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오브 스마일
ぱわーおぶすまいる。
망가타임 키라라에서 연재되고 있는 중인 4컷 일상 러브코미디 만화로, 주인공인 아오바 소마와 그의 주변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현재까지 단행본은 4권까지 나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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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상단 좌측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시노하 마유/아오바 소마/코도 타마키/아오바 미야노/소엔지 미쿠/카미야마 케이스케)
(좌측: 상단 좌측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토요츠카 야시로/이츠키 미노리/시조 메구미/시노하 사유키/아오바 나츠미/린네 잉그램/사사지마)
소동물을 연상케하는 귀여운 외모의 천연계 미소녀로 학교에서 은근히 인기가 많다. 교내에서 인기가 많은 사사지마마저도 좋아했을 정도니. 지금은 단발이지만 중학생 시절까지는 머리를 길렀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인은 친구인 타마키나 어머니인 사유키 등과 비교해서 가슴이 작은 것이 많이 신경이 쓰이는 듯하다. 그 때문에 우유를 매일 2L 이상 마시는 듯 했지만, 자신의 집에 놀러온 소마의 여동생 미야노가 사유키의 몸매의 비결에 대해 물을 때, 사유키가 <우유를 많이 먹어서?>라는 반응을 보이자, <우유 따위!! 우유 따위!! ㅠㅠ>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
그러나 이런 설정의 히로인 답지않게 공부도 잘하는 편이고, 운동신경도 엄청 좋은 듯하다. 소마에게 도시락을 인정받기 위해 소엔지와 함께 그에게 먼저 도시락을 주고자 소마를 찾기 위해, 경쟁하며 학교 안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소엔지나 그녀나 후덜덜할 정도.
그런데 그런 그녀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요리다. 달콤한 음식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걸 넘어서, 자신과 같은 취향인 소마의 아버지 소고의 영향을 받아, 그런 것이 들어갈 수 없는 요리에도 넣어버려 괴식을 만들어 그것을 먹은 소마를 기절 직전까지 몰고 갈 정도. 고등학교에 들어온 이후로는 희생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에서나 놀러갔을 때 요리를 하는 순간에는, 모두가 하나되어 그녀가 가져온 재료는 일단 압수부터 할 정도가 됐으니......본인같은 경우에는 무척이나 맛있게 먹지만, 지나친 경우에는 그녀 역시도 견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소마와의 관계는 소마와 마찬가지로 소꿉친구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소엔지나 야시로같은 소마에게 마음이 있는 다른 히로인들 과 같이 있는 소마를 보면서 왠지 모를 질투심을 느끼게 되고, 그때만큼은 소마에게 화를 내는 모습 을 자주 보여준다. 그러다가 소엔지가 소마에게 고백을 하는 모습을 보거나, 브라콘인 미야노와의 대화를 통해서 자신이 지금 소마에게 느끼는 감정이 예전의 그것과는 다름을 깨닫게 되고, 소엔지에게 전화를 걸어 실연당한 그녀를 위로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말하며, 이후 친구이자 경쟁관계를 좋게 유지한다.
그런데 처음에는 마유 때문에 소마에게 접근했을 정도로 그녀에게 호감을 가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타마키와도 갈등관계로 자주 엮였기에 둘 중 한명과 엮이는 게 아닌가 싶었으나, 2학년 편이 시작되면서부터 소마의 브라콘 여동생인 미야노에게 호감이 있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 시작한다. 소엔지의 최면에 의해 매미가 되었을 때 한바탕 날뛰다가 찾아간 곳이 미야노의 반이었고, 문화제 때는 귓청소 가게를 연 미야노네 반에 와서 그녀를 지명하였고, 처음엔 미야노가 츤츤대며 거부하였으나, 그가 즉각 다른 아이를 선택하자 당황해하며 겨우 귓청소를 해주자, '''<솔직히 네가 아니었으면, 누구라도 별 의미 없었어. 네가 해줬으면 했었으니까.>'''라는 말을 할 정도.
소마의 같은 반 급우로써 야시로와 소꿉친구인 소녀. 그녀의 말에 따르면 소마-마유만큼이나 오래된,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였다고. 야시로의 동생인 유우가 그녀의 어머니를 아주머니라고 부르며, 그녀에게 딸의 부끄러운 사진을 찍어 보낼 정도로 가족끼리도 친한 듯하다. 그러다보니 늘 같이 다니고, 명절이라든지 쉬는 날에는 집에서 같이 있을 정도. 그런 만큼 첫 등장도 야시로와 같이 소마를 응원하는 것이었고, 본격적인 등장도 체육대회 직전이었으니.......
