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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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움직일 때 쇄골과 견갑골이 같이 동행되어 움직인다.
'''shoulder'''
팔과 몸통이 이어지는 부분의 위쪽 즉 팔의 견갑골을 뜻한다.
어깨는 쇄골과 견갑골과 팔로 구성되어 있다.[1]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어깨는 팔, 그러니까 상완골을 움직이기 위해 꼭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위 Gif 파일에서 보았듯이 팔이 자유롭게 움직이기 위해선 쇄골과 견갑이 동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어깨는 양쪽이 비대칭이다. 오른손 잡이는 오른쪽 어깨 길이(오른쪽 쇄골)이 왼쪽 대비 더 길고 왼손 잡이는 왼쪽 어깨 길이(쇄골 길이)가 오른쪽 대비 더 길다. 대개 0.5cm 내외로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런데 양쪽 쇄골 길이가 2cm 이상 차이가 나면 기능상 문제가 있다. 그러니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2]
하지만 안심해도 된다. 쇄골 성장판이 심하게 부상을 입거나 골절이 되어 조기 폐쇄된 것이 아닌 이상 쇄골 길이 차이가 2cm 정도 나는 경우는 매우 매우 드물기 때문이고, 쇄골은 0.1cm 자라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2cm 정도 차이가 나면 최소 6년 전에 쇄골에 부상을 입은 것이다.
만일 지금 이걸 보고 있는 사용자가 6~7년 전에 성장기일 때 쇄골이 골절되거나 부상을 입었으면 당장 거울을 보거나 양쪽 쇄골 길이를 재보자. 만일 2cm 이상 다를 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길 바란다.
견갑상부(肩胛上部) · 견봉(肩峰) · 견갑부(肩胛部) · 견갑간부(肩胛間部) 어깨의 근육에는 삼각근이 있으며 극상근(棘上筋) · 소원근(小圓筋) · 대원근(大圓筋) · 견갑하근(肩胛下筋) 등이 있다. 어깨의 근육은 근육량이 많지 않고 의외로 단련이 까다롭다. 그 이유는 인간의 경우 이족 보행을 하기에 근육이 대부분 하체에 분포 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깨를 구성하는 뼈는 앞서 설명했듯이 쇄골과 견갑골과 팔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서 ‘어깨 뼈 성장판’ 이라고 서술하는 것은 쇄골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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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쇄골 성장은 평균적으로 '''만 24~25세까지 진행된다고''' 하고 이를 반대로 보자면 쇄골 성장판이 만 24~25세 정도에 닫힌다고 보면 된다. [3]
쇄골 길이는 기르는 것은 유전적인 요소가 매우 크다. 아니 아마 키보다 유전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는 요소일 것이다. 물론 후천적인 요인도 제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쇄골 길이를 길게 하는 운동 및 방법은 없고 쇄골 뼈 자체의 골 밀도를 높이는 방법 밖에 없기에 후천적 요인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일 것이다.
그리고 키가 작은 사람인데 쇄골이 긴 사람이 있는 반면, 키가 큰데 쇄골은 또 짧은 사람이 있다. 이같이 사람마다 쇄골 길이도 키처럼 다르다.
또 이건 사람마다 다르지만 쇄골의 뼈 세포 분열은 다리처럼 활발하게 진행거나 활성화 돼있지 않다. 보통 다리가 0.5cm 자랄 동안 쇄골은 0.1cm도 안 자란다. 즉 평균적으로 쇄골이 1cm 자라는 데에는 시간이 엄청나게 걸린다는 말이다.
게다가 성장기인 10대 때도 쇄골이 그렇게 다이나믹하게 자라지 않는데 이미 키를 관여하는 성장판들이 닫히고 난 5년 뒤인 25살은 말은 열려 있다 해도 실제론 10대 때 보다 덜 자라거나 그대로일 것이다. 어쩌면 자라긴 자랐어도 0.01cm 범위라 안 자란 것처럼 보일 수도(...)
그런데도 불구하고 만약 쇄골이 긴 사람이 보이면 아마 그건 다른 사람보다 유전적으로 쇄골 뼈 성장판의 활성화 정도가 매우 높거나 태어날 때부터 긴 쇄골을 소유하고 태어났다고 볼 수 있기에 그냥 유전 덩어리이다.
참고로 쇄골 성장판은 인간의 성장판중 가장 늦게 닫히는 성장판이다.
일반적으로 맞춤 정장 등을 만들 때 측정하는 방법으로 줄자가 목 뒤쪽으로 가게 하여 양 쪽 어깨를 눌러 보면 툭 튀어나온 가쪽 뼈가 있는데 그 끝과 끝을 측정하는 것이다. 그 뼈 이름이 견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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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해당 측정법들은 앞에서 재는 쇄골 길이 측정법과 뒤에서 재는 견봉 끝 견갑 길이 측정법으로 측정한 수치와 동일하므로 본인이 편한대로 알아서 선택하여 측정하시길 '''
통계를 낼 때에도 이 방법을 사용하며, 사이즈코리아 인체치수 조사에서도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몸통 부위 항목 참조) 2015년에 진행된 사이즈코리아 7차 조사를 기준으로 25~29세 남성의 평균 어깨 너비는 401.87mm, 400mm를 넘어서면 상위 50%, 433.5mm 넘어서면 상위 5%, 상위 1%는 450.1mm에 해당한다.
연령대 대비로 보면 평균 수치 차이가 크지만 성인이 되면 평균에서 큰 차이는 없다. 측정 수치만 놓고 보면 타이트해보이지만, 치수의 상위에 해당하는 사람을 실제로 보면 매우 넓은 어깨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건 상대적인 것이지만 수치만 보고는 타이트해 보이는데 실제로 보년 매우 넓은 어깨로 보이는 이유는 '''어깨의 너비는 1cm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키로 치면 4cm 차이와의 비슷한 포지션. '''
삼각근 양쪽을 기준으로 재는 경우도 있는데, 통계적으로는 아무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양쪽 삼각근을 기준으로 측정할 경우, 근력 운동을 하여 삼각근의 부피를 키울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끝도 없이 커지기에 통계학적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
다만 시각적인 부분에서는 실용적인 의미가 있는 측정법이다. 삼각근 양쪽을 재서 넓은 어깨는 쇄골 갈이로재도 넓은 어깨일 가능성이 높지만 어깨 너비가 같다고 해도 상의를 벗으면 쇄골 길이에서 차이가 난다.
또 개개인의 삼각근의 발달 정도와 머리 너비에 따라 어깨가 넓어보이는 것에는 시각적으로나 실용적으로 차이가 날 수 있다.
'''흔히 어떤 연예인의 어깨가 50cm가 넘어간다는 이야기는 위의 통계적 측정법이 아니라 삼각근 끝을 기준으로 잰 것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
그렇기에 본인의 어깨 뼈를 기준으로 재야한다. 양쪽 어깨 끝 부분에 툭 튀어나온 뼈(견봉)까지가 쇄골인데 그것을 기준으로 재야한다.
앞서 어깨 뼈 측정법에 대해 설명했듯이 어깨 뼈 뒷부분을 잰 어깨너비를 측정한 평균을 나눈 자료가 있다. 그런데 앞서 설명했듯이 이렇게 측정해서 나온 수치는 앞에서 측정한 쇄골 길이와 같다고 설명했다. 즉 이는 양쪽 쇄골 길이에 대한 평균으로도 볼 수 있다. ‘사이즈 코리아’ 2015년 7차 전수 조사 기준으로 나눴는데 쇄골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 25-29세 기준 자료를 첨부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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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서도 보았듯이 쇄골 길이 성장이 완전하게 끝난 25~29세 기준으로 최종 쇄골 평균 길이 (어깨 뼈 길이)는 40.1cm이다. 미국의 경우 성인 평균 41.1cm이다. [5]
나이 별 평균 어깨 뼈 길이 (쇄골 길이)가 궁금하다면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통계 자료에서는 ‘cm’로 표기한 것이 아닌, ‘mm’ 단위로 표기하여 100의 자리까지 보이니 다소 헷갈릴 수도(?) 있다. 그런 점을 보완하여 보기 좋게 ‘cm’로 변환 시켰다.
겉으로는 그럴싸 해보이지만 그냥 속설이다. 실제론 키와 연관성이 거의 없으며 오히려 키와는 별개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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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그래프에서도 보았듯이 키와 어깨 뼈 너비의 분산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또 R^2 (상관계수)의 값이 0.300 (30%)를 넘으면 통계학적 유의미하다고 볼 수가 있는데 R^2= 0.22이므로 관련성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윗 사진 참조)
키와 어깨 너비의 상관관계가 통계학적 무의미 하다는 것을 좀 더 실감 있게 이해하기 위해 유의미한 차이가 큰 앉은 키와 키의 대한 상관관계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과 대조 해보겠다. (아래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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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앉은 키와 키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참고로 사이즈 코리아에서 진짜 총 386명이나 측정을 하였다. 그런데 그 이 통계조사 두개 모두386명이라는 수치가 통계학적 유의미한 수를 딱 넘었다..
