다. 거기에 해킹을 당하면 유일한 도주수단인 갈고리와 보조 딜링 및 은신 봉인 수단인 맹독 지뢰도 봉인된다. 안되겠다 싶어서 아군 진영으로 튀면 솜브라는 그냥 다른 적을 보거나 아니면 쫓아가서 EMP를 뿌려버리면 되니 아군 진영으로 도망치는 것도 해결책이 못된다. 은신 푸는 소리를 잘 포착하는 수 밖에.
리메이크 이전의 시메트라는 전진형 광자 방벽으로 저격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사거리 차이 때문에 포지션만 잘 잡는다면 일방적으로 시메트라를 죽일 수 있는 먹잇감이나 다름 없었지만, 리메이크가 되면서 더 이상 먹잇감이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은 아니게 되었다. 물론 리메이크가 된 현재도 사거리 차이가 꽤나 심한 건 사실이지만, 우클릭 구체의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증가해서 시야가 좁고 이동속도가 느린 위도우메이커의 특성상 주의하지 않으면 맞아 죽을 확률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기본 스킬로 바뀌면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 순간이동기를 통해 이전 같았으면 구경조차 못했던 고지대에 접근하여 위도우메이커를 암살할 수도 있게 되었으며 투척형으로 변경되면서 멀리서도 설치가 가능한 감시포탑으로 위도우메이커를 방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운영상 카운터가 된 결정적인 요인은 다름아닌 새롭게 추가된 궁극기인 광자 방벽으로, 난전 시에 방벽 하나만 깔아주면 위도우메이커의 존재 자체를 완전히 지워버린다. 광자 방벽의 40% 체력밖에 안되는 1600 체력의 라인하르트 방패조차 한세월 걸려야 부수는 위도우메이커의 딜로 체력 4000짜리 방벽을 부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고[41], 그렇다고 방벽 안으로 진입해서 저격을 하자니 리스크가 지나치게 높아진다. 방벽을 발동하기 전에 미리 머리를 터뜨리자.
애쉬의 공격력은 줌 상태에서 헤드샷을 때려도 최대 170이라 위도우를 한방에 처치하지 못한다. 장거리전이라면 위도우가 이길 수 있지만, 근거리까지 붙는다면 애쉬는 좌클릭 난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백중세. 다이너마이트도 공격력이 센 편이라 한 방만 맞아도 위험한 상태가 되니 유의하자. 전체적으로 맥크리와 비슷하지만, 줌 헤드샷과 다이너마이트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래도 메르시를 달고 있는 애쉬나 밥을 찾는 애쉬는 조심할 것.
정면에서는 위도우가 우위지만 파라를 상대할 때와 똑같이 기습을 당하면 에코의 폭딜로 무조건 사망한다. 에코는 파라와 달리 혼자서 저격을 하는 위도우에게 점착폭탄을 붙여 암살이 가능하다. 하지만 정면싸움에선 파라와 마찬가지로 먹잇감 1순위이다. 문제는 파라처럼 느릿느릿하지않고 굉장히 빠른지라 파라보다 어렵다.
  • vs 위도우메이커 (미러전)
>저격수야. 내게 맡겨.
>- 위도우메이커 경고 대사
사실 어떤 FPS 게임에서나 그렇듯 저격수의 카운터는 저격수다. 저격 싸움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위도우메이커의 무기는 고전 FPS의 저격 무기에 가까운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동과 지형에 따라 우위가 나뉜다.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 쪽이 다른 쪽에게 아무도 모르게 헤드샷을 맞고 의문사를 당하기 쉬우니 상대 팀에도 위도우메이커가 있다면 잘 주시하는 게 좋다. 실력이 대등하다면 바쁘게 움직여서 적이 먼저 포기하거나 빈틈을 보이게 하자. 엄폐물이 적은 평지에서 마주친다면 그 때야말로 에임 싸움을 하게 된다. 양 팀에 위도우가 있을 경우 필연적으로 저격 싸움을 하게 되는데, 승리하는 쪽이 기세가 오르고 패배하는 쪽이 정치질의 대상이 되기 쉽기 때문에 요주의 상대이기도 하다. 어차피 위도우 미러전이면 둘 다 궁극기는 딜링용이 아니라 상관없지만, 시야를 대놓고 밝혀주는 특성상 먼저 궁극기를 채우고 쓴 쪽이 적 위도우의 빼꼼샷을 저지하는 데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위도우 미러전에서 한쪽 위도우가 죽으면 상대 팀에게 주도권을 내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라인하르트 미러전 만큼이나 매우 중요한 매치업이다.
대놓고 충격 지뢰로 날아다니는 정크랫을 봤다면 파라 잡듯이 공중에 떠 있을 때 죽이거나 그냥 갈고리 써서 자리 옮기고 죽이면 된다. 정크랫의 유탄은 곡사 무기 특성상 멀리 오지 못하니 어지간하면 유탄에 역저격당할 일도 없다. 또한 기본 공격의 특성상 정크랫은 2층 자리를 잡기가 쉬운데, 위도우메이커의 장점인 장거리 저격으로 2층에 있는 정크랫을 쉽게 저격할 수 있다. 정크랫의 궁극기를 일격에 쉽게 끊어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
점멸로 저격을 요리조리 피하며 묵직한 공격을 꽂아 넣는 트레이서는 위도우메이커 입장에서 매우 껄끄럽고 짜증나는 상대이다. 다만 점멸은 수평 방향으로만 이동하는데다 펄스 쌍권총은 거리 별 대미지 감소가 심하고 탄퍼짐도 꽤 있어 트레이서가 올라올 수 없는 고지대에 자리를 잡으면 편안하게 상대할 수 있다. 또한 트레이서가 위도우메이커를 잡기 전에 다른 고지대로 갈고리로 도망간다면 겨우겨우 올라온 트레이서쪽이 시간과 스킬을 낭비했으니 오히려 손해이다.
재수가 좋아서 저격 풀차지로 트레이서를 맞히는 데 성공하면 비록 몸샷이어도 보호막도 뭣도 없는 트레이서는 30짜리 딸피로 무조건 역행을 빼든가, 혹은 죽든가의 지옥의 이지선다에 놓이게 된다. 펄스 폭탄도 그 짧은 사거리와 좁은 폭발범위 탓에 어떻게든 다가가야 붙일 수 있어서 주로 트레이서가 오기 힘들어하는 고지대에 자리잡는 위도우메이커 특성상 그리 크게 무서워할 것 없다. 고지대에 있다가 물리면 땅으로 뛰어내리고 다시 올라가면 트레이서 입장에서는 시간 낭비+스킬 낭비로 도로아미타불. 트레 입장에서는 귀환을 걱정해야 된다. 하지만 솜브라와 마찬가지로 근접할 수만 있다면 1초만에 헤드샷을 박고 끔살할 수 있기 때문에 위치 선정에 유의할 것.
위도우메이커는 당연히 움직이지 못하는 포탑을 노리기 좋다. 위도우메이커는 일반적으로 포탑의 사거리 바깥에서 저격하기 때문. 그러나 토르비욘이라고 마냥 당하고만 있진 않을 것이며 포탑을 몸빵시키고 어딘가에서 대못 발사기로 위도우메이커를 역저격할 수도 있으니 주의. 그래도 들키면 로드호그보다 더 큰 헤드샷 판정+넓은 피격박스 덕분에 뚝배기 한 방 맞고 날아가는 건 변함이 없다. 바스티온과 달리 아무런 방어 버프가 없기 때문에 방어구를 써도 뚝배기를 맞으면 일격사하는 건 동일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토르비욘이 딱히 근접전에서도 위도우보다 유리한 점도 없다. 리퍼와 달리 탄속형 무기 때문에 얄팍한 위도우메이커는 샷건을 다 피할 수 있을 뿐더러 피격 판정도 넓어서 명중률이 낮은 돌격소총도 다 두드려 맞기 때문.
의외로 궁극기 상태에서도 상대하기 어렵지는 않으나 갑자기 포탑과 토르비욘이 돌격군 뺨치게 튼튼해지는데다 대못총이 빨라지기 때문에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 리워크되면서 헤드 판정이 줄어들고 무기 탄속이 빨라지는 버프를 받은 지금도 상성 관계는 변함없으며, 오히려 궁극기가 공격스킬로 변경되고 기존 용광로 효과는 일반스킬 '과부하'로 추가되면서 초고열 용광로 소리가 들리면 바로 끊어버릴 수 있게 되어 보다 확실히 우위에 서게 되었다. 과부하를 쓰고 덤벼든다면 잠깐 자리를 비웠다가 과부하가 풀렸을 때 다시 와서 상대해주자.
엄폐물 없는 공중에 자주 머무는 파라는 위도우메이커의 좋은 저격감이다. 파라는 날개까지 히트박스에 포함되기 때문에 피격 판정도 다른 체력 200대 영웅들보다 큰 편인 데다 공중에서 느릿느릿하게 날아다니기 때문에 발견했다면 손쉽게 잡아낼 수 있다. 주무기인 로켓도 탄속이 느린 편이고 포화는 집탄율이 낮은 데다 위치가 고정되어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로켓을 맞기 전에 끊어버리면 그만이다. 대놓고 위도우메이커에게 닿지도 않는데 포화를 쓴다면 차분히 뚝배기를 깨 주면 된다.
한타 단계에서는 파라가 위도우메이커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진입 루트가 한정되거나, 섣불리 딜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위도우메이커가 완벽한 파라의 카운터이다. 하지만 정석적인 1대 1 전투라면 로켓 넉백, 충격탄 넉백에 적 파라를 맞추기가 힘들고, 파라의 대미지 또한 위도우메이커의 몸샷과 비슷하기 때문에 무시해서는 안 된다. 위도우는 쿨타임이 긴 갈고리가 빠지고 나면 의외로 낙사에 무력해진다는 것도 예상 밖의 요소가 된다.
한조는 저격수가 아닌 근~중거리형 딜러이다. 맥크리나 애쉬와 비슷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근거리에서는 폭풍화살과 2단 점프로 기동력과 순간 폭딜이 가능한 한조가 중거리까지 압도한다. 원거리에서는 히트스캔이라는 점 덕분에 위도우메이커가 조금 유리하나, 지형지물을 활용해 벽타기와 2단 점프를 통한 갑작스러운 공격과, 음파 화살로 위도우메이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위도우가 이긴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8.2. 돌격