재미있는 일을 좋아하고 즐기는 쾌활하고 털털한 소녀로, 그녀가 특히 즐거워하는 건 짝사랑에 빠진 소꿉친구 야시로가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는 것........그 중 예를 들자면, 2학년으로 진학했을 때, 혼자만 다른 반이 되어 그저 소마네 교실 문 밖에서 안절부절하며 서있는 야시로를 보고는 옆에 있던 소마와 팔짱을 낌으로써 그녀를 발끈하게 만들기도 했고, 야시로가 동생인 유우가 마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것을 적극 밀어줄 때, 그것을 타마키와 케이스케 등이 방해하려 하자, 그쪽이 더 재밌다고 생각했는지, 그들의 편을 설 정도.
물론 그렇다고 해서 놀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소꿉친구답게 야시로를 도와줄 때는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모습을 보여주지만........해준다는 조언이 '''<야시로가 메이드복 입고 주인님이라고 말해주면 아오바가 좋아해주지 않을까??>'''나 '''<아오바는 둔감하니까 그냥 확 덮쳐버려.>'''인 식이라 야시로로써는 그냥 거부. 도와준다고 하는 행동은 야시로도 나름 거유라며 소마 앞에서 가슴을 주무른다든지, 다리도 나름 훌륭하다면서 또다시 소마 앞에서 야시로의 치마를 들춰버린다는 식이어서 야시로를 멘붕시킬 정도니.......
그러나 때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조리실습 때 야시로를 비롯한 히로인들과 같은 조를 하게 되어 재료를 구입하러 갔을 때, 히로인들이 주제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재료를 가져오자, 이전과는 다르게 태클을 거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위에서 말한 유우의 사랑을 방해할 때는, 케이스케와 더불어 우스꽝스런 가면을 쓰고 유우 앞에 나타나 그를 놀리려다가, 오히려 유우에게 사진이 찍히고 그걸 자신의 어머니한테 보낸다고 협박당하며 역공을 당하자, 울면서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그리고 겨울 코미케에 간 소엔지가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추천하는 동인지에 대한 구입여부를 묻자 승낙하는 모습을 보면, 소엔지를 통해서 덕후의 길에 들어선 것 같기도.......
그런데 문화제 때 메이드-집사 카페를 하던 마유네 반에서 일하는 '''<소코>'''라는 소녀를 보게 되고, 교실에 나왔다가 곤경에 처한 그녀를 구해주면서 첫눈에 반하는데......사실 그녀는......이후 그녀가 사실은 자신의 라이벌인 것도 모른 채, 마유와 소엔지가 소마에게 도시락을 주기 위해 경쟁할 때, 마유를 위해 소엔지를 막으려다가 그녀로부터 소코 사진을 받자 보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우연히 들린 메이드 카페에서 소코를 보고는 그녀를 끌어안으며, 무척이나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때 남자들의 집적거림을 참지 못하고 토요츠카 유우가 자신이 여장남자임을 밝혔을 때, '''<여장이라......괜찮은데??>'''라는 말을 함으로써 소코 를 긴장시킨다.
이후 문화제 때 소코를 다시 만나자 그녀를 끌어안고 기뻐하며, 우리는 붉은 실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하다가, 소코가 위기를 모면하고자 유우가 그에게 관심있다고 거짓말하자, 즉시 여장한 그를 끌어안는데, 유우가 당황해하며 메이드 카페에서의 일을 얘기하면서 <난 남자인데 괜찮냐?!>라고 반항하자, '''<이제는 귀여우면 뭐든 상관없어져서......>'''라고 말함으로써 유우를 멘붕시킨다. 다만 그 이후 실수로 유우와 키스를 하게 되자 멘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거기까지는 예상을 못한 듯.......즉, 점점 안습해지는 인물인지라 주인공의 라이벌임에도 동정을 가게 만든다. 그런데 소코에게 빠지기 전인 체육대회 당시 케이스케가 연기하던, 아무도 모르던 캐릭터를 혼자만 안다든지, 메이드 카페에 온 것을 보면 이 녀석도 아마......
근데 이 소년의 진가는 위의 모습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으니......마유의 부탁을 받은 야시로의 명령으로 소마의 어머니인 나츠미가 컨설팅 중인 메이드 카페에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왔다가 여성복 밖에 없음에도 사랑을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그 옷을 입기로 마음먹고, 여장을 한 채로 소마, 마유와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자신한테 집적대는 남자고객들한테 독설을 날리고, 그것도 안 되자 스스로 치마를 들춰서 남자임을 밝힌다. 그런데 오히려 이런 점이 매력포인트가 되어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많은 남자 고객들이 그 가게를 방문하여 대성황을 이루었기에, 어쩔 수 없이 계속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고, 나츠미의 요청으로 다른 체인점에서 일하기에 이르렀다. 거기다 그의 진가를 알아챈 반 아이들에 의해서 학교에서까지 여장을 하고 반을 홍보하고, 누나에 의해서 교내 아이돌 페스티벌에까지 참가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 그러다 소마의 거짓말로 인해 자신을 좋아하는 줄 착각하는 사사지마에게 안긴 것에서 벗어나려다가 넘어져서 그와 첫 키스를 하고 멘붕하는 사태가 벌어지기에 이른다.
