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큐파인 트리
Porcupine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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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개빈 해리슨(드럼), 리처드 바르비에리(키보드), 스티븐 윌슨(보컬, 기타, 피아노 등), 콜린 에드윈(베이스)
1987년 스티븐 윌슨을 중심으로 결성된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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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티븐 윌슨 Steven Wilson 196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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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글은 스티븐 윌슨이 쓴게 아니라 팬이 라이브중에 던진걸 주운거라 한다.[3]
음악 천재이자 현대 프로그레시브 록 계의 거물인 스티븐 윌슨의 메인 밴드이며 대표적인 프로그레시브 록/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중 하나이다. 스티븐 윌슨은 포큐파인 트리 이외에도 다수의 서브 밴드를 거느리고 있다. 기실 포큐파인 트리를 비롯한 모든 서브밴드들이 스티븐 윌슨의 앨범이나 마찬가지. 예외가 있다면 스웨덴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인 오페스의 앨범 프로듀서 건 정도. 이 프로듀스 건 이후 출시된 7집, In Absentia는 오페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듯한 묵직한 헤비니스와 기존의 사이키델릭스러운 팝/록을 적절히 섞은 느낌으로 마니아와 평단으로부터 무수한 찬사를 받았고 2000년대 최고 메탈/프로그레시브 음반을 꼽을 때는 항상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명반이다.
초창기엔 '''뉴 핑크 플로이드'''라는 별명이라 불리웠을 정도로 70년대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킹 크림슨, 예스등에 영향을 진하게 받은 사이키델릭 록을 구사했다. 다만 스티븐 윌슨은 이 별명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는데, 다른 아티스트의 그림자 속에서 평가 받는 것에 대해 모욕감을 느꼈다고 한다. 즉 포큐파인 트리의 음악은 포큐파인 트리의 음악 그 자체로서만 평가해 달라는 뜻. 그런데 자기 솔로 3집 프로듀서로 알란 파슨스를 고용해 협업했다.[4] 게다가 Voyage 34는 Manuel Göttsching의 Inventions for Electric Guitar앨범에서 그리고 Time flies는 핑크 플로이드 곡에서 리프를 가져왔다. 게다가 정작 자신들 스스로는 프로그레시브 록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장르라는 딱지가 붙는 걸 싫어해서라는데, 앞서 말한 뉴 핑크 플로이드 문제와 비슷한 맥락인 듯. 하지만 이들이 프로그레시브 록을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Flower Kings, Transatlantic, Spock's Beard 등의 프로기(proggy)한 밴드들과의 비교는 거부한다는 의미에서 장르 딱지를 싫어하는 것일 뿐 본래의 단어 뜻 그대로 진보적인(progressive) 의미에서의 음악 창작으로 평가받기를 원하는 듯 하다.
다른 밴드와 달리 처음부터 지금까지 프로그레시브 록으로만 일관하고 있는 것이 특징. 다만 프로그레시브 기반 위에 깔린 음악적 기조는 계속 변해 초기에는 사이키델릭 및 전통 프로그레시브 록을, 중기부터 얼터너티브 록의 영향을 받았으며, 위에 언급한것처럼 7집 In Absentia 이후로는 점점 메탈 사운드가 중심으로 잡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곡들이 워낙에 길다보니까 뮤직비디오로 뽑혀져 나올 때는 간주의 격렬한 연주가 다 사라져 있기에, 뮤직비디오만 보면 이들이 메탈 사운드를 함유하고 있다는 말을 이해하기 힘들 수가 있다. 다만 메탈 컬러를 함유하기 시작한 후기에 대해서 TOOL이나 오페스 같아진다며 비호감을 드러낸 일부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상업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발전한다는 평가가 일반적. 다만 가장 최근에 나온 'The Incident'는 평이 좀 갈리는 편이다. PA에서의 평점도 3.73으로 'On The Sunday Of Life' 다음으로 안 좋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2CD중 첫 CD는 55분짜리(!)짜리 대곡 하나만 있는 실려있고, 두 번째 CD는 단촐한 다섯 곡만 실려있으니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mp3으로는 18곡 (대곡 13 파트 + 소곡 5곡) 으로 실려있다.[5]
음악 잡지 클래식 록 매거진에 의해 2005년 최고 앨범으로 이들의 'Deadwing' 앨범이 뽑힌 적이 있다. 다만 팬들과 평단, 프로그레시브 록 마니아들에겐 'In Absentia'가 평이 가장 좋은 편이며 그 뒤로 'Stupid Dream', 'Deadwing', 'Lightbulb Sun'이 온다. 국내에는 'Stupid Dream', 'Lightbulb Sun', 'Fear of a Blank Planet" 그리고 "The Incident" 앨범이 라이선스 발매되었다.
