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 '''For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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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사냥감을 추격하는 무리의 우두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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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는 할시온 우물의 사나운 수호자로 목표를 추격할 때 아군과 함께 돌진할 수 있습니다.거기에 궁극기 '무리 사냥'까지 더해지면 적을 사방에서 포위할 수 있죠. 항상 아군 영웅과 함께 다니면서 날카로운 송곳니와 치명적인 발톱으로 승리를 쟁취하세요. 포트리스는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팀원과 함께할 때 진면목을 드러내는 영웅입니다. 뭉쳐있을 때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더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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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image] '''8000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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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900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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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15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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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 '''캡틴니토 (Captain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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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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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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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특성 - 무리의 우두머리 (Packmates)
4.2. A - 진실의 송곳니 (Truth of the Tooth)
4.3. B - 정의의 발톱 (Law of the Claw)
4.4. 궁극기 - 무리 사냥 (Attack of the Pack)
5.1. 희귀 - 긴 송곳니 (Longtooth)
5.2. 고급 - 늑대의 교활 (Critical Wounds)
5.3. 전설 - 포위 공격 (Flank Attack)
9.1. 희귀 - 사냥개 포트리스 (Firehound Fortress)
9.2. 고급 - 지옥견 포트리스 (Netherworld Fortress)
9.3. 전설 - 지옥견 포트리스 (Cerberus Fortress)
9.4. 희귀 - 거대늑대 포트리스 (Dire Fortress)
9.5. 사랑 담은 포트리스(특별판) (Gift-wrapped Fortress (SE))
9.6. 여름 축제 포트리스(특별판) (Summer Party Fortress (SE))
9.7. 사랑 담은 포트리스(한정판) (Gift-wrapped Fortress (LE))
1. 배경
'''포트리스, 로나 영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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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만물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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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모닥불을 쬐고 있는 늙은 드루이드 옆에 광전사가 쓰러지듯 주저 앉았다. 허리춤의 도끼가 절그덕 소리를 냈고, 손엔 순록의 잘린 다리가 들려있었다. 그들의 뒤로, 사람들이 진흙과 짚을 이용해 오두막의 벽을 바르고 있었고, 그 사이로 얼음장 같은 바람이 휘몰아쳤다. “영감, 이제 설명 좀 해보시지.” 한 입 크게 베어 먹어 힘줄이 덜렁거리는 순록의 앞발로 드루이드를 가리키며 그녀가 말했다. “한 시간만에 지진이 5번이나 일어났다고. 벽에 구멍까지 났잖아. 옛 이야기에 빠삭한 영감이라면 뭔가 이유를 알 것 같은데?” “만물에 관한 진실이 하나 있지.” 드루이드가 낮은 목소리로 그녀의 말을 받았다. "이곳의 땅속엔 대장로 거드문드가 잠들어 있다네. 그는 태고의 떡갈나무 군나르의 아들이며, 가이미르의 형제이기도 하지. 가이미르와 거드문드는 사이가 무척이나 나쁘다네. 다투기도 많이 다퉜지." 모닥불 사이로 춤을 추듯 드루이드의 손가락이 움직였다. “형제의 전쟁은 너무나 격렬해서 그들의 분노가 휩쓴 자리엔 폐허만이 남았다네. 