그러다보니 타마키와 친한 소마를 적대시하다가, 자신들의 희망이었던 타마키의 교내 아이돌 페스티벌 참가에 큰 공을 세웠다는 이유로 그를 영입하고자 한다. 마유같은 존재는 소동물 같은지라 예외이나, 이상하게 그들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찾아 온 학생회장인 소엔지는 악의 화신으로 부르며 경계하는 건 미스터리.
응원하는 자신들을 경멸하는 눈으로 쳐다보는 타마키를 보며 처음에는 좌절하지만, 그것마저도 좋다는 M기질인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문화제 당일에는 한 곳에 모여 광신도 집단 수준의 모습을 보여줘 그것을 우연히 본 타마키의 어머니 쿄카로부터 마굴이 아니냐는 평을 들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집단.
이후, 소엔지가 학생회 업무를 땡땡이치고 딴짓을 하는 걸 막거나, 그녀가 달아날 때 다른 멤버들과 함께 그녀를 쫓는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되는데, 근데 이 소년, 막상 소엔지를 겨우 잡게 되었을 때, 소엔지가 불쌍한 표정을 지으면 마음이 약해지는 듯 이내 화를 풀고 놓아주며 돌아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즉, 그녀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진 듯 하다.
하지만 최근 연재분인 소엔지네 가게에서의 학생회만의 문화제 뒷풀이 에피소드를 보면, 애정표현이 서툰 듯 다른 이들이 편하게 소엔지의 머리를 쓰다듬어 줄 때, 혼자만 어색한 듯 부들부들거리는데, 이런 모습이 소엔지나 다른 이들한테는 마치 아이언 클로를 걸 듯한 무서운 모습처럼 보여서, 소엔지는 울면서 도망가게 만들고, 다른 이들로부터 타박을 듣는 모습을 보여준다든지, 실수를 만회하겠다고 소엔지가 요리를 할 때 돕겠다고 나섰다가 접시를 깨거나, 돌아갈 때는 지갑을 놓고가는 등, 학생회 활동 때와는 전혀 다르게 어설픈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지라 과연 어떻게 될지........그래도 소마 옆에는 마유라는 큰 장벽이 있는 것도 그렇고, 소엔지도 할아범이라고 부르긴 해도 그를 신뢰하고 있다고 친구들한테 얘기하는 것으로 봐선 희망이 있을 지도??
그런데 전 학생회장인 츠구미과의 대화를 들어보면, 서기인 무츠미와 1학년 때부터 학생회 활동을 했던 것으로 밝혀진다. 다만 회상으로 표현된 그림을 봐도 그렇고, 처음에는 밝고 활기넘치는 소년이었던 것 같은데.......지금의 모습으로 변한 것은 1년 간 츠구미 밑에서 고생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2학년 편 문화제에서 교내 아이돌 페스티벌을 비롯한 학생회가 기획한 문화제 계획이 통과되게 만든 1등 공신으로 밝혀지면서, 학생회장을 했던 만큼 능력이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소엔지 등으로부터 교내 아이돌 페스티벌에 참가했으면 가능성이 있었겠다는 말을 듣는 것으로 봐선 미모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사토루가 소엔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한 듯.
그런데 수영수업 때나 크리스마스 때에 보여준 모습을 보면, 작중 마유의 어머니인 사유키와 더불어 가장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타마키에게도 밀리지 않을 만큼 그녀도 훌륭함을 자랑한다. 당시 있던 소마와 케이스케가 환호성을 지를 정도. 다만 연말 동료 교사들과의 술자리에서 이노우에가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미인임에도 연애운은 없는 듯.
그래도 소방관으로 근무하다 순직한 남편인 소고를 대신해 몇년 째 두 아이를 반듯하게 잘 키워낸 훌륭한 어머니이고, 소마가 비오는 날 몸이 젖은 마유를 보고 정신줄을 놓고 폭주할 때, 뒤통수를 쳐 기절시키고, 일어난 뒤에는 한바탕 설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분이다. 근데 자신도 여장한 아들을 이용해 먹었으면서 진로상담 때 소꿉친구인 마유를 이상하게 쳐다본다고 말한 건 그렇다쳐도 여장하는 것 때문에 고민이라고 말한다. (::::)
소마에게 있어서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대상으로서, 마유와 미야노만 챙기는 듯한 아버지에게 불만을 가지고, 차갑게 대하다가 사과도 못 한 채 헤어졌기 때문. 하지만 미리 유서를 남겨놓음으로써 아들의 죄책감을 덜게 만든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된 소마 앞으로 또 한 장의 편지를 남겼는데, 바로 마유를 절대 놓치지 말라는 것........자신도 어머니인 나츠미에게 10번 넘게 대쉬를 해서야 겨우 성공했다는 추신까지 덧붙였다.
