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정해우
중국어 : páo dīng jiě niú
일본어 : ほうていかいぎゅう
庖丁解牛. '기술이나 솜씨가 매우 뛰어남'을 뜻하는 고사성어. 어느 분야에서 달인의 경지에 이르러 신기에 가까운 솜씨를 자랑할 때, 이를 일러 '포정해우'라는 말을 자주 쓴다.
'포정(庖丁)'은 소를 잡아 뼈와 살을 발라내는 요리인을 말하고, '해우(解牛)'는 소를 잡아 뼈와 살을 발라내는 것을 말한다. 일종의 발골, 정형작업인 셈. 고사의 유래는《장자(莊子)》의 〈양생주편(養生主篇)〉이다.
결국 이 이야기에서 장자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최고의 백정은 눈으로 보지않고 마음으로 본다'. 즉, '망'을 통하여 자신의 관점과 사물의 관점을 하나로 융합한다. 이를 통해 인위와 조작이 섞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이야말로 최상의 도임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포정이 문혜군을 위해서 소를 잡을 때 뼈와 살이 다치지 않도록 긍경을 잘 찾아 살을 잘 발라냈다는 데서 연유해, 사물의 급소를 잘 찌르고 요점을 잘 찾아내는 것을 '긍경에 닿다'라고 표현한다.
협객풍운전에서 왕용과의 이벤트에서 포정해우의 일화가 언급되며 왕용의 포정해우도법을 익히게 된다.
일본어로 식칼을 의미하는 단어인 호쵸(包丁, ほうちょう)는 포정의 이름에서 연유한 표현이다.
 
					
				일본어 : ほうていかいぎゅう
1. 개요
庖丁解牛. '기술이나 솜씨가 매우 뛰어남'을 뜻하는 고사성어. 어느 분야에서 달인의 경지에 이르러 신기에 가까운 솜씨를 자랑할 때, 이를 일러 '포정해우'라는 말을 자주 쓴다.
'포정(庖丁)'은 소를 잡아 뼈와 살을 발라내는 요리인을 말하고, '해우(解牛)'는 소를 잡아 뼈와 살을 발라내는 것을 말한다. 일종의 발골, 정형작업인 셈. 고사의 유래는《장자(莊子)》의 〈양생주편(養生主篇)〉이다.
2. 일화
3. 의의
결국 이 이야기에서 장자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최고의 백정은 눈으로 보지않고 마음으로 본다'. 즉, '망'을 통하여 자신의 관점과 사물의 관점을 하나로 융합한다. 이를 통해 인위와 조작이 섞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이야말로 최상의 도임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4. 여담
포정이 문혜군을 위해서 소를 잡을 때 뼈와 살이 다치지 않도록 긍경을 잘 찾아 살을 잘 발라냈다는 데서 연유해, 사물의 급소를 잘 찌르고 요점을 잘 찾아내는 것을 '긍경에 닿다'라고 표현한다.
협객풍운전에서 왕용과의 이벤트에서 포정해우의 일화가 언급되며 왕용의 포정해우도법을 익히게 된다.
일본어로 식칼을 의미하는 단어인 호쵸(包丁, ほうちょう)는 포정의 이름에서 연유한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