이렇게 분산이 좁은 것과 R^2 (상관계수)의 값이 0.300 (30%)를훨씬 넘는 무려 '''0.645 '''(60%)나 나왔으며 어깨 너비와 키의 상관관계수는 0.22가 나온 반면, 앉은 키와 키의 상관계수는 0.645나 나왔으니 확실히 대조가 된다.
'''결론: 상관계수 값이 0.30 미만인 0.22가 나왔으므로 통계학적 무의미한 수치이니 어깨 뼈 너비와 키는 관련성이 거의 없다. '''
목에서부터 어깨까지 이어지는 어깨의 라인과 각도, 혹은 쇄골의 기울어진 정도를 구분하여 상견, 중견, 하견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해외에서는 shoulder slope라 하여 각각 Flat(Squre), Normal, Slope로 구분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쇄골의 각도가 높게 올라가 있고 어깨 라인이 직각에 가깝다면 상견, 쇄골의 각도가 낮고 어깨가 밑으로 떨어져있다면 하견, 중견은 저 둘의 중간쯤. 대체로 동양인들은 상중견, 서양인들은 중하견이 많다는 모양이다.[출처요망]
어깨의 각도는 사람마다 다 제각각이므로 기형적인 수준이 아닌한 어떤 형태든 살아가는데 딱히 문제는 없지만, 옷의 핏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부분이므로 패션쪽이라든가 몸을 만드는 분야인 바디빌딩 쪽에서 종종 다루어진다.
주로 거론되는건 상견vs하견. 각각의 장단점으로 거론되는 것들 중 대표적인 것을 꼽자면 다음과 같은데, 주로 장단점이 명백하게 상반된다.
4족보행 동물에게도 어깨는 분명히 있지만, 어깨가 아래에서 서술하는 의미를 갖게 된 건 당연하게도 직립보행을 시작하면서다.
학자에 따라서는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고 나서야 (앞발과는 이미 달라진) 손으로 도구를 쓸 수 있게 되고 '''도구를 쓰면서 지능이 발달됐다'''고 보는 경우도 많은 만큼 직립보행이 곧 지능 발달의 선테크라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닌 셈인데,
그 직립보행의 대가로 인간들만이 어깨(와 목) 부위에 각종 신경통을 달고 살게 되었으니 지능을 얻은 대가는 충분히 치르고 있을 것이다.
해부학적으로 아무리 보아도 어깨와 목이 맞물리는 부위는 뭔가 내리누르는 무게를 지탱하기에 전혀 알맞는 부분이 아님에도 인간은 그 부위로 '''비슷한 체급의 다른 동물들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머리'''를 지탱해야 한다. [7]
일단 목/어깨 부위 신경통이 진화적으로 되게 최근에 와서야 생긴 거라고 볼 수 있는 단적인 증거가 있는데, 대부분의 인간들은 이 부위에 신경통을 얻으면 두통을 느끼거나 아니면 막연하게 담이 뭉쳤다거나 그런 식으로만 느끼지 정확히 어느 근육에 무리가 가서 아픈 건지 대부분 모른다.
남자는 어깨가 넓어야 좋다는 인식이 존재한다. 여자도 어깨가 지나치게 좁으면 옷 맵시가 안 나고 비율이 나빠져 얼굴이 커 보인다.
태생적 어깨 너비는 타고난 골격(쇄골길이)만이 결정한다. 여기서 어깨가 ‘타고 났다’ 라고 보는 기준은 쇄골 길이로 본다.
또 어깨는 키와는 별개로 관련이 없다. 오로지 선천적 요인에 의한 것이다. 키가 큰 남자라고 평균 키인 여자보다 타고난 어깨 골격이 넓다는 통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남자도 골반이 넓은 남자가 있듯이, 여자도 쇄골이 길어 어깨가 넓은 여자가 있다. 대표적인 예가 김연경''' 이를 쉽게 역으로 보자면 평균적으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키가 크지만 여자가 남자보다 키가 큰 경우가 있듯이 평균적으로 쇄골 길이는 남자가 더 길지만 여자가 남자보다 쇄골이 긴 경우도 있다.
관용적으로 어깨를 키운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도 유추 가능하지만 쇄골 길이 자체를 늘리는 건 불가능하고 어깨를 넓어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먼저 삼각근 운동을 해서 어깨에 뽕이 생긴 것 처럼 넓게 보일 수가 있다. 하지만 옷을 입고 있을 때는 넓어 보이는데 막상 옷을 벗으면 쇄골 길이에서 티가 난다. 또 등 운동을 해서 견갑과 견갑 사이가 벌어짐과 동시에 어깨가 진짜로 벌어져서 см 단위로 커진다. 다만 어깨 뼈(쇄골 길이)를 막상 재보면 길이는 성장기를 제외한 25세 이상이라면 운동하기 전과 똑같을 것이다.
유전적으로 이미 결정된 뼈 길이 및 굵기는 유전자 서열 배치를 바꾸거나 다른 유전자 코드로 대채하지 않는 한 바꿀 수 없는데 근육을 붙이면 확실히 커보인다.
다이어트 전후 얼굴 크기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데 얼굴 골격의 크기와 모양은 그대로지만 턱 주위에 살이 붙으면 얼굴이 훨씬 커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쇄골의 길이가 같더라도 보통 남자의 어깨가 좀 더 넓어 보인다. 이는 여성의 흉곽 너비가 남성보다 좁고, 골반과 고관절은 남성보다 넓기 때문에 비율적으로 착시현상을 일으켜 여성의 어깨가 남성의 어깨보다 훨씬 좁아보이게 된다.
그리고 남성 의류는 여성 의류와 달리 어깨를 부각시키는 옷이 많고, 남성이 여성에 비해 근육량이 높아서 견갑대가 벌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즉, 같은 골격이라도 근육이 많으면 어깨가 훨씬 넓어 보인다.
어깨 근육은 다른 부위에 비해 키우기 쉽지 않은 부위라 선천적인 요인에 따라 크기나 모양 등이 영향을 받는다. 정확히는 선천적으로 상체의 흉곽이 역삼각형을 이루는 경우에 보다 넓은 어깨를 가질 수 있다.
선천적으로 어깨가 넓은 사람은 근육 단련을 안 해도 평범한 어깨를 가지고 후천적으로 운동을 많이 해서 근육을 키운 사람보다 어깨가 더 넓은 경우가 많다.[8] 팔이나 다리 근육은 아무리 통뼈로 기본 굵기를 타고나도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한 사람에게 뒤쳐지기 쉽지만 어깨는 대체로 다르다.
어깨는 여자들이 남자들의 외모에서 느끼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특히 여성이 성적 매력도를 가장 많이 느끼는 부위라고 한다. 또한 여성 역시 어깨의 노출이 많은 것은 상당히 에로틱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어깨 노출은 신체 부위의 노출 중 꽤 낮은 수위라서 자주 나오는 노출이기도 하다. 여체의 둥근 어깨의 곡선미는 대표적인 모에 페티쉬 중 하나.
남자는 남성미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대체적으로 건장한 어깨를 선호한다. 때문에 좁은 어깨를 넓히겠다며 헬스에 매진하는 남자들이 많다. 보통 키보드가 46에서 47센티 가량 하는데, 이거보다 넓으면 어디가서 어깨 좁다는 얘기는 절대 안듣는다.[9] 참고로 해당 수치는 어깨 뼈 자체가 아닌 삼각근을 포함한 것이다.
흔히 이승윤과 줄리엔 강을 비교하는 짤방을 근거로 웨이트무용론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승윤도 실제로 보면 어깨가 상당히 넓다. 문제는 줄리엔 강의 어깨가 골격과 체형상 매우 넓은 편이라는 것. 데니스 강의 체육관에 가끔 방문하니 관원들은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 수도 있을것이다. 과장없이 웬만한 건장한 남성들의 두 배 가량으로 느껴지는 데니스 강의 어깨와 그보다 더 큰 줄리엔 강의 어깨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 줄리엔 강의 경우 흉곽 자체가 역삼각형으로 타고난데다 승모와 광배근을 엄청난 수준으로 운동했으니 당연히 어깨가 넓어진다. 실제로 이승윤의 몸과 어깨도 일반인에 비하면 '''이상형''' 에 가까운 편이다.
대체로 남성들이 헬스를 다녀 몸만드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어깨를 넓어보이게 하는 것인데, 대체로의 인식이 그렇듯 넓히기 상당히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마련이다. 몸 전체를 꾸준히 단련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분명히 열심히 하면 골격의 한계고 뭐고 자신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어깨가 넓어보이게 변할 수 있지만 그 기간은 못해도 1년 가까이는 꾸준히 해줘야 가시적인 변화가 날 수 있다.
