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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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ァイナルラッシュ / Final Rush'''
스테이지 BGM
소닉 VS 섀도우 2차 보스전 BGM - For True Story
제너레이션즈에서의 하얀 시공 - 섀도우 BGM[1]
제너레이션즈에서의 VS 섀도우 BGM
1. 개요
소닉 어드벤처 2 히어로 사이드 스토리의 16번째이자 마지막 스테이지.
2. 소닉 어드벤처 2
소닉과 테일즈는 가짜 카오스 에메랄드로 에그맨을 낚으려 했으나, 이를 간파한 에그맨에 의해 소닉은 캡슐에 실려 우주로 방출당한다. 그 때 소닉은 자신이 들고 있는 가짜 에메랄드가 진짜와 파장과 성질이 같다는 점을 상기하며 이판사판으로 카오스 컨트롤을 시도하였고, 폭발하기 직전에 간신히 ARK 실내로 되돌아온다.
때마침 카오스 컨트롤로 소닉이 돌아온 것을 목격한 너클즈는 그 자리에 쓰러진 소닉을 다시 일으켜세운다. 소닉은 너클즈에게 테일즈와 에이미를 맡기고, 이클립스 캐논이 발사되기 직전에 포구에 가짜 에메랄드를 직접 박아넣어 폭파시키기로 결심한다. 스테이지 '파이널 러시'는 소닉이 이클립스 캐논의 포신으로 향하는 과정에 해당한다.
2.1. 스테이지 구성
ARK 실내에서 로켓을 타고 실외로 이동하여 시작한다. 로켓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그라인드 레일에 올라타며, 이후 스테이지의 대부분을 다른 레일 및 발판을 건너면서 진행하게 된다. 중간중간에 실내로 들어가는 구간이 있지만 비중은 거의 없다. 그라인드 레일은 대부분 내리막이라서 B 버튼으로 크라우칭을 해주면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어있다.
배경이 ARK 실외다 보니 추락 구간도 많다. 게다가 그라인드 레일이 사실상 전부라고 해도 될 정도로 레일이 많은데, 중간중간에 레일이 끊어져있는 구간도 존재한다. 달리 말하자면 '''조금만 삐끗해도 낙사하기 십상'''이다.
물론 일부 구간은 높이만 다를 뿐 같은 공간을 공유하기 때문에 추락사 하지 않는 구간도 있으며, 이 점을 이용해 일부 구간을 건너 뛰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모든 스테이지의 세 번째 미션을 진행하는 데 필수인 '태고의 멜로디'가 이 스테이지에 존재한다. 길이 너무 복잡해서 못 찾고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대다수.
마지막에는 내리막길에서 무너지는 잔해에 뒤쫓기게 되는데 앞에는 장애물이 없으니 죽어라 달리기만 해도 별 탈 없이 지나갈 수 있다.
'''2분 내'''로 클리어하는 영상
2.2. BOSS: SHA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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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러시 클리어 직후의 시점. 발사까지 5분 44초를 남기고, 소닉은 자신을 뒤쫓아온 섀도우 더 헤지혹과 마주하게 된다. 섀도우는 소닉이 가짜 카오스 에메랄드로 카오스 컨트롤까지 썼음을 알고는 그를 '''위험하다'''고 판단하며 진심으로 상대하기 시작한다. 둘은 이클립스 캐논에서 한바탕 싸우게 되고, 이내 소닉은 섀도우를 따돌리고 이클립스 캐논의 포구를 작살난다.'''"저승길 가는 기념 선물이다...진짜 카오스 컨트롤을 똑똑히 보도록 해라!"''' - 섀도우 더 헤지혹
끝이 없는 직선 도로에서 보스전을 진행하게 되며, 섀도우를 쫓아 5회 공격하면 클리어. 도로는 한 칸씩 무너져내리는데, 섀도우는 무너지는 도로와 함께 떨어질 때면 카오스 컨트롤을 써서 앞쪽으로 가버린다. 따라서 한 도로 위에서 오래 싸우는 것은 좋지 않으며, 가능하면 쉬지 않고 앞으로 달려가면서 공격을 해야 한다.
프리즌 아일랜드 때보다 인공지능이 상승했기 때문에 호밍 어택이나 스핀 대시가 날아온다 싶으면 귀신같이 점프로 막거나 피한다. 카오스 컨트롤로 이동을 마치는 순간 작은 빈틈이 있긴 하지만 그 타이밍을 노리기가 굉장히 어렵고, 링이 근처에 있을 때 스핀 대시를 하려다가 라이트 대시가 나가서 기회를 허망하게 날릴 수도 있다.
