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
陰莖 / Penis[1][3]
1. 개요
수컷의 외부 생식기. 성기이자 소변을 배출하는 배설기관이다.[4]
2. 구조
음경해면체, 음경귀두, 요도해면체, 요도로 구성된 교접기로서 정로와 요로 역할을 병행한다.
'''음경포피''' - 평소엔 귀두를 덮으나 손으로 젖히거나 발기를 하면 벗겨져 귀두가 드러난다. 발육이 거의 마무리된 10대 후반 남성의 신체는 대부분 발기와 함께 피부가 벗겨져서 성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다. 귀두와 포피의 경계는 잘 안 씻어주면 때[5] 가 끼어 냄새가 난다. 따라서 샤워를 할 때 이 경계를 잘 씻고, 또한 잘 말려주어야 한다. 인구 중 적은 비율이 이 귀두와 포피가 붙어 제대로 안 벗겨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를 포경이라 하고 포경을 치료하기 위해 피부를 칼로 잘라내는 포경수술을 한다. 이렇게 포경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매우 소수의 인구이며, 의무적으로 모두가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한 토론은 해당 문서 참고.
'''발기''' - 음경 내부의 튜브처럼 생긴 기관인 음경해면체에 혈액이 급속히 흘러들어가 피가 몰리면 음경은 딱딱해지고 곧게 서는데 이를 발기라고 한다. 보통 성적으로 자극적인 상상을 하거나 물리적/정신적인 성적 흥분을 받으면 발기하지만, REM 수면 중에도 일어선다. 아침에 일어나보면 음경이 발기상태인 것이 이 때문이다. 또한 본인이 딱히 야릇한 기분이 아니어도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면 발기하기도 한다.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에도 발기하는 것은 기분이 좋아서 발기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건드리니까 어쩔 수 없이 일어서는 것이다. 그래서 무리한 물리적 자극은 오히려 통증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발기 이후 음경해면체에 채워져 있던 혈액이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면 발기는 풀린다.
'''해면체''' - 음경을 지탱해주고 발기시 단단해진다. 질에 삽입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므로 이 해면체가 만들어지지 않았더라면 성관계같은 건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성전환 수술 때 이 해면체를 적출해버리면 지탱해주던 근육이나 뼈대가 없어진것과 같아져서 음경이 바람 빠진 풍선처럼 늘어져 버린다. 해면체는 모세혈관이 잔뜩 들어있어 피를 빨아들여 부풀어오르는 기능을 갖고 있고, 백막이라고 해서 이 주위를 둘러싼 얇은 막이 풍선처럼 외형을 잡아주는 실질적 역할을 한다. 이 백막은 줄어들었을때는 말랑말랑하지만 펴졌을 때는 일정 이상으로 늘어나지 않고 굉장히 질기다. 성기의 크기나 형상은 이 백막에 의해 결정되는 것. 물론 백막 한계보다 해면체 충혈이 부족하면 커져서도 말랑말랑할 수 있다.
'''귀두''' - 남성의 생식기관 중 성적으로 가장 민감한 부분이자 남성의 가장 예민한 성감대인데, 여성의 음핵의 말단신경보다 약 1.5배 많은 12,000개의 말단신경을 가지고 있다. 정액은 요도를 지나 이 가장 앞의 귀두에서 배출되어, 자궁속으로 운반된다. 샤워 시에 귀두를 비누로 닦는 경우가 많은데, 비누의 염기 성분이 자주 귀두 부위에 닿게 되면 점막 부위에 각질이 발생해 성감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덜 자극적인 바디워시를 사용하더라도 장기간 사용하면 손상이 오므로, 물로만 씻거나, 남성청결제 전용제품을 사자. 점막으로 연약한 여성기, 입술, 입 안, 코 안을 비눗물로 문지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이지만, 이상하게도 남성 귀두에 남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널리 보편화되지 않고 있다.
2.1. 여성 생식기의 상동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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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초기에는 여성의 성기와 상동 기관이었다가 7~8주 뒤 성 염색체의 작용에 의해 남녀 생식기의 차이가 생긴다. 귀두=음핵, 음낭=대음순 등. 해당 문서 참고.
성전환 수술의 권위자 김석권 교수는 한국 여성이 남성으로 성전환할 때 음경을 길이 11cm 정도로 만들어 준다고 밝혔다. 이는 여러 통계가 보여주는 한국 남성의 표준 사이즈에 비해서 짧은 편인데, 사실 여성의 성기에 몰린 '신경'을 남성 성기에 퍼뜨려 배치할만큼 늘리는 것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귀두와 음핵은 상동기관이지만 그 크기의 차이가 엄청 크다.
2.2. 질병 및 이상현상
'''왜소음경증''' - (위키백과 링크(후방주의)) 선천적으로 크기가 지나치게 작은 경우를 증상으로 분류한다. 임신을 위해 의학적으로 인간에게 요구되는 최소 길이는 5cm다. 이 미만은 비뇨기과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함몰음경''' - 평상시에는 음경의 크기가 다른 남자들보다 작아도 발기시 2~4배까지 (일반적으론 2배 미만이다) 커지는 사람이 해당한다. 모양이 마치 목을 잔뜩 움츠린 자라의 목과 비슷하다고 해서 '자라고추'라 부르기도 한다. 원인은 삼각인대가 지나치게 발달하거나 해면체의 유동성이 커서 그런 것으로, 원한다면 수술로 교정할 수 있지만 발기각이 아래로 내려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추천하지는 않는다.[6]
'''음경만곡증''' - (위키백과 링크(후방주의)) 음경은 신체 일부인지라 완전히 곧은 경우가 오히려 드물고, 사람마다 다양하게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조금씩 휘어져 있다. 해면체의 백막이 살아가며 (자위 등으로) 자잘한 상처를 입으면 수복하는 과정에서 쪼그라든 후 다시 펼쳐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상처를 입은 쪽으로 성기가 휘게 되는 것. 하지만 이러한 휨이 한쪽으로 지나쳐 n자, u자 수준으로 휘어져 성관계시 상대방이 통증을 호소해 정상적 성생활이 불가능할 경우 치료가 요구된다.
증상이 가벼울 경우 교정장치, 젤크운동 등으로 수개월 내에 곧게 만들고, 이로 인해 '''길이가 더 길어질 수도''' 있다. 반면 해면체 일부를 잘라서 곧게 만드는 수술의 경우 '''길이가 더 짧아질 수도''' 있다. 길이를 건드리지 않는 수술법도 있다. 예컨대 백막을 봉합해 잡아당겨서 교정하는 법이나 문제가 있는 백막 섬유를 절제하고 백막을 이식하는 등 여러 방법이 있다.
'''음경골절''' - 성관계 파트너의 질 또는 괄약근이 갑자기 긴장한 경우, 또한 음경 확대 운동을 무리하게 한 경우, 잘못하면 음경의 해면체의 백막이 단숨에 파손되어 심하면 발기를 할 수 없게 된다. 물론 뼈가 없으니 실제 골절은 아니다.
'''암''' - 많이 알려진 건 전립선암이지만 음경암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손실''' - 신체의 부위이니만큼 사건사고로 손실될 수 있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심지어는 고의적으로 제거하는 경우도 있다. 중국의 환관(음경 전체 제거), 한국의 내시-환관(고환만 제거), 이탈리아의 카스트라토(고환만 제거) 등이 있다. 의학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였기에 제거 이후 출혈 및 감염으로 죽는 경우가 많았다. 고환 문서 참고.
