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라 X
'''하이 테크놀러지의 결정체 페이라 X'''
1. 개요
2019년 5월 16일 한국 카트라이더에서 최초로 출시된 상점 판매 카트바디. 뉴 어릿광대[1] 이후 무려 4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등장한 페이라 시리즈이다. 중국 카트라이더에서는 동년 5월 6일자 패치로 출시
2. 상세
2019년 5월 16일부터 2019년 5월 29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인 4500 캐시로 판매하였다. 현재는 전설의 카트 박스를 제외하고 카트바디가 나오는 웬만한 상자에서 다 얻을 수 있으며, '''합성'''으로도 얻을 수 있다.
3. 국가 별 스탯 및 성능 설명
기본 파츠로는 일반 바퀴 8, 일반 엔진 9.9, 일반 핸들 7.5, 일반 부스터 7을 장착하고 있다.
특화 카트로 분류된다. '''레전드''' 등급의 스펙터 X와 비슷한 헤어핀 감속을 가지고 있고, 차체도 폭스 X 수준으로 그렇게 크지 않기에 일반 등급에서는 깡성능으로도 상위 등급에 도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카트바디라고 할 수 있다. 붓에 비해 차별화 포인트가 부족하긴 해도 붓의 강력함은 '''작은 차체'''에서 오는 것이기에 깡성능으로는 페이라가 더 좋다고 할 수 있겠다. 안정성도 앞으로 약간 치우친 무게중심만 빼면 상당히 준수한 편으로, 신종민 선수는 이 점을 들어 흑기사 X보다 마음에 든다고 평가하였다.
톡톡이 속도도 준수한 편으로 '''순정'''인 일반파츠로 320대 초반의 톡톡이 속도를 보여준다. 이 정도면 폭스 X, 비트 X, 문블레이드 X 등 웬만한 레어 등급 카트바디의 순정 톡톡이와 맞먹는 수준이다. 높은 수준의 레어 바퀴와 엔진을 달면 톡톡이 속도도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320대 중후반의 톡톡이를 기대할 수 있다. 레전드 등급 카트의 초고파츠 톡톡이인 330대 중반에는 다소 밀리지만 그래도 레어 등급과 대등한 승부가 가능한 톡톡이 속도는 무시할 수 없는 장점.
다만 부스터 충전량 '''460'''은 페이라의 옥의 티라고 할 수 있다. 부스터 충전량이 500이 안 되는 X엔진 스피드 카트바디는 파츠 보급을 위해 억지로 만들어진 레전드 파츠 X나 부스터 충전량이 극도로 낮은 게 시리즈 특성인 플라즈마 X PT 정도밖에 없다. 위의 특수한 두 카트바디를 제외하면 사실상 부스터 충전량이 '''뒤에서''' 1순위인 것. 감속이 좋다고는 해도 이게 JIU엔진 이하의 골든 로제타 킷처럼 대량으로 보정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부스터가 안 차서 중간에 숏을 넣어줘야 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페이라는 부스터 충전량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빠름 채널이나 '''무한부스터''' 모드에서 상당한 강점을 드러내며, 안타깝게도 흑기사 X와 성향이 매우 비슷해서 '''"흑기사가 있는데 굳이 출시된 이유를 모르겠다"'''는 의견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4] 중간 이상의 안정성을 제외하면 '''파츠''', 감속, 탄력, 출발 부스터 등 거의 모든 면에서 흑기사가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페이라의 포인트는 아직 메타에 부합하기 때문에 일반 등급에서는 최상위권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덧붙여서 중국과 대만 카트라이더에서는 플로터 시스템을 이용하여 기존의 출탈변에서 변신 부스터 +3 대신 게이지 충전량 +3의 플로터로 갈아 끼워 주면 460에서 200이 추가된 '''660'''의 게이지 충전량으로 뻥튀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저 문제에서 꽤 자유로운 편.
4. 탑승 선수
5. 여담
- 디자인을 보고 백기사 X가 아닌가 하는 유저도 꽤 있었다. 흑기사 X와 비슷한 디자인, 백기사의 아이덴티티인 푸른색 스트라이프 등으로 인해 백기사라고 착각할 만한 요소가 충분했기 때문이다. 성능마저도 흑기사와 비슷하다.
- 페이라 시리즈 4년의 공백기를 깨고 나온 카트바디이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