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웜

 

Fyrewyrm (이무기)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언급되는 생물로, 발리리아열 네개의 화염이라는 화산 옆의 금광에서 살았다는 드래곤 사촌쯤 되는 생물.
이들은 날개가 없었지만, 불을 뿜고 바위, 돌, 흙으로 가득찬 땅을 파고 다니는 재주가 있어서 금광에서 일하던 노예들을 자주 습격했고 타죽은 시체들이 종종 발견되었다고 한다. 새끼는 어린아이의 팔 정도 크기지만 거대하게 성장한다.
아에레아 타르가르옌 공주가 발레리온과 함께 발리리아에 다녀왔다가 정체불명의 지렁이처럼 생긴 기괴한 생명체들에게 안쪽부터 타들어가는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는데 이것이 파이어웜, 혹은 그 변이종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지렁이, 혹은 손 달린 뱀이라는 묘사, 그리고 열과 불의 생물이라는 묘사 때문에 그런 추측이 나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