또 여기서 흔한 오해가 있는 게 삼각근과 광배근으로 그저 어깨가 '''시각적으로만''' 커'''보이게''' 되는 것뿐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물론 골격이 커질 순 없지만 꾸준히 운동을 하면 견갑대와 흉통 근육이 커지면서 근육에 의해 견갑골이[참고] 옆으로 밀려나면서 어깨 자체가 벌어진다. 더불어 삼각근의 벌크까지.
이렇게 몸통과 견갑골 주위의 근육+삼각근의 벌크까지 합친다면 양쪽 삼각근에서 삼각근 까지의 거리가 ''' 4cm'''가량 (대략 머리 너비의 반 정도) 벌어진다. 생각외로 어마어마하다. 앞서 서술 했듯이 어깨 너비는 1cm 차이가 키로 치면 4cm 차이라고 했으니 대략 어깨 너비가 4cm 정도벌어지면 키로 따지면 16cm 차이나 나는 포지션과 비슷하다. 또 그로 인해서 생기는 시각적으로 커 보이는 효과 역시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어깨 넓히기의 포인트는 세가지다. '''삼각근과 승모근(등세모근)과 광배근'''. 우락부락한 체형을 경계하는 모델이나 아이돌도 신체의 쉐입을 위해서 삼각근과 광배/승모근을 키우는 경우는 많다. 더군다나 2010년대 중후반 들어서 깡마른 남자아이돌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수그러들고 전에 비해 건장한 피지컬에 벌크업된 체형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대중적이 되면서 남자 아이돌이라도 벌크업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필수적으로 실시한다. 일단 어깨가 넓어야 옷 맵시도 나고 보기 좋기 때문.
참고로 흔히 승모근이 발달하면 목이 짧아보이지 읺나 하는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깨운동을 할 때 자세가 잘못되어 상부 승모근만을 불필요하게 자극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승모근이 커진다고 목이 짧아지는 경우는 대게 없다. 흔히 승모근 커져서 걱정된다고 하는데 승모근 자체만으로는 등 근육까지 뻗어 있어서 ‘상부 승모그’이라고 서술해야 정확하다. 그리고 목이 짧아진 것이 아니라 짧아 보이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식으로 상부 승모근이 발달된다고 일반인이 브록 레스너처럼 우람한 승모근을 가지게 되는 것 역시 아니다. 승모근은 광배근 안쪽, 등 중앙부까지 뻗어 있어 승모근이 커지면 자세한 내용은 후술하겠지만 견갑골을 벌어지게 해서 시각적으로 어깨를 넓히는 데에 도움이 된다. 참조.
삼각근은 어깨를 둥글게 감싸고 있다. 이를 운동으로 키움으로써 어깨가 좁은 문제를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다. 삼각근은 숄더 프레스 덤벨, 숄더 프레스 바벨을 위시한 숄더 프레스류의 운동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 우선 어깨 벌크업은 숄더 프레스가 효과적이며, 바벨은 중량을, 덤벨은 가동범위를 취할 수 있다. 덤벨을 이용한 레이즈 류의 고립운동은 역시 선명도와 모양에 관계가 깊다. 특히 래터럴 레이즈는 측면삼각근 근성장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운동이다. 물론,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프레스가 선행되어야 한다.
삼각근은 전면, 측면, 후면으로 나뉘는데, 이 세 부위를 골고루 운동하는 것이 포인트 이며 비록 숄더 프레스류가 삼각근 벌크업에 매우 좋은 어깨 운동이지만, 아무래도 정면, 측면삼각근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하다. 의외일 수도 있지만 숄더 프레스가 래터럴 레이즈에 비해 측면삼각근에 가해지는 자극이 떨어진다는 연구가 다수인데, 전/후면 삼각근이 방추형이고 가동범위가 긴 데에 반해 측면삼각근은 방사형이고 가동범위가 짧기 때문에 가동범위가 긴 프레스에 측면삼각근의 개입이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따라서 측면 삼각근의 벌크업을 위해서는 래터럴 레이즈는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만일 후면삼각근이 없이 전면, 측면만 발달한 경우 균형이 깨져 보일 수도 있다. 의외로 많은 이들이 어깨운동을 하면서 후면삼각근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예쁜 어깨를 갖고싶다면 후면삼각근 운동이 빠져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리버스 플라이, 벤트오버 레터럴 레이즈를 대표로 하는 후면 삼각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어깨의 근육들은 몸의 다른 근육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근육으로 넓은 어깨를 가지기 위해서는 측면삼각근의 증가만으로는 어렵다. 거기다 충분한 등운동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어깨운동을 하면 상부 승모근이 발달해서 어깨가 더 좁아보일 수도 있다. 삼각근 운동은 예쁘게 둥글게 솟은 어깨를 위한 것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물론, 넓은 어깨를 가지는 데에 삼각근이 빠져서는 안된다는 사실은 변함 없다. 만일 삼각근보다 이두, 삼두가 훨씬 더 발달해 있다면 아래로 갈 수록 넓어지는 사다리꼴 쉐입의 흉한 몸이 되기 쉽다.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지만 애초에 운동을 하면서 한 가지 부위만 단련하는 것은 몸의 균형을 망가뜨리기 십상이다.
어깨너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흔히 쇄골로 일컬어지는 어깨뼈의 길이가 가장 큰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어좁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어깨 골격 자체가 작은 것보다는 '어깨 전방돌출'에 의해 어깨가 전방으로 돌출될 경우 상대적으로 어깨의 양쪽 끝을 잇는 쇄골선의 길이가 정상적인 어깨보다 줄어드는 것에 기인한다. 어깨 넓은 것으로 유명한 박태환의 어깨를 보면 곧게 뻗은 쇄골이 상당히 두드러져 보이고 어깨의 양쪽 끝에 발달된 측면삼각근을 볼 수 있다. 말하자면 어깨 넓히는 작업은 전방 돌출된 어깨를 벌리고 그 후 측면삼각근을 단련하여 벌어진 어깨에 볼륨을 더해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다.
수영선수들의 어깨가 유독 넓은 것도 추진력을 얻기 위한 광배근을 따로 훈련을 통해 키운 것이기 때문. 팔젓기를 하는 과정에서 팔 주변의 상부 등근육을 집중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단순 수영 동작으로는 키우고 훈련 하는 데 한계가 있기에 등 운동을 한다. 그래서 박태환이나 펠프스 같은 수영선수들도 어깨는 넓어도 삼각근은 크지 않다.
아령, 바벨을 제외하고 가장 효과가 좋고 대중적인 운동은 와이드 그립 풀 업(철봉 넓게 잡고 턱걸이)이다. SNS등에 널리 퍼져있는 철봉에 오래 매달리는 방법만으로도 어깨를 넓힐 수 있느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결론을 말하면 일단 가능은 하다. 단, 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와이드 그립(어깨너비보다 넓게 잡기)으로 등 상부 근육의 개입을 유도해야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턱걸이를 꾸준히 하더라도 그 효과가 나기에 굉장한 시간과 노력이 드는데, 단순히 매달리는 것으로 그런 효과를 기대한다는 건 조금 무리가 있다. 넓은 어깨가 목적이라면 매달리기에서 그치지 말고 턱걸이 횟수까지 늘려보는 등의 시도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어깨 넓어지겠다고 한두 가지만 파면 빠른 시일 내로 부상이 올 것이다. 다양한 방향으로 어깨근육과 등근육을 자극해야 한다. 그리고 신체 균형을 위한 데드리프트, 스쿼트 또한 당연히 필수 '배부터 햄스트링까지', '코어'라고 흔히 불리는 부분이 받쳐주지 않으면 결국 한계가 온다. 3대 웨이트 운동이라고 불리는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만 훈련하는 파워리프터들 사이에서 만성적인 어깨부상은 매우 흔한 일이었다. 이때 오버헤드 프레스류의 운동을 파워리프터들이 받아들이게 됐는데 그 이후로 파워리프터들의 고질병인 어깨부상이 엄청나게 줄어들었고, 결국 현대의 파워리프터들 중에서 워크아웃에 밀리터리 프레스를 빼놓는 선수들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반대로 밀리터리 프레스만 하고 벤치프레스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빨리 어깨부상에 시달리게 된다. 또 생각 외로 하체를 많이 무시하게 되는데 하체역시 굉장히 중요하다. 거대한 나무는 뿌리가 작은 법이 없으며 높은 건물을 지을 땐 기초가 굉장히 튼튼해야 한다. 당장 어깨운동을 할 때 하체에 힘이 빠지면 왠지 모르게 팔에 힘이 안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하체가 튼튼할 경우에는 팔에 힘이 더 잘 들어가서 시너지 효과가 발휘 된다.
잘못 오해 하고 있는게 쇄골이 어깨 너비에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우선 결론 부터 말하자면 '''쇄골 길이는 어깨 너비와 관련이 있다.'''
