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나 시에도

 


눈물을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낮은 자신의 천직에 한탄하는 걸로 보내고 밤에는 남자에게 굽신거려야 하는 자기 처지에 분통을 터트리는 나가 대장장이이다.[1]
하텐그라쥬 최고의 대장장이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성격은 비굴하다. 갈로텍이 여신감금용 냉동장치의 설계도를 건네주고 제작을 의뢰했다. 천한 대장일에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갈로텍을 도발하기도 했지만, 갈로텍이 눈치채자 바로 포기했다.
그 후로는 등장이 없지만 2차 대확장 전쟁이 재개된 후 소메로 마케로우에 의해 언급된다. 다른 나가 대장장이들과 함께 쥬어을 추종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충복 수준이라고 한다.
비아스 마케로우가 심장탑에 들어갔을 때 또한번 나온다.카루스바치가 먹으로 심장병의 이름을 지워버려서 비아스가 이름이 남아있는 심장병을 조사할 때 유일하게 아는 사람이 페니나 시에도였다. 죽여봤자 쓸모가 없어서 죽이지는 않았지만.

[1] 나가는 나무를 사랑하기 때문에 직업상 나무를 태울 수 밖에 없는 대장장이는 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