이를 보다 못한 군나르는 노래를 불러 아들들을 잠재우고는 땅속 깊이 그들을 묻어버렸지. 거드문드는 이 세상의 북반구에, 가이미르는 남반구에 말이야.” "어이 잠깐, 가이미르가 거드문드의 아빠라고?" “가이미르는 거드문드의 형제이자, 군나르의 아들이라고!” 늙은 드루이드가 으르렁댔다. “집중하시게나.” “그러고 있수다.” “이후 군나르는 세상을 관통하는 위대한 떡갈나무로 변신했지. 그 가지는 온 세상을 감싸 안고, 뿌리는 말썽꾸러기 두 아들을 단단히 움켜쥐고 있지. 하지만 그들은 죽은 게 아니기에 숨을 쉬고 있는데, 지표면으로 그 숨결이 스며 나오는 곳이 있어. 바로 그곳에 생명의 우물이 있다네. 그 샘은 엄청난 힘을 담고 있지.” “그 우물 내가 찾아보지.” 입에 고기를 가득 문 채로, 광전사가 외쳤다. "고대 숨결에 깃든 힘을 우리 것으로 할 수 있다면, 국경에서 분탕질하는 못된 서쪽 놈들을 일거에 쓸어버릴 수 있을거야!” “여기서 가장 가까운 우물은 사원의 중심에 있다네. 인류가 그 힘을 잘못된 곳에 쓰지 않도록 거대한 요새(포트리스)가 우물을 지키고 있지." 광전사는 고기를 씹으며 오만하게 말했다. "하! 일개 요새 따위가 날 막을 수 있을 것 같나." 늙은 드루이드가 빙긋 웃으며 말했다. “딴 생각하지 마시게. 내가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둬야 할게야. 그래야 내가 떠난 후 다른 사람에게 또 이 이야기를 해줄테니.” 광전사가 고개를 홱 돌리며 드루이드를 바라보았다. “어디로 갈 생각인가?” 광전사가 늙은 드루이드가 깜빡 잠들었음을 알아차리기 전까지 긴 침묵이 감돌았다. 그녀가 그의 어깨를 잡고 흔들자 늙은 드루이드는 코를 한 번 골더니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대장로 거드문드가 꿈틀거리고 있다네. 샘을 통해 스며 나오는 그의 숨결이 강해지고 있어. 얼음도 녹고, 바로 그 숨결이 지표를 뒤흔드는 걸세. 나는 세상의 반대쪽으로 가서 그의 형제 가이미르의 샘을 확인해야만 한다네.” “영감이 이 세상의 반대편으로 간다고? 800살이나 먹은 그 노구를 이끌고 어디를 간다는 거야!” 늙은 드루이드가 꺽꺽거리며 웃었다. “난 자네가 생각하는 것 만큼 무기력하지 않다네. 강철로만 전투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이 거드문드란 녀석이 악몽을 꾸면서 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거라면, 그놈을 영원히 잠들게 해주겠어. 샘 밑으로 가서 도끼를 눈알에 꽂을 거야. 그런 다음 코를 꿰어 낚아 올려서 그 빌어먹을 떡갈나문지 뭔지 하는 것 앞에 효수해 주겠어.” 광전사가 한 손에 도끼를 쥔 채 번쩍 일어나서는 호기롭게 외쳤다. “바보 같은 나무에 붙잡혀 있는 놈 따윈 두렵지 않다고.” 늙은 드루이드가 끙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관절을 삐그덕대며 일어서더니 그녀의 등을 토닥였다. “피에 물든 투구 사이로는 사물을 명확하게 보기 어려운 법이지. 이 전투는 자네의 것도, 내 것도 아니라네. 이건 우리가 피해 달아나야만 하는 두려움일세. 허튼생각 말고 우리 백성들을 저 샘으로부터 가능한한 멀리 대피시키도록 하게. 난 위대한 떡갈나무 군나르의 자궁으로 갈 걸세. 일행을... 데리고 말이지.” “일행이라니 누구를...” 땅바닥이 이전보다 더 강하게 흔들렸다. 타닥타닥 타오르던 모닥불 안의 장작들이 흩어졌다. 광전사는 중얼대며 굴러나온 나무를 다시 모닥불로 차 넣었다. 그녀가 뒤돌았을 때, 늙은 드루이드는 느릿느릿 오두막 밖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멀리서, 차가운 북녘 공기 사이로 늑대의 울음소리가 허공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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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무너진 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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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시온의 힘이 오랜 우물로부터 스며 나오니...'' [image]젊은 수컷 늑대 한 마리가 온 힘을 다해 사원의 밖으로 뛰쳐나왔다. 길게 빼문 혀, 거친 숨소리, 피딱지로 엉켜 붙은 털... 늑대의 눈엔 공포가 서려 있었다. 정신없이 내달리던 늑대는 이윽고 흙과 얼음이 만나는 경계선에 다다랐다. 그곳엔 어마어마한 덩치의 존재가 오연히 서 있었다. 젊은 늑대는 사정없이 떨려오는 몸을 가누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눈앞의 우두머리는 감히 자신이 눈을 마주할 수 없는 지고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세상의 종말이 온 것처럼 땅은 비명을 지르며 흔들렸고, 만년의 역사를 담은 빙하는 사정없이 갈라졌다. 우두머리는 이글거리는 눈동자로 멀리, 늑대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바라보았다. 아니, 그것은 울음소리라기보다 고통에 찬 비명이었다. 우두머리의 반려, 아들, 딸들의 신음 소리... 처음 땅이 요동친 후, 우두머리는 고대 사원의 내부를 유심히 관찰하였다. 일찍이 그가 접해보지 못한 냄새가 코끝을 간질였다. 땅의 흔들림은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졌으며, 희미하게 풍기던 냄새는 이제 악취로 변해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늑대 무리는 혼란에 빠졌고 이들을 통제하기 위해 우두머리가 직접 나서야 할 정도였다. 또한, 악취에 더해 사원 가장 안쪽의 얼음이 녹기 시작했고, 얼음이 녹은 물은 사방을 질척질척한 진흙 웅덩이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그때 덩굴이 나타났다. 