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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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성인 웹툰. 작가는 럽피.
소년 챔프에서 웨스턴 샷건을 장기 연재 했던 작가답게 작화 실력이 굉장하다. 등장인물이 얼굴로 구분이 되지 않는 작화 수준의 웹툰이 판치는 요즘이기 때문에 더욱 돋보인다. 뛰어난 작화실력과 관계씬 이외에도 스토리 구성이 뛰어나 관계씬을 조금 덜 넣어도 되니 스토리 진행을 빨리 나가는 편을 원하는 독자들도 생겼다. 작가 자신도 퍼펙트하프가 성인물보단 판타지에 가깝다고 할 정도.#
성인 부문 TOP 100에서 10위권에 위치하고, 성인 판타지 부문에서 릴리스 코드와 1, 2위를 다투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2. 줄거리
끔찍한 남자들의 탄압으로부터 독립한 여자들. 수백 년이 흘러 남자들만의 국가 '검은늑대'와 여자들만의 국가 '붉은여우'는 서로를 견제하며 성장한다.
검은늑대의 군인 해랑은 근무 중 붉은여우들에게 납치되어 험한(?) 꼴을 당하고, 그 와중에 운명의 여인 아라윤슬을 만난다. 그리고 그날의 해프닝은 다음 날 해랑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완벽한 반쪽이 되고 싶은 그들과 그녀들의 이야기.
─ 레진코믹스 웹툰 정보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6년 6월 26일부터 열흘 주기(7일, 17일, 27일)로 연재된다.
2018년 들어 휴재가 잦아지고 있다. 목 디스크와 눈 통증 때문이라고 한다. 2019년 5월부터는 당분간 휴재 중. 반 년 만인 12월 7일에 연재를 재개하였다.
4. 등장인물
4.1. 검은 늑대
- 해랑아이
본작의 주인공. 작가가 블로그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름의 뜻은 해와 함께 하는 아이라고 한다. 본디 보급부대 소속이었으나 보급 작전중에 붉은 여우에게 습격당한 뒤, 미로단비와 아라윤슬 등 여우와 얽혀 모종의 사건을 겪게 된 뒤, 가림비 부대에 소속되게 된다.
사실 전설적인 인물인 아버지에게 수련받아서 류가림과 비슷하게 싸울 정도의 실력을 숨기고 있다. 작중 나오는 바에 따르면 모든 신체 능력이 1급-중이상이라고 나온다. 또한 평소에는 작지만 팽창력이 굉장해 왕자근이라고 수많은 별동대에서 데려가려 했으나, 해랑아이를 찍은 여자가 하필이면 붉은 여우의 최강 부대 소속인 아라윤슬인지라 다들 부대가 전멸할지도 모른다고 기피하는 바람에 결국 가림비에서 데려갔다.
후견부인 묵범에게 여러가지를 배운 듯 하며, 상대를 배려하는 특유의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인해 여성들을 대하는 태도가 검은 늑대의 남성들과는 사뭇 다른 인물이다.
49화를 기점으로 왕자근일뿐만 아니라 임신률 100%의 정자를 가지고 있다. 현재 세계관 속의 상황이 출산율로 인해 곤경에 처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향후 전개에 있어서 해랑아이의 적중률 100%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53화에서 바로 그 영향이 나타났다. 왕위 쟁탈을 위해 임신을 피해야 하는 아라윤슬이 푸실전투를 거부한 것이다. 아무튼 해랑아이는 자신의 아이들을 보고 싶다며 검은 늑대의 왕이 될 결심을 하게 된다.
이후 수리마루에게 이 생각을 밝히는데 다만 묵범처럼 정면대결은 생각하지 않는지 '얍삽하게'라는 단어를 언급하는것으로 보아 북새바람을 몰아낼 다른 방법을 구하는듯 하다.
사실 전설적인 인물인 아버지에게 수련받아서 류가림과 비슷하게 싸울 정도의 실력을 숨기고 있다. 작중 나오는 바에 따르면 모든 신체 능력이 1급-중이상이라고 나온다. 또한 평소에는 작지만 팽창력이 굉장해 왕자근이라고 수많은 별동대에서 데려가려 했으나, 해랑아이를 찍은 여자가 하필이면 붉은 여우의 최강 부대 소속인 아라윤슬인지라 다들 부대가 전멸할지도 모른다고 기피하는 바람에 결국 가림비에서 데려갔다.
