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피소드/백운의 장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1부에서 진행되는 주요 스토리를 요약하고 월말 전투의 내용과 그 공략법을 정리한 문서. 1부 백운의 장은 마지막 전투를 제외하면 세 반 모두 학생들의 대화 내용을 빼고 큰 틀은 모두 동일하므로, 따로 언급된 일부 사례를[1] 제외하면 여기의 공략법은 큰 문제 없이 모든 학급에서 적용이 가능하도록 작성되어 있다.
스토리와 전투의 내용이 전부 나오는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스포일러이므로 열람에 주의할 것.
2. 에피소드 목록
2.1. 새벽녘의 조우전
드넓은 평원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전쟁, 붉은 빛을 발하며 늘어나는 특이한 검을 쓰는 백발의 전사, 격렬한 전투 끝에 그를 쓰러트리고 검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기뻐하는 정체불명의 연녹색 머리의 여성이 나오는 기묘한 꿈을 꾼 주인공. 마지막에는 진한 녹색 머리의 여자아이가 자신을 부르는데..
아버지 제랄트가 이끄는 용병단은 이미 주인공만 빼고 출발할 채비를 마쳤다고 한다. 그 순간 갑자기 도적들이 들이닥쳤다는 소식이 들어오고, 주인공 일행은 도적에게 추격당하던 근처 사관학교의 학생 세 명과 함께 그들을 상대하려 전투에 나선다.
튜토리얼 스테이지. 첫 스테이지답게 등장 유닛도 적고 장거리 병기나 증원 등 복잡한 변수도 없지만, 고난이도에서는 버틸 수 있는 유닛을 숲에 두어 어그로를 끌고 안전한 위치에서 활로 요격한다는 기초적인 공략 정도는 지켜야 클리어가 가능하다. 적도 풀숲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므로, 아군과의 연계 공격과 다음 턴의 진행을 생각해 자리를 잡고 필요하다면 전투 기술도 아낌없이 사용해 혹시 모를 변수를 줄이면서 진행해 보자. 조작 가능 캐릭터 4인은 모두 사용하면 HP 10을 회복하는 상처약을 갖고 있어 체력 관리도 어렵지 않다.
전술적으로는 가볍지만 약한 검, 밸런스가 우수한 창, 강하지만 무겁고 명중률이 낮은 도끼,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지만 근접전은 할 수 없는 활 각각의 특징을 이해하고 적용해 보는 첫 단계. 등장하는 적은 전부 근접 유닛이므로, 활로 체력을 깎아 두고 다른 아군으로 일격에 쓰러트려 피해를 입지 않고 적을 하나하나 처리하는 기본적인 공략법을 익히기에 적절하다.
전략적으로는 적도 니가와를 적극적으로 시전한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큰 전투. SRPG답게 적 AI는 기본적으로 사거리 안에 적이 없으면 그냥 턴을 종료하기도 한다. 따라서 맞고 버틸 수 있는 아군을 일부러 적의 사거리 내에 배치하고 그 위치에서 최대한 유리한 싸움을 만들어 가는 구도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적장과 그 근처의 적만 남게 되면 시작 지점에서 대기하던 제랄트도 참전하는데, 매우 든든한 아군이지만 너무 강한 나머지 소중한 경험치가 될 적을 일격에 박살내기도 하니 미리 처리할 수 있는 적은 마무리해 두도록 하자. 또한 전투 이외에 유닛당 한 번에 한해 주인공과 대화 커맨드를 사용하면 호감도가 상승하는데, 어차피 플레이어가 맡을 반의 반장과는 호감도를 쌓기 싫어도 남아돌고 다른 반장과의 지원도는 의미가 없으니 그냥 대화 시스템의 튜토리얼로 보는 것이 맞다.
인계 없이 진행하는 루나틱 난이도에서는 자원이 매우 빡빡하므로, 종료 직전에 자신이 선택하지 않을 반의 반장들에게서 아이템을 수송대로 압수해 추후 무기 구매에 쓸 돈을 절약하는 편법이 있다.
애초에 주인공과 선택할 반장 2명만 전투를 해도 클리어가 가능하므로, 꼼꼼하게 플레이할 자신만 있다면 처음부터 이 둘에게 경험치를 몰아 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제랄트에게 하나를 뺏기더라도 둘 다 2레벨을 찍을 수 있다. 물론 노멀 캐주얼로 하면 언제든지 레벨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이렇게 할 필요는 없다.
2.2. EP.1 독수리와 사자와 사슴
수도원에서의 생활과 학생 지도의 기초를 배운 후, 주인공은 자신의 담당 학급을 지도해 반 대항전에 나선다. 이 전투는 학생들간의 모의전이기 때문에 클래식 모드라도 쓰러진 유닛이 사망 처리가 되지 않지만, 하드 이상 난이도에서는 주인공이 패배하면 무조건 게임 오버이므로 주의. 당연한 얘기지만 쓰러지면 더는 경험치를 받을 수 없으니 가능하다면 여기에서도 전원 생존을 목표로 하자.
각 반의 참가 인원은 담당 교사를 포함해 5인이며, 적으로 등장하는 학급의 멤버는 정해져 있다. 흑수리반은 에델가르트/휴베르트/페르디난트/도로테아, 청사자반은 디미트리/두두/애쉬/메르세데스, 금사슴반은 로렌츠/이그나츠/힐다/클로드가 출전. 마누엘라와 한네만은 치유 효과가 있는 특수 지형에 진을 치고 후방에서 대기하고 있다.
출격 유닛의 수가 주인공과 반장을 포함해도 5명밖에 되지 않아 조작하기 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고난이도일수록 오히려 각 포지션의 성능이 불완전해 엄청난 고비가 온다. 원하는 시점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천각의 박동도 아직 쓸 수 없어 중간 세이브가 불가능한 것도 난점.
주인공과 반장은 무조건 출전하므로, 굳이 따지자면 명중이 낮은 도끼를 주력으로 쓰는 에델가르트의 흑수리반보다는 나머지 두 반이 쉽다. 특히 청사자반은 디미트리의 우수한 스탯에 더해 매우 안정적인 탱커 두두를 기반으로 편하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같은 이유로 가장 주의해야 할 적도 두두와 디미트리. 고유 능력의 대기 시 수비 보너스가 더해진 두두는 물리 피해로는 흠집도 안 나는 수준의 내구를 자랑하며, 디미트리는 엄청난 힘과 대부분의 유닛 상대로 추격을 띄우는 높은 속도 때문에 1:1로 격파할 방법이 없다. 궁병의 ‘곡사’로 미리 피해를 누적시키고 숲으로 끌고 들어와 회피를 시도해 보자.