덩굴은 우두머리를 포함한 그 어떤 늑대도 보지 못한 기괴한 모습이었다. 덩굴은 진흙탕 속에서 순식간에 자라나 사방으로 뻗어 나가며 거치적거리는 것은 무엇이든지 갈아버렸다. 오랜 풍파를 견뎌낸 사원의 기둥도 예외는 아니었다. 사원이 부서지는 것에 분노한 늑대 무리는 덩굴을 날카로운 발톱으로 끊어내려 했지만, 덩굴은 순식간에 다시 자라났다. 이윽고 덩굴이 완전히 파괴해버린 할시온 우물이 있던 자리는, 썩은 내를 풍기는 구멍이 시커먼 아가리를 벌렸다. 덩굴뿐만이 아니었다. 유구한 세월 어둠 속에 잠들어 있던 알들이 진흙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더니 부화하며 괴물들을 쏟아냈다. 소름 끼치는 이빨을 한 괴물들을 상대로 늑대들은 으르렁대며 용감히 맞서 싸웠다. 송곳니로 괴물의 가죽을 찢고 숨통을 끊어 놓았지만, 그것들은 끝이 없었다. 그리고 살아남은 괴물들의 덩치는 점점 커져 이윽고 늑대들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진흙 웅덩이 그 자체가 게걸스럽게 늑대들을 집어삼키려 들어 늑대들은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었다. 무리의 저항에 종지부를 찍은 것은 바로 곤충들. 하늘을 새까맣게 뒤덮은 흡혈 모기떼와 살인 말벌떼가 늑대들을 사방에서 덮쳤고, 핏빛 개미떼가 늑대들의 억센 털 사이로 들어가 그들의 가죽을 물어뜯었다. 늑대들은 이 곤충떼에 대항하기 위해 짖어도 보고 입으로 물어도 보았지만 헛된 저항일 뿐이었다. 지금은 잊혀 버린 고대인이 건설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사원. 그리고 이 사원이 지어졌을 때부터 신성한 우물을 지켜온 우두머리. 그에게 우물을 버린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는 선택해야 했다. 우물을 지키려면 그의 무리가, 그의 핏줄이 모조리 죽는다! "돌아가라. 가서 무리에게 후퇴하라 일러라." 거친 숨을 내쉬는 젊은 늑대는 우두머리의 명을 충실히 따랐다. 비록 그 길이 죽음으로 이어지더라도 우두머리의 명은 절대적이다. 젊은 늑대가 자리를 뜨자 우두머리는 이 모든 비극은 관심 없다는 듯 찬란히 빛나는 달을 바라보았다. "오랜 친구여." 그가 나지막이 으르렁댔다. "그대의 도움 필요하다." 그리고 포트리스가 내지른 포효는 차가운 대기를 찢어발기며 멀리멀리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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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위대한 떡갈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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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가로지르는 통로가 열리나니...'' [image]비록 늙었지만 드루이드는 위풍당당한 모습을 자랑했다. 머리 장식에서 우뚝 솟아오른 뿔과 어깨에서 장화까지 늘어진 통짜 가죽은 그의 굳은 심지를 보여주는 듯했다. 드루이드의 앞에 서 있는 거대한 떡갈나무... 장대하게 뻗은 가지는 잿빛 하늘을 가렸고, 거대한 밑동은 열 명의 장정이 둘러싸야만 안을 수 있을 정도였다. 드루이드는 위대한 떡갈나무 군나르의 얼굴이 새겨진 밑동 앞에 섰다. "우리 무리가 네 늙은 뼈다귀를 실은 썰매를 끌고 다닌 사실을 잊었는가!" 으르렁대며 포트리스가 말했다. "어서 세상의 반대편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열어라." "좀 기다리시게 늙은 친구. 위대한 어머니 군나르는 지금 혼란에 빠져있어. 좀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네." "흥 네 녀석이 언제 여성을 진정시켜 본 적이나 있던가?" 포트리스가 빈정댔다. 드루이드는 얼굴에 인자한 미소를 띠고는 말했다. "우리 북녘인들 사이엔 속담이 하나 있지.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위대한 군나르께선 그런 정성을 원하는 걸세." 드루이드는 떡갈나무 아래의 눈을 지팡이로 파더니 아직 설익은 녹색 도토리를 한 아름 집어 올렸다. 그리고 꼭지를 따고는 쌉싸름한 과육을 와그작 베어 물었다. "자네도 어서 들게나." 포트리스는 께름칙한 표정으로 드루이드가 내민 도토리를 마지못해 씹어 넘겼다. 둘은 나란히 침묵 속에 기다렸다. 이윽고 신호가 왔다. 드루이드는 허리를 굽히고는 아픈 배를 움켜쥐며 떡갈나무 밑동에 기댔다. 그의 머리는 빙글빙글 돌아갔으며 시야는 흐릿해졌다. 마치 이 세상 자체가 지워지는 듯했다. 이는 포트리스도 마찬가지라 기묘한 느낌에 맞서 대항해 보았지만 역부족이었다. 그 순간, "나의 아이야. 무엇을 구하러 이곳까지 발걸음을 하였느냐?" 위대한 떡갈나무 군나르의 음성이 둘의 심혼에 울려 퍼졌다. 드루이드는 고개를 겨우 들어 군나르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위대한 어머니시여. 세상 저편으로의 통로를 구하기 위해 왔나이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드루이드의 목소리는 높게 갈라졌다. 하지만 이상한 건 목소리뿐만이 아니었다. 드루이드의 위엄을 상징하는 통짜 모피는 우스꽝스럽게 줄어들었고, 당당했던 수사슴 뿔 머리 장식은 쪼그라들어 보이지도 않았다. 그가 평소 자랑스러워 하던 수염도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늙은 드루이드가 소년으로 변해 버린 것이다! 떡갈나무의 밑동으로부터 가지가 뻗어 나와 한때 드루이드였던 소년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아아. 아들의 온기를 느껴본 지가 언제였던가... 네 동료는 지나가도 되지만. 