기본적으로 600에 또 아머가 200이라는 깡체력을 가지고 있어 위도우메이커의 저격을 여러 방 맞아도 너끈히 버티며, 방어 매트릭스를 켜고 날아오면 저격을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다. 게다가 부스터를 통한 뛰어난 기동력으로 아주 손쉽게 위도우메이커의 위치에 닿을 수 있다. 갈고리로 도망치려 해도 부스터의 쿨타임은 4초로, 갈고리 쿨의 3분의 1이라 금세 따라 잡히며 중앙의 커다란 콕핏을 노리고 돌격소총이나 저격으로 맞대응하려다간 순식간에 융합포 + 마이크로 미사일에 벌집이 되고 만다.
디바가 위도우를 물러 온다면 속편히 갈고리로 아군 탱커 뒤에 숨자. 디바가 아무리 튼튼해도 원시의 분노를 쓴 윈스턴이나 용검 겐지마냥 적진 한가운데에 대놓고 들어와 위도우를 짜르기는 힘들며, 천만다행으로 자폭은 방벽에 깔끔히 막히기 때문에 아군 진영에 합류했을 때는 자폭이 날아와도 그렇게 크게 신경쓸 필요 없다. 허나 탱커 중에 메인탱커가 없다면 위험하다.
빠대클 같은 곳에선 일부러 메카를 버리고 송하나 상태로 어그로를 끄는 경우도 있다. 피격박스가 작고 탄속이 빨라서 상당히 거슬리지만 위도우의 실력이 일정 이상만 돼도 그럴 일은 적다.
상하방향으로 움직이는 게 불가능한 라인하르트 특성상 D.Va나 윈스턴처럼 위도우메이커를 손수 사냥하러 올 수는 없다. 1:1에선 라인이 위도우가 있는 고지대까지 갈 방법이 없는데 어지간히 못하는 위도우여도 사각 방벽의 그 넓직한 피격 판정을 못 맞출 리 없으니 일방적으로 구타가 가능하며 방벽이 깨졌다면 헤드 두 방이면 처리할 수 있지만, 겐솜윈디마냥 1:1로 위도우메이커를 따는 영웅들과 달리 같은 팀원을 위도우메이커의 저격에서 가장 완벽하게 지켜줄 수 있다는 점이 바로 라인하르트의 메리트. 게다가 바스티온 같은 무지막지한 화력을 지닌 적이 라인하르트 뒤에 숨을 때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방벽은 헤드샷 판정도 없고 풀차징은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에 라인이 방벽을 내려서 회복하지 않는다는 걸 전제로 위도우메이커가 라인의 방벽을 깨려면 풀차징으로 14대를 갈겨야 하는데 이론상으로 이게 가능한 수치인가를 따져볼 필요도 없을 것이다. 정면 싸움을 상정한다면 그냥 방패 들고 정직하게 전진해서 뚜까패면 물몸이고 화력도 낮은 위도우는 버틸 수 없다.
1대1에서 절대적으로 밀리고 팀원을 매우 유효하게 지켜주는 탱커의 특성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긴 하지만 위도우한테는 갈고리로 고지대를 가장 먼저 선점할 수 있다는 점과 지형을 무시하는 훅샷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위도우가 저격킬을 다수 성공시키기 전에 라인이 본대의 공격을 버텨내고 적팀 후열대를 거의 보존한 채로 들이닥치면 라인하르트의 승리이지만 맵 리딩력이 매우 높고 훅샷에 능한 위도우라면 라인이 힘싸움하고 있을 때 갈고리로 자리를 옮겨다니면서 견제가 들어오기 전에 후열대의 뚝배기를 족족 부숴버릴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팀원을 다수 잃은 라인으로선 혼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고기방패에 불과하기 때문에 본대가 알아서 처리할 것이다. 오버워치는 언제 어디서나 팀파이트가 중요한 협동 게임이지만, 이 둘간의 싸움에선 중요한 것을 넘어서 팀파이트 그 자체다.
하드카운터. 위도우의 약점인 작은 헤드, 높은 기동성, 헤드샷 한 방에 죽일 수 없는 높은 체력을 모두 가진 영웅이 레킹볼이다. 심지어 위도우의 최대 장점인 헤드샷 대미지 증폭마저도 소용이 없는 게 레킹볼은 헤드샷 판정이 로봇에 타있는 작은 햄스터 해먼드인데다 그 해먼드마저 노출되는 부분은 머리와 작은 팔뿐이며 이 해먼드는 겐지/트레이서/송하나 등 헤드 작기로 소문난 영웅들보다도 작다. 그런데 이것마저도 모자라 레킹볼은 공 상태가 되면 헤드샷 판정이 사라진다. 몸샷 120 딜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레킹볼은 커다란 몸체라도 그 무지막지한 기동성 탓에 몸샷마저도 맞히기가 매우 힘들다. 갈고리의 쿨타임 또한 위도우보다 짧기에 언제 어디서든지 위도우를 쉽게 위협할 수 있다.
애초에 레킹볼은 위도우에게 원거리전을 절대 걸지 않으며 위도우가 보인다 싶으면 600+@의 체력을 믿고 무작정 밀고 들어온다. 설령 멀리 있더라도 히트스캔 판정의 기관포로 자기 뚝배기가 날아가기 전에 위도우의 뚝배기를 벌집으로 만들어 퇴각을 강요하기도 한다. 거점에서 정신없이 날아다니던 레킹볼이 안 보인다면 그건 대부분 위도우가 거슬리니 자르러 온다는 신호. 레킹볼은 어디에서나 나타나니 안 보인다 싶으면 십중팔구 위도우 뒤를 노리고 있을 것이니 주의. 레킹볼은 겐지와 다르게 아군에게 합류한다고 절대 놔주지 않는다. 오히려 아군에게 가든 말든 끝까지 쫓아오며[42] 겐지처럼 맹독 지뢰가 위협적이지도 않아서 위도우가 뭘 하든 그냥 무시하니 레킹볼이 물러온다면 그냥 죽어주자. 이미 겐지보다 더 딜이 좋고 피통도 훨씬 높은 햄스터가 선빵을 친 시점에서 위도우가 할 수 있는 건 없다. 헤드샷을 맞추거나 아군이 제때 케어해주는 데 성공하더라도 레킹볼이 지뢰를 뿌려버리면 아군과 다함께 폭사할 수도 있다.
만약 적 팀에 자신만 집요하게 노리는 레킹볼이 있고, 아군이 견제하지도 못한다면 그냥 위도우를 내리는 것외엔 뭘 해도 방법이 없다.[43]
포지션상 만날 일이 없다. 애초에 위도우의 저격에 대놓고 맞아주면서 궁극기나 채워 주는 로드호그나, 갈고리에 닿는 위치에 있다가 끌려가서 죽는 위도우나 둘 다 뉴비 아니면 트롤이다. 단, 물몸 위도우는 로드호그 갈고리에 걸리면 바로 끔살 당할 수 있으며, 로드호그는 뚜벅이라 위도우가 있는 위치까지 가는 데 시간이 한참 걸리기도 하고, 갈고리 외의 모든 무기가 산탄형이라 갈고리만 없으면 고철총/돼재앙 모두가 위도우메이커에게 크게 위협이 되지 않아서 그 외의 다른 사항은 특별히 없다.
뚜벅이이고 머리 판정도 크지만, 방어기가 2개나 있는 탓에 저격을 성공하느냐, 혹은 방어기에 막히느냐에 따라 상성이 갈린다. 다만 헤드샷을 맞혀도 한 방에 죽지 않고, 방어 강화 중이면 풀차지 헤드샷도 세 방이나 견디는데다 오리사 또한 방벽을 쳐서 위도우메이커의 저격을 봉쇄할 수 있어서 오리사가 혼자 있는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 물론 혼자 있다고 해도 주변에 도와줄 아군이 없다면 섣불리 덤비지 말고, 갈고리 쿨타임 체크를 잊지 말자. 갈고리 쿨타임이 도는 중인데 '꼼짝 마!'로 사선 안에 끌려간다면 뚜벅이나 다름없는 위도우메이커는 오리사의 기관총에 벌집이 된다.
만약 윈스턴이 올라오고 위도우 있는 자리에 호빵을 까는 데 성공했다면 좌클릭 전자동 소총으로 개겨 봤자 와리가리 컨트롤에 의해 위도우의 공격이 다 방벽에 박히게 되어 결과적으로 1대1에선 위도우가 압도적으로 불리해진다. 디바와 달리 회피기동도 어려운 게 테슬라 캐논은 범위 공격이라 아예 사거리를 벗어나지 않는 이상 무조건 맞게 되어 있고, 범위 공격이라 지뢰를 깔아도 지뢰와 위도우메이커를 동시에 타격할 수 있어서 소용없다. 그리고 디바와 마찬가지로 윈스턴의 방벽에 적 딜러를 향한 저격이 막히는 경우도 생긴다.
이론상으론 일단 이러하나 실전에서는 팀원들을 보호하면서 싸워야 될 윈스턴이 위도우만 잡으려고 호빵까지 써가며 적진에 돌진했다가는 팀원과 함께 벌집이 되어버리는 형국이기에 상성상 윈스턴이 우위임에도 카운터라고 말하기 힘들다. 게다가 먼저 갈고리로 도망가 버린다면 위도우를 화력이 낮은 윈스턴이 모든 대미지 콤보를 선빵으로 적중시키지 않고서야 결정타 내기도 힘들며, 그렇다고 무턱대고 쫓다간 실력이 높은 유저한테라면 풀차징 헤드를 맞아 빈사상태가 되기 일쑤다. 상황을 봐가면서 신중하게 싸우자.
모든 상성 영웅을 역상성으로 만들어 준다. 자리야의 방벽은 지속 시간이 2초로, 적 딜러가 위도우메이커를 잡아내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방벽을 치는 걸 보면 무조건 갈고리로 도망치자. 풀차지 저격 2발을 쏘면 파괴가 가능하긴 하나 괜히 그걸 쐈다가는 아무런 메리트도 없이 위치만 드러나게 되고, 자리야에게 에너지를 채워주는 꼴이기 때문에 함부로 노려서 쏘지도 못한다. 자리야 자체도 당연히 저격 한 방에 안 잡히는 체력인데다가, 어지간히 먼 곳에 있는 게 아니라면 엄폐한 후 입자탄을 날려 포탑이나 저격수를 견제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자리야도 위도우메이커를 경계해야 하는 건 매한가지인데 일단 뚜벅이인데다 사거리도 짧고 내구도 피해 경감이 없이 보호막 200+체력 200인 돌격군 몸빵 최약체라 자칫 방벽 잘못 날렸다가 위도우메이커에게 헤드샷 한 방 잘못 맞으면 정말 치명적으로 아프기 때문. 그렇다고 위도우메이커 하나를 잡기 위해서 아까운 중력자탄을 허공에 날려먹을 수도 없으니[44] 결국 남는 건 우클릭 탱탱볼뿐이다. 결과적으로 자리야에게 까다로움을 느낄 수 있는 요소는 적군 저격수, 견제영웅에게 방벽을 걸어주는 것으로, 위도우메이커를 견제할 수 있는 적군 영웅이 많을 수록 불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유리하다.
전통적으로 방벽 전개형 영웅과 고기동형 영웅은 위도우메이커의 카운터였으며 이는 시그마라고 별 다를 바 없다. 방벽 내구도가 라인하르트보단 낮다지만 그래도 700은 위도우메이커 화력을 6발이나 흡수할 수 있는 체력이고, 자리야처럼 방벽으로 자가 강화는 불가능하지만 스턴이 붙은 강착 포킹으로 위도우를 압박한다. 방벽이 내려갔다고 안심하기도 힘든데, 역으로 시그마가 방벽을 내리고 키네틱 손아귀로 저격을 빨아먹어 무럭무럭 큰다는 꼼수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 갈고리 딜레이 동안 강착 스턴이 들어와 시그마에게 얻어맞는 것도 안심할 수 없는 요소 중 하나. 방벽의 위치를 자유롭게 설치하는 만큼 사각지대가 보여도 그 방벽때문에 헤드샷을 못내는 경우도 부지기수로 가장 성가시다.
또한 적의 탱커 조합이 오리사와 시그마라면, 시그마의 방벽을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적 시그마의 방벽이 위도우메이커한테만 날라오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헤드 판정도 크고 피통도 400의 돌격군 최약체인데다 방벽의 빈틈+키네틱 손아귀가 빠진 틈을 잘 찾아서 헤드샷을 맞힌다면 상대하지 못할 것도 없고 반대로 위도우의 피격 판정은 좁아 시그마의 평타 짤짤이에 좀 더 자유롭다. 다만 시그마의 스플래시 대미지의 범위가 굉장히 넓고 직격 대미지도 꽤나 아픈 편이라 시그마의 평타가 날아온다면 방심하는 사이 조약돌 같은 초구체의 위력에 쓰러질 수 있으므로 그 자리에서 이탈하는 것이 좋다. 덤으로 위도우메이커는 중력 붕괴 시전중인 시그마를 요격하는 데 최적화된 영웅이니 시그마가 있을 땐 섣불리 아군에 합류하지 말고 거리를 둔 채 조용히 기회를 보는 게 좋다. 괜히 합류했다가 중력 붕괴에 같이 말려들면 곤란하기 때문.