후견부인 묵범에게 여러가지를 배운 듯 하며, 상대를 배려하는 특유의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인해 여성들을 대하는 태도가 검은 늑대의 남성들과는 사뭇 다른 인물이다.
49화를 기점으로 왕자근일뿐만 아니라 임신률 100%의 정자를 가지고 있다. 현재 세계관 속의 상황이 출산율로 인해 곤경에 처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향후 전개에 있어서 해랑아이의 적중률 100%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53화에서 바로 그 영향이 나타났다. 왕위 쟁탈을 위해 임신을 피해야 하는 아라윤슬이 푸실전투를 거부한 것이다. 아무튼 해랑아이는 자신의 아이들을 보고 싶다며 검은 늑대의 왕이 될 결심을 하게 된다.
이후 수리마루에게 이 생각을 밝히는데 다만 묵범처럼 정면대결은 생각하지 않는지 '얍삽하게'라는 단어를 언급하는것으로 보아 북새바람을 몰아낼 다른 방법을 구하는듯 하다.
- 류가림
가림비 소속. 검은 늑대 최강의 전사 이며, 아라윤슬을 주시하고 있다. 현재 최강자로 왕에게 도전할 자격도 있는 듯 하나[1] , 본인은 어디까지나 아라윤슬만 노리고 있어서 왕에게 도전을 하지 않고 있다고 있다. 자신이 노리던 아라윤슬이 해랑아이에게 목걸이를 주는 바람에 시선이 곱지 않는 상태다. 해랑아이를 면회 온 묵범에게 가르침을 청했으나 묵범의 살기 넘치는 눈길에 쫄았다. 2부 24화에서 류가림의 친아버지가 묵범임이 밝혀졌다. [2] 56화에서 현 상태가 밝혀졌는데 온몸에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채로 수피아 마을 외각에서 부상을 치료하고 있다.
- 묵범
해랑아이의 아버지. 작가 설정에 따르면 후견부라고 한다.[3] 과거의 제일검으로서 명성이 높다. 군대 내에서는 거의 전설로 인정받은 듯. 그림자귀 영감들이 묵범과 검은 늑대의 국왕 북새바람의 대결을 기대했을 정도로 실력자인 것 같다.[4] 살인형을 제작하고 있으며, 그가 만든 인형은 군의 별동대에서 연습용으로 쓸 정도라서, 여자를 직접 본 아들 해랑아이도 그 정교함에 의문을 품을 정도로 완성도가 매우 높다. 황실이나 권문세족들에게도 납품하고 있다. 여자를 대하는 법을 비롯해서 각종 무예를 자신의 아들에게 전수하면서 맹해보이지만 외유내강의 퍼펙트 변강쇠로 인격을 만들어 준 아버지이기도 하다. 1부끝에서 반역을 준비하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2부에서는 북새바람과 정면대결을 할 것으로 보인다. 류가림의 친아버지임이 밝혀졌다.
- 백무
그림자귀 소속이자 가림비 담당. 한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다. 묵범과는 그림자귀 시절부터 가까웠던 사이로 보인다.
- 마기
가림비 소속. 직책은 중위다. 대놓고 노린 듯이 중성적 외모를 하고 있다.
- 하웅
가림비 소속. 괴력을 지닌 천하장사라고 한다. 미르티나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 무기는 방아같은 것을 들고 있다. 생김새도 미르티나가 부르는 말도 대놓고 돌쇠라고 부른다. 모티브 자체가 그런듯. 생긴 것과는 다르게 검은늑대 제일의 우렁각시라고 한다. 장작을 한손으로 패거나 룸메이트인 해랑아이의 목욕물을 준비해주는 등 세심한 성격을 가진다. 그래서인지 그런 부분을 미르티나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해주기도 했다. 가림비와 즈믄걸음이 맞붙었을 때 미르티나의 전담 상대인듯 하다. "우리 배꼽 맞춰본지도 오래됐잖아?" 라는 미르티나의 대사로 볼 때 관계를 한듯하다.고마제 이후 여우들의 화살에 얼굴이 뚫려 사망한다.