넌 나와 함께해야 한다." "어림없는 소리!" 포트리스가 일갈하며 앞으로 뛰쳐나가려 했지만, 마치 물에 빠진 듯 굼뜨기 그지없는 동작으로 허우적댈 뿐이었다. 소년은 양팔을 뻗어 우두머리 늑대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늑대의 털에 얼굴을 파묻고는, 콧잔등과 귀를 부드럽게 토닥이며 말했다. "앞으로 나아가게나 늙은 친구. 우리에겐 선택지가 없다네." 포트리스는 신음성을 내뱉으며 오랜 친구에게서 마지못해 물러섰다. 그리고 목을 길게 빼고는 달은 향해 비통한 울음을 내질렀다. 멀리서 우두머리의 명령을 기다리던 다른 늑대들도 이를 따랐다. 늑대 무리의 구슬픈 울음은 떡갈나무의 가지에 둘러싸여 사라져 가는 드루이드를 위로하듯 멀리멀리 퍼져나갔다. 이윽고 군나르의 얼굴이 사라진 곳엔 통로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얼음장처럼 차가운 공기, 그리고 음습한 냄새... 포트리스는 이를 악물고 조심스레 어둠 속으로 끝도 없이 이어진 계단을 걸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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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스크바더의 공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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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바더의 공격에 맞선 로나! 과연 그녀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 [image]차디찬 눈밭. 로나는 늙은 드루이드를 따라잡고자 늑대 썰매 자국을 따라 걸음을 옮겼다. 사냥터이자 고향인 마을에서 이제 겨우 하루 남짓 이동했을까… 로나가 떠나온 마을은 어둠녘의 손길에서 벗어나려고 모인 사람들이, 힘든 삶은 이어가는 곳이었다. 끝없이 펼쳐진 순백의 세상. 로나의 뇌리에 피난길에서 헤어지고는 두 번 다시 보지 못한 부모님의 얼굴이 떠올랐다. 살얼음이 코를 막자 로나는 코를 씰룩거리며 얼음을 털어냈다. 로나는 단 한 번도 늙은 드루이드의 명령을 거역하지 않았다. 드루이드 일족은 로나가 상상도 할 수 없는 까마득한 옛날부터 이 삭막하기 그지없는 동토에 문명을 선물했다. 그들이 가르쳐 준 수학, 문자, 천체의 비밀이 없었다면 문명은 적어도 수백 년은 뒤처졌으리라. 그런 드루이드의 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쑤라 해도 따랐던 로나. 그런 그녀가 자신을 쫓지 말라던 선지자의 명을 지금 어기고 있다. 로나가 눈밭에 남은 썰매의 흔적을 찾으려 쭈그리고 앉은 바로 그때, 뿔 달린 스크바더의 공격이 시작됐다. 마치 보호색처럼 하얀 털로 덮인 괴물들이 눈 속에서 마구 튀어나왔다. 로나의 무릎 높이를 조금 웃도는 짤막한 키에 기다란 귀, 그리고 그사이에 우뚝 솟은 뿔. 날개를 활짝 편 스크바더 무리는 로나의 어림짐작으로도 열댓 마리는 되어 보였다. 로나는 욕지기를 내뱉으며 등에 메고 있던 가방을 던져버렸다. 그리곤 단련된 솜씨로 허리춤에 찬 도끼를 튕겨 올려 양손에 꼬나쥐었다. “빌어먹을 스크바더 녀석들… ” 스크바더 무리가 자신을 둘러싸자 로나는 이를 갈았다. 이 하얀 악마들은 끔찍하게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소름 끼치는 소리를 내질러댔다. “그래 봤자…” 짜릿한 긴장감이 그녀의 척추를 타고 흘렀다. 왼손에 든 도끼를 휘두르자, 로나의 옆구리를 물어뜯으려는 스크바더 한 마리의 목이 날아갔다. 이를 시작으로 온 사방에서 스크바더들이 굶주린 배를 채우려 달려들었다. “… 화톳불에 달려드는 부나방 신세지!” 로나의 쌍도끼가 허공에 미려한 곡선을 그리며 춤을 췄다. “두 놈!” 긴 뿔로 로나를 찌르려던 녀석의 허리가 동강났다. “세 놈!” 날카로운 발톱을 내밀고 쇄도하던 녀석의 다리가 날아갔다. 하지만 역시 숫자에는 장사가 없는지, 하나둘씩 로나의 몸에도 생채기가 나고 있었다. “제길. 이놈들은 질리지도 않나…” 로나가 스크바더들을 노려보며 이를 갈았다. “게다가 이놈의 늙은이는 날 떼놓고 세상의 저편으로 가려고 한단 말이지?” 로나의 끓어오르는 분노가 도끼를 붉게 달구었다. 이에 질세라 스크바더들도 광기로 눈을 희번덕이며 그녀의 사각을 치고 들어왔다. 로나는 아예 거추장스러운 망토까지 벗어버렸다. 차가운 동토의 공기와 그녀의 등에서 흐르는 뜨거운 땀방울이 만나 아지랑이 같은 수증기를 피워올렸다. “반드시 찾아낼 거다 늙은이!” 그녀가 고함이 사방을 울렸다. “이 로나를 감히 뭘로 보고!” 발뒤꿈치로 눈밭을 세게 찍은 로나는 체중을 이용해 그대로 도끼를 크게 휘둘렀다. 넓은 호를 그린 도끼날은 스크바더 세 마리의 머리통을 갈아버렸다. “으아아아아!”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로나는 스크바더 무리의 중앙으로 뛰어들며 죽음의 춤을 추었다. 스크바더의 몸에서 솟구치는 피가 마치 핏빛 안개처럼 새하얀 눈을 붉게 물들였다. “반드시 찾아낼 거라고오!!” 로나의 핏빛 춤은 스크바더 무리가 전멸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윽고 마지막 스크바더가 쓰러지자 로나는 회전하던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하고 눈밭에 엉덩방아를 찧었다. 그녀의 거친 숨소리와 함께 살갖에 닿은 눈이 순식간에 증발해 사라졌다. “끄응…” 분노가 가라앉은 로나는 몸 상태를 살펴보았다. 상처 난 뱃가죽은 물론 온몸이 아려왔다. 하지만 사실 광전사인 로나에게 상처와 흉터는 마치 훈장과도 같았다. 치명상만 아니라면 자연히 아무리라. 로나는 다시 망토를 두르고 배낭을 메고는 자신이 도끼로 찍어버린 스크바더 시체 중 일부를 다듬기 시작했다. 