어깨 너비는 쇄골 길이는 성별, 키와는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인종간 차이가 없는 것이지 어깨 너비와 관련이 없다는 말이 아닌데 이를 잘못 해석하여 그런 속설이 나온 것이다.
키와 성별이 같다면 쇄골 길이는 대개 다 비슷하다고 하는 것이지 어깨 너비와 관련성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애초에 쇄골길이 자체가 어깨 너비와 관련성이 없으면 다리가 길어지면 키도 커지듯이 쇄골이 길면 어깨 너비도 넓을 수 밖에 없다. 쇄골 길이가 어깨 너비와 상관이 없다면, 다리가 길어져도 키는 안 큰다와 같은 논리이기에 그냥 헛소리이다. 만약 자신의 주변에서 쇄골 길이가 어깨 너비와 상관성이 없다고 우기는 사람이 보이면 그건 그냥 자신의 골격 한계를 부정하는 것이다.
즉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므로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안쓰럽게 생각 해주면 될 것 같다.
''하지만 쇄골이 짧더라도 어깨는 충분히 넓힐 수 있고 노력만 한다면 자신의 한계 보다 넓어질 수 있다.
삼각근의 벌크와 등운동을 할 시 광배근이 생겨 견갑골의 면적이 좁아져 견갑과 견갑 사이가 벌어질 때 어깨가 딱 벌어지면서 넓어지고 또 삼각근의 벌크를 통해 어깨에 뽕을 주는 역할까지 하니 누구나 노력만 한다면 어깨깡패가 될 수 있으니 이걸 보았다면 이제 나무위키는 끄고 운동을 시작하자.''
병역판정검사에서 이 부위를 일부러 탈골시켜 공익으로 가거나 병역면제를 받으려다가 적발된 사람들이 많다.
일단 어깨가 한번 탈골되면 습관성 탈골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습관성 탈골은 4급 이하로 떨어질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로 운동선수들이 철봉을 잡고 고의로 탈구시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냥 탈골 몇 번이라고 4급받기는 힘들고 습관성이어야 하는데, '''운동이 불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10]
상의를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하는데 필요한 부위이다 보니, 어깨의 천이나 끈 없이도 이런 옷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불상사를 대비해 투명한 끈을 이용해서 고정하는 경우가 많다.
베개를 고르기 어렵게 하기도 한다. 어깨가 넓은 사람은 베개 문제로 곤혹을 치르는 경우가 제법 있다.
똑바로 누운 상태로 베개 높이를 맞추면 자다가 옆으로 누웠을 때 어깨 너비 때문에 머리가 처져서 다음날 담이 결린다거나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경우가 발생하고, 정작 어깨를 고려해서 베개를 높게 베면 똑바로 누웠을 때 또 목이 아프다.
그 때문에 가운데는 낮고 가장자리는 높은 베개를 배고 자는 방법도 있지만, 잠버릇이 심한 사람에겐 배게를 두 개 준비해서 옆으로 누우면 목이 안 아프다. 똑바로 눕고 싶으면 하나를 치우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불편하다. 버스에서 자리에 앉을 떄 어깨가 벽에 닿아 몸이 반대쪽으로 휘고 그 상태로 오래 있다 보면 허리가 아프다.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을 떄는 본의 아니게 계속 양쪽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게 된다. 다리는 붙일 수 있지만 어깨는 그럴 수가 없으니. 가장자리에 앉는다면 버스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세가 기울어져 허리가 진짜 아프다. 특히 좌석이 하나일 경우 허리가 매우 매우 아프다.
야구에서는 투수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위가 바로 어깨. 어깨야말로 투수에게 있어서는 생명이다. 기본적으로 투구를 할 때 팔꿈치와 함께 굉장히 많이 소비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투수가 부상을 입으면 대체로 어깨 또는 팔꿈치 부상이다.
토미 존 서저리의 발달로 어느 정도 재활 성공률이 높아진 팔꿈치와는 달리 어깨 부상은 투수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회전근 파열은 지금도 재활 성공률이 매우 낮다고.
투수의 생명이라 강조했지만 야수들(특히 외야수, 홈에서 2루까지 던져야 하는 포수, 3루에서 1루까지 던져야하는 3루수)이 어깨가 강하면 보살을 기록하거나 상대팀이 쉽게 진루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어서 이들 선수들도 어깨가 좋으면 그만큼 좋은 활약을 보인다.
반대로 어깨가 약하면 상대팀의 진루를 쉽게 허용하고 불필요한 실점을 하게 된다. 근데 사실 이 '어깨'는 단순히 신체부위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 어깨는 물론, 공의 실밥을 잡는 속도[11] 와 송구 할 곳을 빠르게 찾는 상황 판단 능력, 하체의 중심 이동과 허리와 팔꿈치의 회전, 릴리스 포인트에서의 임팩트 위력, 던지고자 하는 목표로 정확히 던지는 능력, 야수의 '어깨'는 이 모든 힘과 기술을 통틀어서 일컫는 것임을 유의해야 한다.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어깨는 경기외적인 은어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임모 전 야구선수의 사건으로 인해 남녀간의 그렇고 그런 일을(주로 부정적인 뉘양스로) 암시하는 단어로 쓰이기도 한다. 이렇게 사용될 때는 '어깨를 눌렀다'고 표현한다
정준하는 최고의 사랑 마지막회 촬영 당시 그의 뒤통수만 방송을 타는 굴욕을 맛보았다. 특히 그의 오른쪽 어깨 부분에 포커스가 가있어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서 이른바 '어깨연기'라 하여 많은 칭송을 받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가렌은 어깨가 엄청나게 큰데, 사실 큰 어깨갑과 갑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어깨가 커보이는 것이다.[12]
창작물에서는 등장인물에게 애완동물이나 패밀리어, 혹은 '친구이긴한데 몸집이 아주 작은 캐릭터'가 있는 경우엔 십중팔구 어깨 위에 태우고 다닌다. 특히 판타지에 나오는 페어리나 마왕의 까마귀처럼 날개달린 경우는 더하다. 반대로 킹콩처럼, 인간은 평균 크기인데 동물이 초거대 사이즈인 경우는 반대로 인간이 동물의 어깨 위에 타고 다니게 된다.
팔을 움직일 때 쇄골과 견갑골이 같이 동행되어 움직인다.
'''shoulder'''
1. 개요
팔과 몸통이 이어지는 부분의 위쪽 즉 팔의 견갑골을 뜻한다.
2. 구조
어깨는 쇄골과 견갑골과 팔로 구성되어 있다.[1]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어깨는 팔, 그러니까 상완골을 움직이기 위해 꼭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위 Gif 파일에서 보았듯이 팔이 자유롭게 움직이기 위해선 쇄골과 견갑이 동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어깨는 양쪽이 비대칭이다. 오른손 잡이는 오른쪽 어깨 길이(오른쪽 쇄골)이 왼쪽 대비 더 길고 왼손 잡이는 왼쪽 어깨 길이(쇄골 길이)가 오른쪽 대비 더 길다. 대개 0.5cm 내외로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런데 양쪽 쇄골 길이가 2cm 이상 차이가 나면 기능상 문제가 있다. 그러니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2]
하지만 안심해도 된다. 쇄골 성장판이 심하게 부상을 입거나 골절이 되어 조기 폐쇄된 것이 아닌 이상 쇄골 길이 차이가 2cm 정도 나는 경우는 매우 매우 드물기 때문이고, 쇄골은 0.1cm 자라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2cm 정도 차이가 나면 최소 6년 전에 쇄골에 부상을 입은 것이다.
만일 지금 이걸 보고 있는 사용자가 6~7년 전에 성장기일 때 쇄골이 골절되거나 부상을 입었으면 당장 거울을 보거나 양쪽 쇄골 길이를 재보자. 만일 2cm 이상 다를 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길 바란다.
3. 부위
견갑상부(肩胛上部) · 견봉(肩峰) · 견갑부(肩胛部) · 견갑간부(肩胛間部) 어깨의 근육에는 삼각근이 있으며 극상근(棘上筋) · 소원근(小圓筋) · 대원근(大圓筋) · 견갑하근(肩胛下筋) 등이 있다. 어깨의 근육은 근육량이 많지 않고 의외로 단련이 까다롭다. 그 이유는 인간의 경우 이족 보행을 하기에 근육이 대부분 하체에 분포 되어 있기 때문이다.
4. 어깨 뼈 성장판 (쇄골)
어깨를 구성하는 뼈는 앞서 설명했듯이 쇄골과 견갑골과 팔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서 ‘어깨 뼈 성장판’ 이라고 서술하는 것은 쇄골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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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쇄골 성장은 평균적으로 '''만 24~25세까지 진행된다고''' 하고 이를 반대로 보자면 쇄골 성장판이 만 24~25세 정도에 닫힌다고 보면 된다. [3]
쇄골 길이는 기르는 것은 유전적인 요소가 매우 크다. 아니 아마 키보다 유전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는 요소일 것이다. 물론 후천적인 요인도 제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쇄골 길이를 길게 하는 운동 및 방법은 없고 쇄골 뼈 자체의 골 밀도를 높이는 방법 밖에 없기에 후천적 요인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일 것이다.
