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임팩트

 


1. 개요
2. 상세
3. 결과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설정.

1. 개요


'''First Impact'''
릴리스검은 달이 들어있던 운석이 지구에 충돌한 사건.[1]

2. 상세


신세기 에반게리온 세계에서 발생한 세컨드 임팩트 이전의 임팩트. 즉 최초의 임팩트다. '자이언트 임팩트'(Giant Impact)라고도 말해진다. 사실 극중에서 이게 제대로 말해진 건 만화판이며 애니메이션신극장판에선 이 퍼스트 임팩트란 낱말이나 그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
지금으로부터 40억 년 전 정도로 추정. 다만 일부 팬들의 추측으론 백악기 대멸종, 즉 K-Pg 멸종 시기인 약 6,600만 년 전 정도라는 의견도 있다. 본문에서 설명하고 있는 검은 달이 '인류'만의 기원이라 치면 K-Pg 멸종도 맞는 말이지만, 인류는 물론 박테리아, 공룡 등 생명의 열매가 없어 영원히 살 수 없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들이 릴리스 기반의 생명체라는 설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을 고려하면 40억 년 전도 맞는 말이다. 릴리스의 피가 생명체가 탄생하기 전 바다의 성분과 유사하단 설정도 존재한다. 때문에 구체적 연도에 대한 공식 설정은 없는 듯 하지만, 40억 년 설이 다수설이다.
요약하자면, 릴리스(검은 달)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으로 향하던 도중에, 어느 지나가던 소행성체(운석)와 충돌해서 불시착해버렸고, 그 소행성체가 또 지구와 충돌해서 결국에는 지구에 떨어져 버렸다. 그 소행성체의 정체는 바로 지금의 이다. 충돌 후 지구의 중력권에 붙잡혀 위성이 되어버린 것.

3. 결과



그야말로 '''작품의 발단을 제공한 사건'''. 이미 지구엔 아담이 들어있던 하얀 달이 떨어져서 아담 계열 생명(자손)들, 즉 사도들이 번성할 예정이었지만, 무언가 오차로[2] 검은 달마저 지구로 떨어지면서 그 충격(퍼스트 임팩트)으로 아담이나 사도들은 기절해서 상당한 기간 동안 잠들어 있어야 했고, 그동안 지구의 원주민이 아닌 이방인인 릴리스 계열의 생명(자손)들, 즉 지금의 지구 생명체들이 번성하게 된 것. 만약 이 사건이 없었다면 지구는 그냥 평범하게 사도들이 번영하면서 사는 행성이 되었을 거다.

[1] 이후 운석은 다시 튕겨져나갔지만, 들어있던 검은 달은 지구에 떨어졌다. 그리고 다시 튕겨져나간 운석은 이 되었다.[2] 생명의 씨앗인 하얀 달과 검은 달을 만든 제1시조 민족들은 1행성 1씨앗이 기본 원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