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코 편대

 

[image]
[image]
에이스 컴뱃 Xi의 주인공이자 에이스 컴뱃 X의 조연.
공식 기체는 XFA-24A. 엠블럼은 독수리(Eagle)와 남십자성.[1]
오렐리아 공군 소속 '''테스트 파일럿''' (Experimental Flight Technology Evaluation Squadron) 편대. 하늘에 올라온 지 10년 이상 된 베테랑들이라고 한다.
오렐리아 그리스월 남서쪽의 '후쿠 라골라' 기지에 소속한 파일럿.

1. 에이스 컴뱃 X


에이스 컴뱃 X에서의 등장은 살아남은 잔존 부대로서 그리피스 1과 함께하는 유쾌하고 좋은 아저씨 정도의 느낌의 조연의 포지션.
첫 등장은 그리피스 1알렉트 편대 요격 혹은 아르마다 미션에서 등장. 그리피스 1의 윙맨으로 등장한다.
사실상 오렐리아 공군이 글레이푸닐의 SWBM에 전멸당한 상황에서 그리피스 1, 아퀼라 편대, 니녹스 편대 등과 더불어 살아남은 몇 안 되는 편대.
팔코 편대 1번기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아들과 자신은 그리피스 1의 팬이라고 한다(…)

2. 에이스 컴뱃 Xi


에이스 컴뱃 Xi의 팔코 1 트레일러.
단순히 에이스 컴뱃 Xi에서 그냥 일개 조연에 불과했던 팔코 편대가 어찌 보면 초반에는 그리피스 1과 맞먹는 에이스였으며, 괜히 그리피스 1과 동일한 '네메시스'라는 별명을 얻은 게 아니며, 어떻게 레서스군을 공포에 떨게 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반전의 진수를 보여준다.
초기 그리피스 1등이 아직 활약하지 못하고, 남쪽 끝 오브리 기지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 수도 그리스월에서 가장 가까운 '후쿠 라골라' 기지에서 출격하여 열심히 수도를 10일간 방어하며, 파죽지세로 몰려오는 물량이 넘치는 레서스군을 절대적 수적 열세임에도 막아내는데 성공하는 부대가 바로 '팔코 편대'였고, 그러는 사이에도 아군의 수도 방어를 위한 병력 재결성을 하는데 결정적 활약을 하는 것도 '팔코 편대'.
결정적으로 글레이푸닐의 프로토타입인 'GANDR'을 격추시키는데도 성공한다.
하지만 'GANDR' 격추 직후 오렐리아군의 사령부가 위치한 '살콰'기지가 정체불명의 공격으로 연락이 두절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군의 지휘체계가 무너진 오렐리아군은 '그리스월'에서 순식간에 밀려나가 와해되어, '''여태껏 '팔코'편대가 세웠던 공들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린다.'''
또한 모 기지를 잃은 팔코 편대는 레서스군에게 쫓겨, 여기저기 소기지들과 활주로를 전전하며 그리피스 1이 활약하여, 오렐리아 북쪽까지 올라올 때까지 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간신히 생존해 나가게 되는 안습한 상황이 되어버린다.

[1] 엠블럼이 그리피스 편대와 유사한 남십자성 그림이다. 다만 콘도르가 그려진 그리피스 편대와는 다르게 독수리 날개가 남십자성을 감싸고 있는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