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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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초승달 모양의 섬인 두바이 워터프런트, 팜 제벨 알리, 팜 주메이라, 더 월드#s-11, 팜 데이라이다.
아랍 에미리트에서 페르시아 만 쪽에 건설한 인공섬들. 구성하는 섬들은 팜 주메이라, 팜 제벨 알리, 팜 데이라(데이라 아일랜드)로 이루어져 있다. 야자수 모양이 아닌 워터프런트(초승달 모양)와 더 월드(세계지도 모양)는 "팜 아일랜드"가 아니지만, 지리적 경제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함께 소개한다. 석유가 거의 나지 않아 관광산업에 많이 치중하고 있는 두바이로서는 부르즈 할리파와 함께 꽤나 짭잘한 돈줄 중 하나이다.
팜 주메이라, 팜 제벨 알리, 팜 데이라.
모두 팜이라는 이름의 유래답게 야자수를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되었으며 잎에 해당하는 가로로 뻗은 줄기들에는 개인 소유가 가능한 별장들이 들어서 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 싸고 있는 거대한 원형 섬들은 방파제 역할을 하며 페르시아 만과 두바이 시내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최고의 조망권으로 인해 호텔들과 해변, 고급 식당들이 주로 들어서 있다.
육지와 다리를 통해 연결되어 있고, 가운데를 관통하는 줄기 부분에는 별장들로 들어가는 통로 그리고 방파제 역할을 하는 섬으로 들어가기 위한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당연히 개인소유 별장들로 가는 잎과 줄기의 경계선에는 검문게이트가 존재하며 통과하기 위해서는 개인 소유별장이 있다는 증명서와 신분을 알려줘야 하며 혹은 초대로 인하여 왔다고 하면 들어갈 수 있다. 그 외에 바깥에 위치하는 호텔이나 식당으로 가는 것이라면 딱히 검문대상이 아니다.
공사 과정이 아주 장관인데 유조선급의 큰 배를 개조하여 사막 모래를 가득 싣고 엄청나게 강력한 호스로 모래를 바다에 뿌린다. 육지가 올라올 때까지 뿌린다. 바다가 흙탕물이 되고 난리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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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정부 소유기업인 나킬이 만들었으며 주메이라 지역 해안에 지어져서 이름이 팜 주메이라이다. 가장 많이 알려진 팜 아일랜드이며, 현재 공사 진척이 가장 빠른 팜이기도 하다. 바깥쪽 섬 끝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이자 호텔인 '아틀란티스 더 팜'이 있다.[1] 이 곳이 더 유명한 이유는 해수욕과 워터파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팜 주메이라 모노레일로도 연결되어 있으니 차가 없어도 갈 수 있다. 차를 이용할 경우 섬과 섬 사이에 '''해저 터널'''을 뚫어놔서 단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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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의 전경
여기는 워터파크를 즐기러 왔다면 모르겠지만 호텔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하룻밤 숙박비가 무려 한화로 65만원'''이기 때문이다. 그냥 워터파크만 즐기고 숙박은 두바이 시내로 와서 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호텔 내부는 아주 고급스럽게 되어 있으며, 5성급 호텔인 만큼 방도 시설도 깨끗하고 좋지만 위에서 말했듯 지갑을 다이어트 시키고 싶거나 돈이 썩어 넘치지 않는 이상 가지 않는 게 좋다.
워터파크는 시설이 아주 좋다. 타워 오브 넵튠(Tower of Neptune)의 워터 슬라이드, 타워 오브 포세이돈(Tower of Poseidon)의 짚라인서킷과 상어석호로 둘러싸인 터널들이 있으며, 로스트 챔버(The lost Chambers)에서는 65,000마리의 수중 동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호텔에 투숙하면 워터파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처음 만들었을 때는 미분양으로 인하여 걱정했으나 지금은 할리우드 스타, 세계 최고의 갑부들이 이 곳에 별장을 마련해 놓고 있다. 유명한 아파트도 있는데, 이 때 분양 방법은 비밀이나 밝혀진 방법 중 하나가 '''국왕'''이 비공식적으로 직접 대상자에게 제의를 해서 분양해주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국왕이 보기에 들어와 산다면 두바이에 이득이 될 만한 인물에게 제의를 한다. 옆집에 할리우드 스타, 아랫집엔 세계적인 부자가 산다고(...). 대부분 기업 간의 은밀한 협약을 체결할 때 두바이로 휴가 간다면서 두바이에서 이러쿵저러쿵 하는 경우가 많다고.
제벨 알리 쪽에 있는 팜. 원래 계획은 옆에다가 그믐달 모양의 두바이 워터프런트까지 지으려고 했으나, 경제위기로 흐지부지되었으며, 이 팜 역시도 모래만 쌓은 채로 방치되어 있다. 그러나 후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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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아일랜드 중 가장 크다. 팜 주메이라보다 면적이 40배 이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지어지기는커녕 결국 '''무산'''되었으며, 대신에 남부에다가 작은 섬만 만들 것이라고 한다.
왼쪽부터 초승달 모양의 섬인 두바이 워터프런트, 팜 제벨 알리, 팜 주메이라, 더 월드#s-11, 팜 데이라이다.