이 신선한 고기는 생전의 고약한 성질머리만큼이나 맛이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늙은 드루이드를 태운 썰매를 끄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 늑대들에게 좋은 조공이 될 것이다. 눈밭의 흔적과 자취가 아직 가시지 않았다. 한 시간 남짓이면 드루이드 늙은이를 앞지를 수 있으리라는 희망으로 그녀는 다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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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언제나 북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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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떡갈나무 안으로 들어간 로나는...'' [image]바람에 실려 오는 늑대의 냄새를 추적하던 로나가 멈춰 섰다. 그녀의 앞에는 최근 사용한 게 분명한 빈 썰매가 나뒹굴고 있었고, 떡갈나무 군나르의 장대한 모습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었다. 그런데 떡갈나무의 거대한 밑동에는 그녀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늙은 드루이드가 덩굴에 묶여 있는 게 아닌가! 깜짝 놀란 로나는 허겁지겁 늙은 드루이드를 살펴보았다. 설익은 도토리를 먹지 않은 그녀의 눈에는 그가 제대로 늙은이로 보였다. 공허한 눈동자와 창백한 안색…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오, 이런 안 돼…”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충격이 그녀에게 밀려왔다. “제길… 안 된다고!” 로나는 배낭을 허겁지겁 내려놓고는 아끼는 도끼, ’전장의 함성’과 ‘핏빛 울음소리’, 두 자루를 손에 쥐었다. 드루이드의 몸을 조이던 나뭇가지를 빠르게 베어내는 로나. 하지만 자르고 또 잘라도, 억센 가지와 덩굴이 다시 자라났다. 로나의 눈에는 뿌연 습막이 피어올랐다. “이 빌어먹을 장작더미야. 드루이드를 돌려놔!” 절규하는 로나의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은 이내 얼어붙어 버렸다. 로나는 망토로 눈물과 콧물이 범벅된 얼굴을 훔치고는, 군나르를 노려보며 숨을 깊게 내뱉었다. “좋아… 항상 답은 북쪽에 있지.” 그녀는 혼잣말을 중얼거리고는 허리춤에 도끼를 찔러 넣고 다시 이동할 준비를 했다. 그리고는 떡갈나무 밑동에 크게 난 구멍으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그곳에는 소용돌이치는 어둠이 끔찍한 아가리를 벌리고 있었다. “이봐! 거기 누구 없어?”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메아리치는 건 그녀의 목소리뿐… 결국 로나는 구멍 안으로 발을 내디뎠다. 구멍 안은 이끼와 튀어나온 뿌리가 가득했다. 로나는 발을 헛디디지 않으려고 조심하며 아래로, 아래로 내려갔다. 하지만 내려갈수록 산소는 희박해지고 온도는 올라가 로나의 정신은 점점 혼미해졌다. 결국 로나는 비몽사몽간에 몇 번이나 구르면서 끝없는 통로를 힘겹게 나아가야 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영원히 이어질 것 같던 내리막길이 어느 순간 오르막길로 바뀌었다. 혹자는 말한다. 산을 탈 때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오는 게 더 힘들다고. 하지만 로나는 아니었다. 내려가는 것보다 배는 힘든 오르막길을 그녀는 이를 악물고 걸었다. 땀에 젖어 번들거리는 얼굴, 물 한 방울도 남아 있지 않은 가죽 물통… 로나는 희미해져 가는 정신을 억지로 가다듬으며 나아갔다. 정신줄을 놓기 직전 희미한 불빛이 스러져가는 그녀의 몸뚱어리를 비췄고, 로나는 마침내 통로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세상의 반대편에 첫발을 내딛는 그녀의 다리는 후들후들 떨리고 있었다. 그녀의 눈앞엔 빽빽한 정글이 펼쳐 졌다. 밀림의 공기는 너무나도 습해, 마치 물에 들어가 있는 것 같았다. 태양은 그녀의 고향인 동토를 비추던 것과는 달리 아름다운 주황빛으로 빚나고 있었고, 사방엔 알록달록한 새싹과 꽃들이 만발했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 로나는 양손에 도끼를 꼬나쥐고 돌계단을 올랐다. 이제는 잊혀 버린 고대의 돌 조각상과 석상을 지나치자 유적의 안뜰에 도착했다. 뜰의 한가운데엔 우물이 있었고, 우물 위 허공에는 거대한 수정이 반짝이며 떠 있었다. “우와아!” 처음 보는 광경에 로나는 입을 다물지 못했고, 하마터면 주위로 늑대 무리가 접근하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 뻔했다. 우두머리 수컷의 덩치는 그가 네 발로 섰음에도 로나보다 훨씬 커 보였다. 로나는 전투태세를 갖추고 노려봤지만, 우두머리는 미동도 하지 않고 침착한 목소리로 말했다. “흐음… 늙은 드루이드가 말하던 이가 바로 그대로군.” 로나는 우두머리의 입에서 튀어나온 드루이드라는 말에 도끼 두 자루를 늘어뜨리며 말했다. “할아범을 알아? 그러는 넌 누구지?” "난 포트리스라네." 늑대 우두머리가 대답했다. “네가 그 유명한 사원의 수호자로군.” “그러는 그댄… 광전사 로나인가.” "그래, 내가 로나야." 포트리스의 말에 자신이 누구인지 깨달은 양 로나는 어깨를 활짝 폈다. "광전사여, 나와 함께 가자. 끝내야 할 전투가 우릴 기다리고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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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시온 우물의 수호자.이름다운 직책이다.
