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벤드링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남작가의 3남이다.[1]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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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은 "von Wendring"으로, 성만 나올 뿐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OVA판 오리지널 외전 탈환자에 등장했다. 지향성 제플입자 발생기 탈환 작전 당시 라인하르트의 보좌역 겸 감시역으로 동행했으나, 사실은 시작형 지향성 제플입자 발생기 안에 있는 중요 데이터를 회수하는 게 진짜 임무였다. 이후 발생기의 탈환에는 성공하나, 접속코드 문제로 폰 헤르크스하이머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인 마르가레테 폰 헤르크스하이머와 만나면서 임무에 대한 고민과 회의감을 느꼈고, 그 안에 있는 진짜 극비 정보를 보게 되자 군무 자체에 염증을 느끼고[3] 마르가레테의 후견인으로 자원하여 제국을 떠나 자유행성동맹으로 망명하겠다고 말했다.
라인하르트 폰 뮈젤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아우구스트 자무엘 바렌[4] 가족에 위해가 가지 않도록 작전 중 사망한 것으로 처리해 달라는 벤드링의 요청을 받아들이고, 임무 중 행방불명으로 처리해 주고 그가 마르가레테를 데리고 자유행성동맹으로 망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후에는 별다른 행적이 언급되지 않았다.

[1] 또한 본인 말로는 독신이라는 듯.[2] 자신의 친구인 히야마 노부유키는 크납슈타인역을 맡았다.[3] 왜 그랬는지는 폰 헤르크스하이머 항목 참조.[4] 물론 벤드링의 말은 적전 도주로 총살당해도 할 말이 없는 내용이어서 바렌은 펄펄 뛰었으나, 라인하르트가 벤드링의 요청대로 처리한 후에는 더 이상 반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