8.3. 지원


[image][45]
지원가인만큼 위도우메이커가 마크해야 하지만, 몸샷을 날리든 뚝배기를 깨든 일단 맞히는 데만 성공하면 쉽게 날아가는 다른 지원가들과 달리 루시우는 그렇게 생각만큼 쉽게 당해 주지 않는다. 이동 속도 상승 능력과 벽타기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굳이 저런 정신나간 무빙을 구사하는 루시우가 아니더라도 상대하기가 쉽지 않고, 설령 저격을 맞혀도 뚝배기를 깨지 않는 이상 자힐로 금세 회복해 버린다. 회복속도가 파워 충전 속도보다 빨라서 뚝배기를 깨지 않고 몸샷만 쏘려면 저격을 족히 넉댓발은 맞아야 죽는 것도 덤. 그리고 낙사지역 근처라면 갈고리 쿨을 미리 체크해두자. 잘못해서 넉백당해 낙사할 수 있어서 매우 위험해진다.
고지대를 애용하고 팀원들과 자주 떨어지는 위도우메이커의 특성상 맵에 따라 루시우가 작정하고 1:1로 마크하면 굉장히 짜증난다. 특히 일리오스의 폐허나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경우는 몰래 들어오기도 어렵지 않고 위도우의 위치를 특정하기 쉬워 가까이 잠입해서 헤드샷을 4번 때려 힐케어를 받기도 전에 암살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며 정 암살을 못할 것 같으면 계속해서 고지대에 있는 위도우를 떨궈주기만 해도 위도우의 저격각을 방해하므로 한타 싸움에서 질 가능성도 생긴다.
하지만 경쟁전에서는 메인힐이라는 루시우의 특성상, 위도우메이커를 직접 물러 오는 일은 거의 없다.[46] 만약 적 루시우가 작정하고 위도우메이커만 문다면, 아군 진영에 머무르며 적 루시우가 물러 오지 못하게 하거나, 위도우메이커를 내리는 수밖에 없다. 루시우는 적당히 위도우를 때리다 못 죽일 것 같으면 아군쪽으로 이속버프 키고 도망가니 굳이 따라가서 자힐이 있는 루시우와 싸우느니 도망가는 루시우를 고지대로 다시 이동 후 죽이는 것을 추천한다.
주의깊게 마크하여 한타 전에 부활과 치유를 미리 끊어 주어야 한다. 메르시는 팀원이 없으면 뚜벅이가 되니 머리 맞히는 게 그리 어렵진 않다. 단, 메르시가 아군에게 공격력 버프를 주는지, 혹은 치유 광선을 주는지에 따라서 상성이 나뉘니 빨대의 색을 주시하자. 물론 그리 흔한 일은 아니나 방심하는 순간 메르시는 DPS가 100에 달하는 카두세우스 블래스터로 위도우메이커를 간단하게 처치할 수 있으니 항상 메르시를 시야에서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조준 중에는 움직이는 속도가 매우 느려지는 위도우의 특성 상 눈치 채지 못하고 있던 메르시가 깜짝 헤드샷을 날려 주면 아차 하는 사이에 킬 캠을 보게 되는 일도 흔하다. 게다가 카두세우스 블래스터는 집탄율이 매우 좋고 헤드샷 판정이 널널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역저격 당하기 쉽다. 정면 교전에서 조준이 잘 맞지 않을 경우 메르시 특유의 작은 히트박스 때문에 벽을 끼고 싸우거나 좌우 무빙을 해 줘도 여간 맞히기 힘든 것이 아니다. 가끔씩 저격 피하기 지친 메르시가 발키리를 쓰고 위도우 잡으러 날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조준 실력이 변변찮다면 오히려 발키리 딱총에 이쪽이 당할 확률이 훨씬 높다. 하늘에 날면 수평 기동력이 고자가 되는 파라보다야 수호천사까지 있는 메르시가 몇 배는 빠르다. 위도우메이커가 아무리 저격을 잘 할지라도 삐끗하면 죽는다.
일단 지원가인 만큼 저격을 통해 우선적으로 처치해야 한다. 다만 모이라도 젠야타와 같이 부패의 구슬+생체 손아귀 콤보로 공격력이 매우 우수한 데다 생체 손아귀는 시메트라의 광자 발사기처럼 유도형이고, 원거리에서 부패 포킹을 해오는 것도 꽤나 따갑다. 융화도 보이는 것과 다르게 은근 사거리가 길어서 저격을 잘 못 맞히면 바로 융화 광선을 맞고 모이라의 의지에 굴복해야 한다. 그러니 무조건 원거리에서 처리해야만 한다. 만약 원거리에서 처리하지 못하고 모이라의 사거리 안에 들어갔을 경우 갈고리로 튀거나 쿨이 돌고 있다면 마지막 발악으로 에임이나 잘 맞혀보자. 모이라의 소멸은 쿨타임이 6초밖에 안 되는데다 이동속도도 빨라, 높은 옥상으로 갈고리를 걸지 않는 이상 도망치지 못한다. 그래도 거리를 벌리면 쉽게 잡을 수 있다. 만약 모이라가 위도우메이커를 노리러 작정하고 백도어를 돈다 싶으면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잘 주시하자. 일단은 모이라 입장에서도 저격이 상당히 거슬리기 때문에 몸을 사리게끔 유도할 수 있는 존재가 위도우메이커다.
불사 장치의 존재로 인해 생각보다 잡기가 쉽지 않은 편. 물론 불사 장치가 빠지면 우클릭으로는 자힐이 불가능하고 치유 파동을 써도 힐량이 얼마 되지 않으며 이동기라고는 수직 이동밖에 없는 바티스트를 손쉽게 잡을 수 있지만 애초에 바티스트가 불사 장치를 대놓고 낭비할 일은 없고, 아군과 함께 합류하면서 방벽 등의 지원을 받고 불사 장치를 깔아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저격으로 쉽게 따기가 힘들다. 불사 장치는 풀차지 저격 두 방에 파괴되기는 하나 그만큼 딜로스가 발생하여 역으로 저격을 맞을 위험성도 있고, 바티스트 역시 지원가치고 공격력이 센 편이라 자칫하면 불사 장치를 부수는 동안 역으로 3점사 헤드샷을 맞고 위도우메이커가 나가떨어지는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바티스트 말고도 위도우를 포착하고 그곳으로 화망을 펼치는 적들은 덤. 만일 바티스트가 증폭 매트릭스를 깔아놨다면 최대한 바티의 시야에서 벗어나자. 암만 멀리 있어도 2배로 증폭된 화력에 위도우가 찰나에 눈 깜짝하고 당할 수가 있다.
작정하고 서로가 서로를 잡으려 든다면 희대의 병림픽이 펼쳐진다. 브리기테의 경우 내구도 200의 방패를 가지고 있어 위도우의 저격에 쉽게 당해주지 않지만 뚜벅이에 원거리 견제 수단도 부실해서 브리기테 역시 위도우에게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맨땅에서 1:1로 정면승부를 한다면 둘의 스펙 차이가 차이인지라[47] 브리기테 쪽이 조금 더 유리하겠지만 위도우메이커도 맨땅 헤드샷이란 변수가 있고, 도리깨 투척이 빠진 순간부터 장거리에서 저격할 때는 물론이고 적당히 거리 벌리고 돌격소총 모드로 싸워도 브리기테 입장에선 맞대응할 수단이 없다. 물론 어찌됐든 브리기테는 방패 들고 버티면서 위도우를 바보로 만들어버리면 장땡이라 서로가 서로를 상대해봤자 지켜보는 팀원들이 한 쪽은 위도우가 힐러 하나 못잡냐고 욕하고 한 쪽은 힐러가 하라는 힐은 안 하고[48] 왜 위도우랑 맞다이를 치냐며 욕하는 병림픽에 불과하다. 팀파이트로 넘어가도 서로가 서로에게 아무것도 못하니 그냥 서로서로 못 본 척하는 게 답이다.
1:1 싸움은 비등비등하다. 대미지 차이를 보자면 아나 70, 위도우메이커 120. 그러나 아나는 헤드샷이 없고 위도우메이커는 헤드샷이 있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에서 맞붙는다면 헤드샷으로 아나를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위도우의 압승이다. 그리고 기동력 면에서도 갈고리로 고지대까지 단번에 이동가능한 위도우메이커가 아무것도 없이 걸어다녀야만 하는 뚜벅이인 아나 대비 우위에 있다. 하지만 위도우메이커는 파워 충전이 필요하며 페스트줌이 불가능하기에 무빙이 다소 제한되는 반면, 아나는 파워 충전이 필요없으며 패스트줌이 가능하고 연사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위도우메이커보다 무빙이 훨씬 자유로워서 헤드샷만 당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아나한테 세 방 연달아 맞고 죽을 수도 있으며, 아나에게는 수면총과 생체 수류탄이라는 보조 딜링 수단도 있기 때문에 헤드샷이 있다고 위도우메이커가 마냥 유리한 것도 아니다. 역으로 근접전이 벌어진다면 돌격소총 몇 발 쏘지도 못하고 수면총 맞고 드러누운 다음 생체 소총+생체 수류탄+생체 소총 콤보로 아나가 5초 안에 위도우메이커를 리스폰창으로 사출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1:1 맨땅싸움에서의 이야기이고, 오버워치의 본질인 팀플레잉을 살펴보자면 아나는 저격수 역할은 보조 용도이고 주 용도는 지원가이기 때문에 정신줄 놓고 위도우메이커와 싸우다가는 제때 힐이나 나노 강화제를 주지 못해 전방의 아군들이 다 터져나갈 수 있어서 위도우메이커를 신경쓸 수 있는 시간이 다소 제한되어있는 반면, 위도우메이커는 순수하게 킬을 올리는 데에 역할이 치중된 딜러이기 때문에 상대를 지원하고 있는 아나를 언제라도 노릴 수 있다. 즉, 같은 저격수이지만 1:1에서는 근접-장거리 및 지형물 차이에 따라 승패가 갈리고, 팀게임 측면에서는 매커니즘도 다르고 맡은 역할도 다르기 때문에 유불리를 따질 수가 없는 상성이다.
일단 지원가인 만큼 저격을 통해 우선적으로 처치해야 한다. 원래 위도우에 약한 영웅들은 정크랫과 둠피스트를 빼면 모두 뚜벅이이고 젠야타 역시 기동성이 좋지 않은 뚜벅이이니 저격으로 맞히기는 쉽지만, 젠야타는 공격력이 매우 우수한 데다 집탄율이 높고, 파괴의 구슬 차지샷으로 지원가 치고 딜이 막강한 영웅이니 잘 살펴야 한다. 특히 부조화의 구슬이 붙었다면 일단 젠야타의 눈에 띄었다는 것이므로 빨리 자리를 피하자. 부조화 붙은 상태에서 두 발만 머리에 맞아도 전광판으로 사출당한다. 부조화 없어도 우클 충전샷 3발이 머리에 꽂히면 즉사다. 상대 젠야타가 호전적이고 기습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 마냥 우습게 볼 수는 없다. 거리가 아주 멀면 젠야타는 위도우의 상대가 안 되지만 애매한 중근거리면 젠야타도 어느정도 위도우 상대로 대등하게 싸울 수 있으니 거리에 유의할 것. 일단 부조화가 붙었다 하면 즉시 브리핑, 포커싱 대상이 된다. 존재 자체로도 특정 영웅들의 활동 범위에 제약을 줄 수 있는 캐릭터는 위도우 혼자가 아닌 점을 기억하자.