로나와 아는 사이다.
다른 영웅의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베인글로리/스토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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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사
'''가만히 있을 시'''
* "언제나 무리와 함께 한다."
* "창조는 파괴보다 힘든법."
'''이동 시'''
* "적의 정면을 노리겠다."
* "도망갈 수 없을 것이다."
* "베이컨 냄새가 나는 군."
* "모든 길은 수정으로 통한다."
* "어둠녘의 기운이 사방에 가득하다."
* "바짝 붙어라."
* "여긴 소독차도 없나... 수풀에 이 투성이군."
* "적의 정면을 노리겠다."
*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 "심상이 피어난다."
* "악취가 느껴지지 않는가."
'''피해'''
* "꺠갱!"
'''사망'''
* "임무에서... 해방되었다..."
* "으... 여기까지... 로군..."
'''매력 도발'''
* "내가... 포트리스다!!!"
3. 능력치
'''공식 영웅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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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공격(근접)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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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방어: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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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팀 보조: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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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기동: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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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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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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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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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기본 능력치'''
| '''최종(12레벨)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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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 761 (+'''165.45''')
| 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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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재생'''
| 4.30 (+'''0.51''')
| 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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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 300 (+'''15''')
|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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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재생'''
| 1.56 (+'''0.15''')
|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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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력'''
| 73 (+'''7.55''')
|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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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속도'''
| 100% (+'''4%''')
|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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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 20 (+'''3.64''')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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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
| 20 (+'''3.64''')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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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거리'''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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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속도'''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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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속도가 평균에 비해 악간 빠르다.A스킬과 패시브와 어우러져 추노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
4. 능력
4.1. 특성 - 무리의 우두머리 (Packmates)
[image]
| 포트리스가 아군 영웅과 함께하면 1초 후 이동 속도가 늘어납니다. 증가한 이동 속도는 아군이 근처에 있으면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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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한정 스노볼링용 패시브'''
아군캐릭터하고 같이 있으면 공짜로 2티어 신발을 얻을수 있는 패시브.이 패시브와 진실의 송곳니만으로도 적히어로는 포트리스의 추노를 피할수가 없게된다! 초반 정글링 속도 + 갱킹력 + 추노력을 보장해주므로, 초반에 매우 효과적이다. 초반에는 아군보다 이속이 넘사벽급으로 빨라지므로, 패시브 + A스킬로 멀리 있는 상대에게 이니쉬를 걸다가 죽는 경우가 가끔가다 보이는데, 이 글을 보는 위키러들을 그런 일 없길 바란다. 상대가 신발을 사고 아군이 각각 떨어져 활동할 후반에는 효력을 별로 못 보니 초반에 스노볼링을 꼭 굴려놓도록 하자.
4.2. A - 진실의 송곳니 (Truth of the Tooth)
[image]
| 포트리스가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다음 기본 공격은 짧은 거리를 도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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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군은 표식이 있는 적을 공격할 때 흡혈을 얻고 이동 속도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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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1 / 10 / 9 / 8 / 7
| [image] 40 / 45 / 50 / 55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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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20 / 45 / 70 / 95 / '''145''' (110% 수정 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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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증가: 3 / 3 / 3 / 3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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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시간: 3초 / 3초 / 3초 / 3초 / '''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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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 12% / 14% / 16% / 18%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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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의 추노의 원동력'''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그 적을 쫓아가는 자신과 아군들에게 잠시동안 이동속도를 부여하고 자신은 표식을 남긴적에게 공격시 뛰어든다.다음 기본공격이 뛰어드는 것이어서 꼭 표식을 남긴적에게 뛰어들 필요는 없다. . 포트리스가 아군 전원에게 기동성을 부여해주는 스킬. 갱이나 한타개시, 적 레이너나 정글러에게 뛰어들어 없애는 등 꽤나 용이한 스킬이다.
패치로 인해서 진실의 송곳니에도 출혈이 발동하게 되었었지만 다시 출혈이 발동되지 않게 되었다.