선출은 탱커+궁병+창병 정도가 안정적이다. 힐러가 있으면 편하겠지만, 아직 스탯이 낮아 회복량도 부족하고 기본 직업 상태에서는 마법 사용 횟수도 절반밖에 안 되기 때문에 생각만큼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혼자서 싸울 수 있는 다른 아군을 쓰고 상처약을 넉넉히 챙기는 편이 낫다. 적의 어그로를 끌어 전선을 형성하는 탱커를 기반으로 안전한 위치에서 미리 피해를 누적시키는 궁병의 존재는 필수적이고, 창병은 검보다는 강하고 도끼보다는 안정적이면서 명중과 피해 보정이 우수한 전투 기술 선풍창을 쓸 수 있어 딜러를 추가로 쓸 때 가장 우수하다. 특히 흑수리반의 페르디난트는 패시브 때문에 상당히 강력하다. 마법 딜러는 역시 마법의 사용 가능 횟수가 적고 내구가 부실하기 때문에 굳이 쓸 이유가 없다.
전투가 시작되면 먼저 가장 튼튼한 유닛을 이용해 가까이 있는 적들을 끌어들여 격파하자. 단 처음부터 북동쪽으로 진군하면 두 반의 어그로가 동시에 끌려 협공을 받게 되므로, 우선은 북서쪽의 반을 목표로 할 것. 북서쪽의 벽 너머 2인은 숲에 진을 치고 원거리 무기로 공격해온다. 원거리 유닛으로 벽을 부수거나 벽 너머에서 곡사 등으로 피해를 입히면 숲에서 나와 이동하므로 이때 처리하면 된다. 남은 반 하나는 숲을 잘 활용해 정리하자. 여기서는 아군이 쓰러져도 사망하지 않으므로 도저히 답이 없다면 하나씩 미끼로 던지는 최후의 방법을 쓸 수도 있다.
2.3. EP.2 붉은 계곡의 토벌전
첫 월말 과제로 ‘붉은 계곡’에 나타난 도적 떼를 섬멸하라는 명을 받은 주인공. 튜토리얼에서도 등장한 도적 두목 코스타스가 보스로 등장한다. 가면을 쓴 수수께끼의 인물과 어떤 이야기를 한 것 같지만..
실제 적을 상대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실전인 만큼 아군이 영구 전투불능이 될 위험이 존재하지만, 전투를 시작하면 소티스의 배려로 원하는 시점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천각의 박동 능력을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전투부터는 일부를 제외하고 반 멤버 전원이 출전할 수 있게 된다. 각각 전투 후 처음으로 실전에 나서는 학생들의 짧은 감상이 나오는 것도 포인트. 유닛별 포지셔닝과 어그로 관리의 감각을 배울 수 있도록 신중하게 진행하자.
본격적인 첫 전투이지만, 루나틱 난이도에서는 모의전 이상으로 큰 진입 장벽이 되는 무서운 전투. 상대의 도적 유닛은 모두 ‘통과하기’[2] 스킬을 보유해 튼튼한 유닛으로 버티면서 뒤에서 안전하게 때리는 정석적인 진형 설계가 불가능해지며, 궁병은 전원 ‘뱀독’[3] 스킬을 보유한 상태로, 실제 표기보다 훨씬 많은 피해를 줘 요구 힐량을 크게 높인다. 중간 지점 이후 왼쪽과 오른쪽으로 갈라져 진행할 때도 왼쪽에는 많은 유닛을 보낼 수 없는데 적은 상당히 강력해 꽤 까다롭다. 이 두 스킬을 보유한 적들은 여기부터 계속 등장하지만, 초반에는 유닛 하나하나가 빈약하고 특히 이 맵은 입구가 좁기 때문에 위치 선정이 어렵다.
인계를 통해 필요한 캐릭터들을 영입하고 필수 스킬을 미리 가르쳤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초회차에서는 각 유닛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흑수리반의 도로테아는 턴 시작 시 인접한 아군을 치유하는 고유 능력을 가져 유용하다. 청사자는 대기 시 수비가 올라가는 두두를, 금사슴은 힐다와 레오니 등 공격적인 보너스 위주로 진형을 설계하여 진행해 보자.
중간 지점 보물 상자의 내용물은 거대한 금괴(5,000G). 열쇠는 가까이 있는 도적이 가지고 있어, 처치하거나 훔치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입수할 수 있다.
2.4. EP.3 마그드레드 기습전
중앙 교회에 대해 반란을 일으킨 왕국의 영주 로나토 경이 이끄는 군을 토벌하는 임무. 위험해 보여도 함께 온 기사단의 에이스 카트린은 주력 부대가 먼저 손을 썼으니 마무리만 하면 된다며 안심하라고 해 주기는 하지만..
카트린이 이끄는 세이로스 기사단의 유닛들이 좌측에 동맹 유닛으로, 아군 멤버는 그 오른쪽에 위치한 상태로 전투 시작. 안개가 낀 상태로 시작한다. 기사단 유닛들을 살리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카트린은 엄청나게 강력하지만 나머지 병사들은 신통치 않으므로 추가 보상을 노릴 생각이라면 적어도 2명의 유닛을 기사단과 함께 행동시키고 비효율적인 전투로 피해를 입는 기사단 유닛들에게 주기적으로 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추가 보상은 천사의 옷 등 주요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올려 주는 소모 아이템 등으로 꽤 쏠쏠하다.
인계 없이 플레이할 경우에는 이를 위해 다른 반의 힐러를 과제 협력으로 데려오는 것이 좋다. 별다른 조건도 필요하지 않고 전투에서 호감도를 쌓으면 영입도 빨라지므로, 리브로를 배운 메르세데스/마리안을 '''반드시''' 부르자. 원거리 체력 관리 스킬이 늘어난 만큼 본대와 기사단 모두를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안개는 시야를 크게 감소시키고 적의 위치를 알 수 없게 하는 매우 위험한 맵 기믹으로, 안개 속으로 이동하던 중 적과 닿으면 즉시 멈추고 행동할 수 없게 되니 정찰할 때도 유의. 수도원과 전투 준비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도구점에서 사용하면 안개 속 시야를 늘려 주는 소모 아이템 횃불을 구매할 수 있으니, 선봉 유닛들에게 들려 주고 안전한 위치를 확보하면서 이동할 수 있도록 하자. 최악은 물몸 딜러가 이동 중 적과 부딪히거나 안개 속에서 튀어나온 적에게 공격당하는 상황이므로, 빠르게 전진하기보다는 사각을 최대한 줄이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맵 중앙 수풀에 숨은 마법사를 처치하면 맵의 안개가 전부 걷히고, 이벤트 무비 재생과 함께 적장 로나토가 우상단에 등장한다. 스탯이 상당히 높지만 이동하지 않으며 원거리 공격에 취약하므로 먼저 체력을 깎아 두면 처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2.5. EP.4 여신재림 의식 습격전
매년 이루어지는 수도원의 전통 행사 ‘여신 재림의 의식’을 앞두고, 세테스는 지난 로나토의 반란 진압에서 발견된 레아 암살 미수 건에 대해 주인공의 반에게 경비 및 호위를 명한다.