9. 궁합



9.1. 타 영웅


우선 위도우메이커의 궁극기인 합법 월핵은 그 어떤 영웅이라도 안 반가울 수가 없는 만능 스킬이다.
둘 다 중원거리 요격에 특화되어 있어 무난한 궁합을 기대할 수 있는 조합. 솔저의 경우 무난한 중장거리 교전 능력으로 위도우를 엄호해 줄 수 있고, 위도우의 경우 솔저의 뒤를 봐주면서 저격으로 솔저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솔저는 올라운더이지만 기습에 취약한 편인데 위도우의 지뢰나 궁극기가 적들의 진입 및 기습을 차단해 주는 편이라 솔저가 위기에 대비할 수 있어 상당히 좋다. 위도우 역시 솔저의 생체장 덕분에 상황에 따라 갈고리로 와서 치유를 받고 생존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점. 우연찮게 둘이 같이 있을 경우 쌍소총으로 보조해주는 플레이도 기대해봄직 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무서운 것은 둘 다 궁게이지가 풀세팅되었을 때. 위도우가 적외선 투시경을 켜서 적들의 위치를 모조리 밝히고, 그 사이 솔저가 적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순간 후다닥 질주로 몰래 우회해서 조준경을 켠 후에 사각지대에서 기습으로 적들을 죄다 쓸어담는 플레이인 적외선 조준경(맵핵+에임핵)이라는 흉악한 궁 연계가 성립된다.
둘 다 중거리 이상의 교전에 특화된 영웅이고, 애쉬의 다이너마이트로 적들에게 광역딜을 넣은 후에 위도우메이커가 좀 더 쉽게 지원가나 딜러들을 따내는 것이 수월해진다. 맹독 지뢰로 양념을 치면 광역딜에 더욱 힘이 실리고. 거기에 둘 다 샷건이나 갈고리 등의 생존기들이 있는 터라 쉽게 물리지는 않는 편이다. 다만 애쉬나 위도우 둘 다 근접 교전에는 취약한 편이라 힘싸움에서는 근처에서 체킹을 해 줄 탱커들의 지원이 없는 이상 다소 밀리는 편이므로 유의. 애쉬가 밥을 소환하는 것에 더하여 위도우의 궁이 연달아 발동 시 밥의 자동 사격을 피해서 숨은 적들의 위치를 찾아내어 압박하는 것이 수월하게 된다.
한조처럼 순간 폭딜기가 없는 위도우메이커 특성상 방벽 힘싸움에 불리한데 이 단점을 솜브라로 카운터함으로써 적 탱커를 연습용 영점표적지로 만들어버린다. 그 외에 위도우메이커를 노리고 잠입한 겐지/트레이서/둠피스트 등의 고기동형 영웅들을 해킹으로 무능력한 상태로 만들어버리거나 해킹으로 힐팩을 빠르게 돌려서 피를 빨리 채워주는 것도 덤. 애석하게도 궁 상성은 그다지 좋지 못한데 솜브라는 자체화력이 시궁창이라 적외선 투시+EMP로 궁연계를 넣어봤자 얻어맞고 살려달라며 도망치는 솜브라를 보고 위도우가 한숨쉬는 그림밖에 안 나온다. 사실상 솜브라는 적외선 투시 시너지보다는 일반스킬 간의 시너지를 보고 조합하는 영웅이다. 역시나 겐지 트레이서도 적 탱커가 전방을 주시하기 힘들게 만들어서 빈틈을 만들어내는것도 덤.
위도우메이커와 한조를 무상성 영웅으로 만들고 메르시야한브라자(메르시, 젠야타, 한조, 브리기테, 라인하르트, 자리야), 저격수 메타를 만들어낸 주범. 이 영웅만 대동하면 저격계열 캐릭터들은 카운터가 없어져서 편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위도우메이커가 궁을 켜면 적의 사각을 파고드는 플레이가 더 수월해지며 중원거리 싸움에서 이익을 취할 수도 있다. 다만 위도우가 D.Va나 레킹볼에게 너무 취약해 이들도 잡아야 하는 맥크리의 어깨가 조금 무거워 지니 주의.
위도우메이커가 궁을 켜면 리퍼는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림자 밟기를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해 적의 뒤를 잡거나 골목을 통해 적의 사각을 파고들 수 있다. 무엇보다 리퍼는 안티탱커이기에 위도우메이커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윈스턴과 D.Va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 근접 폭딜 딜러 리퍼와 원거리 저격수 위도우메이커의 조합은 꽤나 시너지가 크다.
리퍼와 비슷하게 상호 보완이 가능한 조합인데, 이 두 영웅이 조합되면서 생겨난 한 가지 콤보가 생겨났다. 바로 라이징 어퍼컷으로 띄운 적을 위도우가 헤드샷을 맞히는 것. 실제로 입버워치를 실현한 사례가 있다.#
일명 위르시 조합. 몸샷의 대미지가 150이 넘고, 헤드샷 대미지가 400 가까이 되는 괴랄한 수치로 적 탱커들, 딜러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 수 있다. 겐지나 레킹볼이 물러 와도 메르시의 초당 50 치유량으로 충분히 막아낼 수 있는 것은 덤. 거기에다 아군의 제일 뒤에 위치하는 위도우메이커의 특성상 아군 메르시가 도망가기에도 편하다.
일반스킬이나 서로의 역할만 놓고 보면 그렇게 궁합이 썩 잘 맞는 편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위도우메이커는 저격수라 적들과 멀리 떨어져서 사격하고 디바는 반대로 최대한 앞에서 공격을 매트릭스로 방어하고, 또 기회가 될 때마다 적 지원 영웅 내지는 공격 영웅을 잘라먹는 일종의 교란형 돌격군이기 때문. 그렇다보니 실전에서 플레이해보면 대놓고 위도우: 76을 찍는 사람이 아닌 이상 디바가 멀리 있는 위도우를 구하러 후퇴하기도 힘들고 반대로 위도우가 디바를 구하러 앞으로 돌진하기도 힘들어서 서로가 서로를 케어하지 못하는 환경이 자주 펼쳐진다. 그러나 둘 모두 궁극기가 충전됐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바로 적외선 투시로 시야를 밝히고 그 위로 각폭을 날리는 것. 각폭이 성공하면 못해도 1명 자르고 시작하는 거라 이득이고 아무도 못 잘라도 각폭을 막거나 혹은 튀느라 흩어진 적들을 위도우메이커와 디바가 하나하나 정리해나가는 식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적일 때에는 상당히 곤혹스러운 카운터지만 아군일 때에는 서로간에 상호 보완이 가능한 조합. 윈스턴이 짦은 쿨타임의 점프 팩을 통한 뛰어난 기동성으로 적진에 뛰어들어 지원가를 물고 늘어지는 동안 위도우메이커가 혼전 상태에 빠진 적진에서 공격 및 지원가를 보다 수월하게 노리고 저격할 수 있으며, 위도우의 에임이 우수하다면 적진에 난입한 윈스턴 하나 잡느라 난리이던 적들은 언제 날아올 지도 모르는 헤드샷을 의식하느라 플레이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 거기에 위도우가 양념으로 맹독 지뢰를 뿌려준다면 빈약한 윈스턴의 화력에 어느 정도 보탬이 될 수 있다. 윈스턴은 윈스턴대로 적진을 지지며 누비다가 상황이 여의치 읺거나 치고 빠져야 한다 싶을 때 위도우가 있는 곳으로 점프 팩으로 날아가서 방벽 생성기로 위도우를 세이브해 줄 수 있기도 하고. 다만 윈스턴이 궁 쓰고 각성했다면 적진을 헤집느라 적들이 이리저리 맞고 밀려나므로 위도우의 저격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적외선 투시와 갈고리의 궁합이 매우 좋다. 갈고리 의존도가 큰 로드호그의 갈고리 적중률을 수직으로 끌어올려 적들을 끊어 먹을 수 있는 플레이에 탄력을 올려준다. 벽 너머(혹은 코너 밖) 적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접근하고, 이 사실 때문에 로드호그가 갈고리를 날릴 타이밍을 쉽게 잴 수 있게 만들어 궁극기가 돌아가는 동안은 2인분의 활약을 하며 지속적으로 잘라 먹는 플레이가 원활해진다. 더군다나 일단 갈고리에 걸치기만 하면 대부분의 영웅들을 즉사시킬 수 있기에 적외선 투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영웅이라 할 수 있다.
