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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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작품성
4. 무기
4.1. 메인 웨폰
4.2. 서브 웨폰
5. 스테이지
6. 비판
7. 기타
8. 제작진에 관해서


1. 개요



パルスター
MVS 버전과 네오지오 CD 버전의 오프닝이 다르다.
1995년 아이콤에서 제작하고 네오지오에서 발매한 횡면 스크롤 슈팅게임이며, MVS 기판을 이용한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며, 상당히 활기찬 BGM과 화려한 오프닝을 갖춘 블레이징 스타의 전작이 되는 작품이지만 블레이징 스타가 유명세를 탔기 때문인지 블레이징 스타는 아는 사람은 많아도, '''펄스타가 원작이었는지 아는 사람은 상당히 적다는것.''' 또한 상당히 밝은 분위기의 음악과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가 생긴 후속작과 달리 이쪽은 어두우면서도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게임성과 몽환적인 음악이 일품. 또한 주인공도 야마자키 카오루 단 '''1명 뿐이다.'''
블레이징 스타와는 달리 네오지오 시디로 출시되었으며 아케이드 버전과 서로 음악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네오지오 CD의 경우 타이틀곡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위의 영상에서 볼수있듯이 아케이드 버전은 3스테이지의 보스 음악인 The Jupiter Spirit의 특정 파트가 갑자기 음량이 커지는 버그가 있다(...). 하필이면 이때가 보스가 덮개를 완전히 열고 직접 공격을 가하는 부분이라 쓸데없이 위압감이 넘친다.

2. 스토리


서기 2248년. 화성 베이스 기지에서 인류는 처음으로 이생명체가 발신하는 펄스 신호를 캐치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생명체는 태양계권에 그 모습을 나타내어, 해왕성.전투 방위군과의 전투를 시작했다.

전쟁은 상상이상으로 격렬하여, 연방은 전국을 타개하기 위해 적의 본거지를 향해 공격부대 '''펄스타'''를 출격시켰다.

2년후에 전쟁은 종결했지만, 적은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태양계 연방은 남은 마지막 전력으로 제 2차 공격부대를 결성하여 적지에 보낸다.


3. 작품성


전술한 것처럼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단 1명 뿐인 1인용 슈팅게임인지라, 2인 플레이어 형식도 독특하다. 1P가 스테이지를 최대한 가서 죽으면, 2P는 2P가 고른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이를 반복하는 80년대 STG 상당수에서 쓰이던 '돌아가면서 하기' 형식.
또한 플레이어는 1~4스테이지까지 스테이지를 고르고 그 스테이지를 진행할수 있다. 당연히 높은 스테이지 일수록 난이도가 올라가며 무기나 스피드 세팅도 전혀 없기 때문에 높은 스테이지를 고르면 그만큼 게임 난이도가 높아진다. 고르는 스테이지는 4 스테이지밖에 없지만, 4스테이지를 클리어시 숨겨진 스테이지인 5~8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된다.
공격수단은 일반공격과 차지샷 2가지가 있는데, 일반 공격을 하면 약한 공격이 빠르게 나가며 빠르게 연타할수록 래피드 샷이라는 강한 공격이 나가게 된다. 차지샷은 차지샷을 모으는 시간에 비례하여 공격력이 강해지고 최대 위력시 매우 강한 차지샷을 1방 발사한다.
또한 이 게임의 핵심 시스템인 '''보이저''' 시스템은 간간히 나타나는 아이템 유닛을 잡아 얻는 웨폰을 얻을시 기체의 앞에 유닛을 생성시키는데, 이 유닛은 적탄을 막아주며 2단계로 진화시 무기에 따라 특수능력을 부여하여 서브웨폰을 발사한다.
또다른 서브유닛인 이오는 최대 2개까지 상하에 생성되며, 플레이어 기체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지원사격을 하며, 고정시켜 발사도 가능하다.
폭탄이 없는대신 앞의 보이저를 자폭시켜 강한 폭발을 일으킬수 있다. 특히 플라즈마형 보이저는 보스를 '''일격사''' 시킬정도의 위력을 갖고있다. 보이저의 무기 타입에 따라 자폭 공격 형태도 다르다. 위력은 강하지만 보이저가 없다면 게임 진행이 아주 어려워지므로 대부분은 쓰지 않는다.
웨폰종류는 총 5가지이며, 서브웨폰은 총 3가지. 풀파워는 무기종류에 상관없이 웨폰을 2번 진화시 풀파워가 되며, 서브웨폰은 습득하면 바로 풀파워가 된다.