아군은 중앙하단에서 시작하고, 목표인 적장은 중앙상단에 있다. 턴 수 제한이 존재하는 상당히 드문 맵으로, 25턴 이내에 승리하지 못하면 패배로 처리되지만 생각보다는 시간이 넉넉하니 큰 문제는 없다. 오히려 제일 위험한 것은 여기부터 발생하는 적군의 증원과 가끔 등장하는 보스보다 더 무서운 중간 보스 ‘사신기사’로, 거리에 상관없이 반격할 수 있는 사기 스킬 ‘응격’과 필살 확률이 무지막지하게 높은 전용 무기를 장비하고 있어 쓰러뜨리기는 커녕 살아서 체력을 깎는 것조차 버거운 무시무시한 상대다. 루나틱 난이도에서는 적 증원도 등장 턴에 즉시 행동할 수 있기 때문에, 최후방의 아군 힐러 등이 허망하게 죽는 일도 벌어질 수 있다.
하드까지는 먼저 건드리지 않는 이상 사신기사가 원래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므로 특별 보상[4] 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면 되지만, 루나틱 난이도에서는 1턴부터 움직이기 때문에 대처법이 없으면 진짜 사신이 되어 아군을 하나씩 도륙한다.
공략법은 각종 계략으로 안전하게 피해를 주고 발을 묶은 이후 아군의 고화력 기술로 마무리하는 것. 어그로를 먼저 끌고 해당 유닛에게 철벽 태세를 걸어 두는 등의 활용도 가능하다. 특히 본작 최강의 마법사 리시테아가 있을 경우, 기마 특효 마법 ‘다크스파이크 T’를 배웠다면 루나틱에서도 사신기사를 100% 확률로 즉사시킬 수 있다.
나머지 적은 크게 위험한 것이 없지만, 스탯이 상승하는 바닥을 밟고 있는 적들과 기껏 공격해둔 적을 치유하는 위쪽의 힐러들이 골치아프다. 본대를 양쪽으로 나누어 착실하게 전진하도록 하자. 너무 느리게 진군하면 시작 지점에서의 증원에 당할 수 있다.
맵 양쪽의 보물상자에는 중요 아이템이 들어 있으니 가능하면 챙기는 것이 좋다. 일단 끝까지 도달했다면 적장을 쓰러트리면 승리. 앞서 상대한 사신기사에 비하면 잡몹 수준의 빈약한 마도사이므로, 턴 제한에 여유가 있다면 나머지 적도 전부 처리해 경험치를 최대한 챙기도록 하자.
클리어하면 이벤트 영상이 재생된다. 주인공과 학생들은 적장을 제지하는 데 성공했으나, 적은 이미 세이로스의 유해가 든 관을 강제로 열었다. 그런데 그 안에 든 것은 뜬금없는 검 한 자루 뿐. 지난 전투에서 본 카트린의 ‘뇌정’과 같이 생명체의 뼈로 만든 것처럼 생긴 기묘한 무기이지만, 제일 중요한 문장석이 삽입되어 있지 않다. 주인공은 적을 공격해 검을 떨어뜨리게 하고 우연히 그것을 손에 쥐게 되는데, 어째서인지 주인공이 손잡이를 잡자마자 검은 붉게 빛나며 반응하기 시작한다. 뭔가를 느낀 주인공은 방어막을 전개한 적 마도사를 새빨갛게 빛나는 검으로 일격에 벤다.
전투 종료 후, 세테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레아는 주인공이 언젠가 그것을 다룰 날이 올 줄 알았다며 정식으로 ‘천제의 검’을 넘겨준다. 공격력이 매우 높고 전개하면 검신이 채찍처럼 늘어나는 사복검이라 사거리도 2칸인 엄청나게 강력한 무기이지만, 주인공이 아닌 사람이 들면 작동하지 않는다. 또한 수리에는 매우 희귀한 광석을 소모하지만, 휴일에 ‘휴식’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소모된 내구도를 일부 회복한다. 최종장까지 난적을 상대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우수한 무기.
2.6. EP.5 고티에 가문 승계의 난
청사자반 학생 실뱅 조제 고티에의 형 마이클란이 가문에서 전해지는 영웅의 유산 ‘파열의 창’을 빼앗고 자신이 이끄는 도적단과 함께 한 탑을 거처로 농성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레아는 강력한 영웅의 유산은 올바른 인물에게만 전해져야 하니 주인공에게 이를 진압하고 창을 되찾아 오라고 지시한다. 기사단의 충직한 기사 길베르트도 주인공 일행을 도와 동맹 유닛으로 참전한다. 어째서인지 그는 왕국의 정세를 자세히 알고 있는 것 같은데..
2페이즈로 나눠지는 특이한 전투. 도적단과 마이클란을 모두 처리하면 일단 전투가 마무리되지만, 갑자기 폭주하는 창의 힘에 삼켜져 마수가 된 그를 한 번 더 쓰러트려야 한다. 반시계 방향의 나선으로 이루어진 맵을 돌며 전진해야 하는데, 곳곳의 사거리 긴 궁수에게 걸리지 않도록 사거리를 항상 확인하면서 진행하자.
총 4번의 증원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턴과 5턴에는 입구에서, 나머지 두 번은 우상단의 특정 지점을 넘어가면 두 턴 연속으로 그 자리에서 등장한다. 특히 증원된 적이 즉시 행동할 수 있는 루나틱에서는 무지막지하게 어려운 맵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공략법이 있다. 그것은 '''동맹으로 따라온 길베르트가 입구에서 증원된 적에게 찢겨 죽도록 방치하는 것이다(...).'''
대체 무슨 소리인가 싶지만, 정상적으로 후열의 길베르트에 호흡을 맞추어 진행하면 그의 끔찍한 위치 선정 때문에 적 본진의 궁수들의 어그로를 '''반드시''' 끌게 된다. 그러면 혼자 힐은 다 빨아먹으면서 궁병을 시작으로 주변 적 모두가 아군을 향해 진격하기 시작하는데, 입구 쪽 증원까지 더해지면 손쓸 방도도 없이 물량에 밀려 박살나므로 시간이라도 끌도록 애초에 무시하고 냅두는 것이 정답인 것이다. 특히 이번에도 증원을 포함해 적의 도적 계열은 전원 통과하기를 장비하고 있으므로 위치 선정에 실패하면 지옥을 보게 된다. 동맹으로 등장하는 이상 여기에서 쓰러져도 길베르트가 죽거나 하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고 버리면 된다(...).
어찌저찌 적병들을 무찌르고 마이클란을 쓰러트리면 일단 1페이즈 끝. 그가 소지한 파열의 창은 필살이 상당히 높은 무기이므로,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마지막까지 원거리에서 피해를 누적시키고 근접 유닛으로 마무리하자. 그런데 마이클란을 쓰러트린 그 순간, 그는 폭주하는 창의 힘에 삼켜져 검은 마수로 변하고 만다.