또한 소엔지 가에서 운영하는 오코노미야끼 가게인 <마루마루>의 단골손님이라 소엔지와도 아는 사이이기도 한데, 자신을 구해주어 소고를 동경하게 된 어린 시절의 소엔지에게 아들을 소개시켜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 밖에도 무슨 이유에선지 개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유조차 깨닫지 못하는 딸의 마음을 눈치챈데다 소마를 오랜 시간 동안 봐왔던 것 때문인지 둘 사이에서 장난을 치는 것을 즐기는데, 두 사람이 타마키네 별장에서 일어난 소엔지와의 일로 싸웠을 때, 사이가 멀어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자 마유에게 '''<자꾸 그러면 소마는 엄마가 채간다?>'''라고 놀린다 든지, 이후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마유가 소마와 단둘이 있을 때, 그의 다리 위에 앉겠다며 스킨십을 시도하려고 하자, 갑자기 등장해서는 자신이 소마 다리 위에 앉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가끔씩은 진심(?)이 되는지 마유와 소마를 사이에 두고 다투다가, 딸과 함께 소마에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식의 질문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분은 나츠미와 달리 유부녀다.'''
그 밖에도 퇴근하는 나츠미를 비롯한 아오바 가 사람들의 저녁을 챙겨줄 정도로 마음씨가 좋고, 딸처럼 천연스런 모습을 보여주지만, 작중 초반에 자신의 집에 놀러온 츤에 가까운 타마키나, 소마를 만난 지 얼마 안 된 소엔지의 소마에 대한 반응을 보면서 '''<우리 딸 힘들겠네>'''라는 식의 훗날을 예측한 독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집에서밖에 못 입는다는 이유로 비키니 차림으로 마유를 만나러 온 소마를 맞이하면서 딸한테 한 소리 듣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데 저 수영복 사건 때 소마가 마유의 관심을 돌리고자(?) 사유키의 나이에 대해 물어보는데, 소마가 그걸 귓속말로 듣고는 경악하는 장면이 나타나면서, 그녀가 동안이 아닌 실제로 젊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특히나 그 뒤에 마유가 자신의 아버지가 결혼할 때 고생했다고 들었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봐선 거의 확정일지도......
근데 최근 연재분에서 아내인 사유키의 나이가 젊다는 복선이 나오고, 결혼하는 데 힘들었다는 얘기가 나오는 걸로 봐선,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하의 미녀와 결혼한, 도둑놈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후 딸바보답게 갑자기 튀어나온 딸의 남자친구를 의심하고, 사람을 풀어 그들의 가짜 데이트를 감시하다가 딸이 여태껏 자신 앞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들에 계속 멘붕하더니, 결국 조금 의심은 남지만 그들을 인정하고 맞선을 없던 일로 하게 된다. 근데 혼자 남게 되었을 때, 소마에 대해 애송이치고 꽤 한다는 평을 내리더니, 손수건을 입에 물면서 자신한테 보여주지 않은 딸의 귀여운 모습을 소마를 통해 봤다는 사실에 매우 분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2학년 문화제 편에서 재등장. 소코버전의 소마를 우연히 보고는 소마임을 의심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거나, 광신도 집단 수준의 서클 오브 나이트의 집회현장을 보고는 충격을 먹고 마굴이라고 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교내 아이돌 페스티벌에 딸이 귀여운 옷을 입고 참여한 것을 알게 되자, 무려 코피를 흘리며 그녀를 우승시키고자 린네에게 코도 그룹 임원, 사원들에 일족들까지 집결시키라는 명령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이른다.
그러다 그녀와 린네가 온 것을 알고 긴장하여 얼어버린 타마키를 진정시키고자 소마가 방송실에 소동을 벌이는 과정 중에 둘이 진짜 커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이미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면서 하는 말이, '''<그래. 너희 둘 식은 언제 올릴까?>'''라는 것으로 볼 때, 딸을 도와준 소마가 꽤나 마음이 든 듯 하다.
타마키조차 자각하지 못하는 그녀의 소마에 대한 연심을 알아채면서는 서포트를 해주기도 하고, 쿄카에 의해 맞선 얘기가 나왔을 때는 소마를 불러 다른 고용인들과 함께 둘을 커플로 위장시켜 데이트를 시켜 주인의 눈을 속이려고 하다가 문화제 때 두 사람으로 인해 들키기도 한다.
1. 개요
망가타임 키라라에서 연재되고 있는 중인 4컷 일상 러브코미디 만화로, 주인공인 아오바 소마와 그의 주변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현재까지 단행본은 4권까지 나온 상태.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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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상단 좌측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시노하 마유/아오바 소마/코도 타마키/아오바 미야노/소엔지 미쿠/카미야마 케이스케)
(좌측: 상단 좌측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토요츠카 야시로/이츠키 미노리/시조 메구미/시노하 사유키/아오바 나츠미/린네 잉그램/사사지마)
2.1. 주요인물
- 아오바 소마 - 본 작품의 주인공.
