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록맨 클래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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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작품은 록맨 월드 3. 록맨 킬러의 2번째 로봇이며, 모습은 흉악하게 생겼지만 정정당당한 싸움을 좋아한다고 한다. 코드 넘버는 RKN-002. 이름의 유래는 펑크 락으로 전용 BGM도 펑크 락의 분위기가 난다.
몸을 둥글게 말아 톱니바퀴 모양으로 만들어 돌진한 다음 표창같이 생긴 스크류 크래셔라는 무기를 던지는 패턴으로 공격한다. 톱니 돌진은 상단과 하단 중에서 랜덤으로 나오는데 돌진 속도가 장난이 아니게 빨라서 보고 피하기가 어렵고 돌진 중 보스는 완전 무적인데다 맞았을 때의 대미지 역시 어마어마하다. 스크류 크래셔는 의외로 판정이 넓으면서 록버스터를 튕겨내기 때문에 보스를 공격하는 것 자체가 힘들게 된다. 이 때문에 상대하기가 좀 까다로운 편.
클리어하면 스크류 크래셔를 획득한다. 보스가 사용하던 것과 똑같이 생긴 것을 대각선 위로 던지면 포물선을 그리며 다시 떨어지는 무기로 실용성은 별로 없지만 잔탄수가 굉장히 많고 잔탄수에 비해 공격력도 강한 특징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록맨 월드3의 최종 보스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무기이다.
록맨 10에서도 다운로드 컨텐츠로 등장한다. 록맨은 록맨 월드때와 달리 차지샷도 쏠 수 없고 슬라이딩도 못 하는 너프를 당했는데 반대로 펑크는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빨라지고 톱니 돌진은 상단/하단에 '''중단'''이 추가로 생겨서 더욱 골치 아파졌다. 게다가 예전과 마찬가지로 한방 한방이 엄청나게 아파서 대략 4방만 맞아도 죽을 정도라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보스이다. 약점을 쓰지 않고 덤비면 록맨킬러 3인 중 가장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 약점은 엔카의 미러 버스터로 보스가 쏘는 스크류 크래셔를 반사하여 대미지를 주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좀 까다롭다.[3]
롬 미스릴(록맨10)의 난이도 평가로는 점수는 10점 만점에 3점이고 순위는 100명중 54위.
클리어하면 얻는 스크류 크래셔는 역시 원작과 성능이 같다. 하지만 록맨 월드 3와는 달리 피해량이 감소하여 피해량은 버스터와 같지만 8발에 1칸이라는 환상적인 잔탄량 덕분에 정말로 제 2의 버스터처럼 쓸 수 있으며, 넓어진 화면이나 화면에 4발까지 남아있어 버스터 이상의 화력을 확보할 수 있는데다, 포물선을 그리면서 날아가기 때문에 위아래에 있는 적이나 날아가는 투사체를 맞추기 쉽고 착탄 판정이 넓어 버스터보다 맞추기 쉬운 등 장점이 많아 제법 쓸만한 무기이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무기 에너지 효율이 나쁜 록맨 10에서 무기 에너지 효율이 매우 좋은 무기이다.
록맨 월드 5에서 재생되어 등장할 때는 패턴은 같지만 톱니 돌진 속도가 대폭 다운되어서 쉬운 보스로 변했다. 약점은 비너스의 버블 봄(VE,3칸)
록맨 킬러 넘버즈들중에서 유일하게 록맨 EXE 시리즈에도 히카리 넷토의 아버지인 히카리 유이치로와 같이 과학자로 일하는 동료, 명인의 넷 네비 중 하나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