따라서 2페이즈는 처음으로 마수를 상대하게 되는 전투. 마수란 알 수 없는 원인[강스포일러] 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강력한 몬스터로, 혼자서 여러 칸을 차지하는 거대한 몸집에 걸맞게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지녔을 뿐 아니라 타일마다 소지하고 있는 배리어를 먼저 부수지 않으면 피해도 거의 입지 않으며, 큰 피해를 줬다 해도 체력 게이지 자체가 여러 개라 수 턴에 걸쳐 상대해야 하는 난적. 심지어 광역으로 피해를 주면서 아군의 발을 묶는 패턴도 있고 체력 게이지가 깎이면 발동되는 스킬도 있으니 미리 정보를 숙지하지 않으면 상당한 난적이 된다.
마수의 공략법은 계략 위주가 된다. 광역으로 피해를 주는 유일한 방법인 계략 공격은 배리어 여럿을 동시에 타격하여 중앙 지점의 배리어를 파괴하고 인접 부위에도 피해를 누적시키며, 배리어가 파괴된 부위에 공격당하면 훨씬 큰 피해를 입는다. 또한 어떻게든 배리어를 하나라도 파괴하면 마수는 일시적으로 기절해 공격을 받아도 반격하지 못하므로, 일단 배리어를 깨고 노출된 곳을 안전하게 집중 공격한 후 다른 배리어를 깨서 기절시키는 등 연계 플레이가 중요하다. 또한 배리어를 전부 파괴하면 마수는 ‘아머 브레이크 상태’가 되어 크게 약해지며, 마수의 종류에 따른 희귀 금속재를 드랍한다.
마수는 다른 유닛과 같은 메커니즘의 일반 공격과 마수만 쓸 수 있는 광역기인 맹격을 턴마다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데, 맹격을 쓰려는 상태에서 계략으로 피해를 주면 계략 사용자의 위치로 무조건 어그로가 고정되니 아군의 대열을 감안해 밖으로 광역기를 쓰게 유도하면 된다. 또한 맹격 사용을 사용한 후에는 배리어를 완전히 회복하지만, 그 전에 이미 아머 브레이크에 성공했다면 다시 회복하지 않는다.
어쨌든 마수가 된 마이클란도 처리하면 정말로 끝. 장자이면서도 문장을 갖지 못해 둘째인 실뱅에게 계승권을 뺏긴 그가 일으킨 이 비극은 쓰러트린 마수가 붕괴하여 마이클란의 시체로 돌아오면서 마무리된다.
수도원으로 돌아와 보고하자 레아는 자격 없는 자의 유산 사용을 다시금 경고하며, 창을 반환해 달라고 요청한다. 실뱅이 반에 있는 경우 이를 거절해 파열의 창을 즉시 입수할 수도 있지만, 레아와의 호감도가 내려간다. 창을 반납할 경우 실뱅 외전에서
획득할 수 있다. 파열의 창은 명중은 낮지만 위력이 22라 초반에 보스를 일격사시키기에 유용하고 레아의 호감도는 복구도 쉽고 교단루트를 제외하면 크게 중요하지 않으므로 가져가는게 좋다. 실뱅 외전은 창을 반납해도 열린다.
2.7. EP.6 비밀 지하도의 전투
지금까지의 과제를 훌륭하게 해낸 주인공을 격려하며 새로운 과제를 전해 주려던 레아의 앞에 갑자기 세테스가 나타난다. 평소답지 않게 크게 당황한 그는 여동생 흐렌이 사라졌다며 동요하는데, 레아는 그를 진정시키며 과제는 미루고 주인공과 학생들도 흐렌을 무사히 찾아내어 구조하는 것을 돕도록 요청한다. 산책에서 여러 캐릭터와의 대화로 그녀의 실종과 관련된 진실을 알아내 즉시 구조하러 갈 수도 있지만, 그러면 월말 전투가 바로 시작되어 한 달 분량의 지도와 출격이 날아가므로 추리는 다 해 두고 그냥 평소대로 월말 전투로 구조하러 가면 된다(...).
모든 단서가 가리키는 용의자는 예리차. 그의 가면이 떨어져 있는 방에는 어째서인지 마누엘라가 쓰러져 있었다. 정황상 거동을 들켜 일단 기절시킨 것 같지만, 마누엘라는 쓰러지기 전에 마지막 힘을 짜내 그가 사라진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녀의 손이 닿는 방향에는 비밀 통로가 있던 것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각 반의 반장은 마누엘라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 빠지기 때문에 이번 전투에는 불참하게 된다.
학생들을 데리고 비밀 통로로 돌입한 주인공은 사신기사와 마주하게 된다. 그는 강적을 만난 것을 기뻐하며 대결 의지를 불태운다. 곧이어 주인공 일행은 쓰러져 있는 흐렌을 발견한다. 역시 의식은 없지만 무사한 상태로, 그 옆에는 학생처럼 보이는 붉은 머리의 여성도 쓰러져 있었다. 둘의 구조를 위해, 학급은 비밀 지하도에 진을 친 적들과 전투를 개시한다.
사신기사를 쓰러트리거나 그를 제외한 적 전부를 처리하면 승리. 저난이도에서는 아예 작정하고 키운 궁병으로 그를 계속 공격해 초장에 끝낼 수도 있지만, 이 맵에는 보물상자가 많고 그 내용물도 매우 중요하므로 여러 워프 패널을 잘 활용하면서 천천히 진행하도록 하자. 보물 상자에서는 마력 비례 원거리 피해를 줄 수 있는 희귀한 검 선더 소드와 '''이동력 +1 장비 행군의 반지'''를 획득할 수 있으니, 처음 오른쪽 구간으로 단독 행동이 가능한 아군 일부를 보내는 것이 좋다. 계속 그쪽으로 진행하면 중간에 적 3기가 등장하니 주의. 매복한 적을 처치하고 레버를 당겨 워프 패널을 활성화하면 상단 2/3번 패널로 보물상자로 이동할 수 있고, 전부 챙긴 이후 좌상단의 패널로 사신기사 바로 앞의 방으로 이동해 아군과 합류하면 된다.
본대의 진행에도 문 열쇠가 3개 필요하다. 따로 준비해 오지 않아도 가는 길의 적을 처리하면 전부 입수할 수 있다. 남은 적을 전부 처리할지 사신기사를 쓰러트려 마무리할지는 자유. 이상적인 것은 적 하나만 남기고 보물을 전부 챙긴 이후 사신기사까지 처치하는 것이지만, 여전히 공략하기 힘든 적임은 변함이 없으니 주의.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어떻게든 쓰러트리면 역시 암흑마법 시험 패스를 입수할 수 있으며, 어떤 방법으로 끝냈는지와는 무관하게 수수께끼의 인물 염제가 사신기사를 데리고 후퇴하면서 전투가 마무리된다.