2010년 이후 현재까지 포큐파인 트리는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태이다. 공식적으로 해체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스티븐 윌슨이 솔로 활동에 더 집중하고 있는 듯.
초창기 작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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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개빈 해리슨(드럼), 리처드 바르비에리(키보드), 스티븐 윌슨(보컬, 기타, 피아노 등), 콜린 에드윈(베이스)
1. 개요
1987년 스티븐 윌슨을 중심으로 결성된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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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티븐 윌슨 Steven Wilson 196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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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글은 스티븐 윌슨이 쓴게 아니라 팬이 라이브중에 던진걸 주운거라 한다.[3]
음악 천재이자 현대 프로그레시브 록 계의 거물인 스티븐 윌슨의 메인 밴드이며 대표적인 프로그레시브 록/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중 하나이다. 스티븐 윌슨은 포큐파인 트리 이외에도 다수의 서브 밴드를 거느리고 있다. 기실 포큐파인 트리를 비롯한 모든 서브밴드들이 스티븐 윌슨의 앨범이나 마찬가지. 예외가 있다면 스웨덴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인 오페스의 앨범 프로듀서 건 정도. 이 프로듀스 건 이후 출시된 7집, In Absentia는 오페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듯한 묵직한 헤비니스와 기존의 사이키델릭스러운 팝/록을 적절히 섞은 느낌으로 마니아와 평단으로부터 무수한 찬사를 받았고 2000년대 최고 메탈/프로그레시브 음반을 꼽을 때는 항상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명반이다.
초창기엔 '''뉴 핑크 플로이드'''라는 별명이라 불리웠을 정도로 70년대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킹 크림슨, 예스등에 영향을 진하게 받은 사이키델릭 록을 구사했다. 다만 스티븐 윌슨은 이 별명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는데, 다른 아티스트의 그림자 속에서 평가 받는 것에 대해 모욕감을 느꼈다고 한다. 즉 포큐파인 트리의 음악은 포큐파인 트리의 음악 그 자체로서만 평가해 달라는 뜻. 그런데 자기 솔로 3집 프로듀서로 알란 파슨스를 고용해 협업했다.[4] 게다가 Voyage 34는 Manuel Göttsching의 Inventions for Electric Guitar앨범에서 그리고 Time flies는 핑크 플로이드 곡에서 리프를 가져왔다. 게다가 정작 자신들 스스로는 프로그레시브 록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장르라는 딱지가 붙는 걸 싫어해서라는데, 앞서 말한 뉴 핑크 플로이드 문제와 비슷한 맥락인 듯. 하지만 이들이 프로그레시브 록을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Flower Kings, Transatlantic, Spock's Beard 등의 프로기(proggy)한 밴드들과의 비교는 거부한다는 의미에서 장르 딱지를 싫어하는 것일 뿐 본래의 단어 뜻 그대로 진보적인(progressive) 의미에서의 음악 창작으로 평가받기를 원하는 듯 하다.
다른 밴드와 달리 처음부터 지금까지 프로그레시브 록으로만 일관하고 있는 것이 특징. 다만 프로그레시브 기반 위에 깔린 음악적 기조는 계속 변해 초기에는 사이키델릭 및 전통 프로그레시브 록을, 중기부터 얼터너티브 록의 영향을 받았으며, 위에 언급한것처럼 7집 In Absentia 이후로는 점점 메탈 사운드가 중심으로 잡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곡들이 워낙에 길다보니까 뮤직비디오로 뽑혀져 나올 때는 간주의 격렬한 연주가 다 사라져 있기에, 뮤직비디오만 보면 이들이 메탈 사운드를 함유하고 있다는 말을 이해하기 힘들 수가 있다. 다만 메탈 컬러를 함유하기 시작한 후기에 대해서 TOOL이나 오페스 같아진다며 비호감을 드러낸 일부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상업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발전한다는 평가가 일반적. 다만 가장 최근에 나온 'The Incident'는 평이 좀 갈리는 편이다. PA에서의 평점도 3.73으로 'On The Sunday Of Life' 다음으로 안 좋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2CD중 첫 CD는 55분짜리(!)짜리 대곡 하나만 있는 실려있고, 두 번째 CD는 단촐한 다섯 곡만 실려있으니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mp3으로는 18곡 (대곡 13 파트 + 소곡 5곡) 으로 실려있다.[5]
음악 잡지 클래식 록 매거진에 의해 2005년 최고 앨범으로 이들의 'Deadwing' 앨범이 뽑힌 적이 있다. 다만 팬들과 평단, 프로그레시브 록 마니아들에겐 'In Absentia'가 평이 가장 좋은 편이며 그 뒤로 'Stupid Dream', 'Deadwing', 'Lightbulb Sun'이 온다. 국내에는 'Stupid Dream', 'Lightbulb Sun', 'Fear of a Blank Planet" 그리고 "The Incident" 앨범이 라이선스 발매되었다.