- 시노하 마유
소동물을 연상케하는 귀여운 외모의 천연계 미소녀로 학교에서 은근히 인기가 많다. 교내에서 인기가 많은 사사지마마저도 좋아했을 정도니. 지금은 단발이지만 중학생 시절까지는 머리를 길렀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인은 친구인 타마키나 어머니인 사유키 등과 비교해서 가슴이 작은 것이 많이 신경이 쓰이는 듯하다. 그 때문에 우유를 매일 2L 이상 마시는 듯 했지만, 자신의 집에 놀러온 소마의 여동생 미야노가 사유키의 몸매의 비결에 대해 물을 때, 사유키가 <우유를 많이 먹어서?>라는 반응을 보이자, <우유 따위!! 우유 따위!! ㅠㅠ>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
그러나 이런 설정의 히로인 답지않게 공부도 잘하는 편이고, 운동신경도 엄청 좋은 듯하다. 소마에게 도시락을 인정받기 위해 소엔지와 함께 그에게 먼저 도시락을 주고자 소마를 찾기 위해, 경쟁하며 학교 안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소엔지나 그녀나 후덜덜할 정도.
그런데 그런 그녀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요리다. 달콤한 음식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걸 넘어서, 자신과 같은 취향인 소마의 아버지 소고의 영향을 받아, 그런 것이 들어갈 수 없는 요리에도 넣어버려 괴식을 만들어 그것을 먹은 소마를 기절 직전까지 몰고 갈 정도. 고등학교에 들어온 이후로는 희생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에서나 놀러갔을 때 요리를 하는 순간에는, 모두가 하나되어 그녀가 가져온 재료는 일단 압수부터 할 정도가 됐으니......본인같은 경우에는 무척이나 맛있게 먹지만, 지나친 경우에는 그녀 역시도 견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소마와의 관계는 소마와 마찬가지로 소꿉친구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소엔지나 야시로같은 소마에게 마음이 있는 다른 히로인들 과 같이 있는 소마를 보면서 왠지 모를 질투심을 느끼게 되고, 그때만큼은 소마에게 화를 내는 모습 을 자주 보여준다. 그러다가 소엔지가 소마에게 고백을 하는 모습을 보거나, 브라콘인 미야노와의 대화를 통해서 자신이 지금 소마에게 느끼는 감정이 예전의 그것과는 다름을 깨닫게 되고, 소엔지에게 전화를 걸어 실연당한 그녀를 위로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말하며, 이후 친구이자 경쟁관계를 좋게 유지한다.
2.2. 학교 관계자
2.2.1. 학생진
- 카미야마 케이스케
그런데 처음에는 마유 때문에 소마에게 접근했을 정도로 그녀에게 호감을 가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타마키와도 갈등관계로 자주 엮였기에 둘 중 한명과 엮이는 게 아닌가 싶었으나, 2학년 편이 시작되면서부터 소마의 브라콘 여동생인 미야노에게 호감이 있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 시작한다. 소엔지의 최면에 의해 매미가 되었을 때 한바탕 날뛰다가 찾아간 곳이 미야노의 반이었고, 문화제 때는 귓청소 가게를 연 미야노네 반에 와서 그녀를 지명하였고, 처음엔 미야노가 츤츤대며 거부하였으나, 그가 즉각 다른 아이를 선택하자 당황해하며 겨우 귓청소를 해주자, '''<솔직히 네가 아니었으면, 누구라도 별 의미 없었어. 네가 해줬으면 했었으니까.>'''라는 말을 할 정도.
소마의 같은 반 급우로써 야시로와 소꿉친구인 소녀. 그녀의 말에 따르면 소마-마유만큼이나 오래된,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였다고. 야시로의 동생인 유우가 그녀의 어머니를 아주머니라고 부르며, 그녀에게 딸의 부끄러운 사진을 찍어 보낼 정도로 가족끼리도 친한 듯하다. 그러다보니 늘 같이 다니고, 명절이라든지 쉬는 날에는 집에서 같이 있을 정도. 그런 만큼 첫 등장도 야시로와 같이 소마를 응원하는 것이었고, 본격적인 등장도 체육대회 직전이었으니.......
재미있는 일을 좋아하고 즐기는 쾌활하고 털털한 소녀로, 그녀가 특히 즐거워하는 건 짝사랑에 빠진 소꿉친구 야시로가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는 것........그 중 예를 들자면, 2학년으로 진학했을 때, 혼자만 다른 반이 되어 그저 소마네 교실 문 밖에서 안절부절하며 서있는 야시로를 보고는 옆에 있던 소마와 팔짱을 낌으로써 그녀를 발끈하게 만들기도 했고, 야시로가 동생인 유우가 마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것을 적극 밀어줄 때, 그것을 타마키와 케이스케 등이 방해하려 하자, 그쪽이 더 재밌다고 생각했는지, 그들의 편을 설 정도.