- 수리마루
가림비 소속. 의외로 타격기가 전문이라고 한다. 하웅과 함께 주인공인 해랑아이를 잘 챙겨주는 인물이다. 약간 설명충의 느낌이 난다. 즈믄걸음과의 대전시에 희나피네의 맞상대. 아마도 주 전문이 비슷한 상대끼리 자웅을 겨루기 위해 그런듯하다. 이후 2부 58화에서 검은 늑대에 회의감을 느껴[5] 묵범과 같이 행동할 뜻을 밝힌다.
- 바오이든
가림비 소속. 방어가 전문이라고 한다. 해랑아이에게 말을 놓으라고 했다가 후회하는 중이다. 50화에서 별찌와 푸실전투를 치르기 전에 의미심장한 질문을 별찌에게 던진다. 질문에 대한 답이야 어쨌든 푸실전투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2부에서 하웅이 사망하고 다른 가림비 인원들의 행방이 묘연하자 제일검이라 불리고는 있는데 거부하고 있다.
- 흑수랑
가림비 소속. 어떤 종목에 탁월한지는 아직 알려진 바는 없으나 극중에 비춰진 모습은 잠입과 암살 방면에 능해보인다. 소형 석궁과 단검을 들고 다닌다. 즈믄걸음의 초아와 비슷한 저격수의 위치로 보여진다. 대사는 많이 없으나 조용히 뒤를 봐주는 경우가 많다. 93화에 붉은여우측에 잡힌걸로 나오는데 붉은여우 소속 고문관이 고문과 떡방아를 한다며 바지를 내리는데 물건을 확인한 고문관이 화를내는거를봐서 물건이 작지는 않으나 서지를 않는다, 류가림을 떠올리며 몸이 반응하는 연출이.. 즈믄걸음과의 대전시에는 주로 희라피네의 맞상대로 나온다. 작중 인물중에서 유일하게 주 전문이 비슷한 상대가 아닌 상대끼리 자웅 상대
- 북새바람
검은늑대의 57대 군주. 15년 동안 역임중이며 도전자를 잔혹하게 죽이기로 유명하다. '그루잠'에서만 캘 수 있는 꽃을 이용해서 여성에게만 통하는 최음향을 비밀리에 만들고 있다. 이 꽃이 원래부터 약으로도 쓰였던지라 변경의 별동대들은 그것도 모르고 정조와 목숨을 걸고 심마니를 하는 중이다. 해랑아이가 채취해 온 하나급 푸르매 발톱으로 최고급 최음향 조제에 성공했으며 다가올 고마제에 보급용 최음향을 시연할 계획인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다!
4.2. 붉은 여우
- 미로단비
해랑아이에게 자신의 이름을 밝힌 일반인[6] 여우. 해랑 아이의 첫상대지만 아쉽게도 그를 절정으로 인도하기 전에 류가림이 쳐들어오는 바람에 마지막까지 못해서 씨는 못 받았다면서 진짜 아쉬워했다. 그후 방에 틀어박혔다는 걸 봐서는 상사병에 걸린 듯 하다. 고마제에서 등장했다.
- 아라윤슬
즈믄걸음 소속. 붉은 여우 최강의 전사이며, 검은 늑대의 왕을 참하고서 여우들을 이끌고 붉은 여우를 건국한 아리아의 현신이라고 한다. 어째선지 생판 처음보는 해랑아이에게 자신의 목줄을 건네준다. 이 행위는 상대랑 같이 성관계를 하겠다는 의미라서 두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현재 붉은 여우의 왕 자리를 노리고 있으며 해랑 아이도 왕으로 만들거라고 한다.[7] 그 염장에 분노하면서 따지는 류가림에게도 별 관심없이 "빨리 해랑이 찾으러 가야 돼"라면서 속을 박박 긁었을 뿐만 아니라 류가림의 어깨에 검을 적중시키며 완승했다. 흑수랑이 없었다면 내친김에 류가림을 죽였을지도. 아마 처음 만났을 때[8] 해랑 아이가 검은 늑대의 남자들과는 다르다는걸 어느 정도 파악한 모양이다.싸울 때는 멋지게 싸우는 쿨뷰티지만, 전투가 없는 평소 실생활은 건어물녀. 밥먹고 얼마 되었다고 큰 그릇에다가 밥을 비벼먹는가 하면, 몸 치장도 평소에는 신경 안 쓰고 은근히 게을러서 즈믄걸음 부대는 최강중 하나라는 평가와는 다르게 출격할 때는 거의 꼴찌로 출격한다고 한다.