시그마의 방벽은 어디이든간에 자유자재로 설치할 수 있어 위도우에게는 나름대로 도움이 되겠지만, 보통은 아군들을 엄호하는 데 쓰이므로 멀직이서 저격질 하는 위도우 하나 지키자고 방벽을 날리는 일은 없다. 더불어서 자기 자신을 지키는 데 쓰이는 키네틱 손아귀는 더더욱 말할 필요도 없고. 다만 시그마의 빈약한 중원거리 화력을 위도우가 멀리서 보조해 줄 수는 있으며, 강착에 맞은 적을 헤드샷으로 노려서 끊어줄 수는 있다. 시그마가 중력 붕괴를 사용 시 일시적으로 걸려든 적들은 공중으로 뜨게 되는 데 이 때가 위도우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적들을 사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시그마의 궁+평타와 더불어 공중에 뜬 적들을 헤드샷으로 마음껏 사냥하도록 하자.
적을 얼려서 위도우메이커가 헤드샷하기 좋게 만들어줄 수 있으며, 뒤를 노리는 적을 얼려서 위도우메이커를 지켜줄 수 있다. 또한 빙벽으로 막아서 위도우메이커가 도망갈 시간을 벌어 줄 수 있다. 특히 위도우메이커의 천적인 윈스턴이나 D.Va, 겐지 셋 모두에게 메이는 존재만으로 부담감이 커지므로 잘 사용하면 나쁜 조합은 아니지만, 일단 포지션이 다르고 뚜벅이인 메이가 갈고리로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위도우메이커를 일일이 따라 다닐 수도 없기 때문에 일일이 지켜주기 힘들다. 또한 생각 없이 올라온 빙벽 때문에 위도우메이커가 저격으로 맞히려던 적을 보호해주는 경우가 생기는 단점이 있다.
윈스턴이나 디바한테 약한 위도우를 바스티온이 봐줄수 있고 라인하르트의 방벽도 빠르게 깨줄수 있다. 하지만 바스티온은 기동성이 최악이고 위도우도 저격 중에는 거의 고정이라서 암살자들에게 약하다. 특히 겐지.
파라에게 위협이 되는 포탑이나 대공에 강한 영웅들 및 저격수들을 끊어 줄 수 있는 영웅이 위도우메이커다. 주로 바스티온이나 토르비욘은 파라를 주 표적으로 인식하고 요격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위도우메이커가 이들을 사전에 끊어 주면 파라가 안전하게 폭격으로 아군을 지원할 수 있다. 또 위도우메이커가 파라의 주적인 적 저격수들 역시 역저격으로 끊어 주는 것이 아군의 화력 지원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는 길이다. 대회에서도 의외로 '포킹 조합'이라고 파라와 위도우가 같이 나와 원거리 딜을 퍼붓는 조합이 가끔 있기도 하다.
정크랫을 쓰자니 안정적인 딜링이 부족한데? → 정크랫의 카운터에 상성이 좋은 맥크리를 써보자 → 맥크리는 포커싱에 너무 무력해 → 그럼 갈고리로 포커싱 회피가 빠른 위도우를 넣자!
이러한 사고회로를 거쳐 정크랫-위도우는 현재는 오버워치 내에서 가장 강한 수비력을 가진 딜러조합으로 탈바꿈했다. 상호보완 외에 시너지 면에서도 위도우와 정크랫은 굉장히 좋은 조합인데, 적외선 투시로 곡사 무기의 장점에 높아진 명중률을 더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플레이가 가능하다. 몸을 엄폐하고 무시무시한 유탄을 퍼붓는 정크랫은 그냥 좀 성가신 정도지만, 시야 확보로 명중률까지 보완되고 난전 중에 숨어서 적들에게 유탄을 퍼붓는 정크랫은 그야말로 맵 핵이 왜 불법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다.
궁극기 연계 역시 매우 좋다. 위도우가 궁을 발동하면 정크랫은 궁 각을 재기 위해 적의 위치를 직접 확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정크랫을 발견하지 못한 적은 '폭탄-' 소리만 듣고서 타이어의 공격 위치를 판단해야 하는 어려움이 생겨 타이어의 공격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 또한 장점. 아누비스 신전 A수비 같이 위도우메이커와 정크랫이 동시에 활약하기 좋은 곳은 프로리그에서도 뚫기 어려울 정도로 악명높다. 서로의 카운터를 커버해줌과 동시에 강력한 포킹과 킬경정력까지 지녔기 때문에 이를 상대하려면 전체적으로 상당한 팀합을 요구한다. 위정조합은 정크랫 상향 및 메르시 재설계가 이루어진 6시즌부터 발견되었는데 그 이전에는 아무리 수비라고 해도 위도우와 정크가 동시에 있는날에는 그냥 던지는 것으로 인식될 정도로 평가가 안좋았다.
한조는 적외선 투시의 하위 호환 급 스킬인 음파 화살을 가지고 있지만 12초씩이나 걸리는 쿨타임과 적의 위치를 예상해야 하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음파 화살은 수동적 스킬이기 때문에 한조의 손이 바빠지기 마련이지만 적외선 투시가 있으면 한조의 플레이가 매우 수월해진다. 적들의 위치가 보여서 예측 샷이나 폭풍활을 맞히기 쉽고 용의 일격을 쓸 타이밍도 잡기 쉬워지기 때문. 다만 이 조합은 인식이 꽝이지만 천상계는 이미 메인조합에도 채택될 정도로 한조 위도우 유저가 실력이 매우 좋다는 가정하에 좋은 조합이다. 하지만 모든 유저가 그마 실력은 아니기에 대부분의 상황에선 선호되지 않는 조합이다. 적외선 투시가 없을 때의 궁합 또한 괴랄하리만큼 안좋은 것도 그 이유인데 위도우메이커가 보통 저격하는 거리에선 한조의 화살은 탄속 탓에 명중 난이도가 높아져서 둘이 같이 서기도 힘들고, 또 포커싱당하는 위도우메이커를 한조가 지켜주는 것도 힘들기 때문.
  • 위도우메이커
상술됐듯이 조합 자체는 별로이긴 하나 만약 위도우메이커를 픽한 두 사람이 전부 다 평타 이상 치는 유저거나 둘 중 하나만이라도 위도우 장인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 고수라면 말이 달라진다. 화물 밀기의 경우에는 리스폰 지점에서 나오자 마자 족족 갈려 나가는 적들을 볼 수 있고 거점 수비의 경우 A 거점도 뚫리지 않고 이기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보통 위도우충이 아닌 유저는 팀에 위도우가 있을 경우 양보해 달라고 요청하거나 픽을 바꾸므로 비교적 그룹일 확률이 높다. 다만 카운터 한 명만 있어도 둘 다 바보가 되고 그걸 적들이 절대 놔둘 리가 없다. 그리고 이제 경쟁전은 물론 빠른 대전, 인공지능 전투에서도 중복 픽은 불가. 사용자 지정 게임, 똑같은 영웅도 환영에서만 가능한 조합이 되었다.
저격수 듀오... 이긴 한데, 실상 둘을 조합해서 써보면 괴랄할 정도로 궁합이 좋지 않다. 수면총으로 위도우메이커를 물러 들어오는 고기동 공격 영웅을 재운 뒤 위도우메이커가 머리를 날리거나 적외선 투시로 미리 보고 예측 수면침을 불어 재우는 식으로 이쪽도 시너지가 약간은 있지만 그것뿐. 아나가 위도우메이커랑 같이 숨어서 줌이나 당기고 딜딸을 치면 게임이 망한다. 아나가 딜딸을 치는만큼 힐러가 하나 비고, 그만큼 힐량이 모자라져서 돌격군들이 잘 죽어나가고, 결과적으로 그러면 남은 아나/위도우메이커 둘 다 보호를 받을 수 없게 되기 때문. 아나 본연의 임무인 지원가에 걸맞게 얻어맞아서 아파하는 위도우메이커를 치료해주자니, 얄팍한 위도우메이커의 피격판정 탓에 소총으로 힐 주기도 벅차고 생체 수류탄을 까자니 위도우메이커가 있는 고지대까지 수류탄이 닿지 않는다. 나노 강화제 주고 솔저마냥 위도우: 76 찍으라고 하자니 이번엔 빈약한 기본화력과 명중률이 발목을 잡고 화력이 좋은 저격 모드는 파워 충전 시스템 탓에 몇 발 쏘지도 못하고 강화제 버프가 꺼져버린다. 메르시나 젠야타처럼 공생한다기보단 사실상 아나가 일방적으로 위도우 등에 업혀가는 기생 관계. 만약 같이 쓴다면 젠야타를 동행해야 한다.
부조화의 구슬 이 하나로 위도우가 킬따기 더욱 수월해진다. 더불어 젠야타 역시 평타 화력이 강력하고 중원거리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이는 터라 적들 입장에서는 몸을 사릴 수밖에 없다. 더불어 젠야타는 조화의 구슬로 시야에 미치는 곳이라면 위도우를 케어하기가 여타 힐러들에 비해 쉬운 편이다. 위도우 역시 에임이 뛰어나다면 젠야타를 물러 오는 암살자형 딜러들을 컷하여 엄호해 줄 수 있고. 다만 둘 다 기습에는 취약한 편이라 각개격파당하면 속수무책이니 그런 점은 유의하도록 하자. 또, 위도우의 궁은 맵 전체를 밝히는 효과인데 비해 젠야타는 주변의 아군들에게 폭힐을 넣는 궁이라 서로 활동범위가 맞지 않아 크게 시너지를 보는 것은 딱히 없다.