물론 그렇다고 해서 놀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소꿉친구답게 야시로를 도와줄 때는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모습을 보여주지만........해준다는 조언이 '''<야시로가 메이드복 입고 주인님이라고 말해주면 아오바가 좋아해주지 않을까??>'''나 '''<아오바는 둔감하니까 그냥 확 덮쳐버려.>'''인 식이라 야시로로써는 그냥 거부. 도와준다고 하는 행동은 야시로도 나름 거유라며 소마 앞에서 가슴을 주무른다든지, 다리도 나름 훌륭하다면서 또다시 소마 앞에서 야시로의 치마를 들춰버린다는 식이어서 야시로를 멘붕시킬 정도니.......
그러나 때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조리실습 때 야시로를 비롯한 히로인들과 같은 조를 하게 되어 재료를 구입하러 갔을 때, 히로인들이 주제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재료를 가져오자, 이전과는 다르게 태클을 거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위에서 말한 유우의 사랑을 방해할 때는, 케이스케와 더불어 우스꽝스런 가면을 쓰고 유우 앞에 나타나 그를 놀리려다가, 오히려 유우에게 사진이 찍히고 그걸 자신의 어머니한테 보낸다고 협박당하며 역공을 당하자, 울면서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그리고 겨울 코미케에 간 소엔지가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추천하는 동인지에 대한 구입여부를 묻자 승낙하는 모습을 보면, 소엔지를 통해서 덕후의 길에 들어선 것 같기도.......
- 사사지마
그런데 문화제 때 메이드-집사 카페를 하던 마유네 반에서 일하는 '''<소코>'''라는 소녀를 보게 되고, 교실에 나왔다가 곤경에 처한 그녀를 구해주면서 첫눈에 반하는데......사실 그녀는......이후 그녀가 사실은 자신의 라이벌인 것도 모른 채, 마유와 소엔지가 소마에게 도시락을 주기 위해 경쟁할 때, 마유를 위해 소엔지를 막으려다가 그녀로부터 소코 사진을 받자 보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우연히 들린 메이드 카페에서 소코를 보고는 그녀를 끌어안으며, 무척이나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때 남자들의 집적거림을 참지 못하고 토요츠카 유우가 자신이 여장남자임을 밝혔을 때, '''<여장이라......괜찮은데??>'''라는 말을 함으로써 소코 를 긴장시킨다.
이후 문화제 때 소코를 다시 만나자 그녀를 끌어안고 기뻐하며, 우리는 붉은 실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하다가, 소코가 위기를 모면하고자 유우가 그에게 관심있다고 거짓말하자, 즉시 여장한 그를 끌어안는데, 유우가 당황해하며 메이드 카페에서의 일을 얘기하면서 <난 남자인데 괜찮냐?!>라고 반항하자, '''<이제는 귀여우면 뭐든 상관없어져서......>'''라고 말함으로써 유우를 멘붕시킨다. 다만 그 이후 실수로 유우와 키스를 하게 되자 멘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거기까지는 예상을 못한 듯.......즉, 점점 안습해지는 인물인지라 주인공의 라이벌임에도 동정을 가게 만든다. 그런데 소코에게 빠지기 전인 체육대회 당시 케이스케가 연기하던, 아무도 모르던 캐릭터를 혼자만 안다든지, 메이드 카페에 온 것을 보면 이 녀석도 아마......
- 토요츠카 유우
근데 이 소년의 진가는 위의 모습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으니......마유의 부탁을 받은 야시로의 명령으로 소마의 어머니인 나츠미가 컨설팅 중인 메이드 카페에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왔다가 여성복 밖에 없음에도 사랑을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그 옷을 입기로 마음먹고, 여장을 한 채로 소마, 마유와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자신한테 집적대는 남자고객들한테 독설을 날리고, 그것도 안 되자 스스로 치마를 들춰서 남자임을 밝힌다. 그런데 오히려 이런 점이 매력포인트가 되어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많은 남자 고객들이 그 가게를 방문하여 대성황을 이루었기에, 어쩔 수 없이 계속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고, 나츠미의 요청으로 다른 체인점에서 일하기에 이르렀다. 거기다 그의 진가를 알아챈 반 아이들에 의해서 학교에서까지 여장을 하고 반을 홍보하고, 누나에 의해서 교내 아이돌 페스티벌에까지 참가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 그러다 소마의 거짓말로 인해 자신을 좋아하는 줄 착각하는 사사지마에게 안긴 것에서 벗어나려다가 넘어져서 그와 첫 키스를 하고 멘붕하는 사태가 벌어지기에 이른다.