'''진주양음경구진증''' - 약 20%의 남성이 귀두 끝에 여러개의 작고 둥근 돌기가 나 있는 경우가 있는데 흔히 이것을 헤르페스 등의 성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으나 정상적으로 생길 수 있는 조직이다. 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징그럽다고 성관계 파트너가 싫어한다면 피부과 등에서 제거하면 된다.
'''발기지속증''' - 성적 자극이 없어도 음경이 제멋대로 발기한 뒤 수시간에서 수일동안 발기상태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처음에는 괜찮지만 수시간 이상 발기가 유지되면 결국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해면체에 유입된 혈액의 세포들과 해면체의 세포가 죽으면서 음경이 괴사할수도 있어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필요하다.
3. 크기
남녀 모두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잘 맞는 상대를 찾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속궁합이라고 한다. 음경 및 질의 '상대적' 크기 차이가 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대물을 선호하는 여성을 일컫는 말로 사이즈 퀸(Size Queen)이란 단어가 있다. 반면 음경이 질에 비해 너무 크면 여성에게 고통만 주어 불륜을 부르기도 한다. 따라서 음경 확대수술을 밥벌이로 하는 비뇨기과조차 상대와의 교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
3.1. 측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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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는 발기 상태에서 위쪽에서 치골 피부 접점에서 안쪽 뼈까지 곧은 자로 '안쪽까지 누르고' 귀두 끝까지 측정한다. (기능적 길이, 실 삽입 길이)
3.2. 사물과의 비교
- 휴지심 - 2010년 이후 비교되기 시작한다.[7] 직경 2.5~4.5cm의 제품군이 있으며, 직경 3.5cm(둘레 11.0cm)에 안들어가면 일반 수준, 직경 4.2cm(둘레 13.2cm)[8] 에 안 들어가면 상위 4% 정도[9] 의 둘레다.
- 딱풀 - 2012년 딱풀을 이용한 여성의 자위가 화제가 되었는데, 여기에서 화제가 된 둘레 11.8cm는 남성 둘레의 중위권, 둘레 13.3cm는 남성 둘레의 최상위권이다. AMOS사의 딱풀은 8g,15g,25g,35g의 제품군이 있으며, 길이로는 7.8,8.8,9.8,11.0cm, 둘레로는 8.5,10.0,11.8,13.3cm이다.
- 스마트폰 - 2014년 이후 최신 플래그십 모델들이 남녀 손 평균크기에 맞추어 이원화되는 추세다. 세계 여성의 평균 손 크기에 최적화한 14cm 후반의 길이(표준모델, 미니)와, 세계 남성의 평균 손 크기에 최적화한 16cm 초반의 길이(플러스, 맥스, 울트라)제품군으로 나뉜다. 각각 남성 길이 상위권(14cm), 최상위권(16cm)에 해당한다.
- 키보드 - 2014년 키보드의 ESC키~펑션키(F1,F2같은것)로 길이를, 탭~캡스락~시프트키로 굵기를 등급 매기는 방식이 유행했다. 키보드 키가 실제 미터법으로 얼마인지 확인한 값. ESC키의 왼쪽에서부터 F5키의 왼쪽이 12.3cm, F6키의 왼쪽이 14.1cm, F7키의 왼쪽이 16.0cm에 해당한다. 이는 남성 길이 중위권, 25%선, 2%선에 매칭한다. 탭-캡스락-시프트키의 너비는 키보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 혼합 소시지 - 2015년 이후 군대 PX에 보급되어 유명해진 롯데햄 빅팜 150g 제품이 길이 16.8cm 직경 3.0cm로 남성 길이 1%에 해당한다. 가장 작은 롯데햄 키스틱 25g 제품은 길이 12.5cm 로 남성 길이 중하위권에 해당한다. 핫바와 함께 진열되는 막대형 소시지들의 경우, 길이는 13.1~13.4cm로 남성 길이 중위권에 해당하며, 가장 두꺼운 제품들인 맥스봉 직경 3.5cm(둘레 11.0cm), 한입에꼬치다 직경 3.7cm (둘레 11.6cm) 등이 남성 둘레 중위권에 해당한다. 출처
- 립스틱 - 2017년 한서희가 T.O.P의 음경이 M.A.C.사의 총알 립스틱만하다고 언급했다는 루머가 퍼져 곤혹을 치렀다.[10] 한서희의 루머 언급 자제 공식요청 해당 제품의 케이스 길이만 보면 7.5cm며, 립스틱을 모두 꺼내면 3cm까진 더해진다. 한국 남성 중 길이 11cm 이하 인구는 10%가 안 되는걸 생각하면 상당히 짧은 길이다. 한국 남성의 비발기 길이가 8cm 초중반이므로 이것을 언급한 것일 수 있다.
- 지폐 - 2018년 레딧에서 15.6cm의 1달러와 음경의 길이를 비교한 인증샷을 종합하는 'Dollar Challenge'가 열렸다(...). 한국 웹에서는 '성기 및 항문의 표현 금지' 법 규정이 있어 이러한 인증행위는 불법이니 따라하지 말 것. 후방주의[11] 한국 지폐 중 오만원권이 15.4cm라 1달러와 비슷하고, 만원권은 14.8cm, 오천원권은 14.2cm, 천원권은 13.6cm이다. 각각 음경 상위 5%, 10%, 20%, 40%에 해당하겠다.
- 캔, 페트병 - 2021년 한 일본인 트위터리안(현재 비공개처리됨)이 페그오의 여장남자 캐릭터 아스톨포를 코스프레 하였는데, 음경을 공개하여 세계 트위터 1위에 올랐다(...). 몬스터 에너지 500ml캔의 길이 16.8cm를 아득히 넘어, CC레몬 페트병의 길이 20cm조차 넘어선 22~24cm의 충공깽의 길이였던 것이 그 이유. / 일반적인 250ml 캔은 용량이 국제표준일 뿐 길이와 직경이 회사마다 천차만별이다. 한국 표준은 길이 12cm이지만#, 롯데칠성사이다 캔은 길이가 13.3cm다. 미국 표준은 길이 11.4cm다.# 어느 경우든 음경 길이로는 중하위권에 해당한다. / 가장 알려진 코카콜라 500ml 페트병의 경우는 길이 23.5cm다.
- 콘돔은 음경의 둘레에 의해 결정된다. 일반형 콘돔[12] 의 압박이 심하다면 자신의 음경이 평균보다 굵다고 생각하면 된다. 음경이 큰 남성은 대형을 사야 성교가 즐겁고, 작은 남성은 소형을 사야 안전한 피임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각국의 음경 크기를 직간접적으로 조사해 콘돔의 표준 규격을 정하고 있는데 WHO의 기준에 따르면 한국 남성들의 표준 콘돔 사이즈는 '표준형'이라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일본 및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되는 콘돔은 반둘레 49mm인 소형 사이즈가 대부분인 반면 한국에서 소비되는 콘돔은 반둘레 53mm인 보통 사이즈가 80% 이상을 점유한다고 한다.