9.2. 전장


'''추천 전장: 아누비스 신전''', 하나무라, '''일리오스: 폐허, 왕의 길''', 감시 기지: 지브롤터, 리장타워: 야시장, 할리우드, 쓰레기촌, 하바나
'''비추천 전장: 일리오스와 리장타워를 제외한 모든 쟁탈 전장,''' 대부분의 최종 거점/경유지 수비 상황
위도우메이커가 쓰이는 상황이나 맵은 매우 한정적이다. 저격수 특성 상 적을 많이 볼 수 있고 자신은 잘 안 보이게 하는, 즉 좋은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사격 시 궤적이 남는 데다가 소리도 매우 크다 보니 위치를 들키기가 쉽고 위도우의 기동력을 가볍게 뛰어넘는 영웅들이 순식간에 위도우를 제압하기 때문에 타 게임의 저격수처럼 캠프 플레이를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 대표적으로 난투전이 강제로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거점 쟁탈 맵과는 상성이 매우 나쁘다. 다만 일리오스:폐허와 리장타워 정원은 예외로서, 일리오스 페허에서는 걸핏하면 위도우 미러전이 나올 정도로 유용하다.[49] 그리고 리장타워:정원 맵에서는 파르시의 카운터픽으로 기용이 가능하다.
이론상 위도우메이커의 역할은 암살이나 아군의 진영을 유지시키는 것이 아닌 진영 붕괴에 더 적합하다. 암살에 부적합하다는 이유는 오버워치 특성상 '엎드려 쏴' 자세로 사격이 불가능하며 저격 궤적이 남고 위도우보다 기동성이 우수한 영웅들이 많기 때문이다. 진영 붕괴에 더 어울린다는 것은 일단 제대로 맞으면 돌격 영웅을 제외하면 한 방에 죽으므로 위도우의 사선 상에서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본의 아니게 이동하게 되기 때문. 그러므로 진영 붕괴를 시키기 좋은 지형이나 맵, 상황 등에 픽하면 트롤이 아닌 조커가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왕의 길 A거점에서는 공격 시 본진에서 바로 A거점 방어 측 인원을 강제로 위도우 사선 밖으로 물러나게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물러난 이후에도 위도우가 유리한 지점에서 공격할 포인트가 많고 아군 또한 위도우를 지켜 주기 쉬운 구조와 거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아군 리스폰 지역과도 가깝기 때문에 안 되면 바꾸기 참 쉽게 되어 있기 때문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아누비스 A 거점 공격 또한 유용하다. 수비 팀에서는 대처하기 애매하게 멀고 높은 고지대가 존재하고 거점 주변에 엄폐물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B 거점도 비슷한 점은 있지만 추천되지는 않는다. 낮지만 엄폐할 벽이 어느 정도 거점을 두르고 있고 기둥이 여러 개 존재해 저격 각에 애를 먹는다. 도라도에서도 1포인트 마지막 구간 대문을 기점으로 2포인트 공격 시 위도우를 픽하기 좋으며 2포인트 중간 다리 지점까지 지나고 나면 다리 기점으로 위도우가 활약할 수 있다. 같은 도라도 맵이라도 3포인트 지점은 고지대가 부족하고 화물도 착지점도 위로 꺾여 막혀 있는데다, 그나마 위도우메이커가 올라갈 만한 고지대 두 군데[50]는 적 리스폰 지역에 너무 가깝거나 개활지라 위협에 노출되기 때문에 위도우메이커가 활약하기 힘들다. 이렇듯 한 맵 내에서도 포인트 별로 좋은 곳 나쁜 곳이 갈리므로 유동적인 픽이 필요하다.
수비라면 그나마 아이헨발데 2포인트 지점이 극단적으로 수비 팀이 공격 팀을 고지대에서 맞이할 수 있게 설계된 맵이라 그나마 쓸모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오버워치 리그에서도 카르페가 고지대를 잡고 샌프란시스코를 삭제하는 등 활약하기도 했다.

10. 관련 업적


업적
내용
보상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다(Smooth As Silk)
위도우메이커로 공중에서 저격하여 처치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귀요미" 스프레이
아팠어?(Did That Sting?)[51]
한 게임에서 위도우메이커의 맹독 지뢰로 적 4명 처치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픽셀" 스프레이
업적 1은 훅 샷을 하거나 고지대에서 떨어지면서 쏴도 되고, 쏘는 순간 적의 공격에 맞고 떠올라도[52] 달성된다. 쏘는 순간 점프해서 달성할 수도 있다. 아니면 오아시스의 도심 맵에서 점프 패드를 타고 노려도 좋다. 체공 시간이 상당히 길다. 이후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위험도는 높아지는 대신 달성률 역시 높다 거기서 파밍을 한다면!
업적 2는 맹독 지뢰로 양념만 하고 다른 아군이 처치한 경우도 카운트된다. 싸우는 곳에 열심히 지뢰를 날려 보자. 또는 맹독 지뢰에 당한 적을 빠르게 다른 공격으로 직접 처치해도 카운트된다. 해당 업적명은 본래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속담을 패러디한 '여자가 독을 품으면'이었으나 불쾌하다여성운동진영의 클레임에 따라 메이의 '빙벽녀'[53] 업적과 함께 수정되었다.

11. 영웅 갤러리




12. 패치 노트


  • 2015년 11월 9일: 적외선 투시 중 궁극기 게이지 차오르지 않게 변경
  • 2016년 6월 14일: 저격 모드 기본 대미지(차징 0%) 15에서 12로 감소, 헤드샷 대미지 2배에서 2.5배로 증가, 조준경 해제 모션이 완전히 끝나야 조준경을 다시 킬 수 있게 변경, 궁극기 충전량 10% 증가
  • 2016년 6월 28일: 궁극기 시전 시 대사가 맵 전체에 들리게 수정
  • 2016년 10월 11일: 조준경 켜는 모션 시간 0.5초에서 0.33초로 감소, 갈고리를 농구공에 끼울 수 있던 버그 수정
  • 2016년 11월 15일: 저격 모드 차징 시간 20% 증가, 맹독 지뢰가 자신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변경
  • 2017년 8월 29일: 갈고리 발사(Shift) 쿨타임 12초에서 8초로 감소, 맹독 지뢰에 영향을 받은 적들을 벽 넘어서 볼 수 있게 변경(아군과 공유되지는 않음)
  • 2018년 7월 24일: 돌격 소총 모드에 거리당 대미지 감소 적용(최대 50%)
  • 2018년 8월 9일: 갈고리 발사(Shift) 쿨타임 8초에서 10초로 증가
  • 2019년 3월 20일: 적외선 투시 이제 적의 남은 생명력을 보여줌, 이제 죽으면 취소되게 변경
  • 2019년 8월 14일: 모든 영웅의 궁극기 비용이 12% 증가
  • 2019년 12월 11일: 갈고리 발사(Shift) 재사용 대기시간 12초로 증가 (기존 10초)
  • 2020년 2월 13일: 저격 모드 차징 시간 0.75초에서 0.9초로 증가
  • 2020년 9월 1일: 기본 무기의 최대 탄약 수가 30발에서 35발로 증가, 보조 발사의 탄약 비용이 3에서 5로 증가, 거리별 데미지 감소 도입 60~85미터에서 보조 발사의 공격력이 50%까지 감소
  • 2020년 8월 14일: 위도우메이커와 갈고리 사이의 간격이 2미터 미만일 경우 갈고리 발사가 취소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발동하지 않음
  • 2020년 10월 30일: 기본 생명력이 200에서 175로 감소