일단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보면 해랑아이에게 호감이 있는 것은 확실한데 어째서 호감을 갖게 되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냥 주인공 보정인지 앞으로 작가가 풀어낼 떡밥인지는 만화가 더 나와봐야 알 듯 하다. 최근 화에서 아라윤슬과 초아와의 대화를 통해, 아라윤슬과 해랑아이의 대화를 통해 왜 아라윤슬이 해랑아이에게 호감이 있는지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53화에서 아라윤슬은 왕위 쟁탈을 해야하는 몸이므로 해랑아이와의 푸실전투를 거부하나, 해랑아이의 실망한 눈빛에 못이겨 1분만 시간을 내준다고 말했다. 이후 해랑아이가 2분만 주면 만족한다고 하자 알겠다고 허락한다. 그러나 2분 동안 키스를 하고 난 후의 반응은 '더 해'라고 말하며 자발적으로 키스를 하고 성관계를 가진다. 참고로 첫 경험인데도 불구하고 영지와 초아가 해랑아이의 왕자근에 처음엔 꽤나 아파했던 것과 달리 그리 아파하지 않았다. 주인공 보정인지 떡밥인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지나가는 설정은 아닌 듯하다. 그리고 해랑아이와 류가림과 함께 그루잠으로 떨어져서 모두가 죽었다고 알게되지만 자유인이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수피아란 마을에 사람들에게 구조당해 수피아에서 잠시 머물게 되면서 해랑아이와 더욱 호감을 갖게된다.
작중 류가림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재능충인듯. 류가림이 항상 열심히 수련할 때 아라윤슬에겐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는 대사가 있다.
현재 붉은 여우의 왕 자리를 노리고 있으며 해랑 아이도 왕으로 만들거라고 한다.[7] 그 염장에 분노하면서 따지는 류가림에게도 별 관심없이 "빨리 해랑이 찾으러 가야 돼"라면서 속을 박박 긁었을 뿐만 아니라 류가림의 어깨에 검을 적중시키며 완승했다. 흑수랑이 없었다면 내친김에 류가림을 죽였을지도. 아마 처음 만났을 때[8] 해랑 아이가 검은 늑대의 남자들과는 다르다는걸 어느 정도 파악한 모양이다.싸울 때는 멋지게 싸우는 쿨뷰티지만, 전투가 없는 평소 실생활은 건어물녀. 밥먹고 얼마 되었다고 큰 그릇에다가 밥을 비벼먹는가 하면, 몸 치장도 평소에는 신경 안 쓰고 은근히 게을러서 즈믄걸음 부대는 최강중 하나라는 평가와는 다르게 출격할 때는 거의 꼴찌로 출격한다고 한다.
일단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보면 해랑아이에게 호감이 있는 것은 확실한데 어째서 호감을 갖게 되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냥 주인공 보정인지 앞으로 작가가 풀어낼 떡밥인지는 만화가 더 나와봐야 알 듯 하다. 최근 화에서 아라윤슬과 초아와의 대화를 통해, 아라윤슬과 해랑아이의 대화를 통해 왜 아라윤슬이 해랑아이에게 호감이 있는지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53화에서 아라윤슬은 왕위 쟁탈을 해야하는 몸이므로 해랑아이와의 푸실전투를 거부하나, 해랑아이의 실망한 눈빛에 못이겨 1분만 시간을 내준다고 말했다. 이후 해랑아이가 2분만 주면 만족한다고 하자 알겠다고 허락한다. 그러나 2분 동안 키스를 하고 난 후의 반응은 '더 해'라고 말하며 자발적으로 키스를 하고 성관계를 가진다. 참고로 첫 경험인데도 불구하고 영지와 초아가 해랑아이의 왕자근에 처음엔 꽤나 아파했던 것과 달리 그리 아파하지 않았다. 주인공 보정인지 떡밥인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지나가는 설정은 아닌 듯하다. 그리고 해랑아이와 류가림과 함께 그루잠으로 떨어져서 모두가 죽었다고 알게되지만 자유인이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수피아란 마을에 사람들에게 구조당해 수피아에서 잠시 머물게 되면서 해랑아이와 더욱 호감을 갖게된다.