- 딜도로 여성들의 선호 음경 크기가 설문조사된다. 여성들의 선호 둘레는 '일반형 콘돔' 정도이지만, 선호 길이는 12~20cm로 매우 분산되어 있었다. 이유는 삽입오르가즘과 비삽입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성이 나뉘며, 삽입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성 중에서도 평균이상-평균-평균이하의 음경 길이를 원하는 여성들로 답변이 나뉘었기 때문. 대물(신체) 문서의 여러 과학적 통계 참고.
3.3. 한국 남성의 음경 크기
한국 성인 남성의 발기 음경 크기는 다음과 같다.
- 한국비뇨기과학회는, 1971년 국군수도병원 값을 주로 인용한다.
- 2017년, 성과학 칼럼 사이트 '연애의 과학'은, 1998년 서울대 값을 인용하였다. #
- 2021년, JJ비뇨기과가 아래의 문헌들을 소개한 영상이 커뮤니티들에 회자되었다. 역대 문헌의 평균이 아닌 가장 최신이고, 표본을 다양한 환경에서 얻은 2016년 값인 13.75cm를 기준삼자고 하였다. 이는 미국-세계 평균 길이와도 비슷하거나 크다(!). #
- 2021년, calcSD의 세계 평균 55문헌 중, 한국 문헌이 4개나 반영되었다. (1998 조선대, 1999 서울대, 1999 진해병원, 2016 기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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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오해
'''2011년''', 길이에 관한 대표적인 오해로, 혐한 혹은 자국 이성 혐오자들이 한국 남성의 평균 길이가 9.6cm 혹은 6.9cm로 세계 최저라고 잘못된 정보를 재전파하고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런 속설이 퍼진 이유는 2011년 세계 음경 지도의 제작자가, 당시 한국 남성 음경 크기에 대해 유일하게 영어로 검색되던 손환철 교수의 1999년 논문에 나온 신장 길이(발기되지 않은 것을 당김)를 잘못 인용한 것이다.[21] 이 세계 음경 지도는 체코와 터키의 조사했다는 대학이 실제로는 그 나라에 없는 대학인 등 오류가 많아 논란이 많아 제작자 측이 공식 폐기하였다.
'''2013년''', 위 지도가 나온 직후 Patrick Moote가 성기가 작아 고백을 거절받고 전세계를 방랑하는 다큐 영화 Unhung Hero를 찍었는데, 영화에서도 이 통계를 언급해 이 잘못된 정보가 더욱 많이 전파되었다.
'''2014년''', 성인용품업체 뉴맨은 가입 남성들 다수가 9~11cm 둘레의 '제품을 구매했다'고 밝혔고, 이 바나나 모양의 통계가 널리 퍼졌다. # 이를 곧이곧대로 한국 남성 음경의 평균 둘레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많으나, 한국 남성의 음경 둘레는 여러 논문들이 밝힌대로 세계 평균과 같다. 현저히 작은 둘레의 제품들이 팔린 이유는 뉴맨이 발기 상태를 유지시키고자 뿌리 부분을 압박하는 '강화 링'을 판매하는 회사이며, 이는 발기한 음경 둘레보다 둘레가 1~2cm는 작아야 하기 때문이다.
'''2017년''', 근거가 없는 짤들인 자지 등급표(2017, 일본 짤), 고추 크기 계산법(2017, 한국 짤) 등이 유행한다. 이 두 등급표들의 '표준'은 한국남성 중 '작은' 편에 해당한다. 즉 이 두 도표 역시 한국 남성의 음경을 작게 왜곡한 것.
'''2021년''', 한 일본인 트위터리안 (현재 비공개처리됨)이 페그오의 여장남자 캐릭터 아스톨포를 코스프레 하였는데, 22cm가 넘는 대물을 공개하여 세계 트위터 1위에 올랐다(...). 그런데 일본→한국→영미권 순으로 전파되어서, 서양인들이 '한국 남성 음경이 크다'는 짤을 만들었다.[22] 이번엔 반대로 한국 남성의 음경을 크게 왜곡한 것.
잘못된 정보의 재전파에 남성들 스스로 가담하는 심리도 있을 수 있다. 인터넷 익명 상으로는 자신의 것이 길다며 평균을 높이는 쪽으로의 왜곡을, 실제 성교를 하는 상대에게는 자신이 평균보다 좋은 음경을 가졌다고 하기 위해 평균을 낮추는 쪽으로의 왜곡을 할 수 있다. 예컨대 논문마다 평균값이 다른데, 자신의 음경 길이보다 작은 평균값의 문헌을 인용하는 행위는 거짓말은 아니다.
3.4. 해외 남성의 음경 크기
Pediatr(1975)를 따른 비뇨의학 교과서의 남성 연령별 평균 음경길이표는 성인 평균 길이를 13.3cm으로 표기했다.
Veale D et al.(2015, 런던 킹스 컬리지 정신 의학 연구소)의 연구는 기존에 발표된 20개의 연구들을 메타분석하여 남성 성기의 길이와 둘레 평균을 구하고, 노모그램을 만들어 BJU international 저널에 게재하였다. 이 칼럼에서 인용된 논문을 직접 확인하였다. 그러나 이 연구는 메타 분석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발기 길이는 692명의 샘플, 발기 둘레는 231명의 샘플만 이용할 수 있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14160명의 샘플을 사용한 신장 길이(13.24cm)가 오히려 발기 길이보다 크다고 분석되었다. 즉 분석 결과가 자료 간의 차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인종과 음경 크기에 대한 상관관계는 자료들의 기준 누락으로 이 연구에서 도출하지 못했다.
2021년 초까지 calcSD 홈페이지가 실시간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방대하게 300여개의 자료를 수집하였는데, 그 중 비과학적 설문조사를 제외하고 과학적으로 유의미한 문헌은 55개였으며, 그 중에서도 길이는 14문헌, 둘레는 13문헌에 불과했다. 위 Veale(2015)를 포함한다. 한국 문헌 중에선 1998 조선대 윤종선 논문, 1998 서울대 박관진 논문, 1999 국군진해병원 손환진 논문, 2016 기관연합 논문 4가지나 채택하였다. 따라서 '''이 평균값은 세계인의 실제 평균값이 아니라, 단지 여태까지의 문헌 평균값'''이다.[29]
3.5. 여성의 선호 음경 크기
이제 막 과학화되고 있는 연구분야이다. 여기에선 논문화된 것만 다룬다. 비과학적 설문 연구, 마케팅 차원의 조사, 선호와 혐오에 대한 문화적 접근 등 심화된 이야기는 대물(신체) 문서 참고.