1. 개요
아랍 에미리트에서 페르시아 만 쪽에 건설한 인공섬들. 구성하는 섬들은 팜 주메이라, 팜 제벨 알리, 팜 데이라(데이라 아일랜드)로 이루어져 있다. 야자수 모양이 아닌 워터프런트(초승달 모양)와 더 월드(세계지도 모양)는 "팜 아일랜드"가 아니지만, 지리적 경제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함께 소개한다. 석유가 거의 나지 않아 관광산업에 많이 치중하고 있는 두바이로서는 부르즈 할리파와 함께 꽤나 짭잘한 돈줄 중 하나이다.
2. 팜 아일랜드
팜 주메이라, 팜 제벨 알리, 팜 데이라.
모두 팜이라는 이름의 유래답게 야자수를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되었으며 잎에 해당하는 가로로 뻗은 줄기들에는 개인 소유가 가능한 별장들이 들어서 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 싸고 있는 거대한 원형 섬들은 방파제 역할을 하며 페르시아 만과 두바이 시내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최고의 조망권으로 인해 호텔들과 해변, 고급 식당들이 주로 들어서 있다.
육지와 다리를 통해 연결되어 있고, 가운데를 관통하는 줄기 부분에는 별장들로 들어가는 통로 그리고 방파제 역할을 하는 섬으로 들어가기 위한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당연히 개인소유 별장들로 가는 잎과 줄기의 경계선에는 검문게이트가 존재하며 통과하기 위해서는 개인 소유별장이 있다는 증명서와 신분을 알려줘야 하며 혹은 초대로 인하여 왔다고 하면 들어갈 수 있다. 그 외에 바깥에 위치하는 호텔이나 식당으로 가는 것이라면 딱히 검문대상이 아니다.
공사 과정이 아주 장관인데 유조선급의 큰 배를 개조하여 사막 모래를 가득 싣고 엄청나게 강력한 호스로 모래를 바다에 뿌린다. 육지가 올라올 때까지 뿌린다. 바다가 흙탕물이 되고 난리도 아니다.
2.1. 팜 주메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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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정부 소유기업인 나킬이 만들었으며 주메이라 지역 해안에 지어져서 이름이 팜 주메이라이다. 가장 많이 알려진 팜 아일랜드이며, 현재 공사 진척이 가장 빠른 팜이기도 하다. 바깥쪽 섬 끝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이자 호텔인 '아틀란티스 더 팜'이 있다.[1] 이 곳이 더 유명한 이유는 해수욕과 워터파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팜 주메이라 모노레일로도 연결되어 있으니 차가 없어도 갈 수 있다. 차를 이용할 경우 섬과 섬 사이에 '''해저 터널'''을 뚫어놔서 단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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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의 전경
여기는 워터파크를 즐기러 왔다면 모르겠지만 호텔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하룻밤 숙박비가 무려 한화로 65만원'''이기 때문이다. 그냥 워터파크만 즐기고 숙박은 두바이 시내로 와서 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호텔 내부는 아주 고급스럽게 되어 있으며, 5성급 호텔인 만큼 방도 시설도 깨끗하고 좋지만 위에서 말했듯 지갑을 다이어트 시키고 싶거나 돈이 썩어 넘치지 않는 이상 가지 않는 게 좋다.
워터파크는 시설이 아주 좋다. 타워 오브 넵튠(Tower of Neptune)의 워터 슬라이드, 타워 오브 포세이돈(Tower of Poseidon)의 짚라인서킷과 상어석호로 둘러싸인 터널들이 있으며, 로스트 챔버(The lost Chambers)에서는 65,000마리의 수중 동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호텔에 투숙하면 워터파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처음 만들었을 때는 미분양으로 인하여 걱정했으나 지금은 할리우드 스타, 세계 최고의 갑부들이 이 곳에 별장을 마련해 놓고 있다. 유명한 아파트도 있는데, 이 때 분양 방법은 비밀이나 밝혀진 방법 중 하나가 '''국왕'''이 비공식적으로 직접 대상자에게 제의를 해서 분양해주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국왕이 보기에 들어와 산다면 두바이에 이득이 될 만한 인물에게 제의를 한다. 옆집에 할리우드 스타, 아랫집엔 세계적인 부자가 산다고(...). 대부분 기업 간의 은밀한 협약을 체결할 때 두바이로 휴가 간다면서 두바이에서 이러쿵저러쿵 하는 경우가 많다고.
2.2. 팜 제벨 알리
제벨 알리 쪽에 있는 팜. 원래 계획은 옆에다가 그믐달 모양의 두바이 워터프런트까지 지으려고 했으나, 경제위기로 흐지부지되었으며, 이 팜 역시도 모래만 쌓은 채로 방치되어 있다. 그러나 후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2.3. 팜 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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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아일랜드 중 가장 크다. 팜 주메이라보다 면적이 40배 이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지어지기는커녕 결국 '''무산'''되었으며, 대신에 남부에다가 작은 섬만 만들 것이라고 한다.
3. 더 월드
4. 두바이 워터프런트
[1] 워터파크의 이름은 '아쿠아벤처 워터파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