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줄 챔브릴

 

Fzoul Chembr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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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베인의 최고사제이자 악의 결사 젠타림의 지도자.
D&D 3판 데이터로는 클레릭 17/하이어펜트 2. 거기에 베인의 초즌이기도 한 막강한 클레릭이다. "선택된 독재자의 홀"이라는 강력한 아티팩트 무기도 소유하고 있다.
한때 젠타림의 간부이자, 베인 교단의 최고사제로 베인선택받은 자이기도 하다. 베인의 클레릭 중 최고참이며 정치력까지 뛰어난 현실주의자로, 위엄넘치는 악역이지만 동시에 잔머리 잘돌리는 약삭빠른 소악당스러운 구석도 가지고 있다.
어째서인지 그를 망하게 하는 건 선한 영웅들이 아니라 악당들인 경우가 많다. 타임 오브 트러블 때는 아직 인간이었던 시어릭에게 빅엿을 먹었고, 필멸자 시절에는 일개 도둑놈이었던 시어릭이 악의 대신격이 된뒤에는 시어릭을 섬기는 굴욕을 겪었다. 4판에서는 셰이드들의 네서릴 제국에게 조직도 본부도 풍비박산나고 죽기까지 했다. 하지만 한 번 망하면 끝장나는 흔한 악당과는 달리 몰락을 반복하면서도 자신의 힘과 지위를 쟁취하는 끈질긴 악당 근성을 보여준다.
자신의 신인 베인에게 충성하지만 욱하면 욕질도 하는등, 신과 성직자의 관계라기보단 툭탁거리는 악우 사이에 가깝다. 서로 볼꼴 못볼꼴 다 보면서 정들었다는 느낌. 심지어 타임 오브 트러블 때는 베인에게 자기 육체를 양도하고 베인의 아바타가 된 적도 있다.
어쨌든 맨슌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기 악역인지라, 지금까지도 살아서 베인 교단의 필두로 군림하고 있다. 3판까지는 맨슌을 제치고 젠타림의 일인자로 기세등등했지만, 지금은 다시 돌아온 멘슌에게 젠타림 세력을 뜯기고, 베인 교단의 총수로 돌아왔다.
맨슌이 젠타림의 총수였을 때, 그는 젠타림의 자신만만한 2인자였고, 끝내 맨슌을 축출해서 동부 젠타림과 젠틸 킵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타임 오브 트러블 당시 베인이 죽으면서 한바탕 개고생을 한 뒤 잠시 시어릭을 섬겼지만, 곧 베인의 아들 이야츄 즈빔으로부터 계시를 받아 츠빔의 신도로 개종했다.
젠타림이 소드코스트 지방으로 진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한 켈벤 아룬선과의 뒷거래로 Scepter of the Sorcerer-Kings를 확보해 베인리치를 제거하는 등, 겉으로는 츠빔에게 충성하는 것 같았지만... 이건 페이크였다. 츠빔은 프줄을 이용해서 베인의 남은 에센스를 모아 더 강해지려고 했는데, 거꾸로 베인이 츠빔을 삼키면서 부활해버렸다. 프줄은 그 공로로 베인이 돌아온 뒤에 그의 초즌이 되는데 성공한다.
베인의 부활 후에는 월해(MoonSea)지역을 장악하면서 젠타림과 베인 교단을 총괄하는 막강한 어둠의 군주가 됐지만, 아너록 사막을 가로지는 젠타림의 밀수루트로 인해 네서릴 제국과 분쟁이 일어났다. 그런데 하필 네서릴이 가장 싫어하는 마법 흡수 생물인 페아림과 동맹을 맺는게 악수로 작용했고, 젠타림의 수도격이라고 할 수 있는 젠틸킵에 총공세를 가해온 네서릴과 전쟁을 치루게 된다. 덕분에 프줄은 네서릴과 치열한 전투 끝에 한 번 죽기까지 했지만, 베인은 그가 맘에 들었는지 반신격으로 되살렸고, 단시간에 새롭게 베인 교단을 재건해낸다.
그 틈에 맨슌이 젠타림의 지배권을 되찾았지만, 사실은 젠타림 세력이 맨슌파와 프줄파로 양분된 것에 가깝고, 일부 젠타림 멤버는 아직도 그의 명령에 복종한다. 그리고 양분되긴 했어도 지들끼리 치고받아봤자 적들만 좋아할 뿐인지라, 여전히 맨슌의 젠타림과 상호공조는 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프줄의 최대 목표는 네서릴을 무너뜨려 자신의 모욕을 되갚아 주는 것이다.
5판에서는 어떻게 됐는지 아직 행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