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동굴

 

1. 소개
2. 스토리
3. 특징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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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파이터의 던전 에어리어. 언더풋을 통해 입장가능하다. 이 지역부터는 일반 던전의 난이도가 마스터로 확장된다. 마스터 난이도는 2015-01-29 업데이트 이전의 울티메이트에 해당된다. 즉, 난이도 개편으로 기존 하드보다 한 단계 높은 난이도가 추가된 셈이다. 하드코어 캐릭터는 이 지역을 시작으로 모든 일반던전의 입장 난이도가 마스터로 고정된다.
오리진 업데이트로 던전 에어리어는 사라졌지만 황금왕의 비밀동굴사룡의 봉인을 제외한 나머지 던전들이 언더풋의 알프라이라노이어페라 던전 에어리어로 쪼개져 편입되었다.

2. 스토리


언더풋 주변에 부유하고 있는 동굴형 던전. 대전이는 아라드의 중력을 크게 뒤틀어 놓았는데 그 영향으로 언더풋과 함께 그 주변의 던전들이 파괴되고 갈라져 하늘로 치솟았다. 이후 바위들과 던전이 있는 동굴들은 부유하는 성질을 얻어 공중을 유영하게 되고, 흑요정들은 이것들을 떠돌지 못하도록 쇠못과 쇠사슬로 묶어놓는다. 흑요정들과 친분이 있는 이들은 마가타로 언더풋에 쉽게 다다를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모험가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이 표류동굴을 통과해야 한다. 표류동굴에는 전이되어온 악마들, 그리고 전염병과 전이의 영향을 받은 언데드 몬스터들이 모여 살고 있다. 하지만 빛에 노출된 이 언데드들은 힘이 많이 약해진 상태다. - 스토리사전에서 발췌.
2015-01-29 스토리 리뉴얼 이후에는 반 발슈테트와 조우하게 된다.

3. 특징


멜트다운 에피소드를 마친 모험가들이 다음으로 오게되는 던전들. 과거의 던전들보다도 북유럽 신화에서 따온 설정들이 훨씬 많다. 드워프, 가고일, 발록 등등... 이곳부터 슬슬 던전 난이도가 올라가기 시작하고, 특수한 공략을 요하는 던전들이 나온다. 또한, 눈속에 파묻힌 스카사를 대신하여 거대보스 사룡이 나오는 지역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중간중간에 나오는 부유석이란 돌덩이는 때리면 반대쪽으로 파편이 튀어나가는데, '''X나 아프다.''' 멜트다운의 끈끈이주걱 패대기(...)는 아무것도 아닐 정도다. 부수다보면 부유석 원석이 나오기도 한다.
표류동굴 에어리어의 던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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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미왕 킹바분이 죽고 거미왕국은 둘로 나뉘여 대립하였다. 옥좌에 눈이 멀어 금지된 힘에 손을 댄 어리석은 왕자와 공주탓에, 왕국은 결국 사령의 저주로 멸망하고 말았다. 하지만 어두운 동굴 속에서 그들은 아직도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혈육임을 잊기라도 한것처럼...
> 흑요정들은 경악을 감추지 못하였다. 그들의 역사를 빛낸 자랑스러운 영웅들이, 전이로 인해 무덤에서 일어나 방황하고 있다는 끔찍한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그 분들을 다시 영면의 휴식에 들게 해야 합니다. 여왕의 떨리는 목소리는 흑요정들의 심정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었다.
> 과거, 난쟁이의 왕 타닉타르의 간계로 인해 베누스의 저주를 받은 흑요정들은 난쟁이의 도시 노이어페라를 점령하고 타닉타르의 목을 베었다. 황금굴로 가는 비밀 통로의 단서를 얻기 위해 그의 시신이 안치된 제단으로 향하지만, 난쟁이들의 저항이 거세다. 게다가 목뒤를 스치는 이유 모르는 한기가 불길하기만 한데...
> 황금의 유혹을 버리지 못한 난쟁이들은 아직도 어두운 굴에서 황금을 채굴하고 있다. 지나침은 없느니만 못한 법. 예언가들은 그들의 삐뚤어진 욕망은 도를 넘었으며, 막지 않으면 재앙이 올 것이라 경고한다. 그들의 탐욕이 더 큰 비극을 불러오기 전에 막아야 한다.!
> 탐욕에 눈 먼 위디르 왕 지하 깊은 곳에 잠든 고대의 발록들을 깨웠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공포에 떠는 위디르에게 발록의 왕 발타루시스가 은밀한 제안을 했다는데... 과연 그 제안의 내용은?
> 황금굴에서 쫓겨나면서도 위디르는 자신의 황금 동상을 주조하겠다는 야망을 버리지 못했다. 결국 그는 난쟁이 왕국의 황금을 모두 긁어모아 자신이 마련해둔 비밀동굴에 황금동상을 세우는 데에 성공한다. 이 소식을 들은 흑요정들은 그의 황금동상을 부수고 탐욕스러운 황금왕 위디르를 이 기회에 확실히 처단하기로 한다.
> 아아! 먼 옛날 큰 희생을 치르며 봉인하였던 사룡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엄청난 위협 앞에 드워프와 흑요정은 원수의 손을 잡는다. 더 큰 적을 앞에 두고 옛날의 원한을 잠시 미뤄두는 두 종족. 그러나 과연 때를 맞출 수 있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