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구

 

1. 治具
2. 卮勼
3. 馳驅
4. 齒垢
5. 恥丘
6. 恥垢
7. 관련 문서


1. 治具


  • 손님을 접대할 준비를 뜻하는 단어.
  • DRF(Dual Join Rubber Ring Fitting) 파이프를 조이는 데 사용하는 DRF 렌치를 일컫는 현장 용어. 일본어로는 '지그'라고 발음하며, 같은 한자를 쓰다 보니 한국 현장에서는 '치구'라고 부른다. 참고

2. 卮勼


술잔을 서로 모으는 것을 뜻하는 단어.

3. 馳驅


수레를 타고 바쁘게 다님을 뜻하며, 몹시 바쁘게 다님을 뜻하기도 한다.

4. 齒垢


치석과 뜻이 같은 말.

5. 恥丘


Mons pubis.
불두덩이라고도 부르는 치구는 남녀의 생식기 언저리의, 치골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곳을 말한다. 즉, 치골의 곡선을 따라 지방조직이 덮인 완만한 둔덕. 다시 말해 음모가 나는 도톰한 부분을 말한다. 위를 보고 드러누우면 중력에 의해 아랫배의 내장이 뱃속으로 꺼져 들어가지만 골격인 이 부분은 남아있게 되므로 특히 두드러져 보이게 된다.


6. 恥垢


[image]
다른 말로는 귀두지. 속어로는 좆밥(...), 영문으로는 Smegma.
남성 음경포피귀두 사이에 오줌, 정액, 바르톨린 선의 잔류 분비물 등이 쌓여서 생기는 끈적한 분비물이다. 여성은 음핵 주변이나 소음순 내부에 생긴다. 과거에는 그 냄새로 인해 단순히 나쁜 노폐물로 취급되었으나 현재는 항균이나 점막을 마르지 않게 유지하는 등의 순기능도 밝혀져있다.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잔여물 중 원탑으로 '''지독하게''' 냄새가 나는 물질이다. 이 냄새의 독함과 불쾌함은 소변으로는 부족하고 대변 정도나 되는 배설물과 겨뤄야 한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이것을 방치하면 성관계 시 상대의 극혐을 유발할 수 있다. 그 냄새를 오히려 마음에 들어 하거나 페티시를 갖는 사람도 있지만 성관계 상대의 기분을 해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 자체로 변태적임은 부정할 수 없다...
남성의 경우에는 포경수술하지 않은 상태에서 생기기 쉬우며, 귀두를 둘러싸고 있는 포피를 직접 뒤집어서 씻어주지 않으면 남아있다. 이것의 존재를 모르는 남자들이, 특히 아직 포피와 귀두가 분리되지 않은 2차 성징 이전에 어느날 우연히 포피를 뒤집어봤다가 역한 냄새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샛노란색 때뭉치들에 기겁하는 경우가 많다. 치구는 주로 노란계통의 때가 귀두에 점점히, 혹은 줄무늬처럼 여러줄로 뭉쳐있기 때문에 쉽게 분별할 수 있다. 신진대사가 활발한 사춘기 때 분비량이 많아지기도 한다. 치구도 당연히 사람에 따라 생성되는 양이 다르다.
될 수 있으면 자주 세척해주는 것이 좋으며 오랫동안 이를 제거해주지 않으면 그야말로 끝내주는 오징어 냄새, 홍어 냄새가 난다. 희귀한 케이스로 이 치구가 포피 안쪽 쌓여있던 부분 밑으로 들어가 빼낼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남성이 포경수술을 하면 나름대로 편리해진다고 하는 근거 중 하나가 이것의 감소이다. 확실히 포경수술하면 거짓말 좀 보태서 평생 치구 구경할일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 만약 포경수술을 한 상태에서 치구가 쌓일 정도가 되려면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안 씻어야 한다(...).[1] 하지만 소수의 포경 환자가 아니라면 고작 때 끼는 것 하나 때문에 우리 몸의 멀쩡한 부위를 잘라낼 필요는 없다. 포경수술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포경수술로 잃는 것이 꽤나 많기 때문이다.
소아당뇨병 환자들은 치구가 상당히 심하게 난다.. 하루 한번꼴로 어마어마 하게 쌓일정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여성 성기에도 치구가 생긴다. 피지분비물과 죽은 상피세포가 결합되어 형성되는 것으로 음핵이나 소음순 내부에 생긴다. 사람들이 흔히 스메그마가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성기에만 생기는 것으로 착각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남성성기의 경우 성기의 돌출형 때문에 본인이 스메그마를 눈으로 확인하기가 쉬우나, 여성 성기는 그 위치 때문에 본인이 눈으로 확인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2] 그래서 여자들은 자신은 치구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여성 성기도 음핵주변은 자연 그대로의 남성성기와 같이 껍질(hood)로 덮혀 있기 때문에 이물질이나 피지등이 끼기 쉬우며, 이 부분은 본인이 샤워나 목욕중에 주의하여 씻지 않으면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자와 동일하게 치구가 생기고 냄새도 똑같이 난다.
치구를 제거하기 위해서 성기에 무리한 힘을 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매우 좋지 않은 행동이다. 잘 제거되지 않는다면 온탕욕을 한 후 물에 씻어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이 때 한번에 없애려고 하지 말고 일주일 정도에 걸쳐 조금씩 없애는 편이 바람직하다. 굳이 빠르게 제거하고 싶으면 수도꼭지 수준의 낮은 수압[3]의 흐르는 물로 씻어보거나, 휴지나 면봉 등을 동원해 조심스럽게 제거하는 것이 추천된다. 과산화수소 스프레이를 뿌리고 물티슈로 제거하는 것도 추천한다.
하지만 정말 시급하다면 위험하지만 추천하는 방법이 있다. 귀두를 최대한 많이 깐후 대야같은데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2~3 분 치구를 불린다. 그 다음 샤워기 강도를 세게로 맞추고[4] 치구 부분쪽을 집중사격하자. 물론 이 방법 [5]은 매우 아프지만 참아낸다면 10분만에 치구를 제거할수있다. 행운을 빈다.
오나홀 등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여담으로 서양에서는 치구가 치즈 가루와 비슷하게 보인다고 Dick Cheese, 즉 좆 치즈(...)라는 속어로 부르기도 한다.

7. 관련 문서



[1] 사실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경우라도 매일매일 포피를 뒤집어 씻어주면 치구를 볼 일은 없다.[2] 거울의 도움을 받으면 가능하나 자세도 잘 안 나오고 여러가지로 쉽지 않다.[3] 샤워기는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수압이 제법 강한 편이다. 그리고 치구 제거를 고민할 정도라는건 포경수술을 받지 않아 귀두가 매우 민감하다는 뜻이기도 하므로 샤워기 수준의 수압이 닿으면 버틸 수가 없다![4] 강도를 조절할수없으면 그냥 쓰자[5] 동시에 드라이 오르가즘의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