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종

 

1. 개요
2. 증상
3. 개에서의 폐수종
4. 치료법


1. 개요


pulmonary edema , 肺水腫
폐에 물이 쌓인 상태. 심장 질환과 폐렴 등 다른 질병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며, 염소포스겐 등의 부식성 기체가 급격히 폐포를 손상시키면서 출혈과 혈장 침출이 발생해도 나타난다. 폐의 용적, 중량이 증대되어 단면으로 다량의 포말액이 유출된 상태이다. 염증성 수종의 경우에는 혈구, 섬유서를 함유하고 있어 수종액은 혼탁함, 수종상태의 폐조직편은 부종액에 부유되어 있다.

2. 증상


증세로는 현저한 호흡 곤란과 함께 마른 기침, 분홍빛의 거품 낀 가래가 동반된다. 이 호흡곤란은 누워 있을 때보다 잠깐 일어났다가 앉을 때 편한 것이 특징.[1] 심해지면 청색증, 말초 부종도 동반될 수 있다.

3. 개에서의 폐수종


개에서도 당연히 폐수종이 올 수 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심장 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며 극도의 흥분상태, 고혈압, 가스 흡인에 의한 폐손상으로도 폐수종이 발생할 수 있다.

폐수종이 발생하게 되면 폐포내에 물이 차오르게 되고 이 물에는 백혈구 함량이 낮고 폐 자체에 상주하던 정상세균총의 과증식에 의해 이차적인 폐렴이 유발될 수도 있다. 이때문에 빠르게 물을 빼주는 처치들이 필요할 수 있다.

4. 치료법


우선적으로 산소흡입을 시도하고 강심제(특히 디기탈리스제 이뇨제)를 투여한다. 필요에 따라 혈액을 뽑아 심장의 부담을 가볍게 한다.

[1] 누우면 되려 숨이 더 가빠지는 기좌호호흡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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