다행히도 흐렌은 금방 회복하였지만, 그녀를 염려하는 세테스는 당분간 위험을 피하기 위해 숨어 지낼 것을 권유한다. 마침 이 둘과 만난 주인공을 본 흐렌은 자신을 구해 준 선생님의 반으로 들어가면 염원하던 학교 생활을 보내면서 안전도 확보할 수 있지 않겠냐며 주인공에게 자신의 스카우트를 제안한다. 괜히 더 물어봐서 호감도 떨어트리지 말고(...) '명안이다'를 선택해 넘어가자. 과거를 알 수 없는 주인공을 직무상 의심하지 않을 수 없던 세테스도 이번 임무 이후로 주인공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게 된다.
이어 세테스에게 흐렌의 납치는 매우 희귀한 문장을 지닌 그녀의 피를 노린 사건으로 추측되며, 그녀와 함께 발견된 붉은 머리의 여성은 작년 재학 중이다가 실종된 학생 '모니카'라는 것을 전해 들을 수 있다. 작년 흑수리반 출신이라는 모니카는 어째서인지 에델가르트에게 딱 붙어 있는데..
2.8. EP.7 그론다즈 그리핀전
여러 사건이 있었지만, 전통적으로 그론다즈 평원에서 행해지는 대규모 학급 대항전 '그리핀전'을 치를 날이 다가왔다. 학생들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고 최대한 많은 적을 격파해 추가 보상[5] 을 노리자. 학생들끼리 싸우는 모의전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쓰러진 아군은 사망 처리되지 않는다. 역시 주인공은 하드 이상에서 패배하면 그대로 게임 오버이므로 주의.
아군은 중앙 하단에서 양 옆으로 넓게 퍼진 진형으로 시작한다. 중심부의 고지에 위치한 활 포대를 기준으로 각각 우하단과 좌하단에 다른 반의 군세가 있고, 반장들을 위시한 적의 본대는 좌상단과 우상단에 위치해 있으니 양쪽으로 부대를 나누어 운용하되 지속적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중앙의 활 포대를 믿을 수 있는 아군으로 먼저 점령하도록 하자.
포대에 자리잡은 것은 베르나데타(청사자/금사슴)/애쉬(흑수리). 피해량 자체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지만, 엄청나게 긴 사거리로 물리방어가 낮은 아군을 계속 저격하기 때문에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그 외에는 증원도 없고 맵이 큰 걸 빼면 복잡한 변수는 없다. 삼파전인 만큼 턴은 아군 학급-다른 학급-나머지 학급의 세 차례로 번갈아가면서 진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너무 천천히 진행하면 아군의 공훈이 될 적이 다른 반과 싸우다 쓰러질 수 있다.
추가 보상 외에도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이유는 또 있는데, 다른 학급은 각각 일정 수 이상의 적을 처치하면 사기가 올라 전원의 능력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아예 냅뒀다가는 잡병도 상당한 난적이 되는 수가 있다.
맵 우측의 비병 다수도 회피가 높아 꽤 위험한 상대이므로 본대에 피해를 주기 전에 궁병이나 아군 비병을 배치해 확실히 승부를 보는 것이 좋다. 반장들도 여전히 난적으로, 원거리 피해가 강력한 클로드와 정면 승부가 불가능한 디미트리는 이전과 같이 계략 등으로 안전하게 피해를 누적시켜 처리하도록 하자.
어쨌든 다른 적을 모두 쓰러트려 승리하면 끝. 드넓은 평원에서의 전투가 끝나고, 클로드는 수도원으로 돌아가면 학급이라는 벽을 풀고 즐거웠던 그리핀전을 기념하여 식당에서 함께 연회의 시간을 보내자고 제안한다. 조촐한 연회를 보낸 이후 반 학생들은 주인공의 지도와 교육 덕분에 멋지게 우승할 수 있었다며 다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러 오는 감동적인 이벤트가 나온다.
2.9. EP.8 르미르의 광란전
그리핀전에서 멋진 승리를 거둔 주인공과 학생들에게 우울한 소식이 전해져 온다. 주인공이 반장과 처음 만나 여기까지 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르미르 마을에서 알 수 없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평범한 마을 사람들이 의식을 잃고는 괴물처럼 변해 무차별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고, 기사단의 보고를 들은 마누엘라의 소견에 따르면 이것은 어떤 질병보다는 마법적인 영향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아버지 제랄트에게도 중요한 르미르 마을의 주민들을 구하고 가능하다면 이 사태의 원인을 알 수 있도록, 주인공과 학생들은 마을로 떠날 준비를 마친다.
이미 전해 들은 바가 있었지만, 완전히 이성을 잃은 채 잔인한 말을 중얼거리며 무장도 하지 않은 마을 사람들을 공격하는 그 참상은 학생들에게는 충격적이었다. 이들의 배치에서 묘한 느낌을 받은 반장은 근처에 이들을 이렇게 만든 인물이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채는데, 놀랍게도 마을 한가운데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것은 수도원의 도서관지기 토마슈였다. 일단 이성을 잃은 주민들을 제압하여 공격받는 시민을 구출하기 위해 일행은 공격에 나선다.
시작 지점은 주인공이 바라보는 방향을 위로 할 때 기준 중앙 아래쪽으로, 넓은 수풀에 제랄트를 필두로 한 세이로스 기사단이 동맹으로 참전하고 아군은 그 바로 아래에 옆으로 퍼진 진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벽 너머에 위치한 좌우의 적은 원거리 공격으로 제압해 시민을 구출하고, 조금 멀리 있는 적들은 기병이나 비병을 적극적으로 보내도록 하자. 역시 많은 주민을 구출하면 추가 보상이 있다. 동맹 유닛인 기사단은 물량만 보면 든든하지만, 오히려 아군의 길을 막아 위치 선정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미리 다음 턴의 움직임을 감안해 신중하게 발을 옮기자. 제랄트는 주민들의 처리가 끝나기 전에는 움직이지 않고 스탯도 우수한 편이라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잡병들은 좁은 길목을 막을 뿐 아니라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아진다.
3턴이 지나면 토마슈가 정체를 드러낸다. 그의 이름은 '솔론'으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 추악한 모습은 이미 인간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이때부터는 더 많은 피해를 막기 위해 그를 제압하는 것이 승리 조건이 되며, 오른쪽 위에서 사신기사와 그를 따르는 부대가 등장해 주인공 일행을 방해한다. 사신기사 일행은 무시해도 상관없지만, 이들이 들고 있는 창 계열 무기 '초승달의 낫'은 위력과 명중률도 우수한데 내구가 무려 50이라 얻어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이번에도 사신기사는 암흑마법 시험 패스를 떨어트리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처리해 두는 것이 좋다.
전투 끝에 주인공 일행은 솔론을 패퇴시키는 데에 성공하지만, 완전히 황폐화된 마을은 이미 되돌릴 수 없었다. 게다가 그는 '실험은 이만하면 됐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사라졌다. 수도원에 숨어들어 변장까지 하면서 지내던 그의 목적은 전혀 알지 못하고, 아군은 불타버린 마을을 뒤로 하고 수도원에 돌아온다.