작중 류가림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재능충인듯. 류가림이 항상 열심히 수련할 때 아라윤슬에겐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는 대사가 있다.
- 별찌
즈믄걸음 소속. 늑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미르티나와는 동료 이상의 관계이다. 아라윤슬과 해랑아이의 푸실전투를 염탐하기 위해 해랑아이의 동료인 바오이든과 푸실행을 자처했다. 불여우 최고의 꿀떡빨러이다.
- 미르 티나
즈믄걸음 소속. 굉장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가림비의 하웅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
- 희나 피네
즈믄걸음 소속. 붉은 여우의 타격기 전문가.같은 타격가인 늑대의 수리마루와 친하다 거의 적이라면서 마치 썸타는 관계마냥 친하며 붉히기도 한다.... 거기다가 평상시 전투에선 서로 못잡아 먹어 안달인 사이 나쁜 라이벌이지만 고마제등 성관계를 할때는 서로 아닌척 고르거나 걸리고 좋아한다
- 희라 피네
즈믄걸음 소속. 붉은 여우의 봉술 전문가. 야한 상상을 즐겨한다.
- 초아
즈믄걸음 소속. 궁수로 해랑이 속한 별동대를 공격하여 주인공을 떼어놓아 공략하려고 하지만 그루잠 계곡의 푸르메발톱 향에 먼저 취해버리는 바람에 패배하고 만다.[9] 이후 패배를 인정하고 주인공과 야외 자발전 2번째 상대가 되는데 향리영지와는 달리 키스를 하려고 하자 박치기로 응수하는 등[10] 꽤 드센 모습을 보였지만 역시나 주인공에 서서히 공략당했다. 해랑아이에게 완전히 마음을 뺏겨버린듯한 모양새다. 아라윤슬에 대한 걱정 반, 아라윤슬이 해랑아이를 뺏어가는 것에 대한 질투 반으로 마음이 복잡하다. 49화에서 초아도 해랑아이의 아이를 회임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 향리영지
조약돌 소속. 변경으로 가다가 신고식 한번 거하게 하고 마차에서 떨어져서 헤메이던 해랑 아이와 우연히 마주쳤고, 소문의 왕자근이냐면서 그를 노리지만 거꾸로 제압을 당한다. 목걸이를 주기는 했는데 해랑아이가 워낙 막무가내라서 비오는 야외에서 그의 첫 상대가 되었다.[11] . 키스만큼은 하면 안 된다는데 당연스럽게 했고 영지씨라고 불러주고 신경써주면서 안아주는 해랑아이에게 푹 빠졌다. 본토에 돌아가서는 회임 여부 확인과 함께 요양을 위해 후방으로 배치가 바뀐다. 그리고, 38화에서 회임했음이 밝혀졌다.
- 하양설희
까미가시 소속. 별동대 서남 지부장. 해랑 아이와 지고서 귀환한 향리영지를 취조하고서 그녀의 배치를 후방으로 보내면서 몸 걱정도 해줬다.
- 헤윰가람
붉은 여우의 국왕. 왕으로 즉위한지 5년째가 되어서 도전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왕으로서의 특권을 누리는데 정신이 팔려서 정치는 그냥 대충하고 있다. 그런데 검은 늑대의 국왕의 경우, 배경등에서 그 힘과 도전받은 자들을 잔인하게 제압하는 등의 설명이 나와서 이 자가 어떻게 왕이 됐는가를 알게되는데 헤윰가람의 경우는 그에 대한 설명이 아직 없다. 분명 그녀도 왕이 되기 위해 선왕에게 도전을 했던 일원 중 한명일 것을 생각해보면 도대체 어떻게 왕좌에 오르게 되었는지 그 과정이 궁금해지는 여인이다. 검은 늑대에 공물로 보내진 붉은 여우 별동대 전 1인자 그린나래와 모종의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12] 그 때문에 초아가 아라윤슬을 걱정하고 있다. 현재 아라윤슬이 가장 강력한 왕위 도전자이고 빈틈(즉, 임신)이라도 보이면 그린나래 꼴이 날 수 있으므로.
