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F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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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ari F50'''
1. 개요
페라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슈퍼카. 코드네임은 F130이었다.
2. 제원
3. 상세
F40의 성공 이후 1995년에 새롭게 개발된 F50에는 그간 페라리의 F1에 사용되었던 레이싱 기술이 접목되었는데, 이 차량의 궁극적인 목적은 페라리의 50주년 기념 차량이라는 것 외에 그 당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던 맥라렌 F1을 누르기 위한 것이었다.
피난파리나에서 디자인한 F50은 현재의 페라리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것을 군데군데 찾을수 있으며, 이례적으로 바르케다형 바디를 채택해 하드탑을 탈부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었다. 바디와 섀시에는 페라리의 슈퍼카로서 처음으로 풀 카본 모노코크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서스펜션 역시 F1의 기술이 적용된 독립식 더블 위시본을 사용하였다. 경량으로 제작된 새로운 바디 방식으로 인해 중량은 1,230kg에 불과했다.
F50의 개발에는 여러가지 이슈가 될만한 사실이 많았는데, 그중 하나는 현역 F1 디자이너가 설계했다는 것이다. 그만큼 F1에 사용된 기술이 많이 쓰였으며 그 기술중에 하나는 F1카에 사용된 엔진이다. 이 엔진은 V12의 3.5L 5밸브의 F1카의 엔진을 4.7L로 배기량을 올리고 내구성을 보존하기 위해 rpm을 8,500으로 낮춰잡은 것으로써 출력이 520마력에 달했다. 출시 당시에는 자연흡기 엔진 중 리터당 최고출력이었다. 이 엔진의 출력을 바탕으로 기록된 최고속도는 325km/h에 달했으며 0-100의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3.87초에 불과 했다. 그러나 페라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끝내 맥라렌 F1을 따라잡는데는 실패하였으며 종종 페라리의 실패라고 불리는 불명예를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큰 인기를 끌었던 F40과는 달리 F50은 성능보다는 기념비적인 성격이 강했으며 생산량이 적었던 것도 그 이유중 하나가 되었다. 가격은 48만달러였으며 1997년에 생산이 종료되었고, 모두 349대가 생산되었다.
하지만 349대라는 적은 생산량 덕분에 비싼 페라리 중고값중에서 가장 많이 오른 차량이다.
비공식 기록이긴 하나, 1999년에 경주용 자동차가 아닌, 튜닝 자동차로 공공도로(아우토반) 최고속도 400km/h를 처음으로 돌파한 자동차이다. 독일의 쾨니히에서 F50을 트윈터보(!!)로 개조해 '''1,000마력의 괴력을 뿜게 만들었다고.'''
이것을 반영해서인지 아스팔트 8: 에어본에서는 클래식카임에도 최신예 이탈리아와 599XX를 모두 제치고 B급에서 최고 가는 페라리 차량으로 추가됐다.
2006년~2009년경에 국내에 딱 1대(빨간색)[1] 가 있었다. 현재는 해외에 팔렸다.
4. F50 GT
4.1. 게임
- 모바일 레이싱게임 아스팔트 7: 히트에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