13. 기타


  • 개발자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라인하르트, 토르비욘과 함께 기존 블리자드식 디자인의 연장선상에서 만들어진 영웅. 블리자드 본사의 오버워치 박물관에 적힌 설명에 따르면 위도우메이커의 푸른 피부는 실바나스 윈드러너, 사라 케리건 등 블리자드의 인기 여성 영웅들로부터 따 온 요소이다.
  • 영어로 블랙 위도우라 불리는 검은과부거미에서 많은 콘셉트를 따 왔다. 맹독 지뢰는 대놓고 거미 모양이며, 등에는 검은과부거미가 그려져 있고, 머리에 장비된 보안경 역시 거미의 복안 모양이다. 상술했듯 탈론 요원으로서 첫 임무로 스스로 과부가 되었다는 점 역시 검은과부거미와 닮은 구석이 있다. 여성 저격수라는 특성과 복장, 이름 등에서 마블의 전 빌런/영웅인 블랙 위도우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흥행의 영향으로 서양권에서도 발매 초반에는 블랙 위도우로 부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 오른팔 안쪽의 문신 'Cauchemar'는 프랑스어로 악몽이라는 뜻이다. 바깥쪽에는 '밤의 거미' 라는 뜻의 'araignee du soir'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프랑스에는 "아침의 거미는 슬픔이고 점심의 거미는 근심이며, 밤의 거미는 희망이다(Araignee du matin: chagrin, araignee du midi: souci, araignee du soir: espoir)"라는 속설이 있다.
  • 한국어판과 영어판 모두 위도우메이커의 프랑스어 억양을 표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54]
  • 탈론에서 특수한 시술을 받았는지, 잠입과 암살을 익히면서 심박수가 낮아지고 혈류가 늦춰졌지만 혈액 순환이 느려짐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그래서 피부가 시퍼렇게 변했다. 대사에 따르면 추위도 거의 느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기본 스킨을 제외한 희귀 등급 스킨 배색이 한조와 거의 동일하다.
  • 섹시한 여성 저격수라는 한국 게이머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켜 인기가 더할 나위 없이 높다. 출시 초기에는 대부분의 초보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위도우메이커를 픽하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런 인지도는 거의 변함이 없어서, 2014 블리즈컨 직후의 레딧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는 트레이서, 한조, 리퍼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 크리스 멧젠의 "가벼운 분위기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과하게 섹시한 요소를 줄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는 인터뷰 발언이 무색하게, 섹스 어필이 심하다. 예쁜 얼굴, 길쭉하고 늘씬한 몸매에,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바디 수트, 앞섶이 열려 대놓고 노출된 가슴골, 깊게 파여 노출된 등, 그리고 유달리 강조된 엉덩이 때문에 최초로 공개되었을 때부터 게임의 색기담당이 될 것 같다는 평이 나왔다.
  • 국내에서는 인벤 방송에 출연한 적도 있는 Lw Pine(파인)[55]이라는 위도우메이커 유저가 유명하다. 리스폰 지역에 자리 잡고 적들이 부활하는 족족 다시 돌려 보내는 플레이 영상으로 이름을 크게 알렸다. 계속 따라다니면서 힐을 하느라 죽어라 고생하던 메르시가 해당 유저의 미친 듯한 킬 갱신을 보며 마지막에 "너 뭐냐?"라고 어이 없어 하는 모습이 압권. 파인은 이전에 팀 포트리스 2에서 스나이퍼에 엄청난 재능을 보였다. 심지어 비록 유저 선정이긴 해도 2015년 한 해의 최고 팀포 2 플레이에 그의 플레이가 등재되기도 했다.
  • 바스티온이 너프 먹고 난 이후 에임핵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영웅이 되었다. 때문에 위도우메이커로 좋은 성적을 올리면 핵쟁이 소리 듣는 건 당연할 정도. 사실 단점이 엄청나게 많은 영웅이고 한조나 아나 같은 더 좋은 대체 영웅들이 있는데 데미지 빼곤 별거 없는 위도우메이커를 고집한다는 건 에임핵과 가장 궁합이 잘맞는 영웅이기 때문이다.
  • 같은 저격수인 한조와 공통점이 많다. 위치 선정을 돕는 기술, 적의 위치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 비돌격군을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는 강력한 누킹딜링, 취약한 근접전, 극악의 조작 난이도가 그렇다.

[image]
  • 이 공식 스태츄와 별개로 중국에서 가동 피규어를 파는 모양이다 목업 자료, 공식 채색 자료, 리뷰. 이름은 블랙 릴리인데, 중국어로 번역하면 흑백합으로 위도우메이커의 중국명이 된다.
  • 같은 회사 저격수 캐릭터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노바와 많이 비교되곤 한다. 둘 다 섹시한 여성 저격수라는 이미지를 공유하고, DPS가 낮지만 화력이 높아 조작 난이도가 어렵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아 충이 꼬이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위도우메이커가 실력만 좋다면 적을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는 포텐셜이 있고 장르 특성상 킬만 잘 따면 그만인 반면, 노바는 게임의 특성상 실력이 높아도 원샷원킬이 불가능한데다[56]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노바 특유의 단점이 맞물려 실제 평가는 노바가 훨씬 나쁘다.
  • 응징의 날 난투에 탈론 저격수라는 적이 등장하는데, 스킬 구성이 위도우메이커와 같다. 위도우메이커의 소총과 와이어는 탈론 저격수의 표준 장비로 추측된다.

13.1. 2차 창작


대놓고 섹시 콘셉트으로 나온 영웅인 만큼 트레이서와 함께 발매 이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캐릭터의 추가 공개로 처음만큼의 압도적 인기를 누리고 있진 않지만 현재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블리즈컨 공개 당시 적외선 투시경을 켜면 엉덩이가 커지는 버그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엉덩이 관련 농담이 많이 돌았다. 물론 그 버그가 수정된 지금도 엉덩이는 사실상의 위도우메이커 2차 창작의 존재가치 수준.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의 케미스트리로 인해 트레이서와의 커플링 2차 창작물이 대거 등장했으며[57], 블리자드에서도 이를 의식해 단편 애니메이션 "심장"에서 둘의 라이벌 기믹을 강화했다.
트레이서 이외에도 라이벌 기믹이 부각되는 경우는 자신이 눈을 앗아간 상대인 아나로, 그 외에도 리퍼, 한조, D.Va 등과의 2차 창작 지분 역시 존재한다.
개그 콘셉트으로는 "겐트위한"에서 따 온 트롤 기믹으로 쓰일 때가 자주 있다. 주로 저격수라는 미명 아래 뒤에만 짱 박혀 있는 주제에 저격은 드럽게 못 하거나 어쩌다 맞혀도 대부분 몸샷 아니면 반샷이어서 6:5 상황을 만들다가 라인하르트나 솔저: 76, 루시우 등 앞장서는 딜러/탱커/힐러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거나 혹은 그러다가 사각에서 접근한 적에게 죽고는 팀 탓을 시전하다 욕 먹는 설정이 자주 그려진다. 여기에 같은 저격수 포지션인 한조와 아나가 더해져 저격수 셋이서 막장 플레이를 찍다 망하는 설정도 많다. 반샷메이커, 딜아나, 한조충은 이 막장 플레이의 상징이나 다름없을 정도.
솜브라의 출시와 단편 애니메이션 '잠입'으로 인해 리퍼, 솜브라와 세트로 엮여 같이 일상 개그물로 그려지기도 한다. 몇몇 작품에서는 리퍼와 솜브라 사이에서 유일한 정상인 포지션이거나[58] 둘의 보호자 기믹으로 나타나거나[59] 솜브라와 함께 미숙한 유저들이 많이 꼬이는 캐릭터이다 보니 솜브라와 같이 충짓하다 리퍼에게 한 소리 듣는 기믹으로도 나온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노바의 스킨 중 위도우메이커 노바 스킨이 있고, 블리자드 월드 맵과 함께 공개된 크로스오버 스킨으로 노바가 출시되면서 둘을 엮은 팬아트가 나오기도 했다.
진지한 내용의 창작물 중에서는 암울한 스토리를 살려 남편과의 행복했던 결혼생활, 지금과는 180도 다른 성격 등으로 과거의 모습을 표현하기도 하며, 코믹스 성찰 공개 이후로는 남편을 그리워하는 창작물이 나오기도 했다.

