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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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울리는 질주 본능 비트 X'''
1. 개요
대만 카트라이더에서 2019년 4월 19일자 패치로 출시되었으며, 한국 카트라이더에서는 2019년 5월 9일 출시되었다. 중국 카트라이더에서는 동년 5월 30일자 패치로 첫 선을 보였다.
2. 상세
2.1. 한국 서버
2.2. 중국 서버
2.3. 대만 서버
3. 국가 별 스탯 및 성능 설명
기본 파츠로는 레어 바퀴 5.5(대카 4.5), 레어 엔진 1.7, 레어 핸들 6.5, 레어 부스터 1을 장착하고 있다
무게가 꽤 가벼운지 몸싸움 능력은 좋지 않다. 하지만 바퀴가 크고 돌출되어 있어 상당한 접지력과 무게중심을 보여준다. 게이지 충전량 580은 감속에 따라서 체감이 갈리는 범위인데 다행히 감속이 평균이라 주행 시 그렇게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차체의 크기는 중간 정도 되는 편.[1] 감속은 이온 X, 폭스 X에 비해서 소폭 느리나 그래도 평균 이상의 나쁘지 않은 감속이다.
드리프트 진입각이 안쪽으로 파고드는 성향이 있는 편이다. 그러나 톡톡이 삑사리는 잘 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드립감이 아르테미스 9과 굉장히 유사할 정도로 부드럽고 안정감 있다는 평가도 많아 편하게 달릴 수 있다는 이점도 가질 수 있다. [2]
이온 X, 폭스 X의 획득 경로가 많이 늘어났고 먼저 출시된 만큼 높은 수준의 파츠[3] 가 박혀 있는 경우가 많아 초반에 저평가를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평가가 좋아졌다. 위에서 말한 드립감도 있지만, 폭스에 비해 중간은 가는 무난한 탄력을 보여준다는 점도 컸다. 특히 이중대는 시청자들이 간혹 컨셉이냐고 물어보거나 다른 카트바디 타라고 해도 이중대 본인은 정말 자신에게 맞는 카트바디라고 확언했다. 비트 X로 역하프 비공식 1위 기록을 찍기도 했다.
현재로써는 자취를 감췄다. 비트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안으로 빨려들어갈 듯하지만 부드러운 주행감'''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이러한 특징의 카트바디가 비트 X-스팅레이 X-히페리온 X-'''크로노스 X'''로 이어지면서 파츠나 기본 성능의 한계가 부각되는 것이다. 특히 비트는 밸런스형이라 파츠의 수준이 떨어지면 내세울 만한 특징이 딱히 없어 그대로 묻힐 위험이 높았는데, 이것이 레전드, 심지어 '''유니크 파츠'''까지 나오며 더욱 부각된 것. 차별화가 힘들다는 것도 탑승률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4. 탑승 선수
- SANDBOX GAMING - 박인수 (스피드 에이스), 유창현 (러너)
- Afreeca Freecs - 유영혁 (스피드 에이스)
- GEEKSTAR - 이재인 (러너)
- OneQ - 장건 (스위퍼)
- Hanwha Life Esports - 문호준 (스피드 에이스)
- ROX Raptors - 한승철 (러너)
- PATHOS - 우성민 (스피드 에이스)
- SKY - 최윤서 (스피드 에이스), 황인호 (아이템 에이스 )[4]
- 개인전 - 전원 탑승
5. 여담
- 초창기에는 영문 표기가 BIT인지 BEAT인지 약간 논쟁이 있었지만, 최초 출시된 대만카트에서의 명칭이 魔音이었기 때문에 논쟁이 금방 끝났다. 한자로 소리 음(音)을 사용했기에 비트라는 명칭이 음악의 박자에서 따 왔을 것이라는 간단한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 쇼 X처럼 섀시가 고카트의 형태를 하고 있다. 타이어의 트레드 무늬도 여태껏 나온 카트바디와는 전혀 다른 무늬를 보여주어 개성이 돋보인다. 테일램프 색상은 레드레이븐 램프인데, 굵기가 상당히 굵어서 부스터 테일램프와 색이 섞인다. 주행 중 보면 꽤나 멋있다. 그리고 자세히 살펴보면 비트 X가 생각보다 쇼 X의 디자인 및 형태와 유사한 부분이 꽤 많다. 이 카트 자체가 쇼 X의 디자인을 일부 변형시킨 후 성능적인 측면을 확 올린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 비트 X의 출시로 리그에서 쓸만한 X 엔진 레어 카트바디가 이온 X, 켈베로스 X, 폭스 X 그리고 비트 X, 나중에는 스트라이크 X와 황금마차 X로 총 6대로 늘었다.[5] 6대의 카트 모두 특징이 뚜렷하고 포지션 별로 어떤 카트바디를 탑승해야 하는지가 정확히 나누어져 있는 만큼 향후 리그에서의 쓰임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하다.
- 디자인은 후륜 구동 차량에서 주로 보이는 형태인데, 후륜 구동 차량은 오버스티어를 일으키기 쉬워서 드리프트 차량으로 많이 쓰인다. 비트 X가 드리프트에서 강한 면을 보이고 있으며 이런 성능덕에 오버스티어 성향을 띄는걸 보면 묘하게 디자인 적으로 고증은 챙긴셈.
- 듀얼 부스터 노즐이 양 쪽 스포일러가 접히고 튀어나오지만, 정작 발동 시 접혀 들어간 스포일러가 다시 튀어나오는 버그가 있다. 거의 대부분의 X 엔진이 일반 부스터를 사용할 때 보이는 버그지만 비트 X는 외형이 크게 바뀌기 때문에 버그가 더 눈에 띄는 것.[6]
6. 관련 문서
[1] 폭스 X와 거의 똑같다.[2] 이 드립감은 아르테미스 9을 계승한 히페리온 X와 아르테미스 X, 그리고 2021년에 나온 크로노스 X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3] 특히 '''레전드 파츠'''는 요즘에 비해 구하기 많이 힘들었다.[4] 에이스 결정전 한정.[5] 쇼 X, 코튼 X XE, TRG 21 X, 문블레이드 X는 이벤트성 카트바디이기 때문에 기본 장착 파츠의 수치도 낮고, 파츠로 늘릴 수 없는 게이지 충전량과 감속이 매우 심각하게 낮다. [6] 다른 카트바디는 듀얼 부스터 이펙트에 노즐이 가려지기 때문에 드리프트를 깊게 꺾지 않는 이상 잘 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