보고를 받은 레아와 세테스는 예리차와 토마슈가 한 패였다는 것은 2개국에 걸친 거대한 음모가 존재함을 나타낸다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흐렌의 납치 사건도 이것과 연결된 것이었다면, 적의 목적은..
2.10. EP.9 구 예배당 구출전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난 르미르 마을의 전투에 이어, 이번에는 오랫동안 쓰이지 않았던 구 예배당에 갑자기 마수들이 대량으로 출몰했다는 보고가 들어온다. 주인공에게 달려와 이 소식을 전하는 알로이스에 뒤이어 제랄트가 도착하고, 이들은 모습을 숨기기 어려울 정도로 거대한 존재인 마수가 어떻게 갑자기 등장할 수 있는지 의문을 품으면서도 예배당의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빠르게 그곳으로 향한다. 제랄트는 주인공에게 할 말이 있었다며 다소 아쉬워하는데..
대량의 마수들을 상대해야 하는 전투로, 구석의 마수들을 쓰러트리면 그의 공격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구출할 수 있다. 이번에도 함께 참전한 제랄트가 생존해야 하는 것에 유의. 그동안 쌓은 경험을 살려 효율적으로 마수를 격파해 나가자. 주인공으로 제랄트에게 대화 커맨드를 사용하면 학교에 들어온 이후로 주인공의 실력이 크게 발전했음을 칭찬하며, 자신도 지휘에 따를 걸 그랬다고 농담을 던진다.
학생들은 매 턴 마수에게 공격받지만, 가끔 회피도 하고 자체적으로 턴이 끝날 때 체력을 회복하므로 2턴 정도 이내에만 어그로를 끌어오면 충분히 살릴 수 있다. 계략과 원거리 공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자. 수량이 많은 만큼 각각의 마수들도 기존의 보스급 유닛만큼 강하지는 않으니, 적절히 화력을 배분해 돌파하면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다.
그런데 처음으로 마수를 쓰러트리자 그 안에서 학생의 시체가 튀어나온다. 제랄트는 쓰러진 학생의 이마에 웬 돌 같은 것이 박혀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이 마수들 또한 창의 문장석에 먹힌 마이클란처럼 문장석에 의해 강제로 변이한 인간이었던 것이다. 어째서인지 따라온 모니카는 이를 듣고 의미심장한 침묵을 남기는데...
결국 마수를 전부 처리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평범한 학생인 척 하던 모니카가 갑자기 방심한 제랄트의 등 뒤로 돌아가 단검으로 그를 찔러 살해한다. 주인공은 급하게 천각의 박동을 사용해 시간을 바로 전으로 돌리고 천제의 검을 휘둘러 모니카를 저지하려 하지만, 갑자기 순간이동해 나타난 탈레스가 모니카의 앞에서 보호막을 펼치자 주인공의 검격은 허망하게 막히고 제랄트는 죽음을 피하지 못한다. 곧이어 '아직 해 줘야 할 일이 남았다'며 탈레스는 모니카를 데리고 다시 순식간에 사라진다.
단검에 등의 급소를 정통으로 찔린 제랄트는 이미 숨이 끊어지기 직전인 상태 . 주인공은 검도 내던지고 달려가 쓰러진 그를 부축해 안지만, 제랄트는 죽음을 직감하고 더 함께 있어주지 못할 것 같아 미안하다며 유언을 남긴다. 갑작스러운 비극적인 상황을 마주하자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던 주인공은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흘린 눈물이 제랄트의 뺨에 닿자, 그는 주인공이 감정을 드러내며 우는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면서도 하나뿐인 자식의 슬픔이 자신 때문이라는 것을 한탄하며 조용히 숨을 거둔다. 차갑게 식어가는 그를 안고 주저앉은 주인공의 위에 끝없는 비가 내린다.
2.11. EP.10 봉인된 숲의 함정
학생들과 기사단을 가리지 않고 제랄트를 추모하고 복수를 다짐하던 사이, 주인공은 언제 시간이 날 때 방에 찾아오라던 아버지의 말을 떠올린다. 기사단장의 방에는 언젠가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자신이 주인공의 어머니에게 청혼했듯 이것 건네주라며 남겨 둔 그의 결혼 반지가 있었다. 또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이 적힌 일기장이 함께 놓여 있는데, 이것에 따르면 주인공의 무감정하고 심장도 뛰지 않는 면모는 태어날 때부터 시작되었던 것이었다. 제랄트는 울지도 웃지도 않는 아이를 보고 레아를 의심하여 때마침 일어난 화재로 주인공이 죽었다고 속이고 도망치듯 수도원을 떠났던 것이다. 일기를 거의 읽었을 때쯤 알로이스가 찾아와 위로의 말을 건네며, 레아가 호출했음을 알려 준다. 레아는 갑작스러운 비극을 슬퍼하면서도 적에 대한 조사를 기사단이 이미 진행하고 있으니 이번 달에는 과제도 쉬고 위험한 일은 벌이지 말라며 걱정한다.
그러나 원래대로라면 과제를 위해 전투에 나섰을 월말, 반장을 통해 주인공에게 급보가 들어온다. 아버지를 살해한 일당이 갑자기 근처의 숲에 나타났다는 것이다. 아무리 봐도 복수심을 이용해 주인공을 끌어내려는 함정 같은 이 소식에 레아는 주인공을 저지하려 하지만, 반장의 설득에 의해 마지못해 주인공의 출전을 허가하며 적을 깨끗이 처리할 것을 명한다. 그렇게 제랄트의 원수를 처치하기 위해 일행은 수도원을 나선다.
전투가 시작되자 중앙에서 대기하고 있던 모니카가 정체를 드러낸다. 토마슈로 위장해 있던 솔론처럼, 그녀 또한 학생의 모습을 빌린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의 일원 크로니예였던 것이다. 주인공도 죽이겠다며 도발하는 그녀를 쓰러트리는 것을 목표로 진격하자.
적은 중앙의 울창한 숲을 기준으로 좌우에 나뉘어 배치되어 있다. 본대를 적당히 갈라 양쪽의 적군을 안전하게 처리하며 크로니예를 향해 나아가면 된다. 크로니예는 적장이지만 별로 강하지도 않고 사거리에 들어가기 전에는 움직이지 않으므로, 간단히 아군과 협공해 쓰러트리면 끝.
패배해 사지에 몰린 크로니예는 겁에 질려 도망치기 시작하지만, 천제의 검을 들고 추격하는 주인공의 바로 앞에서 어이없게 넘어지고 만다. 갑자기 그 앞에 솔론이 나타나지만, 그는 크로니예를 구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었다. 그녀를 제물로 삼아 거대한 어둠의 기운을 소환한 솔론은 중앙의 진을 이용해 엄청난 어둠의 기운을 소환하고, 주인공은 검으로 이를 막아 보지만 무력하게 영원한 암흑에 갇히고 만다.