Prause 외(2015)는 '''가장 언론기사로 많이 인용되는 '여성의 선호 크기''''로, 33개의 원통형 딜도로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장기적 관계일 경우 요구사항이 조금 낮아졌다. 굳이 설명하자면 연인은 정신적 사랑도 겸하기 때문에 큰 성기가 필수요소까진 아닌 것. 하지만 표본이 미국 LA의 20대 여성 78명 (백인 28명, 아시안 24명, 히스패닉 16명, 아프리칸 10명)에 불과하고, 선호 크기는 48명만 응답했다는 한계점이 있다. 이 논문의 또 다른 주목할 점은, 78명 중 5명이 전 남친이 '너무 커서', 15명이 '너무 작아서' 이별한 경험이 있어서, 여성들이 '서로 적합한 크기의 짝끼리 만나야 한다'고 답한 것이다. 즉 '평균값'보다 '13~19cm의 넓은 선호 분산'이 이 논문의 핵심 메세지일수 있는 것이다. 성과학 칼럼사이트 '연애의 과학'도 이 논문을 인용하였다. [30]
위 세계 남성의 음경 크기 분포 연구들과 연계하면 다음과 같은 추측을 세울 수 있다. "여성 선호 크기의 분포가 남성 실제 크기의 분포보다 2cm 가량 긴 것을 원한다"[31] "한국남성 길이가 세계 남성 길이보다 1cm 짧다면, 한국여성 선호길이 분포도 1cm 짧은 12-18cm 분포일 것이다"[32]
Herbenick 외(2015)과 Isaccson 외(2017)는 아마존을 포함한 미국 7개 쇼핑몰의 딜도 구매 빅데이터 값을 연구하였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제품들의 크기 평균일 뿐, 제품별(크기별) 구매량을 반영한 값은 나와 있지 않다.[33] 따라서 현재까진 Prause 외(2015)가 여성 선호 크기에 대한 '''유일한''' 과학적 연구이기에 언론에 계속 인용되는 것이다.
3.6. 과학적 연구의 한계
'''첫째, '경험'은 애초에 과학적 접근으로 볼 수 없다.'''
남성은 야한 동영상을 통해 타국 또는 타인종의 발기된 음경을 보게 되는데, 애초에 야한 동영상에 등장할만한 남성들은 해당 국가 및 인종에서도 음경이 큰 인물들로 편향되어 있다. 또한 화장실-목욕탕 등에서 타인의 발기 전 음경을 보고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하는데, 아시아인은 발기 전후 길이차가 큰 속칭 자라고추의 인구 비율이 많으나, 아프리카계-유럽계 쪽은 길이 변화가 거의 없이 부피-강직도만 올라가는 인구 비율이 많다. 그래서 여러 남성들의 발기된 음경을 직접 경험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그나마 의미가 있겠으나, 역시 설문조사 방식의 연구는 과학적이라 볼 수 없다. (대물 문서에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여럿 있다)
'''둘째, '설문조사' 방식의 연구는 의미가 없다.'''
현재까지 전 세계 거의 모든 음경길이 관련 자료를 종합하여 'calcSD'라는 웹사이트를 세운 레딧 유저에 따르면, 설문조사들은 잘못된 측정[34] 및 과장이 생기기 때문. 서양권의 경우 음경 길이에 대한 집착이 심한 남성들이 많아서[35] 설문조사식의 경우 평균이 15cm 이상, 심한 경우 20cm를 넘는 수준까지 답하기도 한다. 포르노배우들조차 19cm를 넘는 경우는 드문 것을 생각하면 허세. TENGA(2012)의 경우, 일본인 50만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발기 길이 13.56cm라는 결과가 나왔다. 영어권 사이트인 Visualiser의 경우 평균 길이 15.5, 둘레 13.0, SizeDebate의 경우도 평균 길이가 16.0이라고 하지만, 역시 네티즌들의 자발적 설문일뿐 통계적 검증이 되지 않았다. 과학논문 중에서도 예컨대 Wessells et al.(1995)의 연구 또한, 자가측정법(self-measurement)으로서 연구 대상자들이 직접 측정해서 보고한 연구로, 연구자가 직접 측정한 연구들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calcSD는 전세계 300여 자료 수만명 표본 중 이와 같은 설문조사를 제외하면 55개의 문헌만 유의미하고, 그 중에서도 길이 14문헌, 둘레 13문헌의 2000여명의 측정 표본만 유의미하다고 보았다. (이 중 1/5이 한국인(...))
'''셋째, '엄격한 측정-모집단의 과학적 논문들'도 아직 그 기준이 통일되지 않고 있다.'''
연구 표본이 세계적으로도 겨우 2000여명으로 너무 적고, 같은 국가 내의 조사조차 표본이 수십-수백명에 불과해 자료마다 1~3cm는 값이 오르내린다. 심지어 측정 오류나, 연구자의 의도가 반영되거나, 정확한 측정이 안 됐을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일부의 자료를 보고 평균이 어떻다, 어떤 나라, 어떤 인종, 어떤 집단이 더 크거나 작다는 식으로 단정짓는 것은 위험하다.
- 길이 - 음경 길이를 측정할 때 치골 위 지방을 누른 것을 "가용 음경 길이"라고 하는데 성관계를 할 때 최대치로 삽입될 수 있는 길이를 의미한다. 이러한 가용 음경 길이는 치골 지방을 누르지 않았을 때의 길이보다 보통 2cm 정도가 길게 나오는데, 한국 논문이나 외국 논문이나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손환철(1998), 박관진 외(1998)는 둘을 구분하여 표기하였다. 손환철(1998)의 경우, 줄자가 아닌 곧은 자를 사용하고 측정 눈높이도 고정시켜 굴곡오차를 줄이고자 하였다.
- 당기는 장력 - 발기 길이와 신장 길이(발기되지 않은 것을 당김)는 상관관계가 있어, 상대적 크기만 알고자 신장 길이만 측정한 논문도 다수다. 한 연구에 따르면 대략 450g의 장력을 최소로 주어야 신장 길이가 발기 길이에 도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또한 비뇨기과에서 연구를 위해 가한 장력들이 450g보다 유의하게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신장 길이와 발기 시의 길이 간의 차이를 설명해 줄 수 있다. 해당 논문
- 완전한 발기 여부 - 완전히 발기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발기가 안 되면 될 때까지 여러 번 발기시키거나 그냥 측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정경모(1971)의 조사에서 측정 대상이 862명이었지만 발기가 제대로 안된 사람을 제외하니 최종 표본은 702명이었다. 박관진 외(1998)은 1차적으로 셀프 발기를 유도하되, 발기가 잘 안 될 경우 2차적으로 PDE5[36] 를 투여하고, 그래도 안 되었을 경우 표본에서 제외하였다.
- 둘레 - 윤종선(1998), 손환철(1999)는 음경 중간부 둘레를 측정하였다. 정경모(1971)은 귀두 둘레를 측정하였고, 한정호(1999)는 귀두, 귀두 바로 아래, 음경 중간부 3곳을 측정하였다. 일반적으로 귀두 아래 중 최대 둘레를 측정한다.
- 인종&민족&국가 - 흔히 아프리카계가 제일 크고, 유럽계가 중간, 아시아계가 가장 작다는 식의 인식이 존재하나, 정말 인종&민족 간 음경 크기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Wessells 외(1996)의 연구는 평균 길이를 12.89cm로 보고하였는데 유럽계와 아프리카계가 전체 표본의 87.5%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중국인, 인도인의 평균 길이와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Veale 외(2015)의 연구에 따르면 세계 평균 발기 길이는 13.12cm로 한국과 같고, 표준편차만 달랐다.
- 신장 - 아시아인의 조사 표본이 타 인종&민족 표본보다 평균 신장이 작은 것을 생각하면 당연할 수 있는 결과. 음경의 크기는 신체 그 어떤 부위도 아닌 키하고만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갖는다. 동일한 신장이어도 인종 간 차이가 있는가에 대한 연구는 없다.
