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1. 사건 발생
2011년 9월 12일, 프랑스의 원자력 발전소 안의 원자로에서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원자력 발전소는 남쪽 '르 가르' 지방의 '마쿨' 원자력발전소이다. 관련 소식을 민영 TF1과 공영 프랑스 텔레비지옹 등이 보도했다. 해당 사실은 프랑스 교통환경장관인 나탈리 코쉬스코-모리제에 확인됐다.[1] 프랑스 정부는 아직 방사능의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2]
참고로 해당 원자력 발전소는 모든 원자로가 폐로 된 상태로 정지해있으며, 현재 저준위 방사능 폐기물을 재처리하는 곳으로 탈바꿈한 상태.
2. 진행과정
사건 직후 마쿨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평상시의 방사능 수치의 80배 이상인 8.11μSv/h의 방사능이 검출되었다는 소문이 트위터를 통해 전달되었다.
2011년 9월 15일, 프랑스 정부는 폭발사고 직후 방사능 누출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