섀도우의 행동은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데, 플레이어가 상대방보다 앞서있을 경우에는 카오스 컨트롤로 앞질러버리고, 조금 앞서있으면 호밍 어택으로 공격을 시도한다. 그리고 뒤쳐져있을 경우 카오스 스피어를 날려대기 시작한다. 카오스 스피어는 소닉이 있는 방향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당연히 맞고, 계속 움직여줘야 피할 수 있다. 오모차오는 회피법으로 서머솔트를 권장하지만, 그냥 달리거나 스핀 대시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피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점프 대시를 활용하여 급가속하는 방법도 존재하나 체공 시간이 길면 점프 중에 맞을 수 있으므로 주의. 그리고 제한 시간이 10분 밖에 없는데, 10분이 지나면 맵 전체가 무너지며 낙사한다. 빠르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
그러나 공격의 기회가 아주 없지는 않은데, 보통 호밍 어택으로 앞으로 가려고 할 때 등의 빈틈을 노려서 공격을 하는 게 좋다. 또한 카오스 스피어를 사용하는 동안은 제자리에 그냥 서 있기 때문에, 스핀 대시를 사용하면 카오스 스피어를 피하는 동시에 공격까지 겸할 수 있다. 또한 특이하게도 '''라이트 대시에 공격 판정이 있어서''', 간혹 라이트 대시를 쓰면서 섀도우를 관통(....)하는 동시에 대미지까지 주는 기묘한 현상이 일어난다.
3. 소닉 제너레이션즈
3.1. RIVAL BATTLE: VS 섀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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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 소닉 어드벤처 2 배틀의 인트로 영상에서 보인 구도를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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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영상
원작에서는 직선 도로를 달리면서 치고 박고 싸우는 보스전이었다면, 이번에는 누가 먼저 에너지 코어를 가져가서 공격권을 쥐느냐를 결정하는 경주다. 노멀 모드에서는 2개, 하드 모드에서는 3개의 에너지 코어를 먼저 모아서 파워업해야 상대를 공격할 기회가 주어진다.
경주하는 중에는 서로 부딪히기도 하는데 둘 다 부스트를 쓰면서 부딪힐 경우에는 그냥 튕겨나간다. 소닉이 무방비 상태일 때 섀도우의 부스트에 맞으면 살짝 속력이 떨어지며, 반대로 섀도우가 무방비 상태일 때 소닉의 부스트에 맞으면 대미지를 받으며 링을 떨군다. 한 번에 떨구는 개수는 최대 100개. 혹여나 섀도우가 링을 너무 많이 가져가서 적절히 숫자를 줄여야 할 것 같다 싶을 때 사용하자.
에너지 코어는 일정 시간 내에 가져가지 않으면 소멸했다가 새로 생성되며, 잡기 위해서는 부스트를 아끼지 않는 게 좋다. 부스트 게이지는 링을 모으거나 트릭 램프를 통해 트릭을 구사하거나 운석을 파괴하여 채울 수 있지만, 한 바퀴 돌 때쯤이면 링, 운석 등이 많이 줄어들었을 테니 장기전은 좋지 않다. 특히 하드 모드에서는 이런 요소들이 몇 개 없어져 있는 데다가 섀도우가 더 집요하게 달라붙기 때문에 한 바퀴 돌고 나서는 부스트를 쓰기 어려워진다.
거리가 너무 벌어지면 섀도우가 카오스 스피어를 날리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3.1.1. 섀도우 파워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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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이 Crush40 버전 All Hail Shadow으로 바뀌며, 섀도우가 눈 앞의 길에 다수의 카오스 스피어를 꽂아놓고 마지막에는 카오스 컨트롤로 소닉의 앞에 나타나 추가 공격을 가한다. 모두 피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퀵 스텝으로 피해야 한다. 섀도우가 카오스 컨트롤을 쓰려 할 때 그 라인에 고정되므로 해당 라인을 벗어나면 피할 수 있다.
3.1.2. 소닉 파워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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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이 Live&Learn으로 바뀌며 소닉의 부스트 이펙트가 보라색으로 바뀌고, 자동으로 부스트를 발동한다. 이 때 섀도우는 부스트를 쓰면서 도주하지만, 길에 놓여 있는 운석을 소닉 부스트로 공격하면 섀도우를 향해 파편을 날려서 공격할 수 있다. 섀도우는 운석에 맞을 때마다 잠시 부스트를 멈추기 때문에 퀵 스텝을 활용해 운석을 맞히다 보면 마침내 섀도우에게 들러붙을 수 있게 된다. 들러붙으면 섀도우가 갖고 있는 링을 계속해서 떨구게 되며, 섀도우의 링 카운트가 0이 되면 그 자리에서 보스전이 끝난다. 부스트 게이지가 다 떨어질 때까지 섀도우를 쓰러뜨리지 못하면 다시 에너지 코어를 모아야 한다.
[1] 소닉 어드벤처 2 당시의 섀도우 테마곡인 Throw It All Away의 리메이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