- 연령 - 한국 논문의 경우 대부분의 표본이 20대에 집중되어 있지만, 해외 논문은 연령 분포가 다양하다. 나이지리아 연구는 평균 만 42.30세(만 30-65세)였고, 독일 연구는 만 10대 후반 표본과 40대 이상 표본[37] 을 아예 둘로 나눠서 비교하는 방법을 취했다. 연령에 따른 음경 크기의 변화는 적으므로, 국가 간 평균값 차이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볼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3.7. 선천적 크기결정 및 후천적 음경확대
- 유전자 (선천적)
이 때문에 '''유전자는 음경 크기의 결정적 변수가 아니다'''. 다만 평균치에서 크게 벗어난 기형적인 대물 음경은 유전자 돌연변이의 결과이다. 정상적인 유전자로는 13cm에서 크게 벗어나는 음경 길이가 나올 수 없다. 이때문에 학계에서는 대물 음경을, 생식세포 분열 과정 중 발생한 드 노보 돌연변이의 결과로 바라보고 있다. 그 외의 질환으로 평균치보다도 훨씬 작은 음경을 가질 수 있으나, 이 역시 정상적인 유전자로는 나올 수 없는 결과물이다.
- 사춘기와 호르몬 (선천적+후천적)
'''소아-청소년기에 비만이면''', 지방은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방해하고, 이미 분비된 테스토스테론을 에스트로겐으로 바꾸어 음경의 길이 성장을 방해한다. 또한 비만은 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성조숙증을 유도해 조기에 음경의 성장이 끝날 수 있다. 과거 "어릴 적 찐 살은 키로 간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는 못 먹고 살던 보릿고개 시절에나 통용되는 말이었지, 21세기 대한민국에서는 더 이상 옳지 않다. 당시에야 어릴 때 살이 찔 정도로 잘 먹는 아이가 잘 컸을테니 그런 말이 나온 것일지도 모르지만, 영양섭취 걱정이 없는 현대사회에서 소아청소년 비만은 단적으로 부모의 식단관리 실패일 뿐이다. 그렇다고 비만을 치료한답시고 영양 섭취를 제한한다거나, 스테로이드 꽂아가며 운동하라는 것이 아니다.[38]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을 병행해서 체지방 조절과 성장을 동시에 자연스레 유도하는 것이 좋다.(참조).
나이가 들면, 성기의 크기가 작아진다는 속설이 있으나, 이는 속설에 불과할 뿐이다. 즉 사춘기 때 형성된 음경의 크기가,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 다만 성인이 된 이후, 안드로겐 결핍이 음경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과도한 아드레날린 분비가 음경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 음경확대 (후천적)
4. 인간 외 동물들의 음경
인간은 수컷의 성기가 몸 전체의 비율로 볼 때 큰 편에 속한다. 인간보다 훨씬 덩치가 좋은 고릴라가 평균 5cm이고 인간과 같은 비율로 계산해보면 겨우 2cm라고 한다. 물론 침팬지는 인간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고환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고환 크기에 한한 것일 뿐 인간과 덩치가 비슷한 침팬지의 음경 길이는 발기했을 때가 7~8cm 정도이다. 그러니까 다른 영장류와 대비해봐도 길이에서는 인간이 넘사벽. 또한 무엇보다 영장류 중 가장 긴 지속시간을 가진다.
참고로 다른 영장류들과 비교하면 고릴라는 일부 다처제 형태의 생활을 하기에 다른 수컷과 정자 경쟁을 할 필요가 없으니 성기의 크기가 클 필요가 없고 침팬치는 대개 난교를 하기에 음경은 사람만큼 크진 않지만 고환이 영장류 중 가장 크다. 인간의 고환은 그 중간 정도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다른 동물, 특히 성기가 '''몸길이의 1/3이 넘는''' 맥이나 '''자기 몸길이만한''' 오리랑 비교하면 미안하다. 또한 지구상에서 가장 큰 음경을 갖고있는 동물인 흰긴수염고래의 '''음경은 평소엔 2m, 발기가 되면 3m''' 정도 된다. 몸 대비 음경이 가장 큰 동물은 따개비로 무려 몸길이에 8배나 되는 성기를 가지고 있다. 이는 따개비가 부착생활을 하다보니 짝짓기 하러 움직일 수 가 없어 주변에 암컷에게 도달하기 위한 방법이다.
상당수의 포유동물의 음경은 해면체 뿐만 아니라 연골도 함께 있다. 그래서 이들의 발기는 몸 내부에 있다가 밖으로 나온 경우를 의미한다. 이러한 연골 구조는 해면체만 있는 음경보다 단단하나 골절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
고양이과를 비롯한 많은 동물들은 성기에 가시가 돋아있다. 암컷의 생식기에 넣어 배란을 촉진하는 구조로서, 인간도 오래전에는 가시가 나와있었지만, 진화과정에서 없어졌다는 연구들도 있다.
개과 동물의 경우 음경 하단부에 귀두망울이라는 부분이 있고, 이곳의 해면체가 특히 두껍게 되어 있다. 보통 개과 동물은 발기가 덜 된 상태에서 암컷의 질 속에 삽입하는데, 음경이 완전히 발기하면 귀두망울이 크게 부풀어 올라서 질속에 단단히 고정되는 역할을 한다. 볼펜꽂이처럼 어느 방향으로든 음경이 꺾이는 구조로 되어있어, 짝짓기 마무리 과정에서 질 속에 삽입한 채로 서로 엉덩이를 맞댄다.
상어, 가오리 뱀, 도마뱀 등 일부 동물들은 음경이 두개이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쓰이는건 하나 뿐이라고 한다.
상어의 경우 자궁도 2개라서 운이 좋으면 암컷의 자궁에 자신의 음경(상어의 경우 '기각'이라 부른다) 2개가 모두 수정시키는데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만으로도 특이한데 상어들의 성기가 진짜 재미있는 건 나이를 먹을수록 크고 단단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마술같은 일이 가능한 것은 상어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몸에 생긴 탄산칼슘을 성기에다 저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컷 상어의 나이를 가늠해보는 방법 중에 하나가 상어 성기를 만져서 얼마나 단단한지 체크해보는 것이다.
동물들의 음경 영상: 코끼리, 당나귀, 사자, 과일박쥐
5. 이름
의학적 명칭을 따라 표제어가 '''음경'''이 된 것이며 성교육 등에서도 음경으로 칭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5.1. 별칭, 비속어
자지, 쥬지, 좆, 고추, 야추, 거시기, 가운뎃다리, 3번째 다리, 소시지, 바나나, 코끼리, 똘똘이, 육봉, 여의봉, 몽둥이, 막대기, 매직스틱, 몸가락, 존슨, 물건, 불방망이, 불기둥, 남근(男根), 양물(陽物), 중앙일두근, 딕 등 정말 온갖가지 별명이 있다. 남근, 양물이 그나마 고풍스러운 표현인데, 이들도 별로 고풍스럽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함정.
