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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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lafel
병아리콩이나 누에콩으로 만드는 아랍풍, 중동 음식. 병아리콩과 누에콩을 쪄서 잘게 다진 것을 기본으로 하고 다진 양파나 고수 등을 넣어서 둥글게 모양을 낸다음 기름에 튀겨낸 음식으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구체적으론 녹두빈대떡 가장자리만 모아놓은 맛)이 난다. 보통 한 접시에 대여섯개쯤 나오는데, 사이드로 시켜먹는 경우가 많다. 혹은 중동의 납작 빵인 쿠브즈에 끼워 샌드위치로 먹기도 한다. 여러 향신료가 들어가지만 대부분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서 한국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채식주의자 중 비건인 사람들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서 길거리 터키, 아랍계 음식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요리는 콥트 정교회에서 금육하는 날 고기 대신 먹기 위해 개발한 음식이라는 설이 유력할 정도로 고기 느낌이 난다. 이스라엘이나 미국 외 국가에서 코셔 고기를 구하기 힘든 유대인들도 고기 대신 먹는 요리이다. 참고로 이스라엘에서 팔라펠이 이스라엘 음식이라고 주장하는데, 이걸로 아랍인들에게 역사왜곡한다고 놀림을 받는다.
국내에서도 홍대에 잭스빈이라고 이스라엘식 팔라펠 레시피대로 요리해서 파는 레스토랑이 있었으나 2018년 즈음 폐업했다 한다. 국내 체류 유대인들은 오히려 이스라엘에서 먹던 팔라펠보다 그 레스토랑 팔라펠이 더 맛있었는데 사라져서 아쉽다는 반응이다. 이 외에도 팔라펠 요리를 잘 하던 아랍 레스토랑들이 많았으나 2020년 코로나 사태 당시 몇 곳이 폐업하면서 선택권이 줄었다. 이 외에도 이태원과 강남의 할랄 가이즈에서도 채식주의자용 메뉴로 파는데, 메인 메뉴가 아니다보니 맛이 좀 떨어지는 편이다.
🧆 / Falafel
병아리콩이나 누에콩으로 만드는 아랍풍, 중동 음식. 병아리콩과 누에콩을 쪄서 잘게 다진 것을 기본으로 하고 다진 양파나 고수 등을 넣어서 둥글게 모양을 낸다음 기름에 튀겨낸 음식으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구체적으론 녹두빈대떡 가장자리만 모아놓은 맛)이 난다. 보통 한 접시에 대여섯개쯤 나오는데, 사이드로 시켜먹는 경우가 많다. 혹은 중동의 납작 빵인 쿠브즈에 끼워 샌드위치로 먹기도 한다. 여러 향신료가 들어가지만 대부분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서 한국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채식주의자 중 비건인 사람들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서 길거리 터키, 아랍계 음식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요리는 콥트 정교회에서 금육하는 날 고기 대신 먹기 위해 개발한 음식이라는 설이 유력할 정도로 고기 느낌이 난다. 이스라엘이나 미국 외 국가에서 코셔 고기를 구하기 힘든 유대인들도 고기 대신 먹는 요리이다. 참고로 이스라엘에서 팔라펠이 이스라엘 음식이라고 주장하는데, 이걸로 아랍인들에게 역사왜곡한다고 놀림을 받는다.
국내에서도 홍대에 잭스빈이라고 이스라엘식 팔라펠 레시피대로 요리해서 파는 레스토랑이 있었으나 2018년 즈음 폐업했다 한다. 국내 체류 유대인들은 오히려 이스라엘에서 먹던 팔라펠보다 그 레스토랑 팔라펠이 더 맛있었는데 사라져서 아쉽다는 반응이다. 이 외에도 팔라펠 요리를 잘 하던 아랍 레스토랑들이 많았으나 2020년 코로나 사태 당시 몇 곳이 폐업하면서 선택권이 줄었다. 이 외에도 이태원과 강남의 할랄 가이즈에서도 채식주의자용 메뉴로 파는데, 메인 메뉴가 아니다보니 맛이 좀 떨어지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