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월
1. 개요
오렐리아의 수도.
2. 상세
에이스 컴뱃 X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 오렐리아의 수도. 과학이 상당히 발전한 도시로, 도시 중심부의 마천루인 '가이어스 타워(Gaiuss Tower)' 와, 도시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중세의 원형 성벽 자취를 이용하여 건설된, 직경 4.6km, 주장 14.5km, 최대 6.4teV(테라볼트)의 에너지량을 자랑하는 에이스 컴뱃 세계관에서 최대 규모의 대강도 원형 입자 가속기[2] (Atmos Ring)가 유명하다.
최첨단 빌딩에 둘러 싸여있는 것같이 보이지만, 사실 중심가인 입자 가속기 내에는 '가이어스 타워' 이외에는 어떠한 마천루도 존재하지 않는다. 입자 가속기의 링부는 수도의 주변을 흐르는 하천의 홍수로부터 구 시가지를 지키는 제방으로서의 역할도 하며, '가이어스 타워'와 성벽으로서의 외관이 남는 링 본체, 링 내외를 묶는 성문풍의 방수 게이트와 구시가지의 고풍스러운 저층 건물들에서 나오는 중세의 경관, 그리고 최신 기술의 융합이 일종의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도시 구조.
다른 큰 현대식 빌딩들은 대부분 입자 가속기 외곽의 대문 쪽에 존재해 있다.
레서스의 침공 초반에 점령당해, 레서스군 총사령관 디에고 나바로는 매일 이곳에서 파티를 열었다. 레서스군 병사들이나 시민들의 생활에 비교해보면 참으로 윗동네의 모 뽀글이가 생각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그리피스 1의 활약에 따라 오렐리아군이 그리스월로 진군해오자, 레서스군은 입자 가속기를 따라 스톤헨지에 비견될 만한 대공 중간자 캐논을 설치하고, 도시를 요새화하여 저항하지만, 그리피스 1 및 오렐리아군[3] 의 활약에 힘입어 중간자 캐논을 모두 격파하고, 결국 그리스월은 시민들의 곁으로 돌아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