이건 영어권에서도 마찬가지로 cock, dick[39] , Cock[40] , Willy[41] , wiener, schlong, ding dong, magic stick, johnson, pee pee, pecker, privates, wang, one eyed monster, woody, the D 등 다양한 별칭이 있다. 그런데 영어권은 정말 후덜덜한 것이 dick, wang, johnson, pecker, woody 등은 사람이름으로 쓰이는 단어들이다. 친절한 교육 영상
자주 쓰이는 표현은 아니지만 '''비뇨기과 등에서 가끔씩 쓰는 표현'''으로 권투글러브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발기할 때 도드러진 둥근 귀두 부분이 권투글러브같이 생기기도 했고,[42] 귀두의 역할 자체가 음경이 상대방의 질 안쪽에서 타격을 가할 때에 완충작용을 하는 것이기 때문인 것. 관련 홈페이지 등에서는 아예 '''"귀두 부위의 공간은 음경 해면체가 스폰지 형태의 귀두조직으로 쌓여 있어서, 성행위시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권투글러브와 비슷함)을 하게 된다."''' 라고 적혀있다.일례 참고.
'분신'이나 '미니미' 같이 또 다른 인격체로 표현되는 별칭도 자주 사용된다. 외부적인 신체부위 중에서 유일하게 생각대로 제어가 안 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약간만 자극이 가해지면 시도때도 없이 사타구니에 텐트를 치는 현상이 발생하고, 특히 타인이 작정하고 만지면 의지와는 상관없이 분출이 되는 부위이다.
중세 한국어 표현으로 '슈신'이라고도 했다고 한다.
5.2. 어원
'음경'을 한자로 풀이하면 '그늘에 있는[43] 줄기'가 된다.
한편 '자지'라는 말의 어원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아직 정설은 없다. 작은 가지를 뜻하는 子枝라는 설, 좌장지(座藏之)(앉으면 감춰진다.)에서 왔다는 설 등이 있으며 오성 이항복이 율곡 이이에게 찾아가 남성 성기를 일컫는 말인 자지와 여성 성기를 일컫는 말인 보지의 뜻을 물어봤는데 그때 이이가 남성의 것은 앉으면 감춰진다고 하여 좌장지, 여성의 것은 걸으면 감춰진다고 하여 보장지라고 했다는 설이 있다.
그렇지만 모든 말을 한자 뜻풀이로 풀려 하던 옛날 이야기일 뿐으로 설득력은 별로 없으며 어원에 관한 확실한 정설은 없다. 다른 설로는 대체로 남성의 성기가 왼쪽으로 휘어지기 때문에 '좌지' 라고 부른 것에서 왔다고 하는데 그럼 지 자는 대체 무슨 지를 썼다는 것일까.[44]
요즘은 단순한 동음한자에 따른 풀이가 설득력을 잃자 다른 한자음에서 변음되었다거나 옛날 한자 발음에서 변했다는 식의 어원풀이도 가끔 볼 수 있다. 성과 관련된 명칭은 현재에도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수 있다. 기재잡기 2권에 좌장지와 보당지라는 단어가 등장하고 이겄은 이황과 이항복의 이야기 이전이다. 따라서 이항복 이야기를 어원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김삿갓의 욕설모서당이란 한시에선 '''조지'''라는 표현이 등장하기도 한다. 다만 성기를 가리키는 말은 어느 문화권에서나 직접적 언급이 금기시되었기 때문에 그때문에 많은 변화를 겪었을 것은 사실이다.
5.3. 인명
- 자지 - 이를 인명으로 삼은 인물들은 해당 문서 참고.
- 친친 - 한국에서 애완동물 등에 간혹 이름 붙이는 '찡찡이' '찡코' '친포' 등이 일본어로 음경을 의미한다.
- 별난 이름, 개명 - 매년 이름을 개명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다.
5.4. 오타, 띄어쓰기, 동음이의어 등으로 인한 언급
지방자치단체, '주민자치센터' 등. 자 "'''치'''" 가 들어가는 단어에서 오타가 발생해 '자 "'''지'''" 가 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관공서 등에서 공문서 작업을 할 때 이 오타를 발견하지 못하면 민망한 상황이 연출된다.##
활자로 신문을 인쇄하던 시절에는 백지화(白紙化)의 한자가 잘못돼서 '''자지화'''(自紙化)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자지상태(네이버 옛날신문)자지화(네이버 옛날신문)[45] 그 밖에 전기자기학이 전기자'''지'''학으로 오타가 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자지 마, 자지 맛, 자지 말아" "보지 마, 보지 맛, 보지 말아" 등의 문장도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 뻘쭘하다. 초등학생 동생의 "보지 맛"을 오해한 사례 새로 '쥬지'라는 별명이 생기면서 "주지 마, 주지 맛, 주지 말아"도 이와 같은 오해를 사게 되었다.
좆과의 유사한 발음 때문에 '주옥 같다', '가족 같은 회사' 등의 표현을 일부러 강조해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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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는 아니지만 간혹 건물 유리창 배열 등의 문제로 띄어쓰기를 잘못 해서 위 짤방의 ‘대전믿음경영센터’라는 명칭이 ‘대전믿 '''음경''' 영센터’로 왜곡된 것처럼 영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6. 역사와 문화 속의 음경
음경을 소재로 하는 역사/문화 작품들이 많이 서술된 문서로는 성인물, 거세, 고환, 딜도, 리얼돌 등이 있다. 이 문서는 여기에 다뤄지지 않은 역사/문화 작품들만을 서술하도록 한다.
클리셰로서 '''남성의 상징'''과도 같은 신체기관이다보니, 남성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나타낼 때 음경을 소재로 하는 경우가 많다. 목욕탕 및 화장실 소변기에서 남성들은 서로의 음경을 볼 수 있게 된다. 아들이 아버지의 커다란 성기를 보고 놀라는 장면이라든가, 친구들끼리 서로 비교하면서 웃거나, 남자 무리 중에선 가장 소심한 아이가 사실 음경은 제일 커서 여자들에겐 인기가 최고라거나 등의 장면들이 있다. 물론 이럴 때는 대부분 상체와 인물들의 시선만 클로즈업한다.
6.1. 1900년대 이전
'''생명력, 다산, 풍요 등을 상징'''하는 의미로 남근을 묘사한 조형물이 아메리카 원주민부터 폴리네시아까지 세계적으로 존재한다. 다산을 상징하는 골반이 넓은 여성을 여신으로 삼는 문화와 맥락이 비슷한 셈. 우리나라에선 고조선 시대의 구지가가 부족 지도자의 지도력과 남근숭배를 연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제주도의 돌하르방 역시 먼 과거 홍산-요하문명 시절부터 기원되는데, 원래는 남근을 표현한 조각이였으나 성리학을 중시하는 조선이 들어서면서 이를 비니같은 현재의 모습으로 바꾸었다는 학설도 있다.
'''해산물을 낳는 바다'''가 여신으로 신격화되었기 때문에, '''수렵시대'''부터 남근을 바다로 보내어 풍요를 기원하는 문화가 있다. 서낭당 문화의 일부가 그러하고, 동해안 별신굿, 남해안 대동굿 또한 그러하다. 가장 유명한 것은 삼척의 해신당으로, 조선시대 애랑이라는 여성이 안타깝게 빠져 죽게 되었는데, 이후 일대에 물고기가 잡히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그녀의 영혼을 기리고자, 크고 아름다운 목제 남근을 여럿 깎아 바치자 풍랑이 일지 않고 고기가 잡히게 되었다고 한다. #
'''농산물을 낳는 대지'''도 여신으로 신격화되었기 때문에, '''농경시대'''부터 세계적으로 제사 등의 의식용으로도 (실제 사용을 위한 딜도가 아닌) 남근을 묘사한 조형물이 사용되었다. 남근을 묻어 여신을 기쁘게 하여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선 고구려와 백제에서 이와 같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 #
반대로 고대 그리스는 음경이 크면 '''미련함'''을, 중세 교회는 '''탐욕'''을 상징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신이나 성인의 모습을 묘사할 때는 음경을 작게 묘사하고는 했다.
