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시 스타 ZERO
세가에서 만든 판타시 스타 시리즈 최신판 중 '''NDS 최초이자 마지막에 흑역사가 된 작품'''.
2008년 12월에 발매되었다. 기종은 NDS.
애니메이션 담당을 현재는 기울기울 위태위태 상태의 곤조가 맡은 것으로 유명하고. 무엇보다 이 작품의 캐치프라이즈가 과거 판타시 스타 시리즈 및 온라인 버전의 연결점을 만들겠다는 실로 거대한 떡밥을 투척한 물건이어서 광고 당시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만들었지만 그 결과는...
판타시 스타 온라인과 같은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채용했으며, 새로운 시스템으로 긴급회피 및 포톤아츠와 비슷한 기술들이 등장했다. 판타시 스타 유니버스에서는 사라진 완드 및 롯드계의 타격모션 및 마그를 부활시키는 등 여러모로 시스템적인 면에서 개선을 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있는 반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였던 아이템 얻기의 재미가 반감되었고 각 지역을 이동하면서 생기는 잦은 로딩[1] 과 별 새로운 것이 없는 전투 등이 겹쳐 제대로 된 평이 나오기도 전에 소리소문없이 조용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실적은 그저 그렇던 모양. 이후 판타시 스타 포터블이 PSP로 등장하면서 전레없는 판매량을 기록해줘 이 존재는 더 묻혀버렸다. 어찌보면 나름대로 안습.
제로에서 사용한 시스템 중 일부가 판타시 스타 포터블로 옮겨졌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