- 청하령
2부 55화에서 드디어 등장한 해랑아이의 엄마. 굉장히 젊고 여리한 느낌이며 별동대로 활약한 듯하다. 사라진 아라윤슬을 찾기 위해 별동대 지휘권자로 복귀했으며, 류가림의 엄마인 사나린과도 구면이다. 이때 직책이 밝혀지는데 사령관 직속 정보장교라고. 눈동자 색이 해랑아이와 닮았다. 해랑아이의 친부도 묵범인지는 아직 의문.
5. 설정
- 왕자근
딱히 기준은 정확히 명시되어 있지는 않은듯 하나 쉽게 이해하면 작품내의 거근 기준중 가장높은 최고 등급이라고 보면 쉽다. 주인공인 해랑아이도 이에 속하며 역대 손가락 안에 뽑힌다고 측정결과가 밝혀졌다. 만화인 만큼 묘사로만 보면 현실에서 가능한 정도가 아니어보인다. 거의 성인 여성 목 정도.[13] 그러나 국내에서는 성기 묘사가 불가능하기에 하얗게 처리되어있다. 그리고 이것을 가진 인물은[14] 상대 여성이 수태가능시 100%로 임신이 가능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아라윤슬도 주인공에게 마음이 있지만 붉은여우 수뇌부에게 약점을 잡히지 않기 위해 떡방아를 자제하게 하는 요인
- 화인의 발자국
거대한 섬을 탄생시킨 거대한 화산. 이 화산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섬이 본 작품의 무대이나, 중간중간 나오는 인원수에 대한 묘사를 보면 섬이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큰 규모인듯 하다. 대충 호주 대륙정도의 크기로 보인다.
- 검은 늑대
거대한 섬의 서쪽을 통치하는 늑대(남자)들의 왕국. 한 때는 섬 전체를 통치했으나, 여우(여자)들이 독립해 섬 동쪽에 붉은 여우를 건국하면서 서쪽만을 통치하게 되었다. 평야가 많아 곡물이 풍부하다고 한다.
- 붉은 여우
거대한 섬의 동쪽을 통치하는 여우(여자)들의 왕국. 검은 늑대에게서 독립한 후 섬 동쪽에 건국했다고 한다. 광물과 수산물이 풍부하다고 한다.
- 별동대
정규부대와는 다른 부대로, 늑대와 여우 사이에서 제압한 상대와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권리를 지닌 군인들이다. 이름은 각각 가림비와 즈믄걸음 물론 관계를 위해서는 적과 싸워야 하기에 상대에게 당할 수 있는 위험을 함께 가지고 있다. 푸실이라는 곳에 갈 수 있는 자격은 별동대만 가지고 있으며, 이 탓에 아라 윤슬의 목걸이를 받은 해랑아이는 한달내에 제대로 된 별동대 대원으로 인정 받아야 하는 위치에 놓인다.
- 푸실
양측의 군인들이 초야에서 검열삭제(...)를 할 수만은 없기 때문에 검은늑대와 붉은여우의 중립지대에 만들어진 호화건물이다. 방은 약 50개이며, 내부가 최상급 자재로 만들어지고 방마다 분위기가 모두 다르다고 한다. 목줄은 푸실 입장권이라 한다. 굳이 현실로 따지자면, 초고급 호텔로 비교 할 수 있다.
- 고마제
두 나라 사이에서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 약 일주간의 기간에 일부 지역을 열어 두 나라의 20대 젊은이들만 참가하게 하여 합방을 시키는 일종의 원나이트 행사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두 나라는 서로 원수사이지만, 이대로는 인구가 줄어 멸망하는지라 이런부분에서는 어쩔 수 없이 서로가 양보하는 것 같다.