6.2. 1900년대 이후
1979년, H. R. 기거의 에일리언이 음경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음경을 자세히 보면 기둥 표면에 울룩불룩 튀어나온 혈관과 미끈미끈한 점막으로 된 머리 등 전체적인 모양이 상당히 그로테스크하기 때문에 외계인 및 괴물의 머리나 촉수를 디자인할때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
1988년, 포항고등학교 내의 웅비탑이라는 구조물은 지역의 음기를 낮추고자 남근 형상으로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1989년, 프랑스 '''여성''' 생 오를랑(Orlan, Saint, 1947-)이 "전쟁의 기원(Origine de la guerre)" 이라는 단순히 발기한 음경이 그려진 유화를 예술이라고 주장해 받아들여진다. 이는 과거 프랑스 '''남성''' 귀스타브 쿠르베(1819-1877)가 "세상의 기원(L'Origine du monde)"이라는 단순히 음부가 그려진 유화를 예술로 그렸던 것의 패러디/오마쥬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기원 항목에 들어가면 두 작품 모두 볼 수 있다.)
1997년, 아이슬란드의 시귀르뒤르 햐르타르손(Sigurður Hjartarson)이 개인 컬렉션으로 성기 박물관을 세운다. 이와 유사하게는 2002년 뉴욕에도 성 박물관이, 2004년 한국 제주도에도 '러브랜드'가, 2006년 제주도에 또 다른 '건강과 성 박물관'이 지어진다. 2013년 홍대에도 '러브 뮤지엄'이 지어진다.
2005년, 호주의 예술가 팀 패치(Timothy James Francis Patch)는 자신의 성기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해진다. 일명 Penis Painter. 참고사진 영문 위키피디아
2012년, 미국의 익스피리멘틀 힙합 그룹 데스 그립스는 자신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No Love Deep Web의 앨범 재킷 커버를 멤버 중 한 명의 음경으로 삼았다. 해당 앨범은 수록곡 또한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멤버들이 고의로 전 곡을 유출시키는 등 여러 모로 비범함을 보여 주었다. 위키 규정 준수를 위해 해당 사진은 위키피디아 링크로 대체한다.
2016년, 한동안 한국에서 아들을 낳은 일부 엄마들 사이에 아들 성기를 본떠 손발바닥과 함께 금제품을 만드는 미친 짓거리가 유행했었다. 엄연히 아동에 대한 성적 학대인데도 불구하고 자각 자체가 없는 사람들이 흔하다는 사실이다.
7. 기타
음경 길이를 주제로 하는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개방적이고 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사춘기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이루어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학생들은 실제 사례를 본 적이 없이 떠도는 소문 등을 통해서만 이 길이에 대한 정보를 접하므로 터무니없는 수치를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외모나 몸매가 드러나 있는 여성과 달리, 남성의 음경은 숨겨져(?) 있다는 것에 불만인 여성들이 많다. 이를 복권 내지 포춘 쿠키에 빗대 '꼬춘 쿠키'라고 하기도 한다. 남성의 드러나 있는 신체적 특성으로부터 음경을 추측하려는 역사적으로, 과학적으로 다양한 여성들의 시도들은 대물(신체) 문서 참고.
여담으로는 사람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아무래도 크면 자랑하고 싶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내심 자신감이 생기고, 작으면 경쟁에서 밀려났다는 회한과 열등감을 주기도 한다. 왜소증 환자 뿐 아니라 포경수술 등 외과적 이유나 유전적 이유 등으로 작더라도 너무 자신을 자책해서도 안 된다. '''작은 건 유전자나 주변 환경 요인 등 여러 요소들의 잘못이지 의도적으로 그런 게 아닌 한 절대로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반대로 자기가 크다는 것에 지나친 자신감을 가지고 성기가 작은 사람을 놀리는 경우가 있는데 자랑도 좋다지만 적어도 '''제발 정도껏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잘못하면 상대를 화나게 하고 시비나 질투심을 부를 뿐더러 상대를 잘못 고르면 '''콤플렉스를 잘못 건드린 경우 성희롱으로 법정 테크 타고 사회적으로 매장되거나 운 지지리도 없으면 상대에게 얻어맞거나 최악의 경우 즉석에서 끝장나거나 상대가 정상이 아니라면 영영 종을 칠 수도 있다.''' 좋지 못한 문화는 밀려나고 상호 존중이 중요시되는 현재 사회이니만큼 적어도 동정심보다는 존중심과 이해심을 가져 주고 서로 격려해주도록 하자.
8. 관련 문서
- 대물(신체), 대물(신체)/목록 - 특별히 큰 음경에 대한 설명, 그리고 큰 음경을 가진 인물은 해당 문서 참고.
- 거세 및 음경에 관련된 사건/사고 발생 시 해당 문서에 기술 바람.