- 서클 오브 나이트
그러다보니 타마키와 친한 소마를 적대시하다가, 자신들의 희망이었던 타마키의 교내 아이돌 페스티벌 참가에 큰 공을 세웠다는 이유로 그를 영입하고자 한다. 마유같은 존재는 소동물 같은지라 예외이나, 이상하게 그들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찾아 온 학생회장인 소엔지는 악의 화신으로 부르며 경계하는 건 미스터리.
응원하는 자신들을 경멸하는 눈으로 쳐다보는 타마키를 보며 처음에는 좌절하지만, 그것마저도 좋다는 M기질인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문화제 당일에는 한 곳에 모여 광신도 집단 수준의 모습을 보여줘 그것을 우연히 본 타마키의 어머니 쿄카로부터 마굴이 아니냐는 평을 들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집단.
2.2.2. 학생회[전체사진]
- 운류인 사토루
이후, 소엔지가 학생회 업무를 땡땡이치고 딴짓을 하는 걸 막거나, 그녀가 달아날 때 다른 멤버들과 함께 그녀를 쫓는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되는데, 근데 이 소년, 막상 소엔지를 겨우 잡게 되었을 때, 소엔지가 불쌍한 표정을 지으면 마음이 약해지는 듯 이내 화를 풀고 놓아주며 돌아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즉, 그녀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진 듯 하다.
하지만 최근 연재분인 소엔지네 가게에서의 학생회만의 문화제 뒷풀이 에피소드를 보면, 애정표현이 서툰 듯 다른 이들이 편하게 소엔지의 머리를 쓰다듬어 줄 때, 혼자만 어색한 듯 부들부들거리는데, 이런 모습이 소엔지나 다른 이들한테는 마치 아이언 클로를 걸 듯한 무서운 모습처럼 보여서, 소엔지는 울면서 도망가게 만들고, 다른 이들로부터 타박을 듣는 모습을 보여준다든지, 실수를 만회하겠다고 소엔지가 요리를 할 때 돕겠다고 나섰다가 접시를 깨거나, 돌아갈 때는 지갑을 놓고가는 등, 학생회 활동 때와는 전혀 다르게 어설픈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지라 과연 어떻게 될지........그래도 소마 옆에는 마유라는 큰 장벽이 있는 것도 그렇고, 소엔지도 할아범이라고 부르긴 해도 그를 신뢰하고 있다고 친구들한테 얘기하는 것으로 봐선 희망이 있을 지도??
그런데 전 학생회장인 츠구미과의 대화를 들어보면, 서기인 무츠미와 1학년 때부터 학생회 활동을 했던 것으로 밝혀진다. 다만 회상으로 표현된 그림을 봐도 그렇고, 처음에는 밝고 활기넘치는 소년이었던 것 같은데.......지금의 모습으로 변한 것은 1년 간 츠구미 밑에서 고생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 하스노 무츠미
- 아케치 츠바사
- 시노노메 츠구미
그런데 2학년 편 문화제에서 교내 아이돌 페스티벌을 비롯한 학생회가 기획한 문화제 계획이 통과되게 만든 1등 공신으로 밝혀지면서, 학생회장을 했던 만큼 능력이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소엔지 등으로부터 교내 아이돌 페스티벌에 참가했으면 가능성이 있었겠다는 말을 듣는 것으로 봐선 미모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사토루가 소엔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한 듯.
2.2.3. 교사진
- 시조 메구미
그런데 수영수업 때나 크리스마스 때에 보여준 모습을 보면, 작중 마유의 어머니인 사유키와 더불어 가장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타마키에게도 밀리지 않을 만큼 그녀도 훌륭함을 자랑한다. 당시 있던 소마와 케이스케가 환호성을 지를 정도. 다만 연말 동료 교사들과의 술자리에서 이노우에가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미인임에도 연애운은 없는 듯.
- 이노우에
- 가정 선생님
- 교장 선생님
2.3. 가족들
2.3.1. 아오바 가
- 아오바 미야노 - 4권 표지의 소녀.
- 아오바 나츠미
그래도 소방관으로 근무하다 순직한 남편인 소고를 대신해 몇년 째 두 아이를 반듯하게 잘 키워낸 훌륭한 어머니이고, 소마가 비오는 날 몸이 젖은 마유를 보고 정신줄을 놓고 폭주할 때, 뒤통수를 쳐 기절시키고, 일어난 뒤에는 한바탕 설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분이다. 근데 자신도 여장한 아들을 이용해 먹었으면서 진로상담 때 소꿉친구인 마유를 이상하게 쳐다본다고 말한 건 그렇다쳐도 여장하는 것 때문에 고민이라고 말한다. (::::)
- 아오바 소고
소마에게 있어서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대상으로서, 마유와 미야노만 챙기는 듯한 아버지에게 불만을 가지고, 차갑게 대하다가 사과도 못 한 채 헤어졌기 때문. 하지만 미리 유서를 남겨놓음으로써 아들의 죄책감을 덜게 만든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된 소마 앞으로 또 한 장의 편지를 남겼는데, 바로 마유를 절대 놓치지 말라는 것........자신도 어머니인 나츠미에게 10번 넘게 대쉬를 해서야 겨우 성공했다는 추신까지 덧붙였다.