그리고 키가 작은 사람인데 쇄골이 긴 사람이 있는 반면, 키가 큰데 쇄골은 또 짧은 사람이 있다. 이같이 사람마다 쇄골 길이도 키처럼 다르다.
또 이건 사람마다 다르지만 쇄골의 뼈 세포 분열은 다리처럼 활발하게 진행거나 활성화 돼있지 않다. 보통 다리가 0.5cm 자랄 동안 쇄골은 0.1cm도 안 자란다. 즉 평균적으로 쇄골이 1cm 자라는 데에는 시간이 엄청나게 걸린다는 말이다.
게다가 성장기인 10대 때도 쇄골이 그렇게 다이나믹하게 자라지 않는데 이미 키를 관여하는 성장판들이 닫히고 난 5년 뒤인 25살은 말은 열려 있다 해도 실제론 10대 때 보다 덜 자라거나 그대로일 것이다. 어쩌면 자라긴 자랐어도 0.01cm 범위라 안 자란 것처럼 보일 수도(...)
그런데도 불구하고 만약 쇄골이 긴 사람이 보이면 아마 그건 다른 사람보다 유전적으로 쇄골 뼈 성장판의 활성화 정도가 매우 높거나 태어날 때부터 긴 쇄골을 소유하고 태어났다고 볼 수 있기에 그냥 유전 덩어리이다.
참고로 쇄골 성장판은 인간의 성장판중 가장 늦게 닫히는 성장판이다.
4.1. 측정법
일반적으로 맞춤 정장 등을 만들 때 측정하는 방법으로 줄자가 목 뒤쪽으로 가게 하여 양 쪽 어깨를 눌러 보면 툭 튀어나온 가쪽 뼈가 있는데 그 끝과 끝을 측정하는 것이다. 그 뼈 이름이 견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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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해당 측정법들은 앞에서 재는 쇄골 길이 측정법과 뒤에서 재는 견봉 끝 견갑 길이 측정법으로 측정한 수치와 동일하므로 본인이 편한대로 알아서 선택하여 측정하시길 '''
통계를 낼 때에도 이 방법을 사용하며, 사이즈코리아 인체치수 조사에서도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몸통 부위 항목 참조) 2015년에 진행된 사이즈코리아 7차 조사를 기준으로 25~29세 남성의 평균 어깨 너비는 401.87mm, 400mm를 넘어서면 상위 50%, 433.5mm 넘어서면 상위 5%, 상위 1%는 450.1mm에 해당한다.
연령대 대비로 보면 평균 수치 차이가 크지만 성인이 되면 평균에서 큰 차이는 없다. 측정 수치만 놓고 보면 타이트해보이지만, 치수의 상위에 해당하는 사람을 실제로 보면 매우 넓은 어깨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건 상대적인 것이지만 수치만 보고는 타이트해 보이는데 실제로 보년 매우 넓은 어깨로 보이는 이유는 '''어깨의 너비는 1cm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키로 치면 4cm 차이와의 비슷한 포지션. '''
삼각근 양쪽을 기준으로 재는 경우도 있는데, 통계적으로는 아무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양쪽 삼각근을 기준으로 측정할 경우, 근력 운동을 하여 삼각근의 부피를 키울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끝도 없이 커지기에 통계학적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
다만 시각적인 부분에서는 실용적인 의미가 있는 측정법이다. 삼각근 양쪽을 재서 넓은 어깨는 쇄골 갈이로재도 넓은 어깨일 가능성이 높지만 어깨 너비가 같다고 해도 상의를 벗으면 쇄골 길이에서 차이가 난다.
또 개개인의 삼각근의 발달 정도와 머리 너비에 따라 어깨가 넓어보이는 것에는 시각적으로나 실용적으로 차이가 날 수 있다.
'''흔히 어떤 연예인의 어깨가 50cm가 넘어간다는 이야기는 위의 통계적 측정법이 아니라 삼각근 끝을 기준으로 잰 것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
그렇기에 본인의 어깨 뼈를 기준으로 재야한다. 양쪽 어깨 끝 부분에 툭 튀어나온 뼈(견봉)까지가 쇄골인데 그것을 기준으로 재야한다.
5. 어깨 뼈(쇄골 길이) 평균
앞서 어깨 뼈 측정법에 대해 설명했듯이 어깨 뼈 뒷부분을 잰 어깨너비를 측정한 평균을 나눈 자료가 있다. 그런데 앞서 설명했듯이 이렇게 측정해서 나온 수치는 앞에서 측정한 쇄골 길이와 같다고 설명했다. 즉 이는 양쪽 쇄골 길이에 대한 평균으로도 볼 수 있다. ‘사이즈 코리아’ 2015년 7차 전수 조사 기준으로 나눴는데 쇄골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 25-29세 기준 자료를 첨부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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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서도 보았듯이 쇄골 길이 성장이 완전하게 끝난 25~29세 기준으로 최종 쇄골 평균 길이 (어깨 뼈 길이)는 40.1cm이다. 미국의 경우 성인 평균 41.1cm이다. [5]
나이 별 평균 어깨 뼈 길이 (쇄골 길이)가 궁금하다면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통계 자료에서는 ‘cm’로 표기한 것이 아닌, ‘mm’ 단위로 표기하여 100의 자리까지 보이니 다소 헷갈릴 수도(?) 있다. 그런 점을 보완하여 보기 좋게 ‘cm’로 변환 시켰다.
6. 어깨는 키와 관련이 있다?
겉으로는 그럴싸 해보이지만 그냥 속설이다. 실제론 키와 연관성이 거의 없으며 오히려 키와는 별개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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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그래프에서도 보았듯이 키와 어깨 뼈 너비의 분산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또 R^2 (상관계수)의 값이 0.300 (30%)를 넘으면 통계학적 유의미하다고 볼 수가 있는데 R^2= 0.22이므로 관련성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윗 사진 참조)
키와 어깨 너비의 상관관계가 통계학적 무의미 하다는 것을 좀 더 실감 있게 이해하기 위해 유의미한 차이가 큰 앉은 키와 키의 대한 상관관계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과 대조 해보겠다. (아래 사진 참조)
[image]
이게 앉은 키와 키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참고로 사이즈 코리아에서 진짜 총 386명이나 측정을 하였다. 그런데 그 이 통계조사 두개 모두386명이라는 수치가 통계학적 유의미한 수를 딱 넘었다..
이렇게 분산이 좁은 것과 R^2 (상관계수)의 값이 0.300 (30%)를훨씬 넘는 무려 '''0.645 '''(60%)나 나왔으며 어깨 너비와 키의 상관관계수는 0.22가 나온 반면, 앉은 키와 키의 상관계수는 0.645나 나왔으니 확실히 대조가 된다.
'''결론: 상관계수 값이 0.30 미만인 0.22가 나왔으므로 통계학적 무의미한 수치이니 어깨 뼈 너비와 키는 관련성이 거의 없다. '''
7. 어깨 각도(상견, 중견, 하견)
목에서부터 어깨까지 이어지는 어깨의 라인과 각도, 혹은 쇄골의 기울어진 정도를 구분하여 상견, 중견, 하견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해외에서는 shoulder slope라 하여 각각 Flat(Squre), Normal, Slope로 구분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쇄골의 각도가 높게 올라가 있고 어깨 라인이 직각에 가깝다면 상견, 쇄골의 각도가 낮고 어깨가 밑으로 떨어져있다면 하견, 중견은 저 둘의 중간쯤. 대체로 동양인들은 상중견, 서양인들은 중하견이 많다는 모양이다.[출처요망]
어깨의 각도는 사람마다 다 제각각이므로 기형적인 수준이 아닌한 어떤 형태든 살아가는데 딱히 문제는 없지만, 옷의 핏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부분이므로 패션쪽이라든가 몸을 만드는 분야인 바디빌딩 쪽에서 종종 다루어진다.
주로 거론되는건 상견vs하견. 각각의 장단점으로 거론되는 것들 중 대표적인 것을 꼽자면 다음과 같은데, 주로 장단점이 명백하게 상반된다.
- 상견
- 장점 : 어깨가 넓어보인다. 몸에 근육이 붙으면 덩치가 커 보이는 효과가 배가 된다. 티셔츠나 니트 등 가벼운 느낌의 옷을 입었을 때 옷빨이 잘 산다. 또 비율이 좋아 보인다.
- 단점 : 목이 짧아보인다. 정장류를 입었을 때 어깨가 지나치게 강조돼[6] 핏을 살리기 힘들다. 간혹 답답해 보인다.