4. 무기



4.1. 메인 웨폰


  • 플립 레이저
마크는 F. 풀파워시 차지샷을 발사하면 보이저에서 3갈래로 파란색 레이저가 나가며 이 레이저는 벽에 닿으면 바운스하며 이러저리 튕기다 사라진다. 벽면에 붙어있는 졸개들을 처리하는덴 좋지만, 위력이 약해서 특정 구역이 아니면 그다지 쓰지는 않는다.
  • 스프레드 빔
마크는 N. 풀파워시 차지샷을 발사하면 최대 6개의 강한 초록색 서브샷이 집중하여 나간다. 연사력을 최대로 길러놓고 차지샷만 뻥뻥쏘면 보스들과 잡몹들이 아주 잘 녹는다. 범위도 약간 있는편.
  • 링 레이저
마크는 R. 풀파워시 기본샷이 파동샷으로 변하고, 차지샷을 발사하면 차지샷이 긴 파동형 레이저로 발사되어 나간다. 이 파동형 차지샷은 탄속도가 빠르고 파동 하나하나에 대미지가 들어가있으며 지속시간도 있는편이라 겹쳐있는 졸개들을 죽이기에는 최적이다. 다만 범위가 상당히 적다는것이 아쉽다.
  • 브레이크 레이저
마크는 P. 풀파워시 기체 주위로 보라색의 구체가 생성되며, 이 구체에 닿는 적들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기체주위로 원형범위인지라 뒤에서 날아오는 졸개들이나 벽면에 붙은 적에 좋으나 차지샷을 발사해도 아무런 특수공격도 나가지 않고, 연사력이 좋지 않다면 구체가 너무 작아져 애매한 무기. 다만 이 무기의 진가는 보이저의 자폭 위력에 있다. 무려 보스를 원킬내는 정도의 대미지를 뽑아내는 웨폰. 당연히 보이저를 자폭시키면 생존이 힘들어지니 그냥 너죽고 나죽자식의 히든카드로 보면 되겠다.
  • 호밍 레이저
마크는 T. 풀파워시 기체의 뒤에서 휘어지는 핑크색 레이저들이 나가는데 이 레이저들은 적들을 조준하고 그곳으로 날아가며 대미지를 입힌다. 위력도 나쁘지않은 편이고, 관통공격이지만 정작 차지샷 자체에는 변화가 없다는것이 아쉽다.

4.2. 서브 웨폰


  • 유도 미사일
마크는 H. 기체의 위아래에서 약한 호밍미사일이 2발씩 발사되어 적들 유도한다.
  • 스프레드 폭탄
마크는 B. 무조건 기체의 아래로만 1발 발사되며, 이 미사일이 적에 닿으면 오랜 폭발을 일으키며 대미지를 연속으로 입힌다. 참고로 이 웨폰이 처음 나오는때가 2스테이지 중반인데, 풀 차지샷이 아닌 공격을 할시 경직만 걸리고 잘 죽지 않는 적들이 대량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걸 함부로 먹었다가는 길이 막혀 죽는 불상사를 초래할수 있다. 그래서 미사일형 웨폰에 밀려 안쓰이는 편.
  • 광자 미사일
마크는 M. 기체의 정면에서 발사되어 적에데 닿아 터지면 큰 파동을 일으키며 강한 대미지를 입힌다. 그래서 후반엔 이것만 쓰게된다.

5. 스테이지


본 게임에는 총 스테이지가 8개 존재한다. 처음에는 4개의 1~4스테이지를 셀렉트할수 있으나 5스테이지부터는 고를수 없고 4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야만 진입할 수 있다.
  • 1 스테이지 : FRONT LINE ON THE EARTH(지구의 전선)
보스 : 나츠미
보스 : 갈라 나가(Galla Naga)
보스 : 카렐피(Carellpi)[1]
보스 : 키라 게 오이아레(Kira Ge Woiare)[2]
보스 : 에이라 비라(Eira Beera)[3]
보스 : 이브프로펜트(Iveprowfent)[4]
보스 : 쿠카(Kuuka)
보스 : 멘토스 & 비(Mentos & Bhi)[5]