[1] 라틴어로 penis는 원래 꼬리라는 뜻이었으나, 의미가 확장되어 음경이라는 뜻도 갖게 되었다.[2] 대신 nuts를 부랄이라는 뜻의 속어로 쓰기는 한다.[3] '페니스'라고 표기하지만, 영어 발음으로는 pi:nɪs고 특히 강세가 오지 않는 두 번째 음절은 모음이 약화되어서 '피너스' 비슷하게 난다. peanuts와 발음이 비슷해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실제로 peanut이 속어로 음경이라는 뜻을 가진 건 아니고 그냥 발음 유사성을 가지고 하는 농담이며, 이마저도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는다. 근데 의외로 한국에는 peanuts가 음경의 속어인 걸로 아는 사람이 꽤 있다.)[2] 왜 PINGAS가 개그요소가 되었는지 생각해보자.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페니스'라 발음하고, 스펠링도 Penis와 똑같다.[4] 단 상어나 가오리 같은 어류의 음경(기각)은 소변 배출능력이 없다.[5] 치구, 또는 비속어로 좆밥이라고 하기도 한다.[6] 남성 포르노 배우들의 성기가 유독 늘어져 보이는 것도 이것 때문이다.[7] 구글 한국 웹 검색 기준 가장 오래 된 언급 기준[8] 일반적인 가정용 휴지심, 예를 들면 유한킴벌리, 잘풀리는집, 후레시아, 깨끗한나라 등 거의 웬만한 제품의 휴지심 지름은 4.2cm다. 큰 휴지심은 공중화장실에서나 쓰이는 거대한 것들로, 보통 지름이 5cm가 넘는다.[9] 둘레 13cm짜리 휴지심에 안들어가려면 사실상 14cm안팎은 되어야 한다.[10] 사실이든 아니든 이러한 언급은 분명한 자국이성혐오이자, 성추행이자, 모욕죄이자,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니 상식적인 위키러들은 이런 언급은 지양하도록 하자.[11] 2013년, 레딧엔 아예 사물과 음경을 비교하는 것만이 목적인 게시판이 생겼고(...), 이 게시판이 벌인 행사.[12] 반둘레 52-53mm[13] ~10(7%) ~11(8%) ~12(12.2%) ~13(28.5%) ~14(27.6%) ~15(9.1%) ~16(6%) 16~(1.6%)의 분포를 보였다.[14] ~10(21.1%) ~11(26.8%) ~12(29.0%) ~13(21.1%) ~14(2.0%)의 분포를 보였다.[15] 치골을 누르지 않은 길이를 측정했는데, 13.42±1.38cm가 나왔다. 치골을 누르면 1.5~2cm가량이 늘어남을 생각하면 국내 가장 큰 통계. 한국 평균 계산엔 이 숫자값을 일단 그대로 반영하였다.[16] 11.95cm = 발기가 아닌 신장 길이. 두 그룹(포경, 비포경)을 하나로 보고 평균 계산했을 때.[17] 전북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국군수도병원, 원광대학교 소속의 박종관, 두아람, 김주흥, 박형섭, 도정모[18] 신생아 때 포경 수술을 한 72명의 평균은 12.97±1.58cm였고, 포경 수술을 하지 않은 176명의 평균은 13.75±1.67cm였다. 한국은 포경하는 남성의 인구비율이 다소 되므로, 전체평균값을 한국 평균계산에 반영하였다.[19] 평균-표준편차를 언급한 1998조선대, 1998서울대, 1999진해병원, 1999서울대, 2016기관연합 5개 문헌의 종합[20] 평균-표준편차를 언급한 1998조선대, 1998서울대, 1999진해병원, 1999서울대 4개 문헌의 종합[21] 해당 논문이 '''신장 길이만 측정하고, 발기 길이를 측정하지 않은 이유는 연구상 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해부학적 크기를 고찰하는 논문이 아니라 발기 길이에 대한 성인 남성의 자기 인식 문제를 다룬 논문이다. 따라서 절대적 길이가 아닌 표본들의 상대적 길이만 알면 되는 연구다. 1999년도 논문에서 이미 음경의 신장 길이와 발기 길이가 강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발기 길이를 측정할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발기 길이 측정은 불편하기 때문이다. 발기가 제대로 안되면 1시간을 기다려 다시 발기시켜야 했고, 그래도 제대로 발기가 안되면 그 실험자를 제외해야만 했다. 2003년 논문은 신장 길이만 측정한 후 해당 실험자가 정규분포에서 어디에 속하는지만 보여줘도 충분했기 때문에 그런 번거로운 과정을 다시 거칠 필요가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손환철 외에도 2005년 전남대 연구 및 해외 여러 연구들이 신장 길이만을 측정하였다.'''[22] 로마의 붕괴 이후 카롤루스 대제가 문명을 재건한 이후로부터, 세계인이 한국 남성의 대물을 돌려보게 될 정도로 문명이 이르렀다(?)는 내용.[23] 치골을 누르지 않고도 줄자를 대어 이만큼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음경 및 귀두의 굴곡에 의해 왜곡될 수 있다. Veale나 calcSD 등 메타연구자들은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제외하는 논문의 사례.[24] 귀두 11.93cm, 기둥 12.40cm, 뿌리 13.47cm [25] 치골을 누르지 않은 값은 12.90cm였다. 표준편차가 너무 커서 연구 신뢰도가 늘 논란인 논문. self-measurement로 연구자가 아닌 연구 대상자들이 직접 측정해서 보고했으므로 연구자가 직접 측정한 연구들과 비교하기에도 무리가 있다.[26] 칸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천막을 치고 이벤트성으로 조사했다고.[27] 치골을 누르지 않은 길이는 12.93±1.62[28] 지구상의 자료라고는 유료논문까지 다 구매해 확인한 것으로 보임(...). 위 2015 런던킹스칼리지대학교 연구를 포함함.[29] 한국인 표본을 빼면 길이 14.59cm, 둘레 11.58cm이다. [30] 하지만 연애의과학 측은 한국 남성의 음경 크기(1998 서울대 값, 길이 11.88cm)에 맞춰 '환산하면', 한국 여성들의 선호 길이가 원나잇용 13.0cm 애인용 12.8cm이라고 주장했다.# 주장대로라면 세계 혹은 미국 LA 남성의 음경 길이가 14.9cm 가량이라는 것인데, 이 값에 대한 출처가 언급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이미 이 연구가 아시안 여성을 표본에 포함했으며, 연구를 환산해 공유하는 것은 정보를 왜곡 재전파하는 행위이므로 영 좋지 않다.[31] 이로 인해 남성 분포와 여성 수요 분포가 겹치지 않는 양끝, '긴 걸 원하는' 여성과 '짧은' 남성이 불행한 것이다.[32] 마침 호주여성 선호길이의 분포 설문도 딱 '''12~18cm 분포'''(평균 15초반)이어서, 이 추측에 신빙성을 더한다. 한국의 카디비라 불리는 고속도로 트로트의 여왕 정희라의 애로쏭2집 쏘세지타령에서 '12cm는 가정용, 15cm는 영업용, 18cm는 지구를 떠나거라'(...)라고 '''12~18cm 분포'''를 언급한 것도 이것이 한국여성 선호길이 분포일 것이란 추측에 신빙성을 더한다. 2009년 일본에서의 여자력 빙고 유행을, 2019년 한국의 자국 이성 혐오자들이 '남자력' 빙고라며 유사하게 만들었는데, 여기에서도 15cm를 기준으로 삼아 이 분포에 신빙성을 더한다.[33] 대물 문서에 나와 있지만, Dodil사는 이 연구(63개)를 넘어 시중 1500개의 딜도를 전수조사하였는데 역시 유사한 결과값인 평균 길이 16.6cm를 얻었다. 하지만 Fleshlight사 등 시중 판매되는 딜도의 '표준' 길이는 S 12.2 M 14.0 L 16.5cm다. 즉 시중 제품들의 길이 분포는 10~22cm이지만, 절대 다수의 여성이 구매하는 길이 중위값은 14~15cm일 것으로 추측 가능하다.[34] 아래쪽에서 고환에서부터 길이를 측정한다거나, 진성 포경의 경우 포피의 길이를 포함시킨다거나[35] 아무래도 아시아-아프리카에 비해 유럽-미국의 여성들이 성적 욕망을 더 노골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환경이고, 그것이 남성의 음경이 길어지길 바라는 쪽인 것으로 볼 수 있다.[36] 흔히 말하는 비아그라 계통의 약물, 해당 연구에서는 혈관 주사[37] 40대 이상 연령군은 PDE5를 투여한 후 측정[38] 항상성을 깨뜨려 오히려 성불구자가 될 수 있다.[39] 한국어로는 좆에 해당.[40] 자지에 해당. 근데 사전적인 원래 의미는 '수탉'이라 영어로 된 야설을 번역기로 돌리면 cock이 수탉으로 번역되어 나오는 일이 흔하다.[41] 고추에 해당.[42] 특히 발기할 때 귀두가 도드라져 보이는 가성포경이나, 포경수술을 해서 귀두가 두드러진 음경.[43] 陰(그늘 음)은 생식기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44] 사실 휘는 방향은 오줌을 싸거나 딸을 치거나 하면서 자지를 주로 잡는 손에 따라 다르다.[45] 원문에는 백지(白紙)로 기재되어 있으나 이를 디지털로 복원하는 과정에서 자지(自紙)로 잘못 인식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