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죽요정
1. 개요
난류연속 이벤트의 랭킹전 보상으로 지급된 요정.
용사요정과 콜라보를 제외한 요정들 중 처음으로 세라복과 그 변형에서 벗어났다. 전형적인 야마토 나데시코 모습에 유카타를 입고 있으며 손에는 당고도 들고 있는데다 등 뒤에 폭죽이 터지는 모양의 효과도 있어서 일본 축제 분위기가 물씬 나는 모습이다. 1단계, 2단계의 경우 이미지가 눈을 뜬 상태이지만, 3단계가 되면 눈을 감게되며 미소를 지으며 당고를 먹는 모습으로 바뀐다.
전용 특성인 현란계의 경우, 유탄계열 스킬이 발동 할 때도 폭죽이 터진다. 스킬은 명중을 증가시키고 명중이 지속되는 동안 폭죽이 터지는 이펙트가 나온다.
폭죽요정의 스킬은 특이하게 유사한 역할의 전투요정들인 용사, 격노, 세라니나, 안나그램들이 지령을 1만 사용하며 버프 지속효과가 20초간 지속되는 것과는 달리 지령소모는 3이나 들어가는데, 지속시간은 오히려 10초로 매우 짧은 편이다.
2. 평가
2018년까지만 해도 RF는 야간전인 경우 회피 0의 장갑병만, MG는 주/야를 가리지 않고 회피 0의 장갑병만 상대하는 것이 기본적인 전술이였지만 2019년 이성질체(소녀전선) 랭킹전에 의해서 이러한 공식이 깨지기 시작했다. 야간전+장갑병임에도 불구하고 회피가 붙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2019년 상반기 들어서부터는 적들의 전반적인 회피가 올라서 적 회피 수준은 이미 50대를 육박하게 되었는데, 이 말은 야시경을 끼지 못하는 RF에게 명중 보정이 상당히 중요해 졌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명중 버프 자체가 있으나 마나한 취급이었기에 폭죽요정에 그다지 메리트가 없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중요하는 명중 기대값에 폭죽요정은 고려할만한요정 반열에 올라온 상태이다. 스킬 사용시 '''명중 215%''' 를 단독으로 올려주기 때문이다. 야간전에서 RF가 회피 30 정도의 적과 전투할 경우의 스킬이 켜진 상태에서의 DPS 상승치는 연타요정이 아닌 이상 이기기 힘들다. '''즉, 스킬 사용중인 폭죽요정은 용사, 격노, 조명과 같은 명중 보정 요정들이 스킬까지 사용한 것보다도 높은 DPS 상승을 제공한다.'''
문제는 지령소모가 3으로 상당히 부담스럽다는 것[1] 과 그보다 더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지속시간이 고작 10초란 것이다. 소녀전선의 전투 메타가 점차 장기전화 되어가고 있는데, 다른 전투계열 요정들이 20초의 지속시간으로 스킬쿨이 2번 돌 시간 정도는 버프 효과를 보장해 주는 것과 다르게 폭죽요정은 단 10초이다. 이는 대다수의 인형들의 첫 번째 스킬이 켜진 후의 화력투사를 하고 있는 중간에 맥 없이 꺼져버린다는 것이다. 물론 폭죽요정의 기본 스탯이 우수해 스킬이 꺼지더라도 상당한 버프를 제공하긴 하나 10초 이후에도 버프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타 전투요정들 보다 약하단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국지전의 경우, 잘 육성하면 기용 우선순위가 매우 높은 요정 중 하나다. 국지전의 보스전에선 최대 제대 6개를 구성하면서 각 제대마다 요정도 배치해 피해예상 점수를 최대한 끌어 올려야하는데 이 때 수호/포격/도발/공습/도깨비와 함께 피해예상 점수를 많이 뻥튀기 시켜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게시판 등에 올라오는 보스전의 피해예상점수 인증글 중 피해예상점수 상위 유저 글에는 무조건 이 5성 폭죽요정이 들어가있다. 중복기용이 안 되는 국지전의 특성상 요정도 6종류가 필요하니 3차 국지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낼 수 있는 요정은 수호/포격/도발/공습/폭죽/쌍둥이 이렇게 요정 6자리로 정해져 있다.
다만, 폭죽요정과 도깨비요정의 경우 이벤트 보상으로 받은 유저는 보통 2~3성 상태고 랭킹전 보상 요정은 복각하지 않은 다음에야 다른 요정을 먹여서 키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일반 요정보다 점수를 올리기 힘들다. 즉 국지전에서 점수 뻥튀기용으로 써먹을려면 꽤나 육성 허들이 높기 때문에 폭죽 5성은 소전 상위 유저의 영역이기도 하다.
3. 둘러보기
[1] 단, 지령소모가 3이더라도 주된 사용처가 랭킹전인 만큼 그다지 큰 단점은 아니다. 애초에 랭킹전은 지령을 200가까이 채우고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보다 더 지령소모가 큰 공수요정이나 조명요정의 스킬도 마구 써주는 것이 랭킹전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