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피(신체)

 

包皮
1. 남성 성기의 귀두(龜頭) 부위를 싸고 있는 피부
1.1. 악취의 온상?
1.2. 기타
2. 여성 클리토리스 부위를 싼 피부


1. 남성 성기의 귀두(龜頭) 부위를 싸고 있는 피부



영어
Foreskin, Prepuce
한자(중어, 일어 포함)
包皮
프랑스어
Prépuce
독일어
Vorhaut
라틴어
Prepucium, Præputium
음경꺼풀이라고도 한다. 귀두남성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이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귀두를 쓸데없는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다. 끝부분이 접힌 2중구조로 되어 있으며 발기하거나 의도적으로 당기면 뒤로 말아올라가게 되어 귀두를 드러낼 수 있다.
그리고 인체의 피부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자체 면역기능도 자주 언급된다. 그 외에 여러 기능이 있다는 견해가 있지만, 의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진 것은 아직 없는 듯.
2차성징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귀두와 유착(붙어있음)되어 있는 포경상태로 있으며, 대개 2차성징이 일어나면 완전히 분리된다. 개인차는 있지만, 전체에서 99%의 남성이 대개 10대 중반 이전에. 늦어도 20세 이전에 모두 분리가 완료된다. 국내에서는 포피가 귀두와 분리된 상태를 가성포경이라는 용어로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런 용어는 한국/일본 이외의 비뇨기학계에서는 사용하지 않으며 그냥 '''정상적으로 성기의 성장이 완료된 상태'''에 해당한다.
이걸 잘라내는 것이 포경수술이다. 포피가 너무 두껍거나 신축성이 없어서 발기가 됐든 그러지 않았든 귀두가 '''전혀''' 노출이 되지 않는 감돈포경 상태일 시에 고려되는 수술이지만[1] 이는 100명에 2~3명 꼴로 나타날 뿐이다. 요즘엔 2~3명에 해당하는 사람의 경우도 포피를 잘라내지 않고 감돈포경 상태를 벗어나는 치료법이나 시술이 있다. 서구권에서는 이미 대세인 방법. 자세한 사항은 포경수술 문서 참고.
간혹 포경수술을 받긴 했는데 신생아 시기처럼 너무 어린 시절에 받은 사람은 포피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를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은 위키백과의 포피(후방주의) 문서를 참고하자.
유대인들은 이 포피를 잘라내는 할례를 전통적으로 시행하고 진위와 현존 여부는 알수 없으나 예수가 할례를 시술받을때 잘라낸 포피가 기독교 내에서 성물로 취급받은 바 있다.

너희는 포피를 베어 할례를 받아야 한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세운 표징이다.[2]

[3]

틀리는 사람이 많지만 포피를 표피로 쓰고 읽는 것은 잘못이다.

1.1. 악취의 온상?


포피는 기본적으로 폐쇄된 구조이기에 냄새가 날 수도 있는데, 이것을 이유로 포경수술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세한 것은 포경수술, 치구 문서 참고.

1.2. 기타


포경수술을 중국어로 쓰면 割包皮(한국발음 할포피)인데 뜻은 포피(包皮)를 자른다(割)는 뜻.

2. 여성 클리토리스 부위를 싼 피부


여성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 중 하나이다.


[1] 이마저도 외국에서는 비수술요법으로 치료하려고 하며, 그마저도 해결이 안 될 때 최후의 수단으로 수술을 선택한다. 한국이나 필리핀처럼 권하지 않는다![2] 성경 창세 17, 19에 나오는 신의 말.[3] 포피를 제거하는 포경수술은 받지 않는 게 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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