또한 소엔지 가에서 운영하는 오코노미야끼 가게인 <마루마루>의 단골손님이라 소엔지와도 아는 사이이기도 한데, 자신을 구해주어 소고를 동경하게 된 어린 시절의 소엔지에게 아들을 소개시켜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 밖에도 무슨 이유에선지 개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3.2. 시노하 가
- 시노하 사유키
마유조차 깨닫지 못하는 딸의 마음을 눈치챈데다 소마를 오랜 시간 동안 봐왔던 것 때문인지 둘 사이에서 장난을 치는 것을 즐기는데, 두 사람이 타마키네 별장에서 일어난 소엔지와의 일로 싸웠을 때, 사이가 멀어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자 마유에게 '''<자꾸 그러면 소마는 엄마가 채간다?>'''라고 놀린다 든지, 이후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마유가 소마와 단둘이 있을 때, 그의 다리 위에 앉겠다며 스킨십을 시도하려고 하자, 갑자기 등장해서는 자신이 소마 다리 위에 앉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가끔씩은 진심(?)이 되는지 마유와 소마를 사이에 두고 다투다가, 딸과 함께 소마에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식의 질문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분은 나츠미와 달리 유부녀다.'''
그 밖에도 퇴근하는 나츠미를 비롯한 아오바 가 사람들의 저녁을 챙겨줄 정도로 마음씨가 좋고, 딸처럼 천연스런 모습을 보여주지만, 작중 초반에 자신의 집에 놀러온 츤에 가까운 타마키나, 소마를 만난 지 얼마 안 된 소엔지의 소마에 대한 반응을 보면서 '''<우리 딸 힘들겠네>'''라는 식의 훗날을 예측한 독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집에서밖에 못 입는다는 이유로 비키니 차림으로 마유를 만나러 온 소마를 맞이하면서 딸한테 한 소리 듣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데 저 수영복 사건 때 소마가 마유의 관심을 돌리고자(?) 사유키의 나이에 대해 물어보는데, 소마가 그걸 귓속말로 듣고는 경악하는 장면이 나타나면서, 그녀가 동안이 아닌 실제로 젊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특히나 그 뒤에 마유가 자신의 아버지가 결혼할 때 고생했다고 들었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봐선 거의 확정일지도......
- 시노하 요코
근데 최근 연재분에서 아내인 사유키의 나이가 젊다는 복선이 나오고, 결혼하는 데 힘들었다는 얘기가 나오는 걸로 봐선,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하의 미녀와 결혼한, 도둑놈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3.3. 코도 가
- 코도 쿄카
이후 딸바보답게 갑자기 튀어나온 딸의 남자친구를 의심하고, 사람을 풀어 그들의 가짜 데이트를 감시하다가 딸이 여태껏 자신 앞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들에 계속 멘붕하더니, 결국 조금 의심은 남지만 그들을 인정하고 맞선을 없던 일로 하게 된다. 근데 혼자 남게 되었을 때, 소마에 대해 애송이치고 꽤 한다는 평을 내리더니, 손수건을 입에 물면서 자신한테 보여주지 않은 딸의 귀여운 모습을 소마를 통해 봤다는 사실에 매우 분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2학년 문화제 편에서 재등장. 소코버전의 소마를 우연히 보고는 소마임을 의심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거나, 광신도 집단 수준의 서클 오브 나이트의 집회현장을 보고는 충격을 먹고 마굴이라고 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교내 아이돌 페스티벌에 딸이 귀여운 옷을 입고 참여한 것을 알게 되자, 무려 코피를 흘리며 그녀를 우승시키고자 린네에게 코도 그룹 임원, 사원들에 일족들까지 집결시키라는 명령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이른다.
그러다 그녀와 린네가 온 것을 알고 긴장하여 얼어버린 타마키를 진정시키고자 소마가 방송실에 소동을 벌이는 과정 중에 둘이 진짜 커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이미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면서 하는 말이, '''<그래. 너희 둘 식은 언제 올릴까?>'''라는 것으로 볼 때, 딸을 도와준 소마가 꽤나 마음이 든 듯 하다.
- 린네 잉그램
타마키조차 자각하지 못하는 그녀의 소마에 대한 연심을 알아채면서는 서포트를 해주기도 하고, 쿄카에 의해 맞선 얘기가 나왔을 때는 소마를 불러 다른 고용인들과 함께 둘을 커플로 위장시켜 데이트를 시켜 주인의 눈을 속이려고 하다가 문화제 때 두 사람으로 인해 들키기도 한다.
- 그 밖에도 린네의 아버지이자 코도 가의 집사인 고든 잉그램과 린네를 보좌하며 타마키를 도와주려는 메이드 1, 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