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스
플리스(fleece)
원래 양털 등의 모직을 이용해 기모 가공한 원단을 가리키는 말이나, 최근에는 기모 처리한 합성 섬유 원단 등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등산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에서 하드쉘과 같은 두꺼운 자켓들의 이너로 입기에 효율적인 보온 성능을 갖고 있다보니[1] 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발매한다. 심지어 미군에서도 방한용으로 보급된다. 다만 보온성은 아웃도어 브랜드들 보다 떨어지는편
기존의 플리스 자켓의 인식을 바꿔준것이 유니클로의 후리스 자켓이다. 과거에는 정말 아웃도어를 취미로 갖는 사람들이나 알고 입던 수준이었으나. 유니클로에서 환절기용 자켓으로 판매를 시작하면서 인지도가 올라갔다. 특히 일본 같은 경우에는 가옥에 온돌[2] 과 같은 시스템이 없기에 유니클로에서 판매하는 캐주얼한 플리스 자켓의 인기가 많을수밖에 없었다. 또 가격 면에서도 아웃도어 브랜드 보다 훨씬 저렴하기에 많이 보편화가 되었다.
최근 유행하는 양털 느낌의 플리스는 이전에도 여러 브랜드에서 등장했지만,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다가 2019년 들어서 갑자기 유행의 중심이 되었다. 양털처럼 공기층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따뜻하고, 합성섬유이기에 가볍기까지 해 실용성이 좋은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일듯. 카디건이나 집업 점퍼에서, 보다 긴 길이로 기존의 롱 패딩을 대신할 수 있을 만한 아우터로도 많이 출시되었다.
한국에서는 일본어의 영향인지 '''후리스'''로 불리기도한다. 사실 플리스가 인기를 얻기 전에도, 꾸준히 플리스를 선보였던게 유니클로이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세탁시 주의해야 한다. 보통은 뒤집어서 손세탁하거나, 뒤집어서 세탁망에 넣고 손세탁 및 속옷 모드로 세탁하면 된다. 양털처럼 가공했기 때문에 탈수를 과하게 한다거나, 너무 비튼다거나, 혹은 너무 주물러 세탁하면 털이 빠지거나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
기본적으로 아웃도어 의류기에 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취급한다
플리스를 처음으로 상업화한 브랜드는 미국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다.
파타고니아중 일부제품은 성공한 재계의 인물들이 많이 착용하여 유명세를 탔고 국내에는 유니클로 후리스에 이어 2019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 개요
원래 양털 등의 모직을 이용해 기모 가공한 원단을 가리키는 말이나, 최근에는 기모 처리한 합성 섬유 원단 등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등산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에서 하드쉘과 같은 두꺼운 자켓들의 이너로 입기에 효율적인 보온 성능을 갖고 있다보니[1] 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발매한다. 심지어 미군에서도 방한용으로 보급된다. 다만 보온성은 아웃도어 브랜드들 보다 떨어지는편
기존의 플리스 자켓의 인식을 바꿔준것이 유니클로의 후리스 자켓이다. 과거에는 정말 아웃도어를 취미로 갖는 사람들이나 알고 입던 수준이었으나. 유니클로에서 환절기용 자켓으로 판매를 시작하면서 인지도가 올라갔다. 특히 일본 같은 경우에는 가옥에 온돌[2] 과 같은 시스템이 없기에 유니클로에서 판매하는 캐주얼한 플리스 자켓의 인기가 많을수밖에 없었다. 또 가격 면에서도 아웃도어 브랜드 보다 훨씬 저렴하기에 많이 보편화가 되었다.
최근 유행하는 양털 느낌의 플리스는 이전에도 여러 브랜드에서 등장했지만,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다가 2019년 들어서 갑자기 유행의 중심이 되었다. 양털처럼 공기층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따뜻하고, 합성섬유이기에 가볍기까지 해 실용성이 좋은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일듯. 카디건이나 집업 점퍼에서, 보다 긴 길이로 기존의 롱 패딩을 대신할 수 있을 만한 아우터로도 많이 출시되었다.
한국에서는 일본어의 영향인지 '''후리스'''로 불리기도한다. 사실 플리스가 인기를 얻기 전에도, 꾸준히 플리스를 선보였던게 유니클로이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세탁시 주의해야 한다. 보통은 뒤집어서 손세탁하거나, 뒤집어서 세탁망에 넣고 손세탁 및 속옷 모드로 세탁하면 된다. 양털처럼 가공했기 때문에 탈수를 과하게 한다거나, 너무 비튼다거나, 혹은 너무 주물러 세탁하면 털이 빠지거나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
2. 주요 브랜드
기본적으로 아웃도어 의류기에 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취급한다
3. 여담
플리스를 처음으로 상업화한 브랜드는 미국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다.
파타고니아중 일부제품은 성공한 재계의 인물들이 많이 착용하여 유명세를 탔고 국내에는 유니클로 후리스에 이어 2019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 적당히 추운 실내에서 유니클로 플리스 자켓만 단독으로 걸쳐봐도 그 보온성을 느낄수 있다.[2] 지진이 잦기에 보일러 설비를 갖추기가 힘들다. 물론 존재는 하지만, 설치 비용이 높다. 한국 중국과 다르게 겨울에도 습도가 높기 때문이기도 하고. 코타츠도 한국식 온돌과는 많이 다르다[3] 플리스 자켓을 후리스라는 명칭으로 대중화 시킨 주역