4.3. B - 정의의 발톱 (Law of the Claw)
[image]
| 포트리스가 목표를 발톱으로 찍어 출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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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리스와 아군이 출혈 걸린 적을 공격하면 출혈 중첩 증가▶ 7중첩에 도달하면, 목표는 자신 최대 체력 비례 피해를 받고 치명상 (회복 효과 감소)▶ 과부하: 최대 중첩 효과에 40% 둔화 추가 ▶ 출혈 지속 피해: 중첩당 10 (+15 수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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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1 / 10 / 9 / 8 / 7
| [image] 30 / 40 / 50 / 60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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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70 / 100 / 130 / 160 / 190 (70% 수정 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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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체력 비례: 8% / 10% / 12% / 14% / 16% (5% 수정 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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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가 평타 위주 영웅과 있으면 무서운 이유'''
온힛 스킬이라고 알기 쉬우나 온힛은 아니고 평캔은 된다. 진실의 송곳니 이후에 최대한 빠르게 걸어서 아군의 버스트 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또 평캔이 가능한 스킬이므로 A스킬 이후에 평타와 섞어서 최대한 빠르게 스택을 쌓을수 있도록 도와주니 까먹지말고 평타와 섞어서 사용하자. 주로 평타영웅인 쏘우나 크럴, 링고 등의 영웅과 공격할 영웅을 미리 정하고 그 영웅부터 공격하는 것이 좋다.
출혈스택에 대해서 쉽게 설명하자면,
1. 출혈에 걸린 적은 초당 피해를 입는다.
2. 출혈에 걸린 적을 자신 혹은 아군이 공격하면 출혈 스택이 쌓인다.
3. 스택이 6개가 쌓이면 적은 추가 데미지를 입고, 슬로우에 걸린다.
잘못 아는 이들이 있어서 특기하는데
흡혈은 A스킬의 기능이다. 이 스킬로는 흡혈이 안된다.
4.4. 궁극기 - 무리 사냥 (Attack of the Pack)
[image]
| 포트리스가 각기 다른 적 영웅을 공격하는 늑대 무리를 소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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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환된 늑대는 적 공격을 최대 세 번 버팀 ▶ 늑대는 기본 공격으로 적에게 출혈 ▶ 늑대가 영웅의 능력으로 일반 피해를 받으며, 포트리스 방어 능력치 20%를 물려받음 ▶ 늑대가 소환되었을 때 포트리스의 체력과 공격 속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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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20 / 110 / 100
| [image] 120 / 140 /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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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속도: 30% / 45%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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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분 체력: 300 / 425 /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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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된 늑대 피해: 20/ 40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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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기본 체력: 300 / 450 /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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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의 한타 개시 신호탄'''
엄청난 궁극기이다. 소환한 늑대가 적 하나하나에게 돌진하는데 늑대가 한번이라도 공격하면 B스킬의 효과가 생긴다. 당연히 6번 공격하면 출혈중첩이 터지는데 이걸로 끝이 아니다.
B스킬은 한번 출혈중첩이 터지면 그걸로 끝이지만 중첩이 터지고도 소환한 늑대가 아직 살아있어서 공격했다면 또 출혈이 생기고 중첩을 또 터뜨릴 수 있다!
또한 소환한 늑대는 적어도 3대는 공격을 버티거나 550의 체력을 갖고 있으니 엄청난 방어막이 된다. 실제 경기에서는 후반의 이 스킬이 시도때도 계속 올 정도로 궁쿨이 은근 짧다. 그렇다고 3레벨까지 올리지 않아도 2레벨만 올려도 궁쿨이 짧아서 가성비가 좋다. 하지만 이 스킬은 늑대 3마리를 소환한다는 생각으로 메아리를 이용해 6마리로 만들자는 생각은 오산이다. 왜냐하면 늑대 3마리가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늑대는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메타가 WP평타 위주의 레이너인데 평타를 3대나 늑대가 대신 맞아준다는건 적에겐 엄청난 딜로스가 생기게 된다!
그리고 타카나 플리커, 풀숲에 숨은 적을 공격은 못 하지만 '''그 영웅이 어딨는지 추적할 수 있다!''' 그래서 타카는 도망치지도 못하고 녹는다.
그리고 물몸레이너들은 포트리스가 소환한 늑대들에게 물려서 죽기도한다.
5. 재능
5.1. 희귀 - 긴 송곳니 (Longtooth)
[image]
| 진실의 송곳니(A) 사정 거리 1.6 증가. 포트리스 기본 공격 속도와 타격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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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사거리 1.6 (+0.1)▶ 기본 타격력 +0.5% (+0.5%) ▶ 기본 공격 속도 +0.5%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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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고급 - 늑대의 교활 (Critical Wounds)
[image]
| 무리 사냥(궁)으로 돌아다니는 늑대 당 +15% 치명타 확률 획득. 포트리스 치명타 피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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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치명타 피해 +25% (+2.5%) ▶ 대기 시간 12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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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전설 - 포위 공격 (Flank Attack)
[image]
| 진실의 송곳니(A)와 정의의 발톱(B) 사용 시 최대 세 마리 늑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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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혈 피해 60% (+10%) ▶ 대기 시간 19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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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일단 이영웅이 게임 초반부터 끼치는 영향은 엄청난데, 포트리스가 보통 1렙때 찍는 정의의 발톱이 적에게 도트뎀을 걸 뿐만 아니라 '아군에게 흡혈+6타시 자신의 체력에 비례한 피해 및 치유 감소 효과'를 거는 스킬이기에 1렙때부터 정말 지독하게 강하다. 이놈으로 인해 시작 인베이드 메타가 급부상하고, 이를 카운터치기 위해 아다지오가 로머로 등장하는 등 게임 내적으로 끼친 영향이 엄청났다.
