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월드 4
1. 개요
'''게임보이용으로 컨버전된''' 록맨 월드 시리즈 중 네 번째 작품으로, 초반에는 와일리 캡슐에서 살포(?)한 록맨 4의 보스들 넷을, 후반에는 이동식 와일리 기지로 들어가 록맨 5의 보스 넷과 발라드를 상대한 후 기지를 자폭시킨 뒤 우주의 전함으로 도피한 와일리를 쫓아가 복제된 보스들에 이어 와일리 머신을 상대하는 전개다.
전작에 비해 차지샷의 범위가 넓어졌지만, 반동으로 뒤로 밀려나는 페널티가 있다. 초반 4보스는 록맨 4의 보스 BGM을 사용하지만,[1] 후반 와일리 요새의 4보스는 록맨 5의 보스 BGM을 사용한다.
이후 대형 보스와 발라드, 재생실의 보스 BGM이 다른 특징도 있다.
보스 난이도는 전작과 비교해서 그저 그렇지만, 스테이지 난이도는 전작보다는 조금 쉽지만 여전히 많이 어려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초반부 4보스는 록맨 4와 비슷한 편이지만, 후반부 4보스는 매우 어려운 편. 그리고 전작과 달리 후반부 스테이지에 돌입해도 셀렉트 버튼으로 전환하여 초반부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다.[2]
상점이 시리즈 최초로 도입되어 원하는 아이템을 확보한 후 도전할 수 있어서 체감 난이도는 전작에 비해 감소했다.
또한 에너지 밸런서가 시리즈 최초로 도입되었다. 록맨 월드 4가 록맨 6보다 며칠 먼저 출시되었기 때문.
난이도가 전작에 비해 낮아졌지만, 미리 알고 플레이하지 않으면 매우 짜증나는 요소들이 꽤 있다. 우선 후반부 4보스를 모두 처리하고 나오는 와일리 스테이지에서 메툴 포대가 2차례 중간보스 격으로 등장하는데, 이게 맨 땅위에서 공격을 하려면 피격점이 너무 높아[3] 이것보다 짜증나는 적이 드문데, 사실은 그냥 포대의 포신 위로 올라가 공격을 하면 간단히 해결된다.
또 하나는 와일리 전인데 와일리 캡슐은 2차례에 걸쳐 폭탄으로 지형을 파괴한 다음 우측으로 강제 스크롤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는 패턴이 있다. 모르고 당하면 낙사하지 않기가 어렵기 때문에 숙지를 하고 플레이하자.
그리고 록맨 3부터 등장한 블루스가 록맨 월드 시리즈에서는 여기부터 등장하며, 특정 구간마다 등장해서 회복 아이템을 주고 사라지는 조력자로 활동한다.
후속작인 록맨 월드 5처럼 같은 스테이지에서 5번 컨티뉴를 하면 록맨이 라이트 박사의 연구소로 찾아가고, 라이트 박사는 적들이 많이 강해진 거 같다는 언급과 함께 록 버스터를 강화시켜준다. 이쪽도 게임 보이의 전원을 끄기 전까지 지속된다.
'''록맨 월드 4 번역, 공략'''
2. 보스 및 스테이지
- 기지 방어 시스템 - 위성 안테나[4]
- 우주 전함 스테이지 - 브리지[5] > 헌터 > 와일리 로보 아이언 골렘 > 와일리 캡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