- 중견
- 장점: 상견과 하견의 중간이라 가장 밸런스 있는 핏을 선보이는 어깨 형태이다.
- 단점: 몸의 특징을 강조하기 어렵다.
- 하견
- 장점 : 목이 길어 보이며 정장류를 입었을 때 핏이 깔끔하다. 승모근이 강조된다.
- 단점 : 어깨가 좁아보이고 쳐져보인다.
8. 인간의 어깨
4족보행 동물에게도 어깨는 분명히 있지만, 어깨가 아래에서 서술하는 의미를 갖게 된 건 당연하게도 직립보행을 시작하면서다.
학자에 따라서는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고 나서야 (앞발과는 이미 달라진) 손으로 도구를 쓸 수 있게 되고 '''도구를 쓰면서 지능이 발달됐다'''고 보는 경우도 많은 만큼 직립보행이 곧 지능 발달의 선테크라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닌 셈인데,
그 직립보행의 대가로 인간들만이 어깨(와 목) 부위에 각종 신경통을 달고 살게 되었으니 지능을 얻은 대가는 충분히 치르고 있을 것이다.
해부학적으로 아무리 보아도 어깨와 목이 맞물리는 부위는 뭔가 내리누르는 무게를 지탱하기에 전혀 알맞는 부분이 아님에도 인간은 그 부위로 '''비슷한 체급의 다른 동물들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머리'''를 지탱해야 한다. [7]
일단 목/어깨 부위 신경통이 진화적으로 되게 최근에 와서야 생긴 거라고 볼 수 있는 단적인 증거가 있는데, 대부분의 인간들은 이 부위에 신경통을 얻으면 두통을 느끼거나 아니면 막연하게 담이 뭉쳤다거나 그런 식으로만 느끼지 정확히 어느 근육에 무리가 가서 아픈 건지 대부분 모른다.
그래서 해부학을 이미 배운 사람이 아니고선 그런 데가 아프다고 그러면 엉뚱한 데를 주무르거나 엉뚱한 데 안티푸라민을 바르는 일이 생각외로 많다. 저런 데가 아프면 근육을 직접 만져가면서 확인해 보지 않는 이상 어디가 아픈 '것 같다'는 느낌은 정확도가 정말 낮다.
8.1. 대중적인 인식과 모에 페티쉬
남자는 어깨가 넓어야 좋다는 인식이 존재한다. 여자도 어깨가 지나치게 좁으면 옷 맵시가 안 나고 비율이 나빠져 얼굴이 커 보인다.
태생적 어깨 너비는 타고난 골격(쇄골길이)만이 결정한다. 여기서 어깨가 ‘타고 났다’ 라고 보는 기준은 쇄골 길이로 본다.
또 어깨는 키와는 별개로 관련이 없다. 오로지 선천적 요인에 의한 것이다. 키가 큰 남자라고 평균 키인 여자보다 타고난 어깨 골격이 넓다는 통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남자도 골반이 넓은 남자가 있듯이, 여자도 쇄골이 길어 어깨가 넓은 여자가 있다. 대표적인 예가 김연경''' 이를 쉽게 역으로 보자면 평균적으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키가 크지만 여자가 남자보다 키가 큰 경우가 있듯이 평균적으로 쇄골 길이는 남자가 더 길지만 여자가 남자보다 쇄골이 긴 경우도 있다.
관용적으로 어깨를 키운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도 유추 가능하지만 쇄골 길이 자체를 늘리는 건 불가능하고 어깨를 넓어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먼저 삼각근 운동을 해서 어깨에 뽕이 생긴 것 처럼 넓게 보일 수가 있다. 하지만 옷을 입고 있을 때는 넓어 보이는데 막상 옷을 벗으면 쇄골 길이에서 티가 난다. 또 등 운동을 해서 견갑과 견갑 사이가 벌어짐과 동시에 어깨가 진짜로 벌어져서 см 단위로 커진다. 다만 어깨 뼈(쇄골 길이)를 막상 재보면 길이는 성장기를 제외한 25세 이상이라면 운동하기 전과 똑같을 것이다.
유전적으로 이미 결정된 뼈 길이 및 굵기는 유전자 서열 배치를 바꾸거나 다른 유전자 코드로 대채하지 않는 한 바꿀 수 없는데 근육을 붙이면 확실히 커보인다.
다이어트 전후 얼굴 크기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데 얼굴 골격의 크기와 모양은 그대로지만 턱 주위에 살이 붙으면 얼굴이 훨씬 커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쇄골의 길이가 같더라도 보통 남자의 어깨가 좀 더 넓어 보인다. 이는 여성의 흉곽 너비가 남성보다 좁고, 골반과 고관절은 남성보다 넓기 때문에 비율적으로 착시현상을 일으켜 여성의 어깨가 남성의 어깨보다 훨씬 좁아보이게 된다.
그리고 남성 의류는 여성 의류와 달리 어깨를 부각시키는 옷이 많고, 남성이 여성에 비해 근육량이 높아서 견갑대가 벌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즉, 같은 골격이라도 근육이 많으면 어깨가 훨씬 넓어 보인다.
어깨 근육은 다른 부위에 비해 키우기 쉽지 않은 부위라 선천적인 요인에 따라 크기나 모양 등이 영향을 받는다. 정확히는 선천적으로 상체의 흉곽이 역삼각형을 이루는 경우에 보다 넓은 어깨를 가질 수 있다.
선천적으로 어깨가 넓은 사람은 근육 단련을 안 해도 평범한 어깨를 가지고 후천적으로 운동을 많이 해서 근육을 키운 사람보다 어깨가 더 넓은 경우가 많다.[8] 팔이나 다리 근육은 아무리 통뼈로 기본 굵기를 타고나도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한 사람에게 뒤쳐지기 쉽지만 어깨는 대체로 다르다.
어깨는 여자들이 남자들의 외모에서 느끼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특히 여성이 성적 매력도를 가장 많이 느끼는 부위라고 한다. 또한 여성 역시 어깨의 노출이 많은 것은 상당히 에로틱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어깨 노출은 신체 부위의 노출 중 꽤 낮은 수위라서 자주 나오는 노출이기도 하다. 여체의 둥근 어깨의 곡선미는 대표적인 모에 페티쉬 중 하나.
8.2. 남성의 어깨
남자는 남성미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대체적으로 건장한 어깨를 선호한다. 때문에 좁은 어깨를 넓히겠다며 헬스에 매진하는 남자들이 많다. 보통 키보드가 46에서 47센티 가량 하는데, 이거보다 넓으면 어디가서 어깨 좁다는 얘기는 절대 안듣는다.[9] 참고로 해당 수치는 어깨 뼈 자체가 아닌 삼각근을 포함한 것이다.
흔히 이승윤과 줄리엔 강을 비교하는 짤방을 근거로 웨이트무용론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승윤도 실제로 보면 어깨가 상당히 넓다. 문제는 줄리엔 강의 어깨가 골격과 체형상 매우 넓은 편이라는 것. 데니스 강의 체육관에 가끔 방문하니 관원들은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 수도 있을것이다. 과장없이 웬만한 건장한 남성들의 두 배 가량으로 느껴지는 데니스 강의 어깨와 그보다 더 큰 줄리엔 강의 어깨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 줄리엔 강의 경우 흉곽 자체가 역삼각형으로 타고난데다 승모와 광배근을 엄청난 수준으로 운동했으니 당연히 어깨가 넓어진다. 실제로 이승윤의 몸과 어깨도 일반인에 비하면 '''이상형''' 에 가까운 편이다.
8.3. 상체 근육을 키우면 어깨가 넓어진다
대체로 남성들이 헬스를 다녀 몸만드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어깨를 넓어보이게 하는 것인데, 대체로의 인식이 그렇듯 넓히기 상당히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마련이다. 몸 전체를 꾸준히 단련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분명히 열심히 하면 골격의 한계고 뭐고 자신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어깨가 넓어보이게 변할 수 있지만 그 기간은 못해도 1년 가까이는 꾸준히 해줘야 가시적인 변화가 날 수 있다.
또 여기서 흔한 오해가 있는 게 삼각근과 광배근으로 그저 어깨가 '''시각적으로만''' 커'''보이게''' 되는 것뿐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물론 골격이 커질 순 없지만 꾸준히 운동을 하면 견갑대와 흉통 근육이 커지면서 근육에 의해 견갑골이[참고] 옆으로 밀려나면서 어깨 자체가 벌어진다. 더불어 삼각근의 벌크까지.
