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슨 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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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잠비아의 축구선수. 현재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고있다.
2. 선수 경력
2.1.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잠비아의 여러 유소년팀을 거치다가, 잠비아 1부리그의 팀인 카푸에 셀틱 FC에서 프로 데뷔를하고 파워 다이나모스 FC팀에 임대로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성인무대에 모습을 보이게된다. 이후 유럽 스카우터의 눈에띄게되어 2017년 1월 1일 잘츠부르크의 위성구단인 FC 리퍼링에 임대 신분으로 오게된다. 리퍼링 팀에서 2시즌 16경기 4골의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게되고 2017년 7월 1일에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250만유로의 금액으로 완전 영입이된다.
2시즌간은 팀에서 벤치 자원으로 있다가 2019-20시즌을 앞두고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인 무나스 다부르가 이적하게 되면서 엘링 홀란드와 투톱 주전을 이루게 된다. 함부르크 임대후에 다시 복귀한 황희찬이 이내 다시 폼을 찾고 좋은 모습을 보이게 되자 주전 자리를 내주는 듯 했지만, 황희찬과 홀란드가 체력 안배 차원에서 오스트리아리그 경기에 자주 출전을 못하게 되면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기용,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이후 홀란드가 도르트문트로 이적을 하면서 완전히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황희찬과 투톱으로 자주 나오고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리그에서 25경기 23골 4어시스트의 좋은 활약으로 황희찬과 마찬가지로 RB 라이프치히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가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주력이 굉장히 좋다. 순간 가속력도 뛰어나서 빠른 공격전개가 가능하고, 측면 45도 각도에서 돌파를 즐겨한다. 공중볼 경합, 슛팅력도 괜찮고 골 결정력도 준수하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에서는 강팀과 만났을 때 결정력과 침착함이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였고, 상대의 압박과 몸싸움 대처 능력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홀란드, 미나미노, 황희찬이 만들어준 찬스를 많이 놓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위리그에서 이런 단점을 잘 극복할지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득점력 자체는 아주 좋은데다 나이에 비해 기본적인 피지컬이 출중하며, 황희찬의 사례를 봐도 단점을 보완해 급성장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단점만 잘 보완한다면 빅리그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잘한다
4. 여담
- 잠비아 리그의 팀인 카푸에 셀틱 FC시절인 2015년에 유럽으로 건너가 프랑스 리그앙의 LOSC 릴 공개 트라이아웃 선수 모집을 보기도 했지만, 탈락했다.
- 현재 맨체스터 시티 FC와 아스날 FC, 웨스트햄이 21년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