학생들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만 주인공을 보고 경악하지만, 그를 비웃는 솔론에 대해 '선생님은 특별한 사람'이라며 반박한다. 어둠의 기운 속, 처음 만났을 때처럼 소티스와 단둘이 조우한 주인공은 또 그녀의 잔소리를 듣는다(...) 선조의 힘을 쓰지 않는 한 탈출할 수 없는 강대한 어둠에서 벗어나려면 육신이 없는 자신이 주인공과 의지를 합쳐 완전히 융합해야 한다고 한다. 또다른 이별을 슬퍼하는 주인공을 소티스는 '나는 네가 되는 것이니 사라지는 게 아니다'라며 달래고, 혼이 겹쳐지듯 주인공과 소티스가 하나가 되자 주인공은 새로운 힘을 방출해 연녹색으로 변한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각성한 천제의 검을 사용해 어둠의 공간을 벤다. 하늘을 붉게 찢으며 다시 현계로 돌아온 주인공을 본 솔론은 '흉성은 어둠조차 집어삼키는가'라며 경악한다.
반장은 기적적인 주인공의 귀환을 기뻐하면서도 순식간에 변해버린 그 모습에 놀라지만, 급박한 상황인 만큼 일단 솔론을 처리하자고 제안하며 다시 전투가 시작된다. 마이클란과의 전투에서 그랬듯 각 유닛의 상태는 첫 전투가 끝난 시점과 동일하지만, 아군 모두 중앙의 본진 밑에 정렬해 있다. 또한 주인공의 무기는 '천제의 패검'으로 강화되어, 공격력과 오의 '파천'의 위력이 올라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 나타난 적을 베며 진격해 솔론을 쓰러뜨리자.
아버지의 원수는 죽었고 배후의 솔론도 쓰러졌지만, 주인공은 갑작스러운 변화의 부작용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당황한 반장은 생명에 지장이 없음을 확인하고 주인공을 부축해 수도원으로 안전하게 데려온다.
뒤늦게 깨어난 주인공은 조용히 노래를 부르며 그를 간호하고 있던 레아를 눈치챈다. 이런 모습이 되리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내심 기뻐하는 모습이지만, 안심하고 지금은 푹 쉬라는 그녀의 말을 듣고 주인공은 다시 눈을 감는다.
2.12. EP.11 성묘의 전투
루트에 따라 이 전투 이후로는 일시적으로 무기 수리에 필요한 소재를 구매할 수 없게 되니, 특히 이번달에는 아이템을 넉넉히 구비하고 미리 정비를 끝내 놓도록 하자. 또한 반에 따라 산책에서 중요한 분기점을 마주하게 되므로 꼼꼼하게 대화를 체크해야 한다.[스포일러]
소티스와 융합해 인간 이상의 존재가 된 주인공. 레아는 과거 성자 세이로스가 그랬듯 함께 수도원 지하에 위치한 성묘로 내려가 여신의 말씀을 직접 전해 듣자고 제안한다. 전투와는 별 관련이 없을 것 같지만,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한 레아 일행의 경호는 물론 세이로스의 계시 때에도 그를 따르는 성전사들이 함께 참석했음을 재현하기 위해 학생들도 함께 출발한다. 그런데 존재조차 숨겨져 있던 성묘의 정체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고, 심지어 아래로 내려가는 장치는 현대 문명의 엘레베이터를 연상시키는 본 적 없는 기계 장치였다. 의심을 뒤로 하고 계시를 듣기 위해 주인공은 여신의 옥좌에 앉지만, 이미 사라진 소티스에게서는 아무런 말도 전해지지 않았다. 그 순간 수수께끼의 인물 염제가 갑자기 나타나 제국군을 이끌고 레아 일행을 기습하는데..
염제는 수하의 군세를 이끌고 성묘에 남은 문장석을 도굴하도록 지시하고, 이에 경악한 레아는 주인공 일행에게 서둘러 이들을 처치할 것을 명한다. 염제 근처의 적과 마수를 제외하면 모두 문장석 탈취와 후퇴를 우선해 행동하므로 너무 늦지 않게 처리할 수 있는 거리만 확보하고 빠르게 아래부터 적을 격파하며 진행하자. 모든 문장석을 지켜내면 좋은 아이템으로 연성할 수 있는 녹슨 활과 상급 시험 패스에 더해 '''획득 경험치 반영구 버프 아이템 지식의 보주'''를 입수할 수 있으니 되도록 노력해 보자.
상당히 스탯이 높은 염제를 제외하면 난적은 중앙의 마도사 정도. 특히 전방의 아군 중갑 유닛이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미리 처리하고 진행하거나 성수 또는 사일런스 등의 대책을 세워 대응하도록 하자.
매우 심각한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아래의 내용은 열람할 때 주의할 것.
염제의 붉은 가면 뒤에 있던 것은 에델가르트였다. 흑수리반에서는 에델가르트가 전투 직전에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다른 두 반에서는 염제를 격파한 이후 가면이 벗겨지며 염제의 정체가 에델가르트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여기부터는 반에 따라 스토리가 갈라지므로 문단을 나누어 서술한다.
- 흑수리반의 경우, 이번 달 산책에서 에델가르트와 대화해 황제 계승식에 참석했다면 전투 종료 후 에델가르트를 벤다/에델가르트를 지킨다의 선택지 중 두 번째를 골라 제국 루트로 진입할 수 있다. 계승식에 따라가기를 거부하거나 해당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그녀를 지킨다는 선택지는 ...... ...으로 표시되어 골라도 의미가 없게 되니 주의. 어쨌든 에델가르트는 뒤따라 나타난 휴베르트의 순간이동으로 후퇴하기 때문에 실제로 여기에서 죽거나 하지는 않는다. 제국 루트를 선택하면 주인공과 학생들도 수도원을 떠나게 되고, 교단 루트를 선택하면 에델가르트와 휴베르트는 이 시점부터 적으로 등장한다.
- 청사자반의 경우, 패배한 염제는 가면을 떨어트리며 그 정체가 에델가르트임이 드러난다. 이미 직감하고 있었으면서도 끝내 이 가능성을 부정하던 디미트리는 더스커의 비극을 일으킨 장본인이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그녀임을 알게 되어 완전히 이성을 잃고 폭주한다. 만류하는 주인공의 손을 뿌리치고 에델가르트의 목을 베어 제도의 성문에 걸겠다며 초인적인 속도로 돌격하는 그의 창격은 제국군 여럿을 일격에 멀리 날려버리고, 마지막으로 달려든 병사는 머리를 잡고 손에 힘을 주는 것만으로 투구째로 두개골을 함몰시켜 끔찍하게 살해한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에델가르트는 순간이동으로 후퇴하고, 그녀를 반드시 자기 손으로 죽이겠다며 되뇌이는 디미트리는 이미 말릴 수 없게 되고 말았다.
- 금사슴반은 비교적 평이 하게 마무리 . 후퇴하는 그녀를 상대로 레아가 분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13. EP.12 가르그 마크의 전투
이름은 같지만 루트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다르다. 단 1부 최종전이라는 사실은 모두 공통적이므로, 2부로 넘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아군의 정비를 완벽하게 해 두자. 성장 방향과 맞지 않는 직업이나 장비를 설정해 둔 상태라면 2부 첫 전투에서 피를 볼 가능성이 높다.