6. 비판


그러나 이렇게 뛰어난 게임의 장점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이 상당히 많이 까인 이유는 단 하나. 슈팅게임 알타입과 너무 비슷해서 작품성이 없는 게임이라는 평판을 듣는다. 일부에서는 그래픽과 음악이 뛰어난 알타입이라고 할정도.(...) 일부에서는 짭타입이라고 부른다.
보스와 졸개들의 디자인 대부분이 알타입의 적들에서 모티브가 되었으며, 주요 시스템인 모아쏘기와 옵션 시스템과 보이저는 알타입의 간판 시스템인 모아쏘기와 포스와 비트랑 유사하다. 게다가 무기마저도 흡사. 알타입의 트레이드 마크인 블루 바운스 레이저마저 등장한다. 거기다가 일부 연출은 알타입과 똑같다. 대표적으로 위에 천정에서 보행형 잡몹이 줄줄히 떨어지는부분은 알타입에도 있고 이 게임에도 있다. 이러다보니 작품성이 매우 희미해진 안타까운 게임.
게임이 알타입이 베이스이다 보니 난이도도 굉장히 어렵다. 한번 미스가 나면 '''장비와 스피드가 모두 벗겨진 채'''로 체크포인트 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는데 부활 패턴을 만들기가 상당히 힘드므로 사실상 암기 플레이가 필수. 뿐만 아니더라도 2스테이지 보스부터 본격적으로 난이도가 어려워지며, 5스테이지부터는 그냥 안 외우면 스크롤과 졸개에 눌려 죽을정도로 어렵다.
일부 의견으로는 아이콤의 펄스타 개발에 아이렘의 알타입의 제작에 참여한 개발자들이 참여하여 알타입의 성향을 강하게 띄웠다는 소리가 있지만,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의견이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실이 아니기때문. 오히려 게임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은 테크모 출신인 개발자들이다. 후속작인 블레이징 스타의 개발진인 유메코보도 동일.
이외에도, 주인공 기체인 디노스의 프로젝트 디노스 로고는 페라리/디노 자동차 로고의 표절이다.
이후 알타입을 지나치게 모방하였다는 것을 느낀건지, 후속작인 블레이징 스타는 펄스타 시스템 이외에도 보너스 시스템을 추가하는등 많은 변화를 보인다.

7. 기타


앞에서도 쓴대로 ost가 상당히 좋은편이다. 직접 들어보자. 이때문에 펄스타의 팬들도 적잖게 있다. 블레이징 스타의 음악도 만만치않게 좋은편.
참고로 블레이징 스타와 그래픽 차이 논점의 팬들 의견은 호불호가 갈린다. 블레이징 스타보다 펄스타의 그래픽이 훨씬 좋다는 의견도 있는편.
이 펄스타에서 등장한 야마자키 카오루는 다음작품인 블레이징 스타에서 다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연하며, 친언니가 있다는 설정이 밝혀졌다.

8. 제작진에 관해서


이 게임을 만들 당시엔 AiCOM(에이콤이라고 읽기도 한다)이라는 사명을 썼으며[6] 에이콤은 펄스타와 뷰 포인트(퍼블리셔인 Sammy 명의로 나왔지만 실 제작사는 에이콤) 외에도 각종 마작 게임들을 제작하였다고 한다. 97년도 12월부터 SNK의 가정용이식의 서드파티가 되어주면서 합병했으나 2001년에 SNK가 파산나면서 이 회사도 사라졌다.(...) 그 외에 아사미야 아테나를 주인공으로 한 3D 어드벤쳐 게임을 SNK의 하청을 받아 제작한 적도 있는데 문제는 이 게임의 설정이 기존 KOF 세계관 설정과 다소 동떨어진데다 다소 괴악했기 때문에 흑역사로 잊혀진 게임이다(...)
참고로 전작의 특성때문에 아이콤이 아이렘[7] 스탭일거라는 예상을 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실질적으로 에이콤은 '''테크모'''계 스탭이 주축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카더라.
어쨌든 간에 에이콤-유메코보 라인과 구 아이렘의 연관성에 있어서 강한 심증을 불러일으켰던게, 실제로 구 아이렘이 망했을때 이때 아이렘 유민들이 SNK쪽에 흘러들어와 KOF 시리즈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한 KOF 스탭이 써놓은 KOF 시리즈 개발 회고문에 아이렘 관련 언질[8]이 있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야 말할것도 없는 구 아이렘 유민이 SNK에 남겨준 대표적인 업적.

[1] 해당 스테이지 중반부터 이 녀석과의 보스전으로 진행된다.[2] 등장 연출이 가장 긴 보스. 한참 동안 긴 몸체를 끌고 배경을 돌아다니다가 화면 밖으로 나간 후, 덮쳐오는 머리 부분만을 상대하게 된다.[3] 특이하게도, 마메 버전에서는 무적 치트를 적용해도 이 녀석이 나오는 순간부터 무적이 씹힌다. 보스의 공격뿐 아니라 지형도 마찬가지. 한 마디로 실력으로 격파해야 한다.[4] 알타입에 나오는 보스인 고만다의 패러디로 보인다.[5] 1형태가 멘토스, 2~3형태가 비이다.[6] 블레이징 스타 발매 전후로 사명을 유메코보로 변경[7] 정확히는 소니의 지원 등으로 부활한 현재의 아이렘 엔지니어링이 아닌 옛 아이렘[8] 아○렘 등으로 돌려 말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