이렇게 몸통과 견갑골 주위의 근육+삼각근의 벌크까지 합친다면 양쪽 삼각근에서 삼각근 까지의 거리가 ''' 4cm'''가량 (대략 머리 너비의 반 정도) 벌어진다. 생각외로 어마어마하다. 앞서 서술 했듯이 어깨 너비는 1cm 차이가 키로 치면 4cm 차이라고 했으니 대략 어깨 너비가 4cm 정도벌어지면 키로 따지면 16cm 차이나 나는 포지션과 비슷하다. 또 그로 인해서 생기는 시각적으로 커 보이는 효과 역시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어깨 넓히기의 포인트는 세가지다. '''삼각근과 승모근(등세모근)과 광배근'''. 우락부락한 체형을 경계하는 모델이나 아이돌도 신체의 쉐입을 위해서 삼각근과 광배/승모근을 키우는 경우는 많다. 더군다나 2010년대 중후반 들어서 깡마른 남자아이돌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수그러들고 전에 비해 건장한 피지컬에 벌크업된 체형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대중적이 되면서 남자 아이돌이라도 벌크업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필수적으로 실시한다. 일단 어깨가 넓어야 옷 맵시도 나고 보기 좋기 때문.
참고로 흔히 승모근이 발달하면 목이 짧아보이지 읺나 하는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깨운동을 할 때 자세가 잘못되어 상부 승모근만을 불필요하게 자극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승모근이 커진다고 목이 짧아지는 경우는 대게 없다. 흔히 승모근 커져서 걱정된다고 하는데 승모근 자체만으로는 등 근육까지 뻗어 있어서 ‘상부 승모그’이라고 서술해야 정확하다. 그리고 목이 짧아진 것이 아니라 짧아 보이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식으로 상부 승모근이 발달된다고 일반인이 브록 레스너처럼 우람한 승모근을 가지게 되는 것 역시 아니다. 승모근은 광배근 안쪽, 등 중앙부까지 뻗어 있어 승모근이 커지면 자세한 내용은 후술하겠지만 견갑골을 벌어지게 해서 시각적으로 어깨를 넓히는 데에 도움이 된다. 참조.
삼각근은 어깨를 둥글게 감싸고 있다. 이를 운동으로 키움으로써 어깨가 좁은 문제를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다. 삼각근은 숄더 프레스 덤벨, 숄더 프레스 바벨을 위시한 숄더 프레스류의 운동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 우선 어깨 벌크업은 숄더 프레스가 효과적이며, 바벨은 중량을, 덤벨은 가동범위를 취할 수 있다. 덤벨을 이용한 레이즈 류의 고립운동은 역시 선명도와 모양에 관계가 깊다. 특히 래터럴 레이즈는 측면삼각근 근성장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운동이다. 물론,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프레스가 선행되어야 한다.
삼각근은 전면, 측면, 후면으로 나뉘는데, 이 세 부위를 골고루 운동하는 것이 포인트 이며 비록 숄더 프레스류가 삼각근 벌크업에 매우 좋은 어깨 운동이지만, 아무래도 정면, 측면삼각근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하다. 의외일 수도 있지만 숄더 프레스가 래터럴 레이즈에 비해 측면삼각근에 가해지는 자극이 떨어진다는 연구가 다수인데, 전/후면 삼각근이 방추형이고 가동범위가 긴 데에 반해 측면삼각근은 방사형이고 가동범위가 짧기 때문에 가동범위가 긴 프레스에 측면삼각근의 개입이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따라서 측면 삼각근의 벌크업을 위해서는 래터럴 레이즈는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만일 후면삼각근이 없이 전면, 측면만 발달한 경우 균형이 깨져 보일 수도 있다. 의외로 많은 이들이 어깨운동을 하면서 후면삼각근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예쁜 어깨를 갖고싶다면 후면삼각근 운동이 빠져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리버스 플라이, 벤트오버 레터럴 레이즈를 대표로 하는 후면 삼각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어깨의 근육들은 몸의 다른 근육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근육으로 넓은 어깨를 가지기 위해서는 측면삼각근의 증가만으로는 어렵다. 거기다 충분한 등운동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어깨운동을 하면 상부 승모근이 발달해서 어깨가 더 좁아보일 수도 있다. 삼각근 운동은 예쁘게 둥글게 솟은 어깨를 위한 것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물론, 넓은 어깨를 가지는 데에 삼각근이 빠져서는 안된다는 사실은 변함 없다. 만일 삼각근보다 이두, 삼두가 훨씬 더 발달해 있다면 아래로 갈 수록 넓어지는 사다리꼴 쉐입의 흉한 몸이 되기 쉽다.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지만 애초에 운동을 하면서 한 가지 부위만 단련하는 것은 몸의 균형을 망가뜨리기 십상이다.
어깨너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흔히 쇄골로 일컬어지는 어깨뼈의 길이가 가장 큰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어좁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어깨 골격 자체가 작은 것보다는 '어깨 전방돌출'에 의해 어깨가 전방으로 돌출될 경우 상대적으로 어깨의 양쪽 끝을 잇는 쇄골선의 길이가 정상적인 어깨보다 줄어드는 것에 기인한다. 어깨 넓은 것으로 유명한 박태환의 어깨를 보면 곧게 뻗은 쇄골이 상당히 두드러져 보이고 어깨의 양쪽 끝에 발달된 측면삼각근을 볼 수 있다. 말하자면 어깨 넓히는 작업은 전방 돌출된 어깨를 벌리고 그 후 측면삼각근을 단련하여 벌어진 어깨에 볼륨을 더해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다.
수영선수들의 어깨가 유독 넓은 것도 추진력을 얻기 위한 광배근을 따로 훈련을 통해 키운 것이기 때문. 팔젓기를 하는 과정에서 팔 주변의 상부 등근육을 집중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단순 수영 동작으로는 키우고 훈련 하는 데 한계가 있기에 등 운동을 한다. 그래서 박태환이나 펠프스 같은 수영선수들도 어깨는 넓어도 삼각근은 크지 않다.
아령, 바벨을 제외하고 가장 효과가 좋고 대중적인 운동은 와이드 그립 풀 업(철봉 넓게 잡고 턱걸이)이다. SNS등에 널리 퍼져있는 철봉에 오래 매달리는 방법만으로도 어깨를 넓힐 수 있느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결론을 말하면 일단 가능은 하다. 단, 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와이드 그립(어깨너비보다 넓게 잡기)으로 등 상부 근육의 개입을 유도해야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턱걸이를 꾸준히 하더라도 그 효과가 나기에 굉장한 시간과 노력이 드는데, 단순히 매달리는 것으로 그런 효과를 기대한다는 건 조금 무리가 있다. 넓은 어깨가 목적이라면 매달리기에서 그치지 말고 턱걸이 횟수까지 늘려보는 등의 시도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어깨 넓어지겠다고 한두 가지만 파면 빠른 시일 내로 부상이 올 것이다. 다양한 방향으로 어깨근육과 등근육을 자극해야 한다. 그리고 신체 균형을 위한 데드리프트, 스쿼트 또한 당연히 필수 '배부터 햄스트링까지', '코어'라고 흔히 불리는 부분이 받쳐주지 않으면 결국 한계가 온다. 3대 웨이트 운동이라고 불리는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만 훈련하는 파워리프터들 사이에서 만성적인 어깨부상은 매우 흔한 일이었다. 이때 오버헤드 프레스류의 운동을 파워리프터들이 받아들이게 됐는데 그 이후로 파워리프터들의 고질병인 어깨부상이 엄청나게 줄어들었고, 결국 현대의 파워리프터들 중에서 워크아웃에 밀리터리 프레스를 빼놓는 선수들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반대로 밀리터리 프레스만 하고 벤치프레스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빨리 어깨부상에 시달리게 된다. 또 생각 외로 하체를 많이 무시하게 되는데 하체역시 굉장히 중요하다. 거대한 나무는 뿌리가 작은 법이 없으며 높은 건물을 지을 땐 기초가 굉장히 튼튼해야 한다. 당장 어깨운동을 할 때 하체에 힘이 빠지면 왠지 모르게 팔에 힘이 안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하체가 튼튼할 경우에는 팔에 힘이 더 잘 들어가서 시너지 효과가 발휘 된다.
9. 쇄골 길이와 어깨 너비와의 상관성
잘못 오해 하고 있는게 쇄골이 어깨 너비에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우선 결론 부터 말하자면 '''쇄골 길이는 어깨 너비와 관련이 있다.'''
어깨 너비는 쇄골 길이는 성별, 키와는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인종간 차이가 없는 것이지 어깨 너비와 관련이 없다는 말이 아닌데 이를 잘못 해석하여 그런 속설이 나온 것이다.
키와 성별이 같다면 쇄골 길이는 대개 다 비슷하다고 하는 것이지 어깨 너비와 관련성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애초에 쇄골길이 자체가 어깨 너비와 관련성이 없으면 다리가 길어지면 키도 커지듯이 쇄골이 길면 어깨 너비도 넓을 수 밖에 없다. 쇄골 길이가 어깨 너비와 상관이 없다면, 다리가 길어져도 키는 안 큰다와 같은 논리이기에 그냥 헛소리이다. 만약 자신의 주변에서 쇄골 길이가 어깨 너비와 상관성이 없다고 우기는 사람이 보이면 그건 그냥 자신의 골격 한계를 부정하는 것이다.