- 푸르매발톱[15]
'그루잠' 계곡에서만 피는 꽃. 빛이 나며 약으로 쓰인다고 한다. 약효가 강할 수록 빛이 강하다는 모양. 검은 늑대의 별동대들은 요즘 이 푸르매발톱을 채취하는 앵벌이까지 하고 있어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검은 늑대의 왕은 이 꽃에서 여성에게만 통하는 최음제가 만들어진다는걸 알아내고서 비밀리에 만들고 있다.
6. 기타
-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성적용어의 표현이 독특하다. 실제로 대부분의 명칭들이 순우리말 혹은 한자어 위주로 이루어져있다. 예를들면 즈믄걸음(즈믄=1,000)이나 북새바람(북풍을 의미하는 한자어 북새풍에서 풍을 훈독한 형태)이 대표적.
- 웹툰 마지막 컷에 웹툰 제목이 그리스 문자 Περφεχτ Ηαλφ로 적혀있는데, 고전 그리스어로는 Perphecht Ealph(페르페크트 에알프), 현대 그리스어로는 Perfecht Ialf(페르페흐트 이알프)가 된다.
- 작가가 '던'과 '든'의 용법을 매번 틀린다.
- 휴재가 잦은 편이다.
- 작가의 특징 중 하나인 유명 인명 차용하기가 적용되지 않는 작품이다.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순우리말 및 가끔 높은 직위는 한자어 정도로 때우기 때문.
[1] 두 나라는 실력으로 왕을 뽑고, 왕이 즉위하고 5년이 지나면 도전자를 받아야 한다. 검은 늑대의 왕은 현재 15년 재임중.[2] 작가 설정에 따르면 묵범은 해랑아이의 후견부이다. 가림비 삼총사가 붉은 여우의 성을 탈출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아주머니의 말에 따르면 해랑아이는 묵범과 청하령의 아들일 가능성이 높다.이후 58화에서 청하령의 동료인 사나린이 류가림이 자신의 아들이 맞다고 직접 언급했다.[3] 붉은 여우 측에서 아들을 낳으면 검은 늑대로 보내고 검은 늑대 측은 아이를 받아 후견부를 정해주는 모양이다.[4] 서슬 퍼렇던 현역 시절의 정수를 전부 전수받은 해랑아이가 아라윤슬과 호각을 이룬것도 모자라 조금식 몰아붙인걸 생각하면 이 아저씨의 현역은 정말 전설 그 이상 인것으로 보인다.[5] 이건 당연한게 그렇게 구르면서 구해다준 본래 약으로 쓰이는 푸르매발톱을 가지고 무기로 삼는다는 것을 느끼면...[6] 일반인 여우는 보쌈 상대인 늑대에게 이름을 밝히는 것이 금기라고 한다. 이유는 늑대에게 임신 여부를 추적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7] 해랑아이의 후견부인 묵범도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다.[8] 미로단비하고 하던 중이었던 굉장히 민망한 상황에서 만났다.[9] 주인공은 미리 지급받은 방독면 덕분에 그녀의 공격을 멀찌기서 피하며 시간을 끌었고 그대로 초아의 패배로 이어졌다.[10] 이건 키스가 싫다기보다는 영창 신세를 질 수 있는 징계 사항이라서 그렇다고 한다.[11] 미로단비가 첫번째이긴 하지만, 이는 자발전이 아닌 보쌈이라 제외라고...[12] 그린나래가 붉은 여우 국왕후보였다는 점을 생각할 때,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해 혜윰가람이 수작을 부려 검은 늑대측에 팔아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40화에서 연구원이 "여왕의 함정에 빠져 숙청당했다."라는 대사를 하였으므로 계략에 당한것이 확실시되었다.[13] 그런 크기로 유명한 작품으로는 후타부가 있다.[14] 이 부분은 작중 왕자근 소유자가 현 시점까지는 해랑아이뿐으로 나와서 표본이 더 없는 관계로 다른 왕자근도 같은지 확인이 불가능[15] 2부에서 푸른 이슬로 언급되는 것이 이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확실한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