결국 대회에서 보여준 초반 인베이드의 지나친 강력함과 이를 주도했던 포트리스의 실상을 파악한 운영자들은 초반 인베이드의 리스크를 급증시키고 포트리스를 일정량 너프시키면서 1렙 깡패 짓을 못하도록 막았다.
그 때문에 대회에서의 출연과 솔랭 출현율도 매우 낮아졌다. 포트를 못 쓸 정도로 너프가 심했다는 평가가 대부분.
1.10패치로 A스킬에도 출혈이 걸리게 바뀌며 다시 1티어급 로머로 부상했다.
같이 버프를 먹어서 슈퍼깽판을 부리고있던 코쉬카와의 시너지도 굉장히 좋아서
'코포'조합은 상위티어에서 나오지 않는 날이 없을정도.
1.12패치 너프 이후 상위 티어에서 거의 보이지 않는다.
1.14패치로 궁이 상향받은 뒤 다시 관짝에서 일어났다. CP정글일 경우 코쉬카같이 연충과 신종만 맞춰도 무시할 수 없는 딜이 나오고, 로머일 경우에도 후반 연충 하나만 나오면 상대 레이너를 씹어 먹는다.
결국 궁 상향이 너무나도 강렬했기 때문에 바로 다음패치인 1.15패치에서 멍뭉이가 다시 약해졌다.
현재는 정글러나, 링코포조합같은 스노볼링용 로머로 쓰이고 있다. 옛날이 지나치게 강력했을 뿐 여전히 좋다.
2.2 패치 현재 로머보다는 CP 왕관 정글러로 사용되는 모습이 더 많이 보인다.
포트리스에게 상향을 많이 붙여준것이 한 몫했는데, 특히 pqq 등 유명 bj들이 왕관 포트리스를 하며 인기를 타고있다.
포트리스의 진실의 송곳니(A)로 적 캐리에게 순식간에 쇄도하여 적 캐리를
끔살시킨다. 진실의 송곳니에는 목표 적 영웅에게 진입시 순간적인 이동속도 증가를 주므로 아군에
뚜벅이 영웅이 있어도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포트리스는 기본 공격 또는 스킬 사용시 목표에게 출혈을 입힌다. 출혈을 입으면 흡혈/회복 효과가 감소되는데 이러한 스킬 세팅을 가지고 있는 영웅이나, 한타 상황에서 상대 캡틴이 재생의 분수를 쓴다면 효과가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효과가 감소된다. 이는 무리 사냥(궁극기)에도 마찬가지이며 무리 사냥은 소환된 늑대들이 적 영웅이 은신을 하였더라도 끝까지 쫓아간다.
스킬들이 아군을 지키기에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분명 이니시를 걸거나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은 스킬들을 가지고 있지만 반대로 한타에서 밀리거나 적에게 지속적인 공격을 받을 경우 포트리스는 아군을 지킬수 있는 방법이 아무것도 없다.
7. 운영
포트리스의 초반은 베인글로리 최약히어로이다
코쉬카는 패시브로 굉장히 빠르고 딜또한 강력하다
딜을 주고 도망치기가 가능하다
타카 또한 은신에다 패시브로 이속증가 주변 몬스터를 이용 스킬로 빠른이동이 가능한데
하지만 포트리스는 스킬자체가 아군과 함께해야 강력하지
혼자는 굉장히 약한데다 도주할 방법이 없다
더군다나 초반엔 아군레이너의 공속이 느리기에 B스킬의 효과도 크게 보지못한다
하지만 후반까지 너무 큰 피해없이만 버티면 포트리스는 정말 강력하다.
후반 한타를 위한 히어로가 포트리스이다
A스킬은 아군 전체에게 16~20퍼 흡혈에 전쟁걸음과 동일한 효과를 주며
B스킬은 5대 칠때마다 연쇄충격기보다 더한 딜을 준다
연충은 체력의 15퍼지만 연충.신화.인퓨의 포트리스는 자신체력의 대략 28퍼의 수정딜을 준다
궁극기의 늑대는 적의 평타를 9번 버티므로 적에겐 그만큼 딜로스가 발생하는데다 스카이.사무엘등의 논타겟스킬은 늑대에게 다 가로막히는데다
소환된 늑대의 평타는 B스킬의 효과인 5대치면 포트리스 체력의 28퍼의 딜을 주고
케스트럴.타카등의 은신도 늑대덕에 다보인다
8. 아이템/능력 빌드
9. 스킨
9.1. 희귀 - 사냥개 포트리스 (Firehound Fortress)
9.2. 고급 - 지옥견 포트리스 (Netherworld Fortress)
9.3. 전설 - 지옥견 포트리스 (Cerberus Fortress)
9.4. 희귀 - 거대늑대 포트리스 (Dire Fortress)
9.5. 사랑 담은 포트리스(특별판) (Gift-wrapped Fortress (SE))
9.6. 여름 축제 포트리스(특별판) (Summer Party Fortress (S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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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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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image] '''5000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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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300 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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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18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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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사랑 담은 포트리스(한정판) (Gift-wrapped Fortress (LE))
스킬들이 전부 운율을 맞춰서 지어졌다.
A스킬인 진실의 송곳니는 영어로 Tooth of the Truth
B스킬도 마찬가지로 영명인 Law of the Claw
궁극기는 Attack of the Pack
11.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