즉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므로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안쓰럽게 생각 해주면 될 것 같다.
''하지만 쇄골이 짧더라도 어깨는 충분히 넓힐 수 있고 노력만 한다면 자신의 한계 보다 넓어질 수 있다.
삼각근의 벌크와 등운동을 할 시 광배근이 생겨 견갑골의 면적이 좁아져 견갑과 견갑 사이가 벌어질 때 어깨가 딱 벌어지면서 넓어지고 또 삼각근의 벌크를 통해 어깨에 뽕을 주는 역할까지 하니 누구나 노력만 한다면 어깨깡패가 될 수 있으니 이걸 보았다면 이제 나무위키는 끄고 운동을 시작하자.''
10. 통증
11. 여담
병역판정검사에서 이 부위를 일부러 탈골시켜 공익으로 가거나 병역면제를 받으려다가 적발된 사람들이 많다.
일단 어깨가 한번 탈골되면 습관성 탈골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습관성 탈골은 4급 이하로 떨어질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로 운동선수들이 철봉을 잡고 고의로 탈구시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냥 탈골 몇 번이라고 4급받기는 힘들고 습관성이어야 하는데, '''운동이 불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10]
상의를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하는데 필요한 부위이다 보니, 어깨의 천이나 끈 없이도 이런 옷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불상사를 대비해 투명한 끈을 이용해서 고정하는 경우가 많다.
베개를 고르기 어렵게 하기도 한다. 어깨가 넓은 사람은 베개 문제로 곤혹을 치르는 경우가 제법 있다.
똑바로 누운 상태로 베개 높이를 맞추면 자다가 옆으로 누웠을 때 어깨 너비 때문에 머리가 처져서 다음날 담이 결린다거나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경우가 발생하고, 정작 어깨를 고려해서 베개를 높게 베면 똑바로 누웠을 때 또 목이 아프다.
그 때문에 가운데는 낮고 가장자리는 높은 베개를 배고 자는 방법도 있지만, 잠버릇이 심한 사람에겐 배게를 두 개 준비해서 옆으로 누우면 목이 안 아프다. 똑바로 눕고 싶으면 하나를 치우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불편하다. 버스에서 자리에 앉을 떄 어깨가 벽에 닿아 몸이 반대쪽으로 휘고 그 상태로 오래 있다 보면 허리가 아프다.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을 떄는 본의 아니게 계속 양쪽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게 된다. 다리는 붙일 수 있지만 어깨는 그럴 수가 없으니. 가장자리에 앉는다면 버스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세가 기울어져 허리가 진짜 아프다. 특히 좌석이 하나일 경우 허리가 매우 매우 아프다.
야구에서는 투수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위가 바로 어깨. 어깨야말로 투수에게 있어서는 생명이다. 기본적으로 투구를 할 때 팔꿈치와 함께 굉장히 많이 소비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투수가 부상을 입으면 대체로 어깨 또는 팔꿈치 부상이다.
토미 존 서저리의 발달로 어느 정도 재활 성공률이 높아진 팔꿈치와는 달리 어깨 부상은 투수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회전근 파열은 지금도 재활 성공률이 매우 낮다고.
투수의 생명이라 강조했지만 야수들(특히 외야수, 홈에서 2루까지 던져야 하는 포수, 3루에서 1루까지 던져야하는 3루수)이 어깨가 강하면 보살을 기록하거나 상대팀이 쉽게 진루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어서 이들 선수들도 어깨가 좋으면 그만큼 좋은 활약을 보인다.
반대로 어깨가 약하면 상대팀의 진루를 쉽게 허용하고 불필요한 실점을 하게 된다. 근데 사실 이 '어깨'는 단순히 신체부위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 어깨는 물론, 공의 실밥을 잡는 속도[11] 와 송구 할 곳을 빠르게 찾는 상황 판단 능력, 하체의 중심 이동과 허리와 팔꿈치의 회전, 릴리스 포인트에서의 임팩트 위력, 던지고자 하는 목표로 정확히 던지는 능력, 야수의 '어깨'는 이 모든 힘과 기술을 통틀어서 일컫는 것임을 유의해야 한다.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어깨는 경기외적인 은어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임모 전 야구선수의 사건으로 인해 남녀간의 그렇고 그런 일을(주로 부정적인 뉘양스로) 암시하는 단어로 쓰이기도 한다. 이렇게 사용될 때는 '어깨를 눌렀다'고 표현한다
12. 매체
정준하는 최고의 사랑 마지막회 촬영 당시 그의 뒤통수만 방송을 타는 굴욕을 맛보았다. 특히 그의 오른쪽 어깨 부분에 포커스가 가있어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서 이른바 '어깨연기'라 하여 많은 칭송을 받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가렌은 어깨가 엄청나게 큰데, 사실 큰 어깨갑과 갑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어깨가 커보이는 것이다.[12]
창작물에서는 등장인물에게 애완동물이나 패밀리어, 혹은 '친구이긴한데 몸집이 아주 작은 캐릭터'가 있는 경우엔 십중팔구 어깨 위에 태우고 다닌다. 특히 판타지에 나오는 페어리나 마왕의 까마귀처럼 날개달린 경우는 더하다. 반대로 킹콩처럼, 인간은 평균 크기인데 동물이 초거대 사이즈인 경우는 반대로 인간이 동물의 어깨 위에 타고 다니게 된다.
13. 관련 문서
[1] https://healthengine.com.au/info/anatomy-of-the-shoulder-glenohumeral-jointscapulo-thoracic-joint[2] 다만 이를 역으로 보자면 쇄골 길이가 양쪽이 비대칭인데 2cm 미만이면 기능상 문제가 없으니 굳이 갈 필요가 없다.[3] The Clavicle Continues to Grow During Adolescence and Early Adulthood Jessica L. Hughes MD, Peter O. Newton MD, Andrew T. Pennock MD[4] https://sizekorea.kr/measurement-data/body[5] https://www.healthline.com/health/average-shoulder-width[출처요망] [6] 기본적으로 패드를 넣어 어깨를 강조시키는 옷이므로. 때문에 기성복을 입기 까다롭고 , 맞춤 제작으로 어깨 패드를 뺀 것을 입는 것이 일반적이다.[7] 머리를 지탱하는 부위는 목뼈와 연결된 허리뼈이나 어깨 근육이 머리를 지탱하는 경우는 머리가 몸 앞쪽으로 나와서 목뼈만으로는 충분히 머리를 지탱할 수 없는 상황일 경우이다. 거북목 증후군의 환자가 습관적인 어깨의 피로를 호소하는 것도 이 근육이 혹사당하기 때문. 실제로 인간과 비슷한 중량의 동물 중 근육량 대비 승모근이 인간만큼 넓게 자리한 동물은 몇 없다.[8] [image]대표적인 예. 선천적으로 넓은 어깨를 타고난 좌측 베일과 운동으로 어깨를 키운 우측 호날두의 모습을 보자. 저 사진에서 베일이 뒤에 있음에도 어깨가 더 넓고 각이 져서 멋지다. 호날두의 승모근이 발달되어서 어깨가 대각선으로 쳐져 보여 상대적으로 어깨가 더 좁아보이기도 하다. 호날두는 과거 유망주 시절에 비하여 엄청난 벌크업을 하였다. 그렇게 키워도 선천적으로 어깨가 많이 넓지 못해 몸에 비해 어깨가 좁게 보이는 것.[9] 위 통계에서 478.5mm가 상위 5퍼라고 했으므로 키보드랑 비슷하면 어깨깡패 수준이다.[참고] 쇄골이 옆으로 밀려나는 것은 아니다. 쇄골은 사람마다 각자의 길이 차이가 있는데 이는 팔 관절을 자유롭게 움직이게 위해 쇄골이 존재하는 것인데 쇄골이 밀리면 팔 관절 크기도 밀린 만큼 커져야 하는데 실제 팔 관절 크기는 유전적으로 쇄골 길이 비율에 맞춰져 있기에 불가능 하다. 만약 쇄골이 옆으로 밀려나면 상완골과 견갑 관절이 커지지 않는 한 팔 자체를 움직이지 못하며, 또 쇄골이 옆으로 밀려 났다는 뜻은 탈골이 된 것이므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하지만 걱정은 안해도 된다. 애초에 쇄골이 옆으로 밀려날 정도면 사람이 죽을 수 밖에 없다.[10] 이 것도 애매하다면 더 간단하게 어느 정도 이상의 무게 물건을 들면 어깨관절이 빠지거나 파열되어야 한다. 고로 당연히 근력 운동도 불가능하게 된다.[11] 흔히 포심이라고 부르는 그 그립[12] 가렌의 어깨갑이 얼마나 크냐면 사람 머리보다 더 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