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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수호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등장 작품은 환상수호전1,2,외전1. 라디오 드라마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
1. 상세
2. 그 외


1. 상세


해방군의 창설 멤버. 전사의 마을 출신으로 오뎃사 실버버그에게 반해 해방군에 가담했다. 자신의 무기에 가장 지키고 싶은 것의 이름을 붙이는 전사의 마을 전통 대로 검의 이름을 오뎃사라 붙였지만 그녀와 연인 사이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숙성은 천암성으로 원 캐릭터인 양지의 별명 청면수를 따른 것인지 파란 색으로 도배 된 복장이 특징. 이 복장과 특기인 번개 마법을 합친 푸른 번개(靑雷)라는 이명이 있지만 작중 아무도 그렇게 불러주지 않은 것으로 보아 자칭에 불과한듯.
초반부에는 치기 어린 풋내기 같은 느낌의 캐릭터로 해방군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은 빅톨과 그 빅톨이 데려 온 환상수호전1의 주인공에게 노골적인 적의를 보였다. 화염창의 설계도를 전달하기 위해 오뎃사가 빅톨, 환상수호전1의 주인공과 동행하자 따라 가려 했으나 오뎃사의 만류로 해방군의 아지트에 남게 된다.
이 때 스파이의 밀고로 아지트가 습격 당하게 되고 잔존 세력을 모아 피신했다가 맷슈 실버버그의 조언대로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고 적월 제국의 5장군 중 하나인 크완다의 군대를 격파한 해방군 앞에 찾아 온다. 거기서 이미 오뎃사는 죽고 지금은 환상수호전1의 주인공이 해방군의 리더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다시 발길을 돌렸지만 설득하러 온 환상수호전1의 주인공에게 자진해서 함께 싸울 것을 부탁한다.
적월 제국과의 최종 결전에서 승리 한 뒤 환상수호전1의 주인공의 퇴로를 확보하기 위해 빅톨과 함께 불타는 그레그민스터 성에 남아 제국의 잔당과 싸운다. 에필로그에서는 생사가 불명이라 나오지만 무대가 트란 공화국에서 죠스톤 도시 동맹으로 바뀐 후속작에도 멀쩡히 등장한다.
설정상 1편과 2편의 무대, 트란 공화국과 죠스톤 도시동맹은 수로로만 교역을 할 뿐 육로로는 왕래가 없는 사이인데 '그 누구도 건너가지 못하는' 사막을 1편 엔딩부터 운명공동체가 된 천하무쌍의 호걸 빅톨에게 이끌려 도보로 넘어 갔다. 죽을뻔했다고 회고하긴 하는데, 별로 신경쓰지는 않는 듯. 빅톨은 더더욱 신경쓰지 않는다. 덤으로 니나에게 관심을 받는 모양이다. 정작 본인은 싫은 기색이지만...
전작 초반의 풋내기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2에서는는 쿨하고 원숙한 미청년이 되었으며 푸른 번개라는 이명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정작 본인은 별로 달갑지 않은 듯한 반응을 보인다.

2. 그 외


게임 상의 성능은 1,2 모두 수준급의 전사인 동시에 마법도 중급으로 사용가능한 유틸리티맨이며 번개의 봉인구가 기본적으로 장착 되어 있다. 시리즈 공인의 미청년으로 1편에서는 아렌,그렌실과 2편에서는 카뮤, 마이크로토프와 함께 미청년 공격이라는 협력 공격을 구사한다.
또, 2편에서는 빅톨과 함께 노 페널티의 협력 공격 크로스 공격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