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20M

 

현대자동차 플래그쉽 라인업
'''20M'''

그라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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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통박물관에 전시된 세단 모델
웨건 모델(구급차)
1. 개요
2. 상세
3. 제원
4. 참고 링크
5. 둘러보기


1. 개요


1968년 2월 현대자동차포드와 기술 제휴 및 조립 계약을 맺고, 1969년 5월부터 1973년 6월까지 생산한 차량이다.

2. 상세


최고 출력 106마력, 최고 속도 160km/h를 발휘한 V6 2.0ℓ 엔진을 얹었다. 변속기는 동시 치합식 전진 4단에 후진 1단인 수동변속기이며, 연료 탱크는 55ℓ였다. 제동 장치는 2중 브레이크와 배력 제동 장치를 적용했으며, 앞 바퀴는 디스크 방식을, 뒷 바퀴는 드럼 방식을 채택했다. 전기 장치에는 퓨즈 박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전기 계통에 이상이 생길 때에는 퓨즈가 먼저 끊어져서 전기 계통으로 인한 화재 사고를 방지하도록 했다. 와이퍼는 2단으로 되어있으며, 필요에 따라 빠르고 느리게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헤드 램프는 상하좌우 자유롭게 조정이 가능한 타입으로 되어 있었다. 특수 목적용으로 만들어진 왜건 도 만들었다. 현재 대한민국에 있는 차량은 동아일보가 기증해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차량과 현대자동차가 보존하고 있는 차량, 금호클래식카에 보관된 구급차만으로 알려져 있다.
20M은 독일 포드의 모델을 한국에서 조립·생산하여 판매한 모델이다. 고성능과 호화로운 실내 장식을 자랑하며 당시 한국에서 판매되는 모델 중 고급 대형차에 속했다. 위 사진의 모델은 20M 왜건을 앰뷸런스로 개조해 사용한 것이다.[2]
여담으로, 1974년 8월 15일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 당시 저격범 문세광이 범행 현장이었던 국립극장에 올 때 타고 왔던 차량이기도 했다.
영화 택시운전사에서도 왜건형 차량이 등장하였다. 이 영화의 모델이 된 실존 인물인 김사복씨도 호텔 소속의 포드 20M과 대우 로얄(오펠 레코드[3])을 몰았다고 한다. 김사복 씨가 광주에 몰고 간 차량은 오펠 레코드지만 김사복 항목에 보면 포드 20M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있다.

3. 제원


'''FORD 20M'''
전장(mm)
4,721
전폭(mm)
1,756
전고(mm)
1,478
축거(mm)
2,705
윤거 전/후(mm)
1,447 / 1,414
승차 정원(명)
5
변속기
수동 4단
구동 방식
후륜 구동
연료
가솔린
배기량(cc)
1,998
최고 출력(ps/rpm)
106/5,300
최대 토크(kg*m/rpm)
16.7/3,000

4. 참고 링크



5. 둘러보기





[1] 유럽형 2세대 한정[2] 왜건 모델은 구급차로 인기가 있었다.[3] 당시 오펠/홀덴은 GM계열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