2010년 이후 현재까지 포큐파인 트리는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태이다. 공식적으로 해체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스티븐 윌슨이 솔로 활동에 더 집중하고 있는 듯.
2. 디스코그래피
초창기 작품[6]
- Tarquin's Seaweed Farm (1989년)
- The Love, Death & Mussolini E.P. (1990년)
- The Nostalgia Factory: "...and other tips for amateur golfers" (1991년)
2.1. 스튜디오 앨범
- On the Sunday of Life... (1992년)
- Up the Downstair (1993년)
- The Sky Moves Sideways (1995년)
- Signify (1996년)
- Stupid Dream (1999년)
- Lightbulb Sun (2000년)
- In Absentia(포큐파인 트리의 앨범) (2002년)
- Deadwing (2005년)
- Fear of a Blank Planet (2007년)
- The Incident(포큐파인 트리의 앨범) (2009년)
2.2. 라이브 앨범
- Spiral Circus - Live (1994년)
- Coma Divine – Recorded Live in Rome (1997년)
- XM(포큐파인 트리의 앨범) (2003년)
- Warszawa(포큐파인 트리의 앨범) (2004년)
- XMII (2005년)
- Rockpalast(포큐파인 트리의 앨범) (2006년)
- We Lost the Skyline (2008년)
- Ilosaarirock(포큐파인 트리의 앨범) (2009년)
- Atlanta(포큐파인 트리의 앨범) (2010년)
- Octane Twisted (2012년)
2.3. 컴필레이션 앨범
- Yellow Hedgerow Dreamscape (1994년)
- Insignificance(포큐파인 트리의 앨범) (1997년)
- Metanoia(포큐파인 트리의 앨범) (1998년)
- Stars Die – Rare & Unreleased (1999년)
- Voyage 34: The Complete Trip (2000년)
- Recordings(포큐파인 트리의 앨범) (2001년)
- Stars Die: The Delerium Years 1991–1997 (2002년)
2.4. EP
- Moonloop (1994년)
- Staircase Infinities (1994년)
- Coma Divine II (1999년)
- Transmission - Moonloop (2001년)
- Futile (2003년)
- Nil Recurring (2007년)
2.5. 싱글 (프로모션 포함)
- Voyage 34 (1992년)
- Voyage 34 [리믹스] (1993년)
- Waiting (1996년)
- Piano Lessons (1999년)
- Stranger by the Minute (1999년)
- Pure Narcotic (1999년)
- Four Chords That Made a Million (2000년)
- Shesmovedon (2000년)
- Blackest Eyes (2003년)
- Trains (2003년)
- The Sound of Muzak (2003년)
- Disappear [데모 버젼] (2003년)
- Men of Wood (2004년)
- Shallow (2005년)
- Lazarus (2005년)
- Fear of a Blank Planet (2007년)
- Way Out of Here (2007년)
- Time Flies (2009년)
- Bonnie the Cat (2010년)
2.6. 비디오 앨범[7]
- Arriving Somewhere... (2006년)
- Anesthetize (2010년)
[1] DVD나 블루레이의 형태.[2] 여담이지만 활동 초기에는 머리가 짧았는데 나중에 길렀다.[3] 당시 라이브에서 스티브가 조금 비판을 하긴 했다.밴드 음악 자체가 아닌 콜드 플레이의 리더 크리스 마틴 개인에 대한것이었지만 콜드플레이도 훌륭한 밴드라면서 편견을 가지면 안된다고 말했다.[4]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와 핑크 플로이드의 The Dark Side of the Moon 등의 앨범에서 엔지니어로 참여했던 당대 최고의 엔지니어 중 한 사람이다.[5] 디지털 다운로드도 CD도 판본에 따라 다르다. 통쨰로 한곡으로 실려있는것도 있는가 하면 각각 파트별로 쪼개져 있는것도 있다.[6] 러닝 타임으로는 앨범 혹은 EP라 할 수 있다. 데모 테입이라 단정하기는 힘들고 카세트테이프로 발매되어 소량 배포되었지만 정규 레이블에서 발매된 작품도 있고 자주 제작된 작품도 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분류하기가 애매해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에서의 분류도 일치되어 있지 않다.[7] DVD나 블루레이의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