2.13.1. 제국 루트 외의 경우
교단에 선전 포고를 낸 에델가르트의 군세와 정면으로 맞서자. 수도원을 방어하면서 적장 에델가르트를 패퇴시키는 것이 목표.
일단 멀리에서 피해를 누적시키는 적의 궁병 포대를 주의하자. 아군 시작 지점 근처의 마법 포대로 상대해도 좋다. 처음부터 진격해오는 라디슬라바는 하드 이하의 난이도라면 팔라딘으로 나오지만, 루나틱에서는 드래곤 나이트로 등장해 우군을 썰어대므로 주의. 더 까다로운 것은 동서쪽의 요새를 지키고 있는 사신기사와 휴베르트. 진격하는 사신기사는 사거리에 주의하면서 그간의 공략법을 사용해 안전하게 상대하고, 진을 치고 있는 휴베르트는 마수들을 먼저 처리한 후 시간을 두고 확실히 마무리하자. 각각을 쓰러뜨리면 카트린(이미 영입했을 경우 킬 소드를 장착한 소드 마스터로 대체)과 샤미아(이미 영입했을 경우 일반 스나이퍼로 대체)가 우군으로 합류한다. 시간이 지나면 란돌프가 이끄는 워리어 부대가 진격을 시작한다. 이들을 물리치거나 아군이 적진 깊숙히 들어가면 에델가르트가 직접 나서므로, 안전을 확보하고 끌어들여 처치하면 클리어.
교단 루트일 경우 2부 첫 전투에서의 역할이 중요한 세테스를 이번 전투에서 최대한 성장시키도록 노력하자.
클리어하면 에델가르트를 패퇴시키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이미 NPC들의 대사로 암시되었듯이 근처에 잠입해 있던 엄청난 제국의 군세가 몰려와 수도원은 항전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고지에서 이를 본 주인공은 천제의 패검을 꺼내려 하지만, 레아는 이곳을 지켜달라며 주인공을 제지하고 여신의 권속인 용의 형상 '순백의 존재'로 변해 대군을 혼자 상대한다. 건물조차 일격에 무너뜨리는 강대한 그녀의 권능에도 불구하고, 문장석으로 만들어낸 마수들이 단체로 물어뜯자 레아는 궁지에 몰린다. 이를 포착한 주인공은 검을 전개해 마수 하나의 문장석을 파괴하여 소멸시키고, 레아는 덕분에 겨우 나머지를 떼어내지만 왜 주인공이 여기에 왔냐며 경악한다. 숨 돌릴 틈도 없이 바로 건너편에서 나타난 탈레스는 어둠의 마법을 날려 뒤의 땅을 붕괴시키고, 주인공은 허망하게 그 틈새로 떨어지고 만다.
이후 전개는 각 반 루트 항목을 참고.
2.13.2. 제국 루트의 경우
급하게 도망쳐 나온 제국군의 임시 병영에서 정비를 마친 뒤, 적의 최정예 전력을 소수의 병력으로 상대하면서 제국군 본대가 도착하도록 시간을 버는 어려운 임무를 맡은 주인공 일행. 이 전투를 기점으로 영입하지 않은 다른 반과 교회, 기사단의 모든 알고 지내던 사람은 전부 적으로 등장하니 주의. 그리핀전 전에 자동으로 영입된 흐렌은 여기부터 멤버에서 이탈하게 된다. 교단의 수장 레아는 물론, 목숨을 걸고 그녀를 지키는 카트린과 시릴, 길베르트 등 기사단의 주요 전력이 모두 등장한다. 쓰러트려도 여기에서 죽지는 않고 전부 2부에서 다시 등장한다.
적장을 모두 격파하는 것이 승리의 조건. 그러나 마냥 진군할 수 있는 것 아니고 동맹인 서쪽의 라디슬라바[6] 와 동쪽의 란돌프도 신경써야 한다. 양쪽 다 별로 믿음직스럽지 않으므로(...) 아군을 충분히 보내 이참에 양쪽의 적을 차례대로 격파하도록 하자. 내구만 높은 길베르트와 활에 약한 시릴은 그렇다 치고, 스탯 깡패인 카트린과 레아는 화력도 무지막지하고 회피율도 높은 강적이니 주의. 또한 성문을 수비하는 세테스도 스탯이 매우 뛰어나며, 비행 특효 무효 효과가 있어 활로는 처리하기 힘들다. 명중이 높은 마법으로 처리하는 것이 상책. 중간에는 일종의 마수로 취급되는 교단의 특수 병기 골렘들이 출현하는데, 일반 공격이 마법 판정이므로 중갑 유닛으로 어그로를 끌 때는 각별히 주의하도록 하자.
이렇게 적의 라인업이 화려한 대신 아군에도 강력한 증원이 있다. 다름아닌 사신기사 예리차로, 기존의 발암물질과 같은 동맹 유닛과는 다르게 매번 필살을 띄우며 응격을 발동해 혼자서 적을 부대 단위로 도륙하는 대활약을 펼치니 전력을 아껴 다른 쪽을 지원하면 된다.
시간을 끄는 임무는 성공했지만, 주인공은 레아의 공격을 받아 절벽으로 떨어지고 만다. 이후의 전개는 에피소드 문서의 제국 루트 문단을 참조.
[1] 에델가르트 루트로 진행했을 시 나오는 에델가르트의 야망에 관한 언급, 디미트리 루트로 진행했을 때 묘사되는 디미트리의 숨은 복수심과 더스커의 비극, 클로드 루트로 진행했을 때 나오는 클로드의 꿈과 영웅의 유산, 네메시스에 관한 언급 등[2] 이동할 때 경로상의 적 유닛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다.[3] 적에게 공격이 적중하면, 전투 종료 후 상대의 최대 체력의 20%만큼 피해를 추가로 입힌다. 단, 이 피해로는 적을 쓰러트릴 수 없다. 다크 메이지 전용 스킬이지만, 루나틱에 한해 적 궁병 계열이 장비하고 나온다.[4] 암흑마법 시험 패스[강스포일러] 파열의 창을 든 마이클란이 그러하듯이, 문장이 없는 인간에게 문장석을 쓰게 하면 마수화한다. 교단의 골렘과 아가르타인의 로봇을 제외한 본작의 모든 인공 마수는 인간으로 만든 것.[5] 성스러운 창.[스포일러] 흑수리반 한정으로 발생하는 이벤트. 에델가르트와의 대화를 통해 그녀의 황제 계승식에 참석할 수 있다. 이것은 성묘의 전투 이후 제국 루트로 넘어갈 수 있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게 되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계승식에 따라가지 않기를 선택하거나 애초에 이 이벤트를 보지 않으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교단 루트로 진행된다.[6] 이자식은 더군다나 잡혀있는 설정이여서 드래곤나이트가 아니라 소셜나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