[1] 시네마틱 트레일러의 경우 게임 모델과는 별개로 시네마틱 모델이 제작되었기 때문에 이목구비와 피부색 등의 디테일이 인게임과는 다소 다르다. 이후 제작된 단편 애니메이션의 모델은 인게임 모델을 베이스로 새로 제작했다.[2] 피부가 파랗지 않은 것으로 보아 신체 개조 이전의 아멜리 라크루아로 추정되는 모습.[3] 원래 위도우메이커의 본명은 '아멜리 기야르'지만 제라르 라크루아와 결혼하면서 아멜리 라크루아로 바뀌었다.[4] 프랑스어를 전공했다고 성우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위도우메이커를 연기할 때 프랑스어를 공부한 것이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은 못 했다고 한다.[5] Chloé Hollings, 영어판과 프랑스어판 녹음에 동시 참여하였다. 공개 당시와 알파 때는 성우가 달랐는데, 이후 메르시의 사례와 같이 다국적 설정을 강조하기 위한 성우 변경으로 보인다.[6] 스퀘어 에닉스 EXTREME EDGES 트위터 참고. 캐스팅 자체는 적절한 성우고 실제 결과물도 캐릭터에 잘 맞는 음색에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스퀘어 에닉스나 이토 시즈카가 캐릭터 해석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지 감정이 희박하고 냉혹한 면은 그다지 눈에 안 띄고 섹시한 저격수의 면모만 부각되는 반쪽자리 더빙이다.[7] 워크래프트 3나엘 아처의 대사와 같다. 이 말을 만든 헤스콕처럼 조준경을 박살 내고 저격에 성공한 사례가 있기도 하다.[8] 운용 난이도는 고지대에 올라가서 에임을 두고 쏴서 죽이면 되기 때문에 그리 높지 않다. 단, 에임 난이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위도우메이커는 킬 외에는 맹독 지뢰나 궁극기의 시야 제공 뿐이므로. 연속해서 헤드샷을 따거나 어디든 맞추고 궁극기를 빠르게 채워 사용해줘야 1인분은 하는 것이다.[9] 다른 영웅들의 치명타 계수는 2배지만 위도우메이커의 우클릭만 유일하게 치명타 계수가 2.5배이다.[10] 연사력을 감안하더라도 돌격 소총을 쓰진 않는다.[11] 기동성으로 빠르게 접근하는 겐지, 그림자 밟기로 몰래오는 리퍼 등[12] 사용자 설정에서 아나와 위도우는 한번 눌러서 유지로 변경할 수 있으니 편한 걸로 쓰자.[13] 바스티온은 체력이 300이지만 방어력이 있어서 체력이 5 남는다.[출처] https://overwatch.gamepedia.com/Widowmaker#Widow.27s_Kiss:_Sniper,https://www.reddit.com/r/Overwatch/comments/4ajmq5/hero_movement_speeds_plus_a_few_more/[14] 고정앉기가 아닌 눌렀다 떼는 앉기를 하면 너무 입력 간격이 짧아져서 앉다가 말아버린다. 하지만 휠 스크롤로 설정하면 마우스 휠 특성 상 계속 유지되는게 아니고 휠을 돌려 달깍하는 감각이 지나면 앉기가 끝나있다. 그 시점에서 일어나게 된다. [image][15] 다만, 반자동 타게팅이기에 갈고리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발사되는 일도 있으니 주의.[16] 기본 설정 상 아군 파란색, 적군 빨간색인 인게임과는 다르게 보라색 신경독이 들어있다.[17] 설치되기 전까진 일직선으로만 날아가는 시메트라의 포탑과 달리 맹독 지뢰는 에임 방향으로 포물선을 그리기 때문에, 실전에서 지뢰를 던져 공격을 막는 식의 활용은 불가능하다. 단지 억세게 운이 좋다면 상기한 종류의 단발형 공격으로부터 목숨을 건질 수는 있다는 것.[18] 준 피해량 1당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19] 시네마틱 트레일러 '심장'에서 위도우메이커의 암살 대상이었던 몬다타만 노란색으로 빛나고 있다. 트레일러 '잠입'에서도 마찬가지로 카티야 볼스카야만 노란색으로 빛난다. 인 게임에서는 조준한 적에 상관 없이 붉은색으로 나타난다. 설정상 목표로 삼은 대상은 색이 다르게 표시되는 기능이 있는 듯하다. [20] Personne의 끝과 ne가 같은 n음가로 뭉개지고, echappe의 끝 p발음이 à에 연음(liason)되면서 '빠' 발음으로 변한다. 백숙을 삶아 무그라 등의 몬데그린으로도 알려졌다.[21] 당연히 과학적으로는 적외선 투시도 빛의 일종이기 때문에 벽을 투과할 수 없다. 모티브는 야간 투시경이겠지만, 야간 투시경은 사물의 온도에 의한 적외선을 감지한다. 사물마다 온도가 다를 것이기 때문에 다른 파장의 적외선을 낼 것이고, 이를 시각화해서 보여준 것. 오히려 벽을 투과하려면 파장이 짧은 X선, 감마선이나 자외선이어야 한다.[22] 윈스턴이 위도우메이커의 하드카운터에서 일반 카운터~세미 카운터 정도로 몰락한 이유가 바로 이것. 위도우메이커는 적진에서도 제일 깊숙한 곳에 있는데 그걸 윈스턴이 쫓아가면 잡고 나서도 윈스턴은 위도우메이커의 팀원들에게 포위당한 상황이 되고, 그렇게 되면 탱커가 하나 비는 윈스턴의 팀이 불리해진다. 그래서 윈스턴으로서는 위도우메이커를 잡더라도 손해를 보기 때문에 뒷감당이 안돼서 그렇다. 막말로 윈스턴이 쫓아갔는데 위도우가 나는 무시하고 그냥 들어가라고 하면 앞에 있는 아군들이 쓸려나가기 때문.[23] 팀 포트리스는 저격수에게 이동기 자체를 주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공격군도 견제가 가능하다. 그러한 이유로 위도우의 너프는 '''갈고리''' 재사용 대기시간 증가로 이어지는게 대부분이다.[24] 위도우를 기용하지 못할 경우 맥크리가 위도우의 자리를 대신하기도 한다.[25] 줌 캔슬 삭제, 몸샷딜 20% 하향[26] 기동성이 낮아 일반적인 상황에서 배제되는 라인하르트와 오리사는 물론이고 윈스턴 또한 수많은 간접너프로 운용하기가 극히 어려워졌다. 대놓고 위도우메이커만 저격하러 가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윈스턴도 없지야 않지만 그렇게 플레이를 해서 위도우메이커를 따내는 데 성공해도 윈스턴마저 죽어야 할 수밖에 없어 뒷감당이 안되고, 결과적으로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27] 시즌6 이후로 치명타 명중률이 20%를 넘는 위도우 유저가 상당히 많아졌다.[28] 위도우를 기껏 물어도 메르시가 바로 달려와 힐을 넣어주고, 그 동안 위도우는 쿨타임 8초짜리 갈고리로 도망치고 메르시도 따라서 도망치고, 젠야타의 부조화로 물러 들어온 적을 오히려 돌팔매+돌격소총으로 역관광시키니 위도우를 함부로 물러 갈 수가 없는 것이다.[29] 애초에 저격수 포지션은 어느 FPS게임이든 게임을 터트리는 막강한 포텐셜을 지닌 대신 그 반대급부로 조작이 어려워 초짜가 섣불리 건드리기 힘들다는 단점도 안고 있다. 오버워치가 그나마 영웅들이 기동성도 좋고 방벽같은 방어 수단도 있어서 막는 것도 가능하고 한 명쯤 없어도 대처가 가능한 거지 카스나 콜옵, 서든어택같이 아무런 방어장비가 없는 정통 FPS는 에임핵급 스나이퍼를 만나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도, 공기 스나 때문에 머릿수가 밀려서 망하는 경우도 많다.[30] 궁합이 좋은 메르시의 너프, 궁합이 별로인 아나의 부상, 카운터픽 겐지와 디바의 픽률 회복 등[31] 10%가 줄어들었다[32] 체력 200 + 방어구 체력 150 = 350에 방어구는 피해감소 5가 있으므로 체력 55가 남는다.[33] 탄이 벌어지기 시작하는 건 7발부터[34] 버프: 발사속도 0.9초에서 0.75초로 감소, 폭발로 상대방 밀쳐내는거리 20% 증가, 자신을 충격탄과 로켓 자해로 밀치는거리 25% 증가, 충격탄 쿨타임 12초에서 9초로 감소/너프: 폭발피해 80에서 65로 감소하고 명중피해가 40에서 55로 증가 하는 패치를 받았다.[35] 8초에서 6초로 감소하였다.[36] 과거에는 52~53%였는데 무려 4%까지 매우 큰 축으로 떨어졌다.[37] 2019년 4월 22일 기준 그랜드마스터 딜러 픽률 1위를 기록했다.[38] 이들도 위도우 저격 맞고 한방엔 죽지 않는다.[39] 위도우가 갈고리로 도망갈 수 있는 범위가 질풍참에 비해서 매우 넓을 뿐더러, 설녕 질풍참으로 따라갈 수 있을 법한 범위까지만 도망가더라도 눈을 마주친 상태에서 도망가는 위도우를 질풍참으로 쫓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에임이 형편없다면 모르겠거니와 조금이라도 센스 있는 위도우는 도망가면서도 자신을 쫓는 상대의 저격각을 노리려고 줌을 땡기기 때문이며, 그게 아니더라도 뚜벅이만 있지 않는 이상 십중팔구 팀원들의 원호가 따라올 것이기 때문이다.[40] 철갑 패시브로 받는 대미지 20% 감소, 위도우 저격 대미지는 풀차징 기준 120이므로 96, 처음 2대는 아머 100 때문에 91, 바스티온 체력 300[41] 풀차징 34발을 맞춰야 한다. 시메트라의 방벽은 파라의 포화로도 일격에 지우지 못하니, 수치 상 그렇다고 이해만 해 두자.[42] 만약 아군에게 합류한다면 그만큼 레킹볼의 적응형 보호막이 강화되니 이것마저도 레킹볼이 이득인 셈이다.[43] 이 점이 극대화된 경기가 2020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 서울 vs 광저우 경기였는데, Happy가 위도우를 드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귀신같이 Marve1이 레킹볼을 꺼내서 집중마크, 존재감을 지워버리는 패턴을 반복하면서 상대가 파르시를 쓰는 것을 눈 뻔히 뜨고 보면서도 Happy는 위도우를 내릴 수 밖에 없었다.[44] 사실 중력자탄이 날아와도 위도우메이커는 그다지 무서워할 것이 없다. 어차피 중력자탄의 대미지는 없는 거나 다름없으니 잘 조준해서 여유있게 뚝배기를 날려주면 자리야 쪽이 중력자탄 낭비+리스폰으로 결과적으로 손해를 보기 때문.[45] 이민우의 방송 중에 나온 장면으로, 위의 무빙은 좌측 45도+d 와 우측 45도 a 를 번갈아 빠르게 하면 되는 무빙이다. 이런 변칙성 플레이가 그렇듯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46] 루시우가 팀원 힐을 안 하고 위도우를 물러 왔다는 건 이미 위도우 앞의 아군들이 전멸했거나 전멸 직전이라는 얘기다.[47] 브리기테 체력 150+아머 50, 위도우메이커 깡체력 175.[48] 사실 브리기테는 적을 때려야 힐이 나온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적진에 가서 적을 때려야 하는데... 문제는 지속적으로 힐이 꾸준히 나오려면 라인하르트 같이 튼튼해서 잘 안 죽는 영웅을 쳐야 오래 힐을 할 수 있다. 비록 힐량은 누구를 때리느냐에 관계없이 80 고정이라지만, 얼마 때리지도 못하고 상대가 죽어버리면 다음 상대를 치러 갈 동안 시간 상 손해를 보기 때문.[49] 일리오스:폐허는 여타 점령맵들과 달리, 평평한 건물들이 많고 일자형 맵이라 초장거리 저격이 가능하다. 특히, 대기실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250짜리 힐팩이 있는 건물 2층은 꽤나 유명한 장소라서 반대편 똑같은 위치에 있는 위도우나 이쪽을 미리 눈치채고 오는 겐지에게 물릴 때도 꽤 있다.[50] 첫 번째 커브길 구간의 250헬스팩 위쪽 문, 중앙의 기둥. 특히 전자는 적이 진영을 잡았을 때 몰래 후방에서 기습하기에 좋아서 겐지나 둠피스트, 리퍼가 자주 애용하는 자리다.[51] 1.2.01 패치 이전 '여자가 독을 품으면' 업적.[52] 라인하르트의 돌진 측면 충돌, 정크랫의 충격 지뢰, 메이의 빙벽(올라타 있다가 파괴되는 순간 공격), 화물에 올라탄 상태에서 앞으로 가 떨어지는 찰나의 순간 등. 심지어는 파라 좌클릭 넉백으로도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상 심지어 루시우 우클릭을 맞는 순간 헤드샷이 뜬 사례까지도! 이유불문하고 일단 체공상태에서 헤드 날리면 되는 걸로 보인다.[53] 변경 이후 "얼음 방벽"[54] 영어판은 담당 성우가 아예 프랑스 사람이라서 프랑스어뿐만 아니라 영어 대사에서부터 프랑스어 억양이 나온다.[55] 뉴욕 엑셀시어에 속한 그 프로게이머 맞다.[56] 캐리가 안 된다는 히오스에 대한 인식같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AOS 게임 자체가 원샷원킬이 가능한 캐릭터에 대한 칼질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57] Widowtracer, 오버워치가 블리즈컨 회장에서 발표된 지 30분만에 첫 창작물이 나오는 기염을 토했으나, 아나 등의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되고 "성찰" 코믹스에서 트레이서의 공식 애인인 에밀리가 등장하면서 국내외에서 기세가 한풀 꺾였다.[58] 둠피스트 출시 이후에는 갈등이 인류를 발전시킨다는 사상에 입각하여 둘을 이간질시키는 창작물도 있다.#[59] 여기서는 리퍼가 나이값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