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피 마르칭스 도르타
1. 소개
오스트리아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K리그 등록명은 펠리삐이다.
2. 선수 경력
2.1. K리그 이전
펠리삐는 본래 브라질 태생으로 유년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했으며, 11세가 되던 해에 축구선수 출신의 아버지를 따라 오스트리아로 옮겨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갔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SC 라인도로프 알타흐에 입단한 그는 큰 잠재력을 인정받아 2012년 맨체스터 시티의 제의를 받기도 했다. 당시 16살이었던 펠리삐에게 맨시티는 4년 계약이라는 조건을 제시했지만 불운하게도 계약 열흘 전, 그는 팀 훈련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이적이 무산되었다.
이후 펠리삐는 LASK 린츠로 이적해 유소년리그에서 32경기 출전, 11골의 활약 등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2015-2016시즌에는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임대되어 당시 국가대표 출신의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이후 LASK 린츠에서 타 팀으로 임대되어 활약하며 리그 총 68경기 출전, 6득점을 기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오스트리아 U-18, U19 대표팀에도 선발되어 총 4경기 출전, 3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2.2. 안산 그리너스
2019년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하였다.
입단 초반에는 과거 황희찬의 팀동료였던 점과 더불어 오스트리아 청소년 대표 출신이라는 점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기대와는 다르게 전반기동안 안산에서 리그 5경기 무득점에 그쳤고 2019년 7월 23일 현재 안산과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반년 만에 팀을 떠났다.
2.3. 근황
안산을 떠난 후 스위스 4부 리그의 FC 발처스로 이적했다.[2]
3. 여담
- 황희찬에 대해 힘과 스피드가 대단했고 